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카드 돌려 받아야 하는데 뭐라고 말하지 (4)
2.우리 아파트에 피아노 교습소 있다ㅋㅋㅋ (21)
3.고3인데 공부의욕 뚝떨이야 (1)
4.나 다리 많이 뚱뚱한건가 내가 못느끼는거야? (11)
5.나 다리 많이 뚱뚱한가 (1)
6.환장하는 외모 특징 있오?? (46)
7.환장하는 여자 성격 말해보자 (8)
8.친구가 이단이야 (4)
9.새학기!!컨셉!!우아하게!!! (7)
10.난 진짜 뭘해도 될 놈이다. (12)
11.룰 좀 알려줘 (3)
12.얘들아 너희 만약에 좋아하는 배우가 있는데 덕질할 방법이 없다면 (10)
13.동숲 주민 칭구들 (3)
14.나 지금 메이플 처음 하는데 (4)
15.20분이면 컵라면 하나 가능해? (21)
16.휴대폰 번개장터에서 사려하는데 (1)
17.진짜 나 거울은 김태희 저리가라인데 (3)
18.공부할때들을asmr추천해죵~ (9)
19.ㅍ (1)
20.아니 미친 영자님 무슨 일이야;; (72)
진짜 왕따 엄청 심하게 당할 때 우울증으로 많이 힘들어했는데 1년만에 예고 준비해서 왔다.
존나멋져 계속 멋지게 살아서 왕따시킨놈들 코를 납작하게 밟아버려 다음에 볼때는 스레주가 그놈들 위일거야
아무도 들어줄 사람도 없고 그냥 그래서 여기다 풀어. 그냥 여기다가 풀어. 지금 생각해도 그때 내가 어떻게 그짓거리를 했는지 모르겠어. 이야기 풀어보자면 나 중3때 한 여자애랑 좀 친했어. 그 여자애가 학교에서 학폭관련 일로 좀 시끄러운 애였어.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페이스북 관련 일이야.
그 여자애를 a라 할게. a랑 a친구는 학교와서 수업도 안 들어오고 위클가서 자고 조퇴내고 알바나 하러 다니는 양아치 애들인데 양아치 애들무리에서 페이스북으로 학폭일이 터졌어.
그래서 학교 애들은 a랑 a친구앞에서 욕하고 꼽주고 막 비아냥거렸지. 중3 반편성을 하는데 위클쌤은 a랑 나를 같은 반을 붙여줬어. (사실 a랑도 엄청 친한 건 아니었고 1학년때 같은 동아리해서 지나가다 보면 인사하는 정도) 내가 당시 학교에서 선생들이 머리 아픈 일 떠넘기고 만만하게 보는 애였거든. 마침 그때 나는 또래상담원이었으니 잘됐다 싶었을 거야.
근데 a는 학폭일이다 뭐다 해서 지 맘대로 다른 학교로 빤스런했어. 난 걔 때문에 그 반이 됐는데 a는 나한테 인사 한 마디도 제대로 안 하고 갔더랔ㅋㅋㅋㅋㅋㅋ 그때 애들은 걔가 갔으니 나를 걔 대신해서 괴롭혔어. 맘에 안 들면 막 차는 돌멩이. 그게 나였지. 하지만 불행 중 다행히도 나 유딩 때 같은 피아노 학원 다닌 친구가 있어서 점심 때 혼자 밥을 먹지는 않았지만 걔랑 걔 친구는 나를 좀 아래로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어.
괴롭힘이 얼마나 심했냐면 반 애들은 말을 해도 다 개무시하는 건 당연했고 앞담은 기본이었어. 일진애들은 지 맘에 좀 안 들면 수업시간 때 꼽주기도 했고. 그리고 우리집이 좀 우리 언니중심으로 흘러가는 집안이야. 우리 언니가 공부하나는 잘해가지고 의대 보낼 생각으로 언니만 진짜 목빠지게 바라봤거든. 난.... 안중에도 없었어. ㅎㅎ 난 언니만큼 공부 실력이 안됐거든. 학원도 같은 학교 애들끼리 대부분 다니니까 학원에서도 왕따 진짜 심하게 당했어.
당시 내가 이런 상황 저런 상황 다 겹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수면제도 모으고 타이레놀도 모으고 자해도 하고 그랬어... 그거 때문에 지금 몸 상태가 그렇게 좋지는 않아. 너넨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 자학하지 말아줘. 근데 학원에서 아는 동생들이 그거 보고 나보고 우울기만이니 ㅂㅊ컨셉 잡지 말라 그러고 막 놀려댔어. 그리고 나랑 동갑인 학교 애들은 내 말 다 무시하고 말도 안 붙이면서 학원쌤한테 내가 학교에서 있었던 일 말하고 다니고 일부러 내 앞에서 내가 싫어하는 애들 얘기 꺼내고 그랬어. 조롱 엄청 당했어. 진짜
근데 내가 어쩌다가 예고에 무슨 과가 있다고 들었어. (과 말하면 여기 알려질 거 같아서.... 이건 비밀로 할게.난 참고로 지방사람이야. 우리 지역에 예고가 있긴 한데 미술과 음악과 무용과 세 개가 끝이야.) 사실 그땐 도피를 정말 원하긴 했는데 그 예술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강해서 평일에는 영어 수학 학원 다니고 주말에는 실기하러 시내 가고 그랬어. 쉬는 날 하루도 없었고 시험 끝나면 놀지도 못하고 바로 실기하러 시내가고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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