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1/27 03:44:48 ID : U6mJU6mFfSG 1
강아지를 키우게 됐어 너무 예쁘고 귀여워 엄마가 내 곁을 떠난지 아직 23일밖에 안 됐는데도 강아지를 보고있으면 엄마를 잠시나마 잠시나마 잊게 돼 그런데도 새벽만 되면 엄마가 자꾸 떠올라 그래서 또 잊으려고 웃긴 영상을 찾아보고 웹툰을 찾아보고 그러는데도, 괜찮아진줄 알았는데도 또 이렇게 눈물이 흐르네 엄마 나는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 당장이라도 엄마한테 전화하면 받을 거 같고 엄마 집으로 가면 엄마가 있을 거 같고 그래 내 머리 속에서 너무 한번에 길게 머무르진 말아줘 그냥 가끔 가끔 들러줘 엄마가 이 세상에서 너무 힘들어했으니까 그곳에선 편안할 거라고 생각할게. 외증조할머니 품에서 같이 나 바라보고 있는 거라 생각할게. 엄마. 솔직히 이제와 말하면 조금은 미워했지만.. 이 미움보다 아주 큰 크기로 엄마를 걱정했고 사랑했어 지금도 사랑하고말이야. 엄마가 얼마전에 꿈에나와서 편안해지라고 말했으니까 편안해질게 엄마도 편안하게 쉬면서 나 잘 크나 봐줘. 하늘로 가기엔 너무나도 젊고 예뻤던 우리엄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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