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3/15 05:38:43 ID : 5f86Y7802oE 0
언제부턴가 알게모르게 조금씩 사이가 멀어진거 같아 요즘은 집에 와도 서로 다녀왔냐는 인사말도 없고 한식탁에서 같이 밥을 먹지도 않아 꼭 필요한말이 아닌 이상 일상대화도 끊고 산지 1년이 다되어가는거 같아 가난한 우리집 형편도, 술마시고 폭력적으로 변하는 아빠도, 더이상 관계가 이어지지 않는 부모님도 다 답답하고 힘들었었는데 집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너무 힘들었고 사춘기 오면서 내 외모로도 너무 힘들었어서 어디서든 내편인 엄마가 만만해보였나봐 괜히 화풀이만 하고 별것도 아닌일에 온갖 신경질 다내고 돌이켜보면 엄청 후회되는데 또 엄마 보면 화내고 소리지르고 또 후회하고 또 화내고 무한반복 하다 너무 답답해서 글써봐 엄마와의 관계를 전으로 되돌릴려면 내가 변해야한다는것도 엄마를 대하는 내가 다 잘못된것도 알아 요즘은 엄마도 나한테 말도 안섞을려구 하고 일 끝나고 집오면 방문잠구고 방에만 있어 밥만 차리고 밥 들고 방 들어가버리고 내가 조금만 말걸어도 신경질내고 화내고 그러신다 별것도 아닌일에도 .. 어떻게 해야할까
2 이름없음 2020/03/15 09:46:33 ID : vu9zcHxB87g 0
이 마음을 그대로 편지로 써서 엄마한테 보내보는 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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