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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친구가 잘해주면 좋아졌다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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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갑자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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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혹시 ㅍㄱ고 다니는 사람 있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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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0/02/24 01:58:37
ID : q5eY9z9a7dO
0
음..진짜 오랜만에 들어와서 글쓰는것 같다
사귀는 분이있어 백일넘었어
근데 이분은 여자만나는게 내가 처음이야
이분 주변지인들은 동성애에 인식이 안좋으셔
그래서 절대 말 못하는 상황이고
나는 주변친구들이 편견이 없어서 잘 말해
물론 부모님이나 그런 어른들한텐 나도 절대 말 못하지만
굳이 나는 누구한테 알려지는거에 불안감이없어 아마 친구들 덕분인거같아..
그렇지만 이분은 엄청 불안하신것같아 들키는거..그래서 악몽도 가끔 꾸는것같아 우리사이가 들킨다거나 주변상황이 안좋아지는 꿈?
그걸 들어주면서 너무 마음이아픈거야..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없어.. 그문제가 내존재인것같고..평생 들키지말고 오래 사랑하자고하는데.. 나도물론 너무 좋고 그러고싶은데 이분이 평생 이렇게 불안하게 살게하는원인이 나인게.. 너무 슬퍼.. 그분도 이런상황이너무슬프데..이럴때 내가 뭘하면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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