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럴거면 번호교환 왜한거야...... (11)
2.남자들아 알려줘 (16)
3.. (43)
4.난 왜 이상한 애들만 사귈까 (5)
5.남자 심리 좀 알려줘ㅠㅠㅠ (13)
6.까칠하신 남자친구 스레..! (61)
7.좋아하는애 셔틀된거같아 (10)
8.남자들은 (3)
9.. (7)
10.3달 좋아하고 2달 만나다 5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내 마음에 남아있는 니가 보고싶어 (3)
11.여러분 다들 옾챗 하시나용? (8)
12.이상해... 자꾸 걔가 신경쓰여 (4)
13.지금 짝사랑하는사람 인상착의쓰고가자 (30)
14.장거리연애 어떻게 만났어 (8)
15.아시발 ㅜㅜ 남친집인대 (10)
16.진짜 진짜 모르겠는데 나 좀 도와줘.. (8)
17.20살 25살 5살차이 괜찮아..? (12)
18.호감가는 남자 향수 냄새? (15)
19.진짜 너무 너무 헷갈려 (16)
20.안자는 사람 (11)
1
◆pTO5PeJXzff
2020/02/14 22:19:33
ID : V84JO9zcLfh
2
이 스레는 까칠한 남친을 둔 나의 억울함과 첫만남-썸-연애-현재에 대해 기록하기 위해 적은 스레야!!. 보는 사람 없어도 기록용이라 그냥 적는거라서..ㅎㅎ 그래도 볼 사람 있으면 보고있다고 말해줘! 근데 지금 옆에 있어서...눈치보이니까 내일부터 적을게!
2
이름없음
2020/02/14 22:30:03
ID : ZilvgZg5fcL
0
나 볼게!!
3
이름없음
2020/02/14 22:50:47
ID : FfU1vcmnwqY
0
예약
(대충 돗자리)
(이불)
(베개)
(치킨)
(3D 안경)
4
이름없음
2020/02/14 23:03:51
ID : V84JO9zcLfh
0
오오 고마워!ㅎㅎ 나 이제 자려구 내일 아침에 적을게!
5
이름없음
2020/02/14 23:04:12
ID : V84JO9zcLfh
0
앜ㅋㅋㅋㅋㅋㅋ내일 아침에 부지런히 적을게!
6
이름없음
2020/02/14 23:19:23
ID : V84JO9zcLfh
0
근데 잠이 안 와서 그냥 첫만남 풀고 갈게!ㅋㅋㅋ
7
이름없음
2020/02/14 23:24:11
ID : V84JO9zcLfh
0
지금 남친을 오빠라고 자주 부르는데(오빠라고 하는것도 에피소드가 있지....) 그냥 오빠라고할게! 나 대학교 4학년때 오빠랑 술자리에서 처음 봤거든? 근데 동기들이 선배들 아는 사람 많아서 뒤늦게 부르고 했단말이야 그 선배중에 오빠가 있었어 근데 오빠가 우리 학교에서 좀 유명한 편이란 말이야..? 근데 뭘로 유명하냐면 싸가지 없기로 유명했어ㅋㅋㅋㅋㅋㅋ까칠하고 동기중에도 친한사람이 딱 1명 있었어서 어찌저찌 나왔는데 나는 그날 그냥 친구들이랑 간단하게 한잔하고 얘기하러 나온거라 저 선배가 그 선배구나~하고 말았지
8
이름없음
2020/02/14 23:27:53
ID : V84JO9zcLfh
0
오빠는 까칠하긴 한데 얼굴이 정말..잘생겼지 그리고 회사도 좋은데 취직해서 여자동기들이 엄청 앵기고(?)그랬어ㅋㅋ남자애들도 친해지려고 막 달라붙고 그랬는데 좀 피곤해보이더라? 근데 하필이면 우리 테이블 몇 인싸들이 오빠를 끌고와서 막 얘기나누는데 나는 내 친구들이랑만 대충 얘기하고 오빠랑은 얘기 1도안했어ㅋㅋㅋ 자리상 내 바로 앞에 앉긴했는데 딱 한마디 했어. " 어,저 물 좀 주세요." "어 그래" 이거ㅋㅋㅋㅋ그냥 이 한마디만 하고 말았어ㅋㅋㅋ
9
이름없음
2020/02/14 23:31:17
ID : V84JO9zcLfh
0
오빠는 애들 취하니까 귀찮았는지 슬쩍 나가더라ㅋㅋㅋㅋ이와중에 친한 동기 한명은 얼른들어가라고 챙기고 나가는데 오빠가 시계를 하고 있었었는데 술마실때 걸리적(?)거려서 빼더라고 그래서 그 시계를 두고 가더라? 내가 볼땐 좀 소중해 보이는 시계 같았었고 멀쩡한 사람이 나밖에 없었어서 시계 들고 나갔지 으어..이와중에 좀비떼처럼 어디가냐고 붙잡는데 진심 시계 못주는줄알았어...허허;
10
이름없음
2020/02/14 23:39:52
ID : V84JO9zcLfh
0
다행히 오빠도 조금 취했어서 얼마 못갔더라 그래서 선배 하고 부르니까 뒤돌더라고 이 시계 소중한거 아니었냐고 말하면서 줬는데 나도 그때 술기운 때문인지 굳이 소중한거 아니었냐고 말을 해버림ㅋㅋㅋㅋㅋㅋ 오빠는 눈썹을 좀 찌푸리더니 피식 웃더라? 그 특유의 웃음이있어 비웃는건 아닌데 진짜 말처럼 피식 하면서 웃는거 그리고 나한테 번호를 달라는거야 나 솔직히 마음속으로 '뭐지 시바 지금 나 번호 따이는거야?아니 그럴리가 저렇게 잘생겼는데? 아니 그렇다고 내가 못생긴편은 아니고 고백도 많이 받았고 나름 나도 과에서 유명한데 아니 이게 아니라 저 사람이내 번호를? 저렇게 삐까뻔쩍한 아니 근데 나도 나름 ...'이런 이상한 생각들을 반복했어...취했어서 그래 취했어서...후....결론은 그냥 물어보기로 했지 이거 번호따는 거예요? 라고 했더니 엄청 웃더라...... 진짜 피식 웃는게아니라 그냥 내가 그렇게 웃긴말을했나 싶고 좀 민망할 정도로 웃는거야...근데 이와중에 얼굴은 너무 내 취향인거임.. 그리고 돌아온 대답은 어 맞아 였음 나도 그냥 살짝 웃은다음에 내 이름 알려주고 번호 알려줬어
11
이름없음
2020/02/14 23:41:54
ID : V84JO9zcLfh
0
그렇게 좀 이상한 번호 교환을 하고 만나게된게 첫만남이야! 이제 자야겠당(다시 술집 들어가서 애들을 다 처리하느라 고생했지...)
12
◆SNxQsrwHA2N
2020/02/14 23:42:36
ID : V84JO9zcLfh
0
헐 인코 안달았다...미안ㅠㅜ
13
이름없음
2020/02/15 01:47:19
ID : hupXAmNvxwk
0
ㅂㄱㅇㅇ!!
14
◆SNxQsrwHA2N
2020/02/15 09:39:26
ID : V84JO9zcLfh
0
그리고 다음날 일어나서 핸드폰을 보니까 연락이...안왔네..? 그냥 회사 다니니까 바쁘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아니 점심 넘어서 3시가 다 되어가는데 연락 한통이 없는거야..여기서 좀 불안해지기 시작했지 '설마 어제 술 취해서 누군지도 모르고 번호를..?' 라는 불안한 생각을.. 근데 진짜 그런거면 내가 먼저 연락하기도 좀 그렇잖아..그래서 (남자앞에서)쫄보인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내 유일한 10년 친구에게 물어봤어 그랬더니 걔도 까먹었거나 연락을 망설이거나 둘 중하나인데 그 선배는 연락을 망설일 리는 없으니까 전자인 것 같다고 하더라구 내가 생각해도 그랬어서 신경안쓰고 그날 하루를 보냈어
15
◆SNxQsrwHA2N
2020/02/15 09:45:36
ID : V84JO9zcLfh
0
근데 진짜는 여기서부터야...우리의 까칠한남자친구는 후진없는 직진남이었어...드디어 선배한테 문자가 왔는데 어디냐고 하더라 그래서 그때 딱 집가려던 참이라 학교 앞이라했더니 알았다 라고 톡이왔어 그때 좀 직감했는데 설마...설마...이러고 좀 천천히 가고있었는데 진짜로 왔더라 마음속으로 진짜 엄청난 생각들을 하고 오빠차에 탔어
16
◆SNxQsrwHA2N
2020/02/15 09:47:58
ID : V84JO9zcLfh
0
내가 엄청 놀란 표정으로 "진짜로 왔어요?" 이러니까 "올 줄 알았나보네" 라고 했어 오빠는 사람 말문 막히게 하는 말을 정말잘해..지금처럼...어이가 없어서 웃으면서 말했지 "그럼 그렇게 티를 내는데 모르겠어요?" 라고
17
이름없음
2020/02/15 10:46:01
ID : eE7amsoZctA
0
워후
18
이름없음
2020/02/15 11:04:12
ID : 0k65hunDtfT
0
유후
19
◆SNxQsrwHA2N
2020/02/15 11:52:54
ID : V84JO9zcLfh
0
앜ㅋㅋㅋㅋ봐줘서 고마워! 유후~~!
20
◆SNxQsrwHA2N
2020/02/15 12:02:20
ID : V84JO9zcLfh
0
그렇게 말했더니 똑같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고 밥먹으러 가자고 했어 어차피 집가서 혼자 먹었어야 했으니까 알았다고했지 같이 밥먹으면서 얘기 했는데 은근 나랑 취향 잘 맞더라 좋아하는 작가님도 같고 책읽는거랑 음식취향이나 등등 그래서 아무거나 툭 던져도 말이 계속 이어가지더라 그날 오빠가 집까지 데려다주고 다음에도 만나자고 했어 그리고 그 뒤로 계속해서 만났어 졸업시즌이라 좀 바쁘긴 했는데 오빠도 어차피 회사다니니까 잠깐 짬내서 만나고 그랬거든 나중에는 내가 말 안해도 오빠가 나 집가는시간 맞춰서 데리러오기도했다ㅋㅋㅋ
21
◆SNxQsrwHA2N
2020/02/15 12:10:55
ID : V84JO9zcLfh
0
그렇게 계속 썸타고 있었는데 으음..대표적으로 내가 설레었던 일들 몇가지 쓸게! 먼저 알게되고 친해진지 한 2개월 정도..였는데 그날 좀 속상한 일이 있었어 우리과에 남얘기 막하고 다니는 떨거지들이 있는데 내가 중·고등학교때 진짜 힘들었거든 왕따도 당하고 전교에서 놀림받는건 일도 아니었어 그래서 대학교에도 그랬던 소문이 좀 돌았어 그건 잘 해결했는데 떨거지들이 그 얘기를 하고 있더라 솔직히 그 소문사실 아니냐 걔 하는 짓 보면 딱 나온다 요새 그 선배한테도 꼬리친다(그 선배=오빠) 등등 문제는 문 뒤에서 내가 다 듣고 있었다는거지 진짜 이성의 끈 같은게 끊어지더라. 문 열고 확들어가서 너희들은 하루라도 남얘기 안하면 병걸리니? 한마디해주고 나갔어 근데 내가 왜 중고등학생때도 엄청 힘들었는데 그 꼬리가 여기까지 날 따라와서 가두는지 너무 서럽더라 그 10년친구있지 걔는 학창시절때 유일하게 내 소문 안믿고 같이 있어준 애야 너무 무섭고 수치스럽고 서러워서 걔한테 연락하고 술 퍼먹었어
22
◆SNxQsrwHA2N
2020/02/15 12:24:04
ID : V84JO9zcLfh
0
다행히도 대학교와서는 친구가 생겼거든 지금까지도 연락하고있어 그래서 친한애들 부르고 진짜 취할때까지 마셨어 졸작이고 뭐고 그냥 그날은 엄청 마시고 오빠한테는 오늘은 친구들이랑 논다고 데리러오지 말라고 했어 근데 내 술주정이...내가 생각해도 진짜 이상한데 다른 사람한테 인사하는거야..처음 보는 사람처럼..."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이연 이구요 대학교4학년이예요 4학년이어서 졸작준비를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이렇게..하하하..하는건데 애들이 나 취했다고 오빠를 부른거야 그래서 내가 뭘했을까?? 맞아 오빠한테도 똑같이 자기소개했어 하.....내가 아무리 필름이 끊겨도 그날 했던짓 다 기억 나거든... 오빠한테 했던 말 그대로 적을게.....
"안녕하세요..제 이름은 연이구여 저는 대학교 4학년인데 오늘 친구들이 제 욕을 했어ㅇㅛ...그래서 너무 슬퍼서 술을 엄청 엄청 마ㅅㅕㅆ는데 지금 취한것같타요..우와 근데 너는 이름이 뭐예요? 잘생겼어요 내가 원래 눈 되게 놉은ㄷㅔ..."라고 말하니까 솔직히 이정도면 정떨어지잖아? ...근데 엄청 웃었어..이때까지 내가 본 웃음중에 최고로 잘생긴 웃음이었지...(물론 지금은 많이 봐ㅎㅎ) 그리고 차에 타고 집까지 데려다줬어 자고 일어나니까 자기소개에 티엠아이...하...근데 이와중에 해장할거 사서 냉장고에 넣었더라 근데 이날 알고보니까 애들이 연락하기도 전부터 내가 계속 연락이 없으니까 대기타고있었대ㅋㅋㅋㅋ
23
이름없음
2020/02/15 13:51:54
ID : u1a4HxyIFir
0
ㅋㅋㅋㅋㅋㅋㅋ스레주 술주정 귀엽다
24
이름없음
2020/02/15 14:17:04
ID : V84JO9zcLfh
0
나는 흑역사인걸...?ㅋㅋㅋㅋ
25
◆SNxQsrwHA2N
2020/02/15 14:22:53
ID : V84JO9zcLfh
0
아 그리고 계속 친해지니까 오빠가 반말쓰라고 허락했어! 내가 말 끝마다 요 요 거리니까 거슬렸나봐...ㅎㅎ 그래서 내가 그럼 이름으로도 불러도 되냐고 하니까맘대로 하래서 오빠이름 불렀어 (윤석이라고 할게) 그 뒤로 계속 윤석아 이랬어
26
이름없음
2020/02/15 14:56:00
ID : IIE9Buk1g3S
0
ㅂㄱㅇㅇ!!
27
이름없음
2020/02/15 15:02:49
ID : e2E5TWphBzd
0
보고있엉
28
◆SNxQsrwHA2N
2020/02/15 22:04:24
ID : V84JO9zcLfh
0
고마워!!
29
◆SNxQsrwHA2N
2020/02/15 22:08:41
ID : V84JO9zcLfh
0
그리고 술마신 다음날 오빠가 계속놀렸어...ㅎ 이와중에 녹음을 했더라....그거 틀어주고..으어..진짜 쪽팔려서 이 사람은 정 안떨어지나 의문일 정도야...근데 우리의 윤석이는 내가 귀여웠대..녹음한거 틀어주면 바로 뭐라 하는것도 귀여웠고..(꼴사나워도 그냥 봐줘ㅎㅎㅎ♡) 데리러 왔을때 그럼 그렇게 티를 내는데 모르겠냐고 하는것도 마음에 들었대ㅎㅎㅎ 까칠한것도 엄청 까칠한데 놀릴땐 또 엄청 능글맞아서..내가 좋아하지
30
◆SNxQsrwHA2N
2020/02/15 22:16:52
ID : V84JO9zcLfh
0
오빠의 까칠함을 설명 해주자면 말이 없어 모르는 사람한테는 딱 선긋고 엄청 철벽이야 근데 마음에 들면 좀 잘해주고? 밀당 고수야 아주..ㅎ 그리고 무표정해 그냥 아무표정도 안지으면 잘생겼지만 많이 무서워 심기가 불편하면 나 가지고 노는건 기본이고 어쩌다가 남자랑 있는걸 본 날은.... 일단 질투가 엄청나게 심해요 누구냐고 물어보고 남자가 언제부터 그렇게 많았냐고 놀리고...그리고 이 말 안해주면 그 상태로 1주일은 간다 "나한테 남자는 오빠밖에 없는걸..?" 라고 해줘야 풀려 이때 포인트가 엄청나게 태연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눈 큰 고양이 표정 지어아해
31
◆SNxQsrwHA2N
2020/02/15 22:17:04
ID : V84JO9zcLfh
0
나 씻고올게!
32
이름없음
2020/02/15 23:04:20
ID : ZilvgZg5fcL
0
기다릴게!!
33
이름없음
2020/02/15 23:11:36
ID : k3zTVe0q442
0
둘 다 귀엽다ㅋㅋㅋㅋ 잘 보고있어 레즇ㅎㅎㅎㅎ
34
이름없음
2020/02/16 00:18:50
ID : u1a4HxyIFir
0
뭔가 보다보니 다음웹툰에 취향저격 그녀 찬열이하고 비슷한 것 같아 완전 개치인다 조켓다... 내 여자에게만 따뜻한 냉미남이라니 스레주 좋겠다!!!!!!!
35
◆SNxQsrwHA2N
2020/02/16 13:54:32
ID : V84JO9zcLfh
0
미안..어제 바로 잠들었어ㅠㅜ 보고있었어??!!고마워ㅎㅎ 나 웹툰 좋아하데!! 오빠랑 비슷하다니까 봐야겠네!ㅎㅎ
36
◆SNxQsrwHA2N
2020/02/16 13:54:56
ID : V84JO9zcLfh
0
지금 짬이 좀 나서 썸탔을때 일들 좀 풀고갈게
37
이름없음
2020/02/16 14:11:03
ID : Nz8004HCo5f
0
우아 개설렌다..
38
◆SNxQsrwHA2N
2020/02/16 14:13:02
ID : V84JO9zcLfh
0
윤석랑 내가 진짜 잘 맞아서 아무 얘기나 해도 얘기가 길어진다고 했잖아 근데 그날따라 윤석이가 반응이 별로더라구?... 그날따라 표정이 너무 무섭더라...그래서 암말 안하고 있으니까 하는 말이 "왜 아무 말도 안해?". 였어 내가 누구 때문에 무서워서 쫄고있었는데!.. 하지만 이렇게 말하면 당장이라도 차에서 내리라고 할 것같아서 그냥 어색하게 웃었어.."아...하하...ㅎ...". 우리의 윤석이는 "내 눈치 보지 말고 평소처럼 그냥 조잘거려" 하지만 나는 조잘거린다는 단어가 매우마음에 안들었어.. ㅎ "내가 새야? 조잘거리게?"라고 한마디 해줬지 하지만 오빠는 또다시 피식 웃으면서 "지금 조잘거리고있네" 라고 했어 눈꼬리가 곱게 접혔지 나는 그 모습에 심장이 뛰고 심쿵해버렸지...얼굴이 좀 빨개졌지(저는 발표만 해도 얼굴이 빨개집니다) 그 모습을 본 오빠는 또 놀려대기 시작했고 그래도 기분이 좋아보여서 그걸도 행복했어ㅋㅋㅋㅋ그리고 어느새 집 앞까지 다 왔더라구 내리던 차에 내가 "기분 좋아보이네" 한마디 하고 내렸어
39
◆SNxQsrwHA2N
2020/02/16 14:14:51
ID : V84JO9zcLfh
0
고마워! 나 지금 오빠 만나러 갈게ㅎㅎ
40
◆SNxQsrwHA2N
2020/02/16 18:24:27
ID : V84JO9zcLfh
0
혹시라도 계속 봐주려고 했고 기다렸던 레스주들이 있었으면 정말정말 미안한데ㅠㅠㅜ 어쩌다보니 이제 썰 못 올릴 것 같아..ㅜㅜㅜ 정말미안해ㅜㅠㅜㅜㅜ 내가 올리겠다고 해놓고 이렇게 못쓴다고 하니까 진짜 뭐라고 할 말이 없다..ㅜㅠㅜㅜ미안ㅜㅜㅜ
41
이름없음
2020/02/16 19:28:10
ID : i7aqY4NyZbj
0
아니 왜 어째서지 들킨거야 설마...????
42
◆SNxQsrwHA2N
2020/02/16 20:54:51
ID : V84JO9zcLfh
0
아니 아니..말 못할 사정이 있어ㅠㅜㅜ 미안해ㅜㅜㅜㅜ
43
이름없음
2020/02/16 21:22:11
ID : FfU1vcmnwqY
0
(치킨)
(한마리더)
(시킬사람?)
(어 잠깐만)
(어?)
44
이름없음
2020/02/16 22:31:45
ID : bCnU0ldwrdQ
0
악 안대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
45
◆SNxQsrwHA2N
2020/04/14 12:21:12
ID : V84JO9zcLfh
0
이거 인코 맞나?
46
◆SNxQsrwHA2N
2020/04/14 12:23:37
ID : V84JO9zcLfh
0
아 맞구나 혹시 아직 기억하는 레스주들 있는지 모르겠는데 저때 저렇게 이유도 말 못 하고 갔잖아 그게 마음에 걸려서ㅎㅎㅠㅜ 저때 들켜서 그런게 아니라 오빠랑 헤어졌었거든 근데 스레를 계속 작성하는건 오빠한테 예의가 아니니까 그만 쓴 거였어
47
◆SNxQsrwHA2N
2020/04/14 12:24:50
ID : V84JO9zcLfh
0
헤어졌었거든 이라고 썼잖아? 맞아 지금은 다시 사귀고 있어ㅎㅎ 최근에야 다시 얘기 할 용기가 생겨서 이렇게 쓰게 되었어 오빠랑 헤어지고 너무 힘들었거든
48
이름없음
2020/04/14 18:17:33
ID : 062FcpSJWlw
0
헙 대박이다
49
이름없음
2020/04/14 21:10:40
ID : O2rfcIILhy6
0
으앙 대박
50
이름없음
2020/04/15 00:32:31
ID : O2rfcIILhy6
0
미ㅣ쳤다다
51
◆SNxQsrwHA2N
2020/04/15 16:14:25
ID : V84JO9zcLfh
0
고마워ㅎㅎ
52
◆SNxQsrwHA2N
2020/04/15 16:14:35
ID : V84JO9zcLfh
0
ㅎㅎㅎㅎ고마워
53
◆SNxQsrwHA2N
2020/04/15 16:22:52
ID : V84JO9zcLfh
0
헤어진 이유를 간략히 얘기하자면...진짜 홧김에 헤어졌었어 ㅋㅋㅠ 그날따라 유독 예민했고 보통 우리는 만약에 내가 기분이 안좋거나 하면 오빠는 상태가 좋은 날이라 아무리 예민해도 한 쪽이 잘 받아줘서 크게 싸우거나 한 일이 없었는데 이번엔 둘 다 너무 그런 날이었던거야 진짜 그때 생각하면 너무 싫다...서로 진심 아닌거 알면서도 모진 말 내뱉고 상처받고 그러다가 내가 헤어지자는 말 하고 오빠는 그거 듣고 더 화가 난거지 나 울면서 집갔다ㅠㅋㅋㅋㅋㅋ
54
◆SNxQsrwHA2N
2020/04/15 16:28:59
ID : V84JO9zcLfh
0
진짜 일주일 동안 나 제정신 아니었어ㅎ 겉으론 진짜 멀쩡한데 퇴근하면 어떻게 알고 바로 연락오던 오빠 카톡이 없고 오빠집 가던 일상이 그립고 집에 오면 오빠가 우리집에 없는 것도 서럽고 저녁에는 내가 오빠한테 상처줬던 말들만 너무 생각나서 괴로웠어 그리고 진짜 술 취해서 새벽에 오빠한테 전화를 걸었다? 나 진짜 많이 고민해서 건거야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 했는데 내가 다시 오빠 붙잡는 것도 욕심이고 내가 오빠한테 상처 준 거 너무 미안해서라는 이유라도 연락 할 자격이 없는거 아는데 어차피 오빠는 아예 자기 선 벗어난 사람이면 잡혀주지 않을 것도 아니까 마지막으로 건거야
55
◆SNxQsrwHA2N
2020/04/15 16:35:27
ID : V84JO9zcLfh
0
걸었는데 진짜 바로 받는거야...아니 내가 그렇게 잘 못했는데 이렇게 바로 받는것도 그렇고 오빠 너무 보고싶고 내가 뭐라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바로 전화 받아준 오빠가 너무 고맙기도 하고 그래서 눈물부터 나더라 근데 내가 눈물 나면 소리 안내고 울거든 그래서 오빠는 내가 그냥 아무 말 안한 줄 알고 아무 말이나 해보라는거야 근데 오빠 목소리 들으니까 너무 눈물이 나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 코먹는 소리? 내고 끅끅 거리니까 오빠가 우리 집 찾아오고 같이 얘기하고 다시 만나기로 했어
56
이름없음
2020/05/14 22:43:43
ID : yE9ArwNy6jc
0
헐 대박!!!!계속 써줘!!!!!
57
이름없음
2020/05/14 23:02:10
ID : gmK7wJVeZfT
0
보고이썹
58
이름없음
2020/05/17 17:53:27
ID : bBcFg1u8o6k
0
더더더더더ㅓ 더써줘ㅠㅠㅠ설레는 썰
59
이름없음
2020/05/18 01:12:57
ID : Gk6ZdBhtiks
0
무ㅜ야 어디갓어ㅜㅠㅠㅠㅠㅠ 어디갔눈데ㅠㅜㅜㅠㅠㅠㅠ 나 설레서 심장 아파.... 썸탔을때 썰 더 풀어줘....
60
이름없음
2020/05/18 02:06:44
ID : IHyMrusi5TO
0
사랑한다...레주야...나 감동먹었잖어.....
61
이름없음
2020/05/19 19:08:25
ID : CmGnxDtfQsk
0
ㅂㄱㅇㅇㅠㅠㅠㅠ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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