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2/05 20:35:32 ID : SGpXAjhaso3 0
난 하이큐 공부에 한창 지쳐있던 때 하이큐를 접했는데 참 많이 위로도 됐고 그래봤자 애니라지만 정말 많이 배웠음. 난 어릴때부터 정말 그 꿈 이루어진거 상상만해도 눈물나올 정도로 간절한 꿈이 있었는데 막상 공부는 잘 안되고 주위 애들은 벌써 몇년치 공부를 앞서가는데 너무 불안하고 난 내가 생각해도 안될 사람인것 같았거든. 그래서 사실 공부하다가도 많이 울었었다 그땐 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울만큼 힘들었던 시기였고 너무 뒤떨어지는 내가 정말 그냥 혐오스러웠어. 근데 하이큐 보면서 키 작다는 것 자체부터 불리했던 히나타가 절망은 커녕 미친듯이 연습하는거나 오이카와가 재능이 있던 말던 그냥 자신을 믿고 자기가 배구에 가진 애정을 믿으며 노력하는 모습들이 참 신선한 충격이었음. 참 위로도 많이 받았고 내 성격 자체도 많이 바뀌었다 이젠 내가 뭘 못해도 걍 더 열심히 하면 되지 하면서 개쿨해졌음 길을 돌아돌아가더라도 결국 나는 내 꿈으로 향한다는걸 알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하이큐 애들 ㅈㄴ 열정적으로 하는거 보면 아무것도 안하는 내가 개한심해보여서 괜히 공부자극받음 요즘도 공부 안되면 하이큐본다
2 이름없음 2020/02/05 22:25:53 ID : bgZdCphy3U4 0
기생수 만화가 되겠다는 꿈도 이거 보고 생겼고 철학 입문 계기도 기생수였음 뭣보다 세상을 보는 관점이 보다 넓어진 느낌
3 이름없음 2020/02/05 22:31:23 ID : rwIFa8p9a7c 0
익명이니까 말하지만 블리치 완전 땅꼬마였을때부터 봤는데 아마 이거 아니었으면 오타쿠도 아니었을거고 진작에 죽었을지도 모름 반농담으로 계속 블리치만 팠고 한 우물이었고 무언가에 순수하게 미쳤을 시절이었고 그랬다....물론 지금은 좀 다른분야? 도 봤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데 후회는 별로 안 한다. 다만 약간 중2병 기질이 남은건 무지막지하게 후회중....ㅋㅋㅋ.....현재진행형임 게다가....ㅋㅋㅋ.....스스로가 오글거릴때가 많은데 어떻게하면 안 오글거릴 수 있는지 모르겠어.
4 이름없음 2020/02/05 22:36:40 ID : Bf9dDtctBun 0
레미제라블 소녀 코제트, 도박묵시룩 카이지
5 이름없음 2020/02/06 01:23:50 ID : Mkmk4IKY3xA 0
귀멸의 칼날 틈만나면 탄지로가 멈춰서서는 안돼! 다리를 움직여! 앞으로 나아가야만 해! 할 때 마다 귀찮고 힘든일을 뒤로 미루기만하는 내가 비교되어 한심해보였음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때도 탄지로 대사 떠올리면서 어차피 넘어야 하는 산인데 마음 굳세게 먹고 버티자고 생각함 스스로가 나약해져서는 안된다는 탄지로의 그 대사 덕분에 나는 어떤 일이든 포기하거나 무너지지않을 수 있는 힘을 조금 기른것같아 논란 요소는 적잖아 있지만 그래도 나한테 좋은 영향을 끼쳤다
6 이름없음 2020/02/06 13:47:03 ID : AZa5O9AmJPh 0
강철의 연금술사 메시지도 너무 좋고 등가교환의 법칙이라는 말도 좋아. 무언가를 할 때엔 그에 상응하는 댓가가 필요하다는 것. 무엇보다 작가님이 열심히 사시는 게 느껴져서 나도 자극받게 됌
7 이름없음 2020/02/09 20:08:25 ID : yE4Ny4ZfRu2 0
암살교실 그냥 나르샤한테 감정이입이 너무 되어가지고(물론 암살말고 어머니얘기 할 때) 그리고 그냥 모르겠다 전체가 다 나한테 엄청난 영향을 준 듯 진짜 그냥 하나부터 열까지 단 하나도 빼놓지 않고 모든 것들이
8 이름없음 2020/02/09 20:10:08 ID : tdDvxBbzPbc 0
오소마츠.. 오덕의 길로 안내해주심
9 이름없음 2020/02/09 20:44:13 ID : 46o5e1AY4JO 0
psychopass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는 선악관 을 무너트림. ㄹㅇ 과장해서 말하면 이 애니 보기 전과후로 내 애니인생이 나뉜다
10 이름없음 2020/02/09 20:56:27 ID : 3SJWqqlxyNw 0
4월구라... 재밌는 애니는 많이 봤지만 이 애니는 뭔가 삶을 더 특별하게(?) 느끼게 해준거같아
11 이름없음 2020/02/09 22:14:37 ID : q3SFiqnQk2p 0
구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이름없음 2020/02/09 22:23:34 ID : NxSJV81iqkp 0
나도 본 건 많은데 하이큐ㅋㅋ 스포츠물 처음 봤는데 진심 돼서 프로배구까지 빠져서 직관 다님... 퇴근길도 기다려서 배구볼에 싸인 받고ㅋㅋ
13 이름없음 2020/02/09 22:58:49 ID : VcMrxU1zVgj 0
이나이레 덕질 시작하고 연성 하겠다고 그림 그리다가 대학 전공까지 그림쪽으로 선택함
14 이름없음 2020/02/09 23:00:34 ID : cmoK1A1A6qi 0
은혼 그 후로 찐 오타쿠 됨
15 이름없음 2020/02/10 00:03:57 ID : qpdU0k9y2E0 0
몹싸... 애니 말고 원작 만화. 모브가 울 때 나도 울었다.....ㅠㅠㅠㅠㅠㅠ 모브야 꽃길 걷자
16 이름없음 2020/02/10 00:21:02 ID : vxvba7cJQq5 0
달빛천사 보고 가수의 꿈을 키우다 프로그래머로 (?)
17 이름없음 2020/02/10 02:50:37 ID : xO6459jBvA2 0
테니스의 왕자. 트위스트 서브 따라하다가 허리 다쳐서 입원했었어
18 이름없음 2020/02/10 03:17:14 ID : BaoFiqmJU3X 0
솔직히 나 러브라이브 ㅋㅋㅋㅋ 친구 한명도 없고 개찐따였는데 그거보고 마음에 위안 얻고 코스프레도 해봄 달빛천사보고 성우되려고 한 적도 있음 진격의거인이랑 문스독보면서 존나 피폐한 만화 빠짐 그리고 길 걷다가도 아 누가 나 죽이려고하면 여기로 가야지 이런 루트 맨날 세움
19 이름없음 2020/02/10 03:51:40 ID : 3SJWqqlxyNw 0
아 이분들 ㄹㅇ 나인것이다,,, 하이큐는 보면서 프로배구 규칙도 다외워서 엄빠앞에서 아는척도 해보고 스포츠에 관심이 많아졌지 고등학생들이 열정적으로 경기하는거 보니까 나까지 생기가 돌더라
20 이름없음 2020/02/10 07:48:15 ID : 9hfdSIHu3Du 0
호시아이의 하늘. 차마 다 보지 못한 애니메이션이야. 더 보기 괴로웠어. 가정폭력 트리거 때문이 아니라, 내 주변이랑 조금 비슷해서. 되게 무서웠어. 그래서 그 영향을 많이 받아서 보면서 너무 괴로웠어. 그런데도 계속 보게되더라. 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내 생각이 바뀐게 너무 많았거든. 그러다 어느 순간 그만뒀어. 힘들어서. 생각하려니 또 머리 아프다... 다 못 봤지만 내게 큰 영향을 줬어.
21 이름없음 2020/02/10 14:30:39 ID : 6i9xO3u2k03 0
디지몬 시리즈. 내 어린 시절과 함께한 거니까. 앞으로도 함께할 예정이야.
22 이름없음 2020/02/20 05:21:52 ID : E643SHBgnPi 0
오늘주터 신령님 그냥 이거 ㅈㄴ 많이 봄 왤케 재밌냐????
23 이름없음 2020/02/20 09:36:11 ID : DAoY007bBbv 0
난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제는 본진이 아니지만 그래도 히로아카. 예전에 우울증으로 힘들어갈때 엄청 도움이 되었었어. 무개성인 미도리야가 히어로가 되기 위한 노력하는 모습이라던가 히어로적인 영웅적인 면모라던가 그중에서도 날 가장 자극시킨건 올마이트인 것 같아. 자신을 희생해가며 사람들을 지켜주는 평화의 상징이 무척 멋있었고 난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라며 나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었어. 물론 지금은 다른걸 파고 있지만. 지금 히로아카라면 되게 헤어진 첫사랑의 느낌이랄까.
24 이름없음 2020/02/21 00:30:04 ID : DupRBapO8pg 0
코난이랑 꿈빛파티시엘 대사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닿음
25 이름없음 2020/02/21 00:38:14 ID : i5O3DzhBusi 0
은혼.. 처음에 유튜브에서 보다가 오 재밌네 하고 쭉 봤는데 사실 내가 그렇게 재밌게 사는 사람도 아니라서 그거 보면 엄청 즐겁고 그렇더라구 또 시리어스편에선 진지한 대사들 많이 나오는데 그 대사들 하나하나가 다 마음에 와닿았어
26 이름없음 2020/02/21 00:48:32 ID : SGpXAjhaso3 0
오오 너 나랑 똑같음 특히 꿈파만 보면 괜히 마음이 물렁물렁 몽글몽글 해지는 느낌임
27 이름없음 2020/02/21 02:13:30 ID : qjcmpQtAjg6 0
나 하이큐 나도 동아리 했었는데 물론 다른 종목이였지만 하이큐에서 이기는순간 지는순간 이 운동이 왜 좋았는지 확실히 각인 시켜줌 그 특히 보쿠토? 인가 배구의 빠지는 순간 이야기 할 때 진짜 공감 많이 했던거 같아 그냥 그 애니 자체에서 얻는게 많았어
28 이름없음 2020/02/21 02:50:15 ID : oIJWnVe2Gq1 0
명탐정코난. 삶의 이유를 없애줬어. 헤이지 사랑해ㅠㅠ
29 이름없음 2020/02/21 19:50:12 ID : ctteGlfU6mL 0
나루토 엄빠 가게하고 내가 초딩~중딩 일때 혼자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위로가 됌 결론 이타치가 짱이다ㅠ
30 이름없음 2020/02/22 00:45:09 ID : 1imIHwtxU2M 0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백합의 길로 인도해주셨지
31 이름없음 2020/02/22 06:21:57 ID : jAklhapTQk3 0
하이큐 나한테 감동을 가장 많이 준 애니이면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많은 애니 졌을때 같이 울고 이겼을때 같이 기쁘고 위기일때 나도 벼랑 끝에 있는거 같은 느낌?
32 이름없음 2020/02/22 08:38:53 ID : zQtAlzTXvu3 0
검볼. 약간 블랙코미디 가 있고 해석이 힘든 애니라 나를 블랙코미디에 빠지게 한 애니
33 이름없음 2020/02/22 21:55:50 ID : bDy0nu642Fh 0
나는 뉴게임! 나도 미술 전공으로 가고싶었는데 여기 나오는 친구가 자기가 어렸을때부터 가고싶었던 게임회사에 취직하고싶어서 열심히 공부하고 그리고 하는 이야기가 나오거든 물론 게임회사에 취직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만 그 편에서 친구들과 함께 노력하고 그림그리고 공부해서 그 회사까지 합격했다는 이야기가 너무 와닿아서 나도 공부도 더 열심히하게 되고 그림도 더 열심히 그리는거 같아
34 이름없음 2020/02/25 03:45:31 ID : ta9wNwLanyJ 0
하이큐!!! 선생님이 쉬는 시간마다 틀어주셨는데 선생님께서 날 씹덕의 길로 인도하심ㅋㅋㅋ
35 이름없음 2020/02/25 03:47:03 ID : 8pdWlzRxwrh 0
귀멸의 칼날 주인공이 너무 보기만해도 위로가 되고 각자 슬픈 과거가 있는데 나아가려는거 보니 너무 마음에 와닿는고 있지..ㅠㅠ
36 이름없음 2020/02/25 18:00:53 ID : Gsqi2nDAi3u 0
코드기어스? 진정한 소름돋는게 뭔지 알려준것 같다..
37 이름없음 2020/02/25 18:59:15 ID : 8kk3u9wGrcJ 0
은혼
38 이름없음 2020/02/26 00:31:00 ID : LdWpfdPbfO8 0
암살교실. 입문작은 아니였지만 처음으로 애니 보면서 펑펑 울었다. 후유증도 1년 정도로 오래 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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