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3/05 03:28:12 ID : dU3SNutuq3W 0
안뇽 전에 글 썻ㅅ었는데 일이 바빠져서 못 들어 왔더니 잃어버렸어. 그래서 그냥 헤어지고 재결합 한 ㅇ썰을 풀어보려고 해
2 이름없음 2020/03/05 03:30:24 ID : dU3SNutuq3W 0
내가 그 당시에 고2였고 오빠는 고3이었어. 오빠랑 그 당시에 2년 정도 만났었구.. 근데 오빠는 수능 준비하고 나도 공부 열심히 하고 그래서 나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보니깐 오빠랑 나랑 많이 멀어져 있더라고
3 이름없음 2020/03/05 03:33:31 ID : dU3SNutuq3W 0
음 학교에서 마주쳐도 오빠가 무시하고 연락도 안 보고 그랬어 오빠가.. 그래서 내가 오빠한테 - 문자로 공부하느랴 바쁘고 힘든건 이해한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무시하고 연락도 안보면 나는 어떡하라는거냐- 이런식으로 문자를 보냈어
4 이름없음 2020/03/05 03:37:01 ID : dU3SNutuq3W 0
그런데 오빠한테 돌아온 문자는 공부 핑계 다 떠나서 너한테 마음 없는거 같다고 헤어지자고 미안하다고 문자가 왔어. 내가 오빠를 정말 좋아했거든 그래서 더 미련하게 굴었던거 같아. 오빠한테 기다린다고 공부 때문에 그냥 지친거라고 기다릴수 있다고 문자 보냈어 근데 오빠가 공부 때문에 그런다 쳐도 내년이면 너도 고삼이고 수능 준비해야되니깐 똑같을 거라고 그만하라고 연락 하지말라고 하더라..
5 이름없음 2020/03/05 03:41:49 ID : dU3SNutuq3W 0
그렇게 우리는 헤어졌어 그냥 모든게 무너진 느낌이었어 아침에 일어나도 핸드폰 볼 이유가 없어졌고 잘자를 말도 잘자라는 말을 나한테 해줄 사람도 없어진거잖아 연애하고 만난 시간은 2년인데 그 2년이라는 시간을 그 짧은 시간에 끝낸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팠어 학교에서도 진짜 많이 울었어 근데 이것도 잠깐 이더라고 시간이 좀 지나고 나니깐 무뎌졌어 그래서 나도 공부 열심히 하면서 지내다 보니깐 시간이 빨리 가더라 그렇게 듣는 말로는 오빠가 원하는 대학교에 들어갔다고 하더라고
6 이름없음 2020/03/05 03:48:27 ID : dU3SNutuq3W 0
나도 고3 동안 수능 준비도 열심히해서 패션쪽 대학에 들어가게되었어!! 수능 다 보자마자 오빠가 많이 보고싶더라고 수능 준비하면서 오빠가 어느정도 이해가 가다보니깐 더 보고싶더라고.. 오빠한테 무지 연락하고 싶은거를 미루고 참다보니깐 오빠는 군대에 갔어.. 그렇게 내가 23?22 후반?? 정도 되었을거야 이렇게 시간이 지나다 보니깐 오빠에 대한 미련이 점점 미움으로 바뀌더라.. 내 생일이 되던 날 익숙한 번호로 -오랜만이네 생일축하해-라고 왔어 응.. 오빠였어 지웠지만 몇번이고 속으로 외우고 생각했던 번호였지
7 이름없음 2020/03/05 03:54:55 ID : dU3SNutuq3W 0
앞서 말했듯이 오빠가 너무 미웠지만 너무 보고싶고 여러가지 감정이 올라와서 연락을 씹었어 내가 대학교 올라오면서 자취를 했는데 생일날 다 놀고 밤 10시? 넘어서 집에 들어가는데 집 근처에 오빠가 서 있더라 내 고등학교 친구한테 물어봐서 안거더라고.. 오빠를 본 순간 진짜 머리가 멍해지고 얼음이 된다는게 맞더라 오빠랑 몇초 바라보다가 오빠가 - 안녕 오랜만이네 이러더라 너무 어이없어서 그냥 무시하고 발길 돌리는데 오빠가 무슨 드라마 처럼 팔 잡더니 - 욕이라도 해 왜 그냥 가 이러는데 감정이 막 섞이면서 오빠가 너무 미운데 너무 보고싶고 이런 감정들이 섞이면서 눈물 나더라 사실 보고싶었어 너무 많이..
8 이름없음 2020/03/05 15:24:11 ID : ByY78066lwk 0
ㅂㄱㅇㅇ
9 이름없음 2020/03/05 23:43:57 ID : IL8641A0txU 0
ㅂㄱㅇㅇ
10 이름없음 2020/03/06 12:50:36 ID : ByY78066lwk 0
언제 써줘
11 이름없음 2020/03/07 13:00:48 ID : qo41xCpcJSG 0
아 미친 레주 어디갔서 ㅠㅜㅜㅠㅠㅠㅠ
12 이름없음 2020/03/07 23:17:27 ID : 4Y4LhvvjAi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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