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정한 칭구들아 나좀 도와줘.. (26)
2.집밖에 못나가서 그런데 예쁜사진좀 (35)
3.나 이제 20살인데 현재 줄임말이나 초성 같은거 못 따라 가겠어;; (22)
4.좋아하는데 못하면 (3)
5.이거 발음 어케 읽어? (3)
6.얘들아 나 생리 터짐 (2)
7.생각보다 스레딕 모르는 사람 많더라 (3)
8.이너컨츠 뚫으면 귀 뒤에 (2)
9.교복치마 길이 좀 봐주라 (18)
10.고양이 관련된 웃긴 썰 (9)
11.운세 봐줄겡 (109)
12.자존감 낮은 애가 자존감 높은 척 하면 (4)
13.집에만 있는다고 살이 빠져?? (4)
14.동생이 가출했었거든 (24)
15.슬리퍼를 샀는데 사이즈가 작아 그래서 (1)
16.해외 ASMR 채널 좋아하는 사람? (4)
17.뭐 하나에 빠지면 걷잡을 수 없어지는 사람 있어? (25)
18.한달동안 붕알맞기vs재입대 (5)
19.이 새벽에 월e봤다가 울고있다 (4)
20.나 진심 성덕인 것 같애 썰 풀게 좀 들어봐 (13)
(걱정마. 잡아왔어.)
이 새끼가 무슨 바람인지 11시에 갑자기 자기 가출하겠다면서 집을 나가버림. 여기서 1차 당황, 아니 누가 가출한다고 말하고 나감? 그리고 이시끼가 마스크 10장씩 묶어둔 봉지를 3개나 가지고 나간거야, 게다가 동생이 내 통장도 가지고 나간거야. 지금 생각하면 비번도 모르는게 왜 가져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엄첨 화났거든.
그래서 바로 겉옷 입고 따라갈려는데 신발이 짝짝이인거야. 거기서 2차로 당황했다가 슬리퍼 짝짝이인거 신고 걔 따라내려갔어
바로 내려갔는데 없는거야. 그래서 막 아파트 돌아다녔다? 당연히 아파트에는 없었엉.. 글쿠 내가 그때 집에서 입는 옷에다가 바람막이 하나 입고 있어서 솔직히 추워가지고 집에 다시 올라가서 옷 갈아입고 신발 제대로 신고 내려오니까
동생이 아파트 유리문 앞에서 나랑 딱 눈 마주친거야. 그 뒤로 쫓고 도망치고 아파트 열라 뛰어다녔어 근데 내가 체력이 안 좋아서 금방 놓친거야
그래서 휴대폰으로 걔한테 막 톡으로 말했어. 통장가지고 오라고. 통장은 두고 가라고 얘기했거든. 동생이 읽었는데 답이 없는거야. 용돈 없다고도 말했는데도 읽씹한거야
엄마한테 말한다고 했는데도 읽씹한거야. 나도 그쯤되니까 좀 진정했다고 해야하나, 좀 차분해졌어. 그리고 걔가 통장가져가도 비번을 모르니까 돈을 뺄수도 없다는걸 알았거든
그래서 걍 나는 집에 와서 점심으로 치킨시켜서 걔한테 사진 보내고 또 막 용돈 협박하고 막 그랬거든
그리고 내가 1시에 알바 대타해야해서 집나가고 3시에 돌아왔단 말이야. 근데 ㅋㅋㅋㅋ 치킨 남겨둔게 없는거야 그리고 신발도 전부 다 있고, 동생이 집에 온거였지
그래서 막 방 전부다 찾아봤는데도 없어서 마지막으로 화장실 문 열려고하니까 ㅋㅋㅋㅋ ㅋ 잠겨있는거야
그래서 화장실 앞에서 죽치고 기다리면서 동생놈한테 카톡으로 막 얘기를 했어. 화장실인거 다 안다고 나오라고
근데 동생이 머리 쓴 거였던 거야. 현관문 닫히는 소리에 보니까 세탁실 문이 열려있던거야. 거기서 다시 동생 따라 내려가서 또 아파트 3바퀴 정도 뛰었어. 근데 얘가 뛰다가 폰 떨어뜨린거야
폰 줍고 동생놈 쫓는거 포기하고 집에 오니까ㅋㅋㅋ 모르는 번호로 동생한테 전화온거야. 동생이 누구 폰 빌려서 전화한거야
ㅋㅋㅋㅋㅋ 동생이 스마트폰 중독이거든, 폰 없으면 못 살아. 그래서 그냥 빨리 집에 오라고 했더니 ㅋㅋㅋ 1시간도 못 버티고 집에 돌아옴. 왜 가출했냐고 ㅋㅋㅋㅋ
도움 안 되는 말이지만 지금 레주하고 동생 이야기 보면서 되게 편안해졌어. 뭔가 왁자지껄하고 텐션 높고 살짝 유쾌하고 그렇게 느껴졌거든!
우울했는데 기분이 좋아져서 그냥 고맙다고 하고 싶었어
스탑 걸어놓을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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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어케 정리해둬?
다른 여초 사이트에선 원래 미혼 기혼끼리 심하게 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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