1 이름없음 2019/12/08 14:06:33 ID : 440ldyHA1wp 0
짝녀는 내가 본인 좋아하는거 알고있고, 한번 거절? 비슷하게 하고 친구로 지내는 중인데 너무 설레게 해.. 지금 사랑앓이 중이야ㅜㅜㅜㅜ 혼자 주절주절 하기는 민망해서 보는 사람 있으면 썰 풀게!! 약간 아련?? 설렘?? 그런 짝사랑이야..
2 이름없음 2019/12/08 14:54:29 ID : 0lbikk1g45b 0
웅 풀어줘
3 이름없음 2019/12/08 15:00:58 ID : 440ldyHA1wp 0
헐 한명이라도 보니까 시작할게!!
4 이름없음 2019/12/08 15:24:46 ID : qphxWkleK7w 0
수줍어서 댓 안다는데 보고있어ㅎㅎㅎ
5 이름없음 2019/12/08 15:46:06 ID : Cqo45e6pdO5 0
나도 보고있어
6 이름없음 2019/12/08 15:59:46 ID : 440ldyHA1wp 0
앗 두명이나 봐주다니ㅜㅜ 분리수거 하고 왔다 미안!! 나 이런거 처음 써보는데 필력이 딸려서 재미 없을 수도 있고 두서없이 쓸 수도 있어ㅜㅜ 이해 부탁해!! 일단 짝녀랑 나는 3년 된 친구야!! 제작년엔 같은 무리였고, 작년엔 친하지만 막 놀고 그런 사이는 아니었다가 올해 다시 엄청 친해지게 됐어. 짝녀는 음..뭐랄까 엄청 츤데레?? 였어 되게 틱틱대는 성격인데 또 챙겨주긴 잘 챙겨주고 좀 무뚝뚝한데 밝은?? 뭐라 설명해야될지 모르겠는데 약간 응팔 김정환?? 생긴거도 여자 류준열?? 그렇게 생겼어ㅋㅋㅋ
7 이름없음 2019/12/08 16:11:32 ID : 440ldyHA1wp 0
세 명이나 봐주는구나 모두 고마워!! 나는 원래 남자한테 엄청 관심 많았고 약간 금사빠?? 여서 반 바뀔때마다 짝남 바뀌고 그랬어ㅋㅋ 남자랑 연애도 세 번 해봤어!! 내가 여자를 좋아할 수도 있구나 하고 깨달은것도 짝녀가 처음이야. 짝녀 포함해서 친구들끼리 롤러장을 갔는데, 내가 엄청 몸치란 말이야ㅋㅋㅋ 짝녀는 운동신경도 뛰어나서 막 쌩쌩 달리고 있는데 나는 거의 걸음마 수준으로 기어가고 있었어.. 그때 짝녀가 나 막 한발 한발 끌어주고 엄청 잘 가르쳐줘서 내가 꽤 탈 수 있게 됐단 말이야?? 그래서 나대다가 좀 크게 넘어졌는데, 롤러타다가 넘어지면 옆에 봉? 같은거 없으면 일어나기 힘들잖아ㅜㅜ 난 한복판에서 넘어져서 허우적대고 있는데 그때 짝녀가 내 손을 잡아줬어.. 얘가 친구일때도 되게 츤데레였단 말이야?? 근데 딱 나한테 손 내미는 순간 뭐지?하고 짝녀한테 첫 설렘을 느꼈던것 같아. 이게 시초였어. 물론 지금은 가끔 그때 걔가 손을 내밀어주지 않았다면, 하고 생각할때도 있지만..
8 이름없음 2019/12/08 16:27:04 ID : Cqo45e6pdO5 0
보니까 나도 덩달아 설레네
9 이름없음 2019/12/08 16:43:50 ID : 440ldyHA1wp 0
이때는 그냥 뭐지?? 이런 감정은? 하고 넘겼던거 같아. 내가 여자를 좋아할 수도 있다는 상상조차 못하고 있었던 때니까. (남자한테 관심이 너무 많았어ㅋㅋㅋ) 본격적으로 반한거? 짝사랑 시작?은 친구들이랑 술을 마셨던 날이었어. 나는 술이 엄청 약해서 되게 빨리 취한단 말이야. 짝녀는 술 꽤 센데 그날따라 많이 취했나봐. 친구 두 명, 짝녀, 나 이렇게 넷이 노래방을 가는데 가는 길에 인적 드문 산? 언덕? 같은게 있어. 근데 걔가 나한테 엄청 안기는거야. 평소에 친구들이 장난으로 안고 그러는거 잘 받아주기는 하지만 먼저 안기는 성격은 아니었거든. 그날따라 유독 나한테만 안기더라. 어찌저찌 다 취한 상태로 노래방에서 놀고 다시 동네로 오는 언덕길에서 넷이 대화하면서 걷고 있다가 어느순간 내 친구 둘이 앞서 걷고 나랑 짝녀랑 뒤따라 걷게 되었어. 나는 노래방에서 술 좀 깨서 정신 멀쩡한 상태로 걷고 있었고 짝녀는 아직 술이 안깬건지 분위기에 취한건지 갑자기 내 손을 슥 잡더라. 그것도 깍지까지 끼면서. 그때 감정은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었어. 갑자기 심장이 쿵 내려앉으면서 아무소리도 안들리고 아무것도 안보이더라. 신경이 온통 손에 가있었어. 그때 느꼈지 '내가 얘를 좋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하고. 그 감정은 그때까지 사겼거나 짝사랑했던 남자들보다 더 큰 설렘이었어. 친구들은 앞에서 얘기하면서 걷고있었고, 나와 짝녀는 깍지를 끼고 짝녀가 무슨 얘기를 한것 같긴 한데 기억이 하나도 안나ㅋㅋㅋㅋ 그냥 어벙한 상태로 집에 도착했어.
10 이름없음 2019/12/08 17:16:14 ID : 440ldyHA1wp 0
그 날 이후로 짝녀가 친구로 안보이더라. 솔직히 좀 많이 혼란스러웠어. '내가 진짜 얘를 좋아해도 되는걸까, 이러다 영영 친구사이도 못하게 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제일 컸던것 같아. 계속 짝녀 생각나고 신경쓰이고 보고싶고 그랬어ㅜㅜ 나는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주변이 다 알정도로 티나는 편이란 말이야. 이게 내가 티 안내려고 노력해도 표정이랑 행동 그런게 어쩔 수 없이 티가 나더라구ㅜㅜ 짝녀 좋아하는거 자각?인정?한 이후로 엄청 열심히 좋아했다고 해야되나ㅋㅋㅋ 되게 열정적이게 좋아했어!! 이게 나중에 엄청난 후회가 되지만... 기말고사 기간에 내가 독서실을 다녔단 말이야 그 술마신 친구 두 명이랑. 짝녀는 안다니고. 이 두명한테는 내가 짝녀 좋아하는거 밝혔어. 가장 가까운 친구였고 맨날 네 명이서 다녔으니까. 맨날 카톡해서 병원 같이 가자하고, 밤에 나와서 친구들이랑 같이 놀자고 하고, 심심할때 전화하고 솔직히 얘가 눈치 못채는게 이상할 정도로 티나게 행동했어ㅋㅋㅋㅋㅋ
11 이름없음 2019/12/08 17:26:05 ID : 440ldyHA1wp 0
그래도 짝녀가 눈치채기 전까지는?(나만 이렇게 생각하는 거일수도..) 게임해서 진사람이 원하는 시간에 나와서 놀아주기 이런거도 먼저 제안해주고 공부하다 밤새고 편의점에서 아침 같이 먹고,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새벽에 만나서 커피도 사주고 그랬는데, 나는 또 여기에 의미부여해서 혹시 얘도 내가 보고싶은거 아닐까, 하면서 혼자 망상했지ㅋㅋㅋㅋ 그리고 같이 밥먹다가 휴지로 입도 닦아줬어ㅜㅜㅜ <<이건 진짜 범죄였다ㅡㅡ 막 학교에서 내가 안보이면 카톡으로 너 삐졌어? 오늘 안보이길래(맨날 내가 교실 찾아갔거든) 하고, 전화해서 독서실이면 만나려고 했다고 하고, 아프냐고 걱정해주고ㅜㅜ 솔직히 얘가 되게 무뚝뚝하고 다른 친구들하고는 이런 적 없었어서 내가 더 설렜던거 같아. 카톡도 잘 안하는 애였거든. 그냥 누가 먼저 말 안걸면 귀찮아서 말 안하고, 먼저 놀자고 하지도 않고 그런 성격이었어.
12 이름없음 2019/12/08 17:31:46 ID : 9hcLe6kslvb 0
ㅂㄱㅇㅇ
13 이름없음 2019/12/09 16:58:16 ID : e3VhBunxwnD 0
ㅂㄱㅇㅇ
14 이름없음 2019/12/10 22:44:42 ID : 440ldyHA1wp 0
헐 내가 요즘 바빠서 이제 돌아왔어ㅜㅜ 봐준사람들 진짜 고마워!! 위기 온 썰 풀기 전에 설렜던거 하나 더 풀게.. 어쩌다가 밤에 위에도 나왔던 친구 둘, 짝녀 포함 넷이서 수다를 떨게 됐어. 그 둘은 내가 짝녀 좋아하는거 알고 있었고. 한명은 되게 속 깊은 애고 한명은 같이있으면 즐겁기는 하지만 가끔 좀 선을 넘는? 애였어 둘다 내 성향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였어. 고마운 친구들ㅜㅜ 하여튼 그래서 대화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짝녀랑 내 얘기로 넘어가게 되었어. 그 선넘는 친구를 도라라고 하고 속 깊은 친구를 에몽이라고 할게. 도라가 짝녀한테 너는 왜 뫄뫄(나)는 성 떼고 안부르냐고 했는데(짝녀가 도라랑 에몽이는 다 성을 떼고 불러준 적이 있는데, 나는 한번도 성떼고 불러준 적이 없었어. ) 짝녀가 싫어하는 친구 이름이랑 비슷해서 그런다고 하다가 엄청 망설이더니 뫄뫄아~ 하고 부른다음 엄청 부끄러워 하는거야. 그때 내 이름이 그렇게 설레는 줄 처음 알았어ㅋㅋㅋㅋ인생 살면서 수없이 들어온 이름일텐데 그 순간만큼은 아 내가 이 이름으로 태어나길 잘했다 생각했어ㅋㅋㅋ 한창 그런 분위기 타다가 짝녀랑 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니까 도라가 장난으로 너네 뭐 있냐?? 이런식으로 말하고 에몽이도 가세해서 너네 사귀지?? 하면서 놀리는데 나는 솔직히 짝녀 좋아하고 있는 입장이니까 엄청 당황해서 아니라고 뭔소리냐고 장난식으로 넘기려고 했는데 짝녀가 갑자기 내 손을 잡더니 맞아~~ 오늘부터 1일이야~~~ 이런식으로 장난치는거야. 나는 그 순간 혹시 얘도 나를 좋아하고 있는거 아닐까 하는 일말의 희망? 같은걸 가졌었어.(꼭 이런 착각은 안맞더라ㅜㅜ) 짝녀가 집 간다고 해서 내가 데려다준다고 하고 엄청 깜깜한 밤에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고요한 길을 짝녀와 나 단둘이 걸었어. 그 장난 이후로 분위기가 미묘하더라. 나는 순간 확신을 갖고 충동적으로 고백할까? 생각했을 정도로 굉장히 야시꾸리?하고 설레는 공기였어..
15 이름없음 2019/12/10 23:24:41 ID : 440ldyHA1wp 0
혹시 속 깊은 실친아 이거 보고있으면 모른척 해줘ㅎㅎ 그냥 털어놓고 싶어서 주저리 주저리 쓰는거거든.. 이 일이 있고나서 며칠 뒤에, 내 짝사랑에 큰 위기가 찾아와. 갑자기 짝녀가 카톡을 단답하기 시작했어. 원래 다른 친구들한텐 단답하는 성격이긴 했는데 나한텐 안그러다가 갑자기 그러니까 변화가 확 느껴졌어. 뭔가 안좋은 예감이 들었지. 나도 단답에 속상해서 짝녀 반도 안찾아가고 (항상 내가 찾아갔어) 도라랑 같이 집가는 중이었는데, 도라가 나 상처받지 말라고 엄청 뜸들이더라. 순간 아, 짝녀 얘기구나 직감했어. 들어보니까, 짝녀가 도라한테 설마 내가 자기를 좋아하냐고 물어보면서 계속 아니지? 장난이지? 했대. 도라가 얼버무리니까 확실히 눈치 챘는지 짝녀가 도라한테 뫄뫄(나)는 왜 그렇게 자기를 불편하게 하냐는 식으로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걸 싫은 티를 냈다고 말하는거야. 그 말 듣자마자 진짜 심장이 쿵 내려앉았어. 집에가서 펑펑 울었는데, 짝녀에 대한 미움보다 나에 대한 자괴감이 더 크더라. 내가 이기적이었구나, 짝녀는 전혀 생각 안하고 있는데 나혼자 들떠서 망상하고 부담스럽게 들이댔으니 짝녀는 얼마다 불편했을까 하는 생각에 울다 지칠때까지 울었어.
16 이름없음 2019/12/10 23:36:05 ID : 440ldyHA1wp 0
그 다음날, 짝녀한테 사과해야될거같아서 카톡으로 잠깐 보자고 했지. 걔네 집 앞 정자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짝녀는 아무렇지 않게 안녕!!하면서 다가오더라. 어쩌면 애써 밝은척 한걸지도.. 앉아서 대화를 시작하는데 짝녀의 첫마디가 '왜 내 생각은 안해줬어' 였어. 진짜 눈물이 나올뻔한거 애써 참았어. 너무 미안했거든. 내 마음만 생각하고 짝녀의 마음은 돌아보지 않은거 같아서. 그리고 일상적인 이런 저런 대화 하다가 다시 친했던 친구 사이로 돌아가서 장난도 치고 도라랑 에몽이를 만났어. 짝녀랑 친구였던 도라랑 에몽 입장에서는 티나게 짝녀를 좋아하는 내가 불편했을 수도 있을거같아서. 넷이 다시 엄청 편해져서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놀았어.
17 이름없음 2019/12/11 03:28:51 ID : 0q6kldBbzO0 0
계속 보고있는데 15, 16 너무 슬프다ㅠㅠㅠㅠㅠㅠ스레주 너 괜찮은거야??ㅠㅠㅠㅠ 나도 짝녀랑 썸타는걸로 혼자 착각중인데 찐 현실은 내 짝녀도 저럴것 같아서 너무 슬프다 ㅜㅜㅜㅜ
18 이름없음 2019/12/11 17:10:08 ID : pTRu04Lbu04 0
뭐야.. 너무 슬퍼.. 스레주 ㅠㅠㅠㅠ
19 이름없음 2019/12/11 22:47:20 ID : 440ldyHA1wp 0
지금은 짝녀랑 엄청 잘 지내고 있어!! 나는 친구로 남았지만 레스주는 꼭 성공하길 빌게! 봐줘서 고마워~~ 다 지난 일이라서 조금 민망하다ㅎㅎ 공감해줘서 고마워!! 지금까지 슬픈 얘기 풀었으니까 이제 좀 설레는?? 뭐 설레다가 만 썰이긴 하지만 암튼 풀게ㅋㅋㅋㅋ
20 이름없음 2019/12/11 22:58:07 ID : 440ldyHA1wp 0
대화 끝난 다음날 진짜 아무 일 없는듯이 그냥 친구처럼 카톡했어!! 오히려 전보다 더 친근해진 느낌?? 으로ㅋㅋㅋㅋ 물론 난 짝녀를 여전히 좋아하고 있었고 짝녀는 내가 접은 줄 알고 있었나봐(짝녀도 바보야 진짜 짝사랑이 그렇게 쉽게 접혀지나..)ㅋㅋㅋ 막 카톡하다가 갑자기 진지한 얘기??로 넘어가서 뭐 너는 그런 점이 좋고 이런식으로 말하다가 칭찬타임? 같은게 되어버렸는데 여기서부턴 카톡 대화형식으로 쓸게 짝녀 : 넌 긍정적인게 참 좋은거 같아 나 : 생각 없이 사는거야ㅋㅋㅋㅋ 짝녀 : 근데 요새 감정이 극단적으로 바뀌는거 같아 나 : 원래 좋아하면 다 그런거야.. 짝녀 : ....넘어가자 나 : ㅋㅋㅋㅋㅋ 짝녀 : 다음 칭찬 / 넌 그냥 착해 좀 오두방정을 떨긴 하지만 감정적으로 솔직한것도 좋고/>>난 솔직한 사람 좋아한다니까<< 이런거에 설레는 나란 여자.. 나 : 고맙네/ 되게 민망하다ㅎㅎ 뭐 이런식으로 대화하다가 뭐 도라가 자꾸 다 끝난 얘긴데 우리를 엮으려고 한다 난 쿨한데 너는 쿨하지 못한 상태냐(그럼 쿨하겠냐 바보야) 이런저런 얘기 했어
21 이름없음 2019/12/11 23:09:33 ID : 440ldyHA1wp 0
참고로 / 이거는 카톡 끊어서 보낸거?? 그 있잖아 뭔지 알지?? 그거고 괄호는 내 생각이야ㅋㅋㅋ 편집자적 논평 뭐 그런거!! 그 이후로 단둘이 알라딘도 보러가고 토이스토리도 보러갔어. 토이스토리는 원래 도라에몽이랑 같이 네 명이서 보기로 했는데 걔네가 미적지근 해서 짝녀가 먼저 걔네 안보면 우리 둘이 보자 라고 말해줘서 고마웠어. 짝사랑 들키기? 들켜서 대화 나누기? 전까지는 이런 상황이면 짝녀가 둘이 만나는 상황 피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나를 좀 불편해하는 느낌이어서 많이 속상했었거든. 좋아하는걸 들켜서 대화하고 친구가 되버린 이후에 더 나아진것 같아ㅋㅋㅋ 미안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진짜 찐 친구로 느껴서 아무렇지 않게 대하게 된건진 모르겠지만!! 평소엔 되게 불편해해서 내가 매달리는 느낌이었다면 그때는 짝녀가 더 적극적이게 된 느낌? 뭔지 알려나.. 여튼 그래서 피시방도 몇 번 가고 전화도 하고 그렇게 지내고 있었어.
22 이름없음 2019/12/11 23:35:45 ID : fO1dCo1yNwK 0
ㅂㄱㅇㅇ! 근데 레주는 이제 마음 다 접은거야?
23 이름없음 2019/12/11 23:50:21 ID : 440ldyHA1wp 0
아니 아직 많이 좋아하는 중!! 노력도 많이 해봤는데 도저히 못접겠더라ㅜㅜ 나도 바보지..
24 이름없음 2019/12/11 23:51:22 ID : 440ldyHA1wp 0
여튼 이어서 썰 풀게! 지금 푸는 썰이 내 인생에서 가장 설렜지만 가장 후회되는 흑역사?로 남은 순간인거 같아.
25 이름없음 2019/12/12 00:54:11 ID : 440ldyHA1wp 0
어느날 또 도라에몽이랑 짝녀랑 넷이서 정자에 앉아 술을 마시고 있었어.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에몽이가 짝녀한테 너는 왜 뫄뫄(나)안받아주냐고 물어봤어. 에몽이도 이때 많이 취했었나봐ㅋㅋㅋㅋ 몇초간 정적이 흐르다가 짝녀가 나는 뫄뫄(나)한테 마음이 없는데, 괜히 상처주기 싫었다고 하더라고. (이때 접었어야 했는데... 아직 못접고 있는 나란..) 또 다른 얘기로 넘어가서 수다 떨다가 자꾸 정적이 찾아올때마다 내가 짝녀한테 뭔짓을 하고싶어지는거야 예를 들면 키스라던가... 고백이라던가.. 그래서 짝녀 옆에 앉아있다가 맨 끝으로 옮기고 다시 짝녀가 내 옆으로 오고 그랬는데, 그러다 짝녀가 나한테 왜 자꾸 자리 옮기냐고 그러는거야. 내가 아니라고, 내가 뭔짓을 할지 모르겠어서 그런다고 그런 얘기 하다가 도라랑 에몽이는 눈치껏? 자리를 피해줬어ㅋㅋㅋㅋ 또 깜깜한 밤에 정자에 둘이 앉아있게 되었는데, 내가 짝녀한테 솔직하게 말했어. 키스하고 싶다고. 충동적으로 키스하게 될까봐 자리 피했던 거라고. 나도 취해서 미쳤지ㅋㅋㅋㅋ 그랬더니 짝녀가 아.. 이러면서 좀 정적이 흐르다가 할래? 그러는거야. 레스더 궁금하게 여기서 끊을게...ㅋㅋㅋㅋ 사실 너무 졸리다ㅋㅋㅋㅋ 내일 또 올게!! 참고로 난 레스 많이 달리면 기분 너무너무 좋더라!! 다들 잘자!
26 이름없음 2019/12/20 14:05:52 ID : xxxClu8i062 0
아아ㅏ 그래서 어케됬어...?
레스 작성
퀴어 실시간
5레스내 친구가 짝녀를 좋아해 225 Hit
퀴어 이름없음 19.12.20 0
11레스좋아하는 사람한테 욕써? 540 Hit
퀴어 이름없음 19.12.20 0
18레스너네 만약 고백했는데 이런말 들으면... 891 Hit
퀴어 이름없음 19.12.20 0
4레스여친 크리스마스 선물 175 Hit
퀴어 이름없음 19.12.20 0
4레스제목 없음 145 Hit
퀴어 이름없음 19.12.20 0
1레스자꾸 눈이 마주치는 건 251 Hit
퀴어 이름없음 19.12.20 0
3레스기념일 선물 추천해줘...ㅠㅠ 100 Hit
퀴어 이름없음 19.12.20 0
1레스짝녀랑 하는꿈 꿨다... 309 Hit
퀴어 이름없음 19.12.20 0
1레스사회적인 성이 여성성ㆍ남성성이랑 비슷한 말이야? 101 Hit
퀴어 이름없음 19.12.20 0
18레스이쪽 클럽은 1074 Hit
퀴어 이름없음 19.12.20 0
2레스무뎌지다 151 Hit
퀴어 이름없음 19.12.20 0
2레스뭐때문에 122 Hit
퀴어 이름없음 19.12.20 0
1레스요즘엔그냥 127 Hit
퀴어 이름없음 19.12.20 0
1레스첫사랑이 끝났다 136 Hit
퀴어 이름없음 19.12.20 0
26레스» 6개월 짝사랑 썰 풀면 봐줄 사람 있어??(현재진행중) 717 Hit
퀴어 이름없음 19.12.20 0
2레스짝녀언니가 내 친구랑 나 사이에서 헤메다가 291 Hit
퀴어 이름없음 19.12.20 0
2레스일반화는아닌데 169 Hit
퀴어 이름없음 19.12.20 0
27레스레즈 뮤비 추천 스레 (예전에도 있었던거같지만 다시 세우는 스레) 942 Hit
퀴어 이름없음 19.12.20 0
15레스보고 진짜 냉정하게 판단해주라 410 Hit
퀴어 이름없음 19.12.20 0
4레스짝녀때문에 힘든애들아(쌍방인지 아닌지 헷갈리는애들) 459 Hit
퀴어 이름없음 19.12.2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