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모님 몰래 연애하기 (1)
2.ㅋㅋㅋㅋㅋ 현타온드 (2)
3.진짜 아 내 얘기좀 들어줄 레더ㅠㅠ (18)
4.제발 아무나 도와줘 (8)
5.연애할 때도 연락 할 때 할말없으면 읽씹해...? (9)
6.짝사랑하면서 설렌썰...... (4)
7.남친 덮치고싶어 (3)
8.남친이 언제부터 날 좋아하게 됐는지 (3)
9.전남친이 나한테 연애상담해 (4)
10.아 ㅆㅂ 남사친한테 고백받을 각임 (17)
11.여친이랑 헤어졌는데 (13)
12.짝남이랑 못 이뤄진사람?? ㅠㅠ (9)
13.인터넷에서 만난 사람하고 연애 가능?? (19)
14.요즘같은 시기에 만나면 뭐해야돼... (5)
15.도와줄래? (3)
16.파르파릇했던, 나의 첫사랑 (21)
17.7번 차인 금사빠 스레주의 짝사랑썰 (125)
18.꼭 읽어주라 (10)
19.....걍짝사랑인지 썸인지 모르겠어 (1)
20.상처받으면서까지 연애 할 필요는 없겠지ㅜㅜ (5)
1
이름없음
2020/03/18 21:01:52
ID : 4Mo41BfbBdT
2
안녕~ 이렇게 스레딕을 보기만 하다가 적는건 처음이라서 느낌이 새롭구만 허허 속앓이를 너무 해서 그런지 얘기를 하고싶은 마음에 여기로 오게 됐네! 나는 다른 스레주들처럼 몇 년동안 짝사랑한게 아니라서 내 이야기가 가벼워보일수는 있지만 내 입장에선 짧고 강렬했던 사랑이니까 아주 재밌게! 들어줬으면 좋겠엉
2
이름없음
2020/03/18 21:04:47
ID : RBbzPhbzO65
0
보고이썽
3
이름없음
2020/03/18 21:05:26
ID : 4Mo41BfbBdT
0
나는 올해 고3이야 내가 사는곳은 도시+시골이야! 우리 학교는 초 중 고가 멀지 않은 거리에 있구 학교들은 굉장히 오래됐어 1900년대 초반~중반에 지어진 학교야 그리고 우리 학교가 축구선수 출신 학교라서 축구하는애들이 꽤 많이 있어 축구부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들었어!
4
이름없음
2020/03/18 21:06:07
ID : 4Mo41BfbBdT
0
나는 여기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다녔고 고2 2학기때 수도권지역으로 전학온상태! 아까 도시와 시골이 섞여져있다고 했는데 여기도 있을껀 다 있어 학벌도 나름 센 편이구 근데 학교가 워낙 크고 나무도 많이 심어져있고 아파트와 학교 사이에 언덕도 있고 남아도는 풀밭도 많고 옛날 문방구, 식당도 있어서 시골느낌이 난다고 한거야 본론으로 넘어갈게! 내가 고1때 겪은 이야기야 지금 생각해보면 애기애기하지 ㅋㅋㅋㅋㅋㅋㅋ
5
이름없음
2020/03/18 21:09:50
ID : 4Mo41BfbBdT
0
나는 평범한 학생이였어 내 입으로 말하긴 좀 그렇지만 애들한테는 이쁘다고 칭찬을 좀 많이 받았고 키도 169 큰편이어서 옷핏도 나름 잘 받고 공부도 별로 안하는데 평균 96?정도 맞았어 남들처럼 치마도 짧게 줄이고 화장도 하고 연애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여고생!! 내가 그 학원을 다니기 시작한건 중3 12월 말이야 그반에는 (나 합쳐서) 여자 두명에 남자가 세명이었어
6
이름없음
2020/03/18 21:10:37
ID : 4Mo41BfbBdT
0
내가 좋아하게 된 (곰닮아서 푸라고 할게) 푸는 우리 고등학교 애로 초등학교부터 같이 올라온 애인데 같은반 된적이 없어서 얼굴만 아는 사이였어 키는 177?이고 남들 눈엔 잘생겼다고 했지만 내눈엔 평타 이상인 남자애? 정도고 나머지 두 남자애는 (한명은 완전 잘생겼으니까 지렁이 한명은 공부를 잘하니까 모범이라고 할게) 좀 멀리 살아서 버스를 타고 다녔어.
7
이름없음
2020/03/18 21:11:20
ID : 4Mo41BfbBdT
0
지렁이는 우리 지역 내에서 꽤 유명했어 잘생기고 옷 잘 입기로 뭐 그건 인정 ㅋ….푸랑 지렁이랑 모범이는 부모님들끼리도 친하고 농구학원을 같이 다녀서 절친? 사이였어 나는 여자애랑 푸밖에 아는 얼굴이 없었지 근데 내 구세주 여자애가 얼마뒤에 전학을 갔지뭐야.. 그래서 우리 넷이서 다녔는데 얘네가 처음 나랑 마주한 순간이 내 얼굴을 보고 비웃는거였어 내 얼굴 앞에서 대놓고 키득거리면 내 기분은 어떻겠니…
8
이름없음
2020/03/18 21:12:16
ID : 4Mo41BfbBdT
0
나는 ‘아 젠장할 괜히 다녔다’ 이 생각이였지만, 하하 얼마후 나의 짝사랑이 시작됐지. 나의 예상과 달리 나는 얘네들과 급속도로 친해졌어 워낙 얘네가 장난끼도 많았고 나도 낯을 별로 안가리기도 하고. 심지어 나랑 푸는 같은 아파트이고 지렁이랑 모범이도 버스정류장이 우리집쪽이라서 같이 갈수밖에 없는 구조… 그러다보니 고1 1월 중순이 되니까 이미 소꿉친구나 다름 없었지….
9
이름없음
2020/03/18 21:14:13
ID : RBbzPhbzO65
0
웅 보고있어
10
이름없음
2020/03/18 21:14:13
ID : 4Mo41BfbBdT
0
보는 사람이 없으니 집가서 마저 적을게!
11
이름없음
2020/03/18 21:14:56
ID : RBbzPhbzO65
0
보고있어 레주야..
12
이름없음
2020/03/18 21:43:18
ID : E4Mry7vxu2s
0
ㅂㄱㅇㅇ!!!
13
이름없음
2020/03/18 21:44:21
ID : 41Bhtiruq7u
0
보고있는 레스주들 고마워!!!!! 계속 적을게
14
이름없음
2020/03/18 21:45:03
ID : 41Bhtiruq7u
0
1월 중후반이면 겨울이지? 자리배치가 책상이 앞에 두개 뒤에 두개 이래서 선착순이지만 보통 앞에는 지렁이랑 모범이가, 뒤에는 나랑 푸가 앉았어. 하여튼 내가 추위를 잘 타는 체질이여서 히터빵빵 틀고 애들이 덥다고 난리쳐도 패딩입고 꿋꿋이 있었는데 장난끼많은 지렁이가 체질을 바꾸려면 훈련을 해야한다고 패딩을 벗으라는거야!!
15
이름없음
2020/03/18 21:45:28
ID : 41Bhtiruq7u
0
멍청한 나는 거기에 또 수긍해서 패딩벗고 수업 다할때까지 있다가 수업끝나고 패딩을 입었는데 지퍼 올리는걸 까먹고 일어나려고 하는데 푸가 잡더니 ‘앉아봐’ 이래서 앉았더니 ‘지퍼 잠가야지 올려줄게’이러고 걔가 지퍼를 올려줬지 허허 그 당시에는 아무 생각 없어서 나도 히히거리고 걔 머리 쓰다듬어주고 그러고 끝났어.
16
이름없음
2020/03/18 21:46:02
ID : 41Bhtiruq7u
0
우리 4명이 친한만큼 스킨십도 막하고 (예를 들어 어깨동무나 손 잠깐 잡기) 그래서 별 다른 생각을 안했어 여태까지는… 그러고 뭐 학원 앞이 번화가여서 끝나고 라면, 떡볶이, 핫도그, 김밥 등 끝날때마다 넷이 쪼르르가서 사먹고 집에 가고 그랬어. 그러다가 새학년이 시작됐지나랑 푸는 옆반이였어.
17
이름없음
2020/03/18 21:46:36
ID : 41Bhtiruq7u
0
나도 중학교 친구들이랑 많이 붙은덕분에 반에선 잘노는 그룹?이라고 하니까 웃기지만 반에서 분위기를 주도하는 그런 무리에 들어간거같아!! 그렇다고 담배를 피우거나 날라리짓을 한다는게 아니라 정말 순수했고 반애들이랑도 거의 다 스스럼없이 말을 했던거같아.
18
이름없음
2020/03/18 21:47:09
ID : 41Bhtiruq7u
0
이제부턴 날짜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서 계절별로, 되도록이면 사건 순으로 전개를 해볼게. 이때는 학원에 다닌지 3개월 쫌 안되서야. 평소와 같이 학원을 갔는데, 지렁이가 그동안 말 못해서 미안한데 자기가 몸이 아파서 학원을 그만 다녀야겠다는거야. 내가 처음엔 뭐래 거짓말치지마 이랬는데 나머지 애들이 심각한 표정을 하고있어서 내가 마지막이니까 쏠게 이러고 끝나고 동대문 엽떡을 갔어.
19
이름없음
2020/03/18 21:47:38
ID : 41Bhtiruq7u
0
그때까지만 해도 조금의 의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 먹을때까지 표정이 안좋아서 내가 짧은시간이지만 진짜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울었어. 근데 갑자기 애들이 실실 쪼개는거야.. 그제서야 눈치채고 억울해서 펑펑 울었어ㅠㅠ그리고 그 개자식들 패러 실컷 패줬지 내가 떡볶이 3만원어치를 샀거든..^^ 그때부터 애들이 했던 말들은 일단 의심했던거같아ㅋㅋㅋㅋㅋㅋㅋ
20
이름없음
2020/03/18 21:47:55
ID : 41Bhtiruq7u
0
다시 학교로 돌아가서, 우리학교는 입학하고 얼마 안돼서 바로 동아리를 정했거든. 학교가 자율적이라 동아리가 30~40개였어. 난 그때부터 왜인지는 모르지만 푸한테 호감이 가서 같은 동아리가 됐으면, 하고 빌었지.
21
이름없음
2020/03/18 22:38:17
ID : Y7amsi1fV9b
0
보고있어!!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요즘 기분이 이상한거
이거 엄청 사랑하는거겠지
연애상담 말 잘하는법 칭찬 자연스럽게 하는법좀 알려줘
군대 못기다려주겠다는거 남친한테 어떻게 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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