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2/16 03:08:36 ID : FbcqZfRAY5T 0
난 여자를 좋아하는 동성애자야 근데 난 남자랑 결혼을 해야 할 것 같아 이게 뭔 말인가 싶을텐데 내 이야기 좀 들어줘
2 이름없음 2020/02/16 03:10:48 ID : wHAZio6ruqY 0
ㅂㄱㅇㅇ 뭔일이야
3 이름없음 2020/02/16 03:14:37 ID : FbcqZfRAY5T 0
우리집은 정말 가부장적이야 엄청 엄격해 퀴어? 상상도 못 해 쫓겨날걸 그래서 혹여 퀴어라고 의심 받을까봐 항상 남자가 나와도 좋은 척 하고 남자 벗은 것만 봐도 좋아해야해 너무 오바하는거 아니냐는데 맞긴해 근데 내가 너무 불안해
4 이름없음 2020/02/16 03:15:27 ID : FbcqZfRAY5T 0
그러다보니까 내가 여자를 좋아한다는 사실 그냥 학창시절에 추억으로 묻어가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되버려 단지 순간의 마음이였다고 말이야
5 이름없음 2020/02/16 03:16:42 ID : FbcqZfRAY5T 0
그리고 나는 우리 엄마가 제일 우선이야 우리 엄마 너무 힘든 결혼생활해서 나는 내 인생도 있지만 엄마가 항상 1순위이고 엄마 행복하게 살게 하바는 생각밖에 없어
6 이름없음 2020/02/16 03:18:01 ID : FbcqZfRAY5T 0
근데 이야기를 하다가 너는 결혼할거지 그래야 인생 편하지 혼자 살면 좋긴 한데 힘들 수도 있어 이런 말을 하는거야 부정적으로 들릴수도 너무 따분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엄마가 이렇게 말하니 어쩔 수가 없더라
7 이름없음 2020/02/16 03:19:10 ID : FbcqZfRAY5T 0
그래서 동성애자를 끝내야하나 끝낸다는 표현이 정말 웃기고 말도 안되는 표현이긴 한데 나는 엄마를 위해서라면 날 자제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물론 말도 안 되긴 한데 아 나 어떡하지
8 이름없음 2020/02/16 03:26:10 ID : zdRA0slDwK1 0
힘들겠다...엄마한테는 혼자가 편하다고 계속 어필하면 안되는 분위기야..?ㅜㅜㅜㅜㅜ
9 이름없음 2020/02/16 03:28:36 ID : FbcqZfRAY5T 0
집안에 어르신들이 많고 엄마네 친척들에게도 떳떳한 이미지를 만들려면 결혼이 맞는 것 같고 ..
10 이름없음 2020/02/16 03:32:37 ID : zdRA0slDwK1 0
집안마다 분위기가 다르니 이해해ㅜㅜ 그래도 감정을 억누른 채 결혼하면 힘들지 않을까ㅜㅜㅜㅜㅜ
11 이름없음 2020/02/16 03:47:26 ID : FbcqZfRAY5T 0
맞아.. 나는 사랑으로 깊은 관계를 맺는걸 싫어해..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12 이름없음 2020/02/16 04:03:00 ID : zdRA0slDwK1 0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결혼도 있다고 생각해. 어쨌든 한 평생 타인이랑 사는 걸 말하는거니깐... 그래도 잘 고민하고 오래 생각해 봤으면 좋겠어. 부모님을 위한 결정 말고 정말 본인을 위한 결정말이야. 부모님도 그 누구보다 레스주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일테니깐.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해서 미안해ㅜㅜ
13 이름없음 2020/02/16 04:05:00 ID : FbcqZfRAY5T 0
아니야 늦은 시각에 내 이야기 들어준 것만으로 고마운걸 이렇게 보니 나는 우리 엄마가 0순위인가보다 고마워
14 이름없음 2020/02/16 15:43:30 ID : FhbzWpe3Xvw 0
걱정된다.... 그냥... 음...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에서 있었다면 스레주는 걱정 안 해도 되었을텐데..... 뭐가 되었든 스레주가 잘 나아가기를 바래!
15 이름없음 2020/02/16 16:08:17 ID : bCjcq40k7ht 0
음...나 아는분도 이러셔서 결국 게이인 친구랑 결혼해서 둘이 연애 알아서 따로한다던데...이것도 별로 좋은방식은 아니라고 생각됨...
16 이름없음 2020/02/16 16:09:48 ID : wE8rAp9fSHA 0
돈 벌어서 캐나다로 이민가는 수밖에 없다 힘내라....
17 이름없음 2020/02/16 16:11:30 ID : e2IMnPdxzU6 0
차라리 같은 목적인 게이가 나을듯
18 이름없음 2020/02/17 01:47:39 ID : U6o2HvfVaq2 0
2222 그런거같기도 하다
19 이름없음 2020/02/17 01:59:57 ID : yIJV87dQrfd 0
위장결혼은 어때
20 이름없음 2020/02/17 02:04:54 ID : FbcqZfRAY5T 0
게이랑 결혼 하면 될까 결혼 후가 잘 풀릴지 모르겠어..
21 이름없음 2020/02/17 02:34:01 ID : fhzaoIE3A5e 0
내가 아는 분도 게이랑 결혼하셨어. 지금 5년짼데 아직까지는 잘 지내시더라. 그냥 친구랑 사는 기분이래 근데 아무래도 결혼했으니까 애인 만나기도 힘들고 여러가지 신경쓸게 많아서 불편하대. 음..솔직히 결혼 안하는게 나을거같아.. 무슨선택이든간에 행복하길 바랄게
22 이름없음 2020/02/17 03:11:58 ID : NBuoMlu5U59 0
.
23 이름없음 2021/02/18 21:09:56 ID : bjAlB84MjeE 0
.
24 이름없음 2021/02/18 21:57:47 ID : JV84ILhy3TS 0
게이랑 위장 결혼은 레즈한테 손해야 여러모로.. 나중에 이혼시 집 가져올수 있을까? 집안일 분담은 어떻게 되고? 시부모문제는? 애 낳으라는 압박은? 육아는?? 나는 엄마를 챙기는걸 버려야 한다 생각해 엄마 불쌍하다고 엄마밖에 없다 하는거 딸들만 그래 그것도 정신적 문제야 애어른이 정신문제이듯이.. 관련 책을 좀 읽어보는게 좋을것 같아 비혼주의가 뜨고있는데 이 시류에 편승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이성애자도 벗은남자 몸 보고 좋아하는 티 내는 정도면 남자에 미쳤다고 할 수준이라 그렇게까지 좋아하는티 내서 위장하지 않아도 될거 같은데 너무 가부장적이다. 심리적으로 가족과 독립을 우선 하고 자꾸 묶어두려하고 결혼압박 들어오면 초강수를 둬. 직장을 가질수 있는 성인일테니까 가출도 괜찮을 것 같고. 압박이 들어올때마다 허들을 높여서 더 강한 수를 둬
25 이름없음 2021/02/18 23:48:28 ID : fVe5dO2rhBB 0
미안한데 스레딕은 익명이라 ㅠㅠㅠㅠ 레더들끼리 연락처나 뭐 이런걸 공유하는건 규칙 위반이야 근데 둘 스레 보니까 너무 상황이 맞아서 안타깝다 ㅠㅠ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건 좀 조심스러워지긴 하는데 어쨌든 스레주 어머님은 스레주의 행복을 위해 결혼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거라고 생각해! 부모님 세대가 결혼, 출산을 원하시는 것도 그분들이 배운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 그것뿐이라서인것같고. 스스로를 희생해서라도 어머님께 효도하고 싶은 스레주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스레주의 어머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게 과연 그것일지 잘 생각해보고 결정했으면 좋겠어. 다른 가족의 일을 이렇게 멋대로 이야기하는게 좀 조심스러워진다 ㅋㅋㅋ큐ㅠㅠㅠ 가정마다 분위기가 다르니까... 사실 나도 부모님께 커밍아웃하지 않고 사는게 더 효도가 아닐까? 라는 고민을 많이 해봤거든. 커밍아웃하면 어쨌거나 마음고생을 많이 하실거잖아. 두분이서 싸우실수도 있고... 근데 일단 부모님이 영영 내 진짜 모습을 모르신다는 사실이 너무 슬펐어. 부모님을 위해서 숨기고 산다고 해도 내가 퀴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잖아. 그래서 항상 부모님과 나 사이에 벽이 있을 것 같았어. 이렇게 생각하다 보니까 결국은 솔직하게 말하는 게 가장 나을 것 같더라고. 스레주가 정말로 잘 생각해서 후회 없을 결정 했으면 좋겠어. 어머니도, 스레주도 항상 행복하기를 빌게.
26 이름없음 2021/02/18 23:53:14 ID : bjAlB84MjeE 0
그렇구나 지웠어
레스 작성
퀴어 실시간
4레스나 외고 가는데 349 Hit
퀴어 이름없음 21.02.19 0
14레스퀴어가 아닌 사람이 퀴어의 상징이 되는 걸 하면 기분나빠?? 599 Hit
퀴어 이름없음 21.02.19 0
5레스퀴어 촉 622 Hit
퀴어 이름없음 21.02.19 0
2레스언니 좋아하는데 452 Hit
퀴어 이름없음 21.02.19 0
1레스퀴어라는걸 188 Hit
퀴어 이름없음 21.02.19 0
16레스요즘 레즈들 자꾸 자기는 ㅅㅎㅈ 다 ㅅㅎㅈ 찾는다 이러는데 뜻이 뭐야? 35370 Hit
퀴어 이름없음 21.02.19 0
4레스얘들아 198 Hit
퀴어 이름없음 21.02.19 0
1레스인스타 둘러보다가ㅋㅋㅋㅋㅋㅋㅋ 558 Hit
퀴어 이름없음 21.02.19 0
1레스 168 Hit
퀴어 이름없음 21.02.19 0
12레스교과서 속 퀴어 544 Hit
퀴어 이름없음 21.02.18 0
10레스. 154 Hit
퀴어 이름없음 21.02.18 0
26레스» 동성애자인데 결혼을 해야할 것 같아 1319 Hit
퀴어 이름없음 21.02.18 0
6레스오픈 마인드일까 348 Hit
퀴어 이름없음 21.02.18 0
3레스Sns에서 본 사람 347 Hit
퀴어 이름없음 21.02.18 0
13레스너 여자 좋아해? 1104 Hit
퀴어 이름없음 21.02.18 0
1레스. 80 Hit
퀴어 이름없음 21.02.18 0
15레스너희라면 374 Hit
퀴어 이름없음 21.02.18 0
10레스헤녀우정 이라는 단어는 헤테로혐오적일까? 733 Hit
퀴어 이름없음 21.02.18 0
2레스평생 숨겨야할까 395 Hit
퀴어 이름없음 21.02.18 0
19레스자꾸 걔 퍽퍽치게되는 나. 476 Hit
퀴어 ◆DxRBdPa8i8k 21.02.1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