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아버지랑 며느리가 그런 관계면 막장집안임? (11)
2.토론토 대학 나오면 알아주는지 궁금해. (11)
3.방금 교정기 때고왔어 (3)
4.남자들은 어떤 남자를 좋아하냐 (12)
5.야 미친 (11)
6.유학가고 싶은데 정보얻는거 도와줘 (2)
7.얼굴 썩었다는 말이 기분 나쁜말 맞아? (7)
8.프랑스 고성같은건 어떻게 매매를 할 수 있어? (2)
9.난민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함? (39)
10.급해 제발ㅠㅠ!! 스키장 처음가는데 (13)
11.고닥교 등록기간 (6)
12.집 나왔다 근데 이제 어떡하지 (5)
13.와 나 촌놈이라 서브젝트 처음 가봤어 (17)
14.야 자다가 갑자기 소리 지르는 사람 잇냐?? (9)
15.사랑니 뽑으면 많이 아파? (10)
16.용돈이 좀 모여서 오빠들 선물사려고 하는데 (9)
17.나 내일 고깃집 알바 면접가는데 (2)
18.택배 (2)
19.제주도 가야할까 (2)
20.남자 머리 추천좀 해줘 (5)
1
이름없음
2020/01/22 08:03:13
ID : Dy3XAlBcJPa
0
우리집이 그냥 평범한 중산층? 집안인데 얼마전에 개충격적인 소리 들음 ㅋㅋㅋㅋㅋ 우리 친가 쪽 조부모님이 좀 잘 사시거든. 막 은수저 이런 건 아니지만 좀 우리 보실 때 마다 아낌없이 쓰시는 정도? 근데 알고보니까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ㄹㅇ 재벌이셨음... 뭐 사업 하셔서 엄청 돈 많으셨는데 지진 나서 회사가 망하면서 손해가 크게 났대. 근데 그 손해가 자그마치 50억이었다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듣고 개놀랬다. 난 우리 집안도 이 정도면 못살진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50억......
2
이름없음
2020/01/22 08:04:13
ID : Dy3XAlBcJPa
0
물론 그 50억은 조부모님 돈이지 ㅇㅇ. 그건 당연함. 근데 그냥 가끔 드는 생각이 그 손해가 없었으면 우리가 조금 더 잘 살 수 있었던 건 확실했을텐데 그 지진만 아니었다면-하는 생각이 자꾸 듬...
3
이름없음
2020/01/22 08:04:53
ID : Dy3XAlBcJPa
0
두분이 무사하신 것 만으로도 큰 행운이고 그야 그 손해가 있었는데도 지금 이 정도 사는 게 너무 운이 좋은 거긴 한데 사람 심리가 어쩔 수 없나 봐...
4
이름없음
2020/01/22 08:06:00
ID : Dy3XAlBcJPa
0
계속 우리 조부모님한테 그 손해가 없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 듦... 아빠가 외동아들이신데다가 우리 조부모님이 당신들 다른 가족분들이랑 연 끊고 지내시는 분들이라 더 그런 거 같기도 하고...
5
이름없음
2020/01/22 08:06:39
ID : Dy3XAlBcJPa
0
진짜 존나 이기적이고 욕심만 많은 생각이라는 거 알지만 50억원이라고 하니까 진짜 그 액수가 너무 까마득하게 느껴지고 상상도 안 가서 아까부터 자꾸 머릿속에서 그 얘기가 맴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얘기 괜히 들은 듯;
6
이름없음
2020/01/22 09:22:23
ID : hdTTTQtxSMl
0
당연히 그런 생각 들지 뭐ㅋㅋㅋㅋㅋㅋ 나였어도 엄청 아까워했겠다 50억이 적은 돈도 아닌데...
7
이름없음
2020/01/22 09:57:55
ID : yY1fXuqZhfa
0
ㅇㅈ
8
이름없음
2020/01/22 10:17:38
ID : bjzhs642Hu8
0
지진이면 무슨일을 했길래?
포항인거임?
9
이름없음
2020/01/22 10:29:13
ID : Dy3XAlBcJPa
0
아 그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너무 욕심내는 거 같았는데 진짜 50억... 들으니까 띠용하긴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조금 착각이 있었는데... 조부모님 사업이 망한 게 아니라 어디에 투자를 하셨는데 지진이 나서 그 회사가 망하면서 투자하셨던 돈이 같이 날아갔었던 거라더라. 참고로 두분이 한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아니야. 그래서 국내에서 있었던 일은 아님...
10
이름없음
2020/01/22 11:16:32
ID : FcmnClvbeGr
0
헐 스레주도야?
우리 할아버지 광주 사태 일어나기 전에 존나 잘 살아서 그 지역에서 가장 큰 공장 주인이셨고 직원 수도 가장 많았다 하셔
지금 돈으로 따지면 몇백억은 기본으로 있으셨다는데 광주 사태 일어나시고 쫄딱 망하셨어... 지금은 우리집이 조금 못사는 편이여서 그때 할아버지가 안망하셨다면 지금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들어.
안망하셨다면 우리 엄마랑 아빠 못만났던거니깐 오히려 다행이겠지..?
11
이름없음
2020/01/22 12:17:33
ID : Dy3XAlBcJPa
0
헐 레스주도구나... 그치 뭔가 그런 일이 일어나서 지금의 내가 있는 거기도 하고 난 지금의 내 생활에 큰 불만은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계속 생각나고....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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