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첫키스의 추억 풀고가 (14)
2.한 사람한테 꽂히면 내 일을 못해 (2)
3.왜 상대방 잊으려면 접점을 줄여야해? (3)
4.넌 스레딕하니깐 이걸 볼꺼야. 봐줘 (48)
5.짝녀가 나한테 관심이 있는걸까 없는걸까 (4)
6.좋아하는 여자 패션 골라주셈ㅈㅂㅈㅂ (35)
7.귀여운 여자 ;; (8)
8.야 이런애는 어떻게 꼬시냐 (4)
9.남친이 타로 보러가제 (6)
10.카페 알바하다 만난 내남자 (11)
11.[들어와줘] 혹시 내 질문들에 대답해줄 사람이 있을까? (13)
12.. (2)
13.남친이 살에 민감해ㅠ (1)
14.짝사랑하는 상대가 전애인한테 미련 못 버렸으면 어떡함 (4)
15.설레는 썰 하나씩 풀고가세요우~~ (4)
16.그냥 너에게 하고 싶은 말들 (7)
17.영화 보는거 (2)
18.내 별거없는 짝사랑 이야기 들을사람 ! (21)
19.내일 남친이랑 하기로 했는데 (18)
20.사랑을 갈구할수록 맞춰주길 바랄수록 나는 점점 무너져간다 (12)
1
◆04IJTXzfcFf
2020/03/21 19:40:57
ID : 7AnSIMmNBs8
6
대충 자기소개 하자면 썸남이 있었고 걔가 거의 매일 이걸 한다는걸 알았고 그래서 이 판에 글을 써볼게 사실 걘 잡담이랑 레전드만 들어가서 이 스레를 볼 지는 모르겠지만 보면 연락해줘. 계정 다 지웠다고 했잖아 그래도 비공개 하나 남아있더라 이거 보면 디엠 줘 기다릴게
2
◆04IJTXzfcFf
2020/03/21 19:41:14
ID : 7AnSIMmNBs8
0
바야흐로 1년전 새학기날.
난 먼 지역에서 전학을 와서 그 학교에 대해 그리고 학생들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상황이였어
방학 때 여러번 와봤지만 그날은 막장 긴장을 해서 길을 헤멨고 결국엔 첫날부터 지각을 할 상황이였어
3
이름없음
2020/03/21 19:41:43
ID : lg3RwrcHA5d
0
ㅂㄱㅇㅇ
4
◆04IJTXzfcFf
2020/03/21 19:41:59
ID : 7AnSIMmNBs8
0
50분이 넘어서 겨우 교문을 넘었는데 운동장 여유로운 학생이 또 있더라 어찌나 여유로운지 난 2학년이나 3학년인줄 알았어
5
◆04IJTXzfcFf
2020/03/21 19:43:21
ID : 7AnSIMmNBs8
0
그렇게 또 신발장을 헤매고 있는데 1학년은 여기라고 바로 알려줘서 아 이사람은 선배겠구나 확신했어. 왜냐하면 또래에 맞지 않게 키도 무지컷고 스타일이나 그런것도 좀 앞서보였거든
6
◆04IJTXzfcFf
2020/03/21 19:44:45
ID : 7AnSIMmNBs8
0
교실에 들어갈려다가 그냥 교무실에 들려서 전학생이라고 말하고 1교시때 담임이랑 같이 들어가기로 했어 그때문인지 지각이라고 안 해주셨고 종이 울리고 담임이랑 긴 복도를 걸어가는데 담임 말이 하나도 없더라 정말 내가 다 어색했었어
7
◆04IJTXzfcFf
2020/03/21 19:46:40
ID : 7AnSIMmNBs8
0
그렇게 반에 들어갔고 난 전학생이라 맨 뒷자리에 앉았고 그 다음엔 자리를 바꿨어 무조건 남여였는데 거기서 머리가 샛노란 남자애랑 짝이 되었더라 가방도 메신저 백이라 진짜 얜 일진이겠구나 싶어서 그 1교시 내내 쫄아있었어
8
◆04IJTXzfcFf
2020/03/21 19:49:57
ID : 7AnSIMmNBs8
0
쉬는시간이 되었고 애들은 친한애들끼리 뭉쳐있었고 난 그렇줄 알았기에 평소 좋아하던 책을 가져와 읽고 있었어 그러다 짝 친구들이 막 들어오는거야 난 괜리 엮이지 말자 말자 그랬는데 자꾸 내 귀에서 부드럽고 다정하고 익숙한 그 목소리가 들리는거야 하 아직도 기억나네 고갤 들어 옆을 봤는데 너가 나를 바라보고 있었어 아니 정확히는 내가 읽고 있던 책.
9
이름없음
2020/03/21 19:58:00
ID : dyHzXtclii5
0
ㅂㄱㅇㅇ
10
이름없음
2020/03/22 01:34:03
ID : A5cK7xSHBal
0
ㅂㄱㅇㅇ
11
◆04IJTXzfcFf
2020/03/22 09:34:33
ID : 7AnSIMmNBs8
0
그러다 너가 그랬잖아 자기도 이 책 안다고 이거 아는 사람 내 주위에 아무도 없는데 넌 이거 어떻게 알았냐고.. 사실 그냥 서점 가면 있는 책이였거든 그래서 그냥 눈 동그랗게 뜨고 빤히 쳐다보니까 갑자기 귀여워 이러곤 애들한테 야 나가자 한대 해야지?이랬나 여튼 귀여워 이것때문에 잘 못 들었어 근데 그건 알겠더라 담배 피러 간다는거
12
◆04IJTXzfcFf
2020/03/22 09:36:32
ID : 7AnSIMmNBs8
0
난 그뒤로 계속 뚱해 있던거 같아 머리속 상황이 안 맞아서. 얜 분명히 지각을 했고 학교를 처음 와 봤을텐데 깊숙이 있는 신발장 위치도 다 알려줬고 그에 맞지않는 키에 얼굴도 이건 중1 14가 아니였어 진짜 절대절대 아니였어 레더들도 보면 고삐리로 착각할꺼야 사복 입으면 그냥 성인? 그정도로 성숙해 보였어
13
◆04IJTXzfcFf
2020/03/22 09:39:11
ID : 7AnSIMmNBs8
0
다음날 자습때 책을 읽고 있었는데 내 자리가 창문바로 옆이였거든 누가 야야 거리는거야 누구긴 누구겠어 너겠지 그래서 쳐다봤는데 갑자기 책을 빌려달라고 했고 난 고민하던 도중에 니 날라리 짝이 갑자기 내 책을 뺏어서 너한테 줬고 난 벙벙한 채로 있었어 자습시간 끝날때까지 얘네는 대체 뭐지 뭐길애 남의 책을 뺏어서 주지 이런 생각을 막 하는데 자꾸 니 얼굴이 떠올라서 고개를 몇 번 숙였는지 몰라
14
◆04IJTXzfcFf
2020/03/22 09:41:34
ID : 7AnSIMmNBs8
0
자습시간이 끝나고 책 찾으러 갈려고 했어 근데 너가 몇반인지도 모르겠고 남의 반에 마구잡니로 들어가는거 같아서 너의 반을 찾는 건 포기하고 니 친구한테 물어봤지 음 이름은 민재로 할게. 민재는 난들 아냐는 표정으로 날 쳐다봤고 포기하고 그냥 하루를 끝냈어 근데 집가서 생각해보니까 너무 억울하더라구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인데 그거..
15
이름없음
2020/03/22 09:43:59
ID : 7AnSIMmNBs8
0
오타가 좀 많아 이해해줘ㅠㅠㅠ 그리고 참고로 내가 지금 찾고 있는 그 아이는 다른 나라로 이민? 유학을 간 상태야 거기에 뭐가 좀 겹쳐서 이젠 한국 안 온다 이런 식인거 같더라고 바쁜데 이걸 봐줄까 싶기도 하네. 보고싶다 보고싶다 개새끼 진짜 한국오면 닌 좀 맞아야돼
16
이름없음
2020/03/22 09:49:41
ID : 7AnSIMmNBs8
0
몇주뒤 어찌어찌 친구가 생겼고 급식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학교 한바퀴 돌려고 했어 우리 학교 뒤뜰이 예술이거든 걔랑도 거기 자주 걸었는데 모퉁이 코너쪽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거야 뭐지 하다가 친구가 그냥 지나가자해서 지나갈려고 했는데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민재가 어떤 애들이랑 담배를 피고 있는거야 그러면서 애 표정이 진짜 눈이 엄청 크게 뜨면서 막막 당황해서 너 왜 여깃냐고 너 뭐냐고 얼른 가라고 왜 여깄냐면서 날 막 떠밀었어 그러면서 뒤를 잠깐 돌아봤는데 니가 그 뭐라해야하지 건물 창문에 기대서 쉿하는 제스처를 하고 있더라 웃으면서 그때 좀 소름 돋았어
17
이름없음
2020/03/22 09:52:22
ID : 7AnSIMmNBs8
0
그러다 애들이 쟤네 뭐냐고 막 말해야하는거 아니냐면거 말다툼할때 난 그냥 빠져나와서 운거같아 왜 너가 담배피고 있는지 민재는 또 뭐하는건지 수업시간때 민잰 외모와 달리 나한테 잘해줬었거든 좀 서운하고 답답했었어
18
이름없음
2020/03/22 10:07:43
ID : 7AnSIMmNBs8
0
결국엔 그냥 안말하기로 했고 그날이였나 그 다음날이였나 동아리하는 날이였어 춤 동아리에 신청했고 오디션을 보러갔다 밖에서 대기했고 내 차례가 돼서 들어갔는데 엥ㅋㅋㅋㅋㅋㅋ무슨 이쁘게 생긴 언니 하나랑 너랑 멍때리고 있는듯한 언니 ㄹ하나 이렇게 있다라고 대부분 심사는 선배가 보잖아. 근데 너가 있어서 엥????ㅋㅋㅋㅋㅋㅋㅋ이랬어 내가 멍때라고 있으니깐 넌 좀 카리스마있게 틀어주세요 이래서 음악을 틀었고
19
이름없음
2020/03/22 10:16:26
ID : pUZbfO9tfTQ
0
떨려서 잘 했는지는 모르겠어. 내 머리속에는 너가 왜 있어 이 생각뿐이였거든 알고보니깐 넌 예전부터 이 지역에서는 신동으로 불리었고 이 중학교에 오게 된 것도 학교측에서 너보고 오라고 오라고해서 온거라고 말해주더라 얼마나 잘하면 심사위원으로 있나 싶기도 했어
20
◆04IJTXzfcFf
2020/03/22 12:22:41
ID : XwGq3Wi3B9e
0
떨어졌어 오디션에서. 나중에 물어보니까 여기 들어오면 득달같이 볶는다고 나 힘들거라면서 나가고 싶어도 학폭 열려야 나갈 수 있다면서 그냥 나 지켜준거래. 같이 학원다니는 친구 말 들어보면 지금은 너무 고마워
근데 그땐 탈락의 충격으로 몇일동안 밥도 안 먹고 그랬거든 아 물론 점심. 친구들이랑 사이도 그냥 그래서 안 먹었고 졸려서 창문 열어놓고 가만히 누워있었는데 어디서 자꾸 피아노 소리가 들리는거야 부드러운 피아노 소리가 그게 한 일주일은 지속됬었던거 같아
21
◆04IJTXzfcFf
2020/03/22 12:24:00
ID : XwGq3Wi3B9e
0
마지막 날에는 진짜 궁금해서 피아노 소리가 들리자마자 음악실로 들어가 누군지 확인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들어갔는데 엥 걔가 있더라고
계속 걔걔 거리는거는 걔가 보면 기분이 나쁠거같으니까 이름중 끝 글자인 혁. 혁이라고 부를께.
22
◆04IJTXzfcFf
2020/03/22 12:26:26
ID : XwGq3Wi3B9e
0
나 들어왔는데 애가 잘 보고도 모른척을 하는건지 아님 피아노에 심취해있는건지 모르겠어서 그냥 근처에 베이스 넣는 칸중에 빈 칸이 있거든 거기에 걸터 앉아 있었어. 곡이 다 끝나고 이제 슬슬 나가야지 하면서 일어날려고 했는데 혁이가 갑자기 말하더라 너도 피아노 잘쳐? 이러고 8년동안 치긴했는데 끊고나서 1년동안 안쳐서 그나마 제일 어렵고 기억나는 걸로 쳤는데 이름이 뭐였더라 쇼팽 교향곡이였어 몇 악장인지는 기억이 안나네;; 나중에 알아가지고 올게!
23
◆04IJTXzfcFf
2020/03/22 12:29:19
ID : XwGq3Wi3B9e
0
여튼 치는데 갑자기 걔가 화음 넣어주는거야 완전 부드럽게 다 치고 나서 물어봤지
너 왜이렇게 잘하냐 못 하는게 대체 뭐냐 이랬더니 음 그러게 하면서 한참 생각하더니 원미드나잇 이러는거야ㅋㅋㅋㅋㅋ 그때 분위기 진짜 이상해서 아 개새끼 이러고 바로 나왔다
24
이름없음
2020/03/22 12:35:36
ID : XwGq3Wi3B9e
0
허 기억났다 즉흥환상곡이였어 아는 사람있나 혹시?? 그거 진짜 개어려운뎈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ㅜㅜ이름이 헷갈려서 ㅇ기억이 안났네
25
이름없음
2020/03/22 13:30:14
ID : lyE8mMmJTSK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ㅂㄱㅇㅇ
26
이름없음
2020/03/22 14:12:32
ID : jvu4E1fQmlg
0
ㅂㄱㅇㅇ
27
이름없음
2020/03/22 16:46:42
ID : 3yMjbg2IFil
0
ㅂㄱㅇㅇ
28
이름없음
2020/03/22 16:58:44
ID : U2FeNAnRxA7
0
원미드나잇이 뭐냐
29
이름없음
2020/03/22 18:42:00
ID : 7AnSIMmNBs8
0
아 좀 그렇고 그런거 있어 조금 약간 그런거 있잖아
30
◆04IJTXzfcFf
2020/03/22 18:45:24
ID : 7AnSIMmNBs8
0
여튼 혁이는 작사 작곡 편곡 리믹스부터 현대무용 창작 커버댄스는 물론이고 토론 말빨 개 발림 교장도 걔가 말하면 앵간했을때 들어줘 심지어 5개국어였나 일단 영어는 원어민 급으로 잘해 미쳤어 너무 잘함. 언제 영어쌤이 조금 늦으셨는데 걔가 대신해서 수엽했다거 그러더라고 그 반애들 말로는 영어쌤보다 재밌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여튼 만능이야....... 못하는거 없어 축구도 잘해 진짜 키도 크고 훈훈하게 생겼고 악기도 못하는거 없음 진짜 내가 꿈에 그리던 이상형인거야
31
◆04IJTXzfcFf
2020/03/22 18:46:34
ID : 7AnSIMmNBs8
0
그래서 걔한테 호감이 너무너무 가고 뒷모습만 봐도 좋은거야 근데 애가 사람을 가지고 노는 법을 알더라고 진짜 혼을 쏙 빼놓고 뭐랄까 자길 좋아할 수 밖에 없게 그렇게 만드는 나쁜 새끼였어
32
◆04IJTXzfcFf
2020/03/22 18:49:18
ID : 7AnSIMmNBs8
0
물론 나도 걔를 좋아했고 혁이도 공개고백도 자주 당했는데 매일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차서 걔가 누군지 이슈가 엄청 났었어 인기가 많은데 우리 지역안에서만 최강인싸고 본인이 인기 많은걸 싫어해서 좀 사리고 다니는 편이랬어 지 말로는ㅋㅋㅋㅋㅋㅋ여튼 우리 중에서는 제일 인기 많은 애 였을꺼야. 암묵적으로ㅋㅋㅋ... 그래서 매일 걔랑 사귀는 상상하고 그랬는데 뒤꽁무니 쫒는 애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아닌척 짝사랑만 했던거지
33
◆04IJTXzfcFf
2020/03/22 18:51:21
ID : 7AnSIMmNBs8
0
본격적으로 썸? 같은걸 타게 된건 방과후에 토론을 잠깐 한다는거야 희망자만 그땐 걔에 대해 몰랐었는데 걔가 나간다는 소문이 돌았고 그 토론 희망자는 거의 티켓팅 수준이였어 엄청 많았고 교장도 상상했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강당에서 토론을 한다는거야
34
이름없음
2020/03/22 19:00:19
ID : 7AnSIMmNBs8
0
그 말하는 영상을 찾아서 그걸 보고 쓸게 5분짜리네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 기다려줘
35
이름없음
2020/03/22 19:13:03
ID : 7AnSIMmNBs8
0
그 도중에 자기소개를 하는 파트가 있어 완전 티엠아이까지. 뭐 약간 셀프피알하는거지
그때 걔가 그러더라 대충 기억나는것만 써볼게
동영상 찾아서 그 동영상 보고 써줄게
전 키가 커요 하지만 그에 비해 매우 말랐구요.
제 친구들은 술담을 하지만 전 하지 않아요.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이땐 술담 다 들켜서 한번 학폭위 열었던때야)
아 아직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ㅎㅎ
많은 분들이 절 쫓아다는것을 알고 있어요.
사물함 포도맛 사탕 때부터
복도를 걷고 있으면 매우 어색한 걸음걸이로 한명씩은 절 지나쳐가면서 안녕 혁아? 라든지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하곤 해요. 아니 동갑인데 왜 존댓말을 써요? 그냥 편하게 대해주세요 아니면 제가 더 불편합니다.
음악실에 민원 들어온거 알고 있어요 근데도 계속 피아노를 치는 이유는 제 노래를 싫어하는 사람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이에요
근데도 자긴 싫다 하시면 귀마개를 끼고 공부를 하세요
아차 귀마개가 없다? 오키 걱정하지 마세요 저 집에 엄청 많음.
제가 얼죽아인거 아시는 몇몇 학우분들이 등교길에 사오시면서 제 책상에 두고 가시는데 무슨 제가 카페인 중독걸려서 구급차 탈 일을 원하기는 건가요? 주변 친구들이 먹어주긴하지만 그대들은 제가 먹어줬으면 해서 사신거잖아요. 앞으로는 안 먹을테니깐 주지마세요 돈 낭비야.
그돈으로 차라리 마트 불우이웃돕기 동전함에 기부하고 오세요
그리고 방과후 뒤뜰 길고양이들에게 돌을 던지지 마세요 학우분들 그렇게 안 봤는데.
제 관심이 고양이에게 가서 질투가 나서 그랬다라는 변명은 하지마세요 ○○학생.
그렇게 제가 좋으시면 고백을 하시던가요 사람 스토커처럼 따라다니고 제가 있던 카페 우연인척 들어와 수다떠는척 하며 절 힐끔힐끔 쳐다보시고,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유의해주세요.
(정적)
학우 여러분들 선을 지킵시다 넘고 나서 후회하지 마시고. 똑똑하신 분들은 어떤 말인지 잘 이해하셨을꺼라 믿습니다.
do you have any questions?
그러다 질문
Q. 하시는 악기 알려주세요 아 그리고 알려달라하시면 알려주시나요?
A. 그럼요ㅎ 방과후 제 작업실에서 유료강의 하고 있습니다. 다 말해야 하는 건가요?
Q. 아? 음 (고민고민) 네..
A. 솔직해서 좋네요. 자 보자 피아노 베이스 첼로 바이올린 베이스기타 통기타 일렉 드럼 플룻 오보에 등 있는거같네요 나머지는 잘 못해서 넘기겠습니다
Q. 몇년 배우셨어요?
A. 유치원때부터 하교후 6개월당 하나. 초1전까지는 1년당 1개 했구요 그럼 마스터 할 수 있습니다 아 처음배운 악기 물어보실꺼죠?
Q. 네? 아니아니.. 네
A. 너무 귀엽고 훈훈하고 잘생긴 눈웃음) 피아노. 아 아직도 치고 있긴 하지만요 와 10년 가까이나 했네요
교장: 그래요 좋아요. 그래요 다음학생? 아 그리고 끝나고 혁 학생은 잠시 남아요ㅎㅎ
36
이름없음
2020/03/22 19:13:59
ID : 7AnSIMmNBs8
0
와 미친 엄청 기네;; 이게 끝이야.... 하 내 손ㅇ규ㅠㅠㅠㅠㅠㅠㅠㅠ
37
이름없음
2020/03/22 19:14:27
ID : 7AnSIMmNBs8
0
여튼 얘 말투가 좀 이상해 그게 매력이기도 하고
38
이름없음
2020/03/22 19:19:13
ID : 7AnSIMmNBs8
0
그리고 자기가 질문등을 했을때 상대방은 어떻게 대답하고 행동할지를 다 알고 있는애야 약간 싸이코말고 소소 ㄱ소고.. 소 뭐였더라 소시오패스? 이 느낌
39
이름없음
2020/03/24 11:41:30
ID : 7AnSIMmNBs8
0
귀찮아서 결론만 쓸게 지금 듣고이ㅛ는 노래는 하루종일-규현인데 너무 내 마음이랑 똑같은거 같다
40
이름없음
2020/03/24 11:43:18
ID : 7AnSIMmNBs8
0
혁이 2학기말에 여친이 생겼었어 여친도 좀 잘나가는 친구였고 아주 공개연애였어 막 손 잡고 다니도 완전 염장질이지 근데 언급했었잖아 걔가 영어를 진짜 잘한다고 그래서 친구랑 캐나다로 유학을 갔거든 그때 여친이랑 헤어졌고 여친도 되게 힘들어하는거 같았어
41
이름없음
2020/03/24 11:47:39
ID : 7AnSIMmNBs8
0
그리고서는 이번년도 1월쯤에 조기로 일찍 돌아왔는데 캐나다는 자기 스타일 아니라고 끔찍하다고 그러는거야 왜? 이랬더니 자꾸 걔 생각이 난다고.. 공항까지 여친이 왔었는데 모른척하고 그냥 떠난게 아직도 너무 미안하대 그러면서 엄청 마셨을꺼야
42
이름없음
2020/03/24 11:49:27
ID : 7AnSIMmNBs8
0
여튼 그러다 최근에 애들 패서 정학당했다고 하던데 뭔일인지는 몰라도 얘가 지 욕하는건 참아도 자기사람 건드면 확 바뀌는 애거든 물어봐도 말 안하고 진짜냐 해도 말 안하고 당사자 애들도 입꾹하고 있길래 소문은 더 진짜로 퍼진듯했어
43
이름없음
2020/03/24 11:50:20
ID : 7AnSIMmNBs8
0
여튼 진짠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정학을 당하고 그김에 자퇴도 해서 이민을 갔다고 하더라 근데 연락이 하나도 안 닿아 미치겠어 아니 그래도 나한테라도 말할수 있는거 아닌가
44
이름없음
2020/03/24 11:51:05
ID : 7AnSIMmNBs8
0
근데 내 3월짝 민재도 혁이렁 같이 캐나다가서 아직도 안 왔거든 여름에 온댔나.
45
이름없음
2020/03/24 11:53:16
ID : 7AnSIMmNBs8
0
아 그리고 걔가 계속 전여친들한테 스토킹 당했거든 근데 엄청 심해서 몇일은 학교도 안나왔던적도 있고 다른중에가 혁이 캐나다잇을때 찾아와서 너 ○○중 ○○○이지? 이러고 맞다고 누구냐 하니까 보고싶었어ㅠ 이러면서 안았다고도 하고
46
이름없음
2020/03/24 11:54:36
ID : 7AnSIMmNBs8
0
스캔들도 많고 힘든일도 많은애고 스트레스도 많고 아픈데도 많거든... 진짜 매일 아파 파스가 지 단짝이야 아주 그냥 근데 연락도 안되고 갑자기 떠났다고 하니까 너무 걱정되
47
이름없음
2020/03/24 11:55:37
ID : 7AnSIMmNBs8
0
혁아 제발 보면 디엠줘 잘 있는거지? 제발... 잘 있는다고 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술 그만 마시고 아니면 비공개에 게시물 하나만 올려줘.. 아니면 내 게시물에 하트하나만 눌러주던가....
48
이름없음
2020/03/24 11:58:54
ID : 7AnSIMmNBs8
0
그냥 첫사랑 못잊은 한 여중생이 첫사랑 찾는스레라고 봐주면 될거같아.. 혹시 이야기 더 궁금한 레더들 있으면 더 풀어보기도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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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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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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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IJTXzfcFf
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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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레스짝녀가 나한테 관심이 있는걸까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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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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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레스좋아하는 여자 패션 골라주셈ㅈㅂㅈ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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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레스귀여운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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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레스야 이런애는 어떻게 꼬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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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레스남친이 타로 보러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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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레스카페 알바하다 만난 내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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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1eJO4IK1D
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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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레스[들어와줘] 혹시 내 질문들에 대답해줄 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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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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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레스남친이 살에 민감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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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레스짝사랑하는 상대가 전애인한테 미련 못 버렸으면 어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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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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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레스설레는 썰 하나씩 풀고가세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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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레스그냥 너에게 하고 싶은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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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레스영화 보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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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레스내 별거없는 짝사랑 이야기 들을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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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레스내일 남친이랑 하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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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레스사랑을 갈구할수록 맞춰주길 바랄수록 나는 점점 무너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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