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아직 벽장속...

나 중1 때 했는데 그 때 말로 하기는 너무 어렵고 그래서 걍 종이에 작게 써서 말했앜ㅅ음... 왜 그렇게 떨었는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고등학교때 친했던 친구들 4명한텐 말했고 중학교 친구들은 호모포비아라 안할거고 대학교도 판이 좁아서 안할려구ㅎㅎ

나랑 다니던 친구들은 다들 약간 열린 마인드 가지고 있어서 뜬금없이 나 여친 생겼어 이랬는데 다들 평범하게 그래? 어떤 사람이야? 같은 반응했었어 그 뒤로도 딱히 어색한 거 없이 사이좋게 지냈고

엉..여친은 사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생각없을때 어떤애가 자기 양성애자라는거 듣고 어? 너 양성애자야? 나도! 이런식으로 중2 학기초.. 친구들을 사겼는데 지나가던애가 이해할게 이러고 그냥쓱 지나감 암튼 지금은 범성애자로 재정체화했당

그냥 퀴어 이야기하다가 자연스럽게 나도 여자 좋아하는데? 이렇게 말했어! 그리고 친한 친구들한테는 인스타 비계에 나사실여자좋아함~~! 이렇게 글 올려서 커밍 했어

글쎄 애초에 친한애들은 바이거나 레즈여서 자연스럽게...?

친한애 두명한테 했어 나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근데 편견을 깨야 한다 했더니 아아 누군데누군데 이래서 말해줬는데 애들이 말해줘서 고맙데 내가 엄청 떨었거든

퀴어인 애들한테만 얘기했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