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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smr 고인물들아 (31)
3.코로나 검사 받고 왔다. 질문받는다 (33)
4.이거 나만 거슬려?? (10)
5.얘들아 양치 똑띠하고 다녀 (9)
6.치킨먹을 때 치즈볼 (9)
7.공차나 아마스빈에서 알바해본 사람 있어?? (5)
8.무당 할머니 손녀 스레주 아는 사람? (3)
9.지인이 죽은 친구 위로하는 방법 (2)
10.얘들아 '나와 '다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나요?'라고 물었을때 (3)
11.쌓아뒀던 짤 대방출파티 🎉🎉 (74)
12.이분이 과연 나를 어떤 관점에서 생각 하시는걸까? (2)
13.찜질방갔다가 신기한 경험했던 썰 푼당... (21)
14.친구랑 손절치고 싶다....ㅋㅋㅋㅋ (4)
15.다들 가족 몇명에 집 몇평이야?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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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치과의사 (1)
18.나 젖꼭지에 딱지 생겻어 (6)
19.다들 많이 힘들지? (6)
20.쓰러진척하면 의사들이 알까?? (9)
음 하소연판에다 쓸까 여기다 쓸까 고민했는데 그냥 잡담에 가까워서 여기에 적어!
나는 올해 18살인 여학생이야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으면서 내 인생에 대한 생각이 좀 많아졌어
내가 살아온 18년이 정말 다이나믹하거든..ㅎㅎㅎㅎㅎ
어렸을때 외국에서 살다왔는데 외국에서는 동양인이라고 초반에 차별당하고 한국 돌아와서는 외국 마인드랑 너무 달라서 왕따 당하고 애들한테 맞고
중학생일때는 그냥 내가 싫다는 이유로 왕따 당하고 삥 뜯기고 남자애한테 스토킹 당하고 순간 이성을 놓치고 뛰어내릴뻔하고..
고등학교는 아직 얼마 안다녔지만 1년동안 나를 따라하는 친구도 있고 내 험담하고 다니거나 헛소문 퍼뜨려서 왕따 시키고 같은 여자한테 스토킹 당하고 버스안에서 이상한 아저씨가 옆에서 ㅈㅇ 비슷한거 하고
그 와중에 집에선 항상 너만 힘든거 아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쓰러져도 꾀병 부리지 말라고 그러고
연예인 자살소식 들리면 혼자 발작 비슷하세 일으키면 가족은 또 학교가기 싫어서 그런거 다 안다 이러고
환청 들리고 이상한거 보이고 물도 안넘어가고 몸이 망가져가도 날 방치했었거든
근데 생각보다 나 되게 강한아이인가봐 아직까지 살아있는거보면
그래서 최근에 문득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궁금해졌어
저 사람들은 오늘 하루 어떻게 버텼을까 죽고싶다는 마음을 어떻게 이겨내고 있는걸까
여기에도 힘든일들을 이겨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은데 비록 내가 뭣도 아니긴하지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었어
다들 너무 수고했고 고생많았고 아프게해서 미안하고 살아내줘서 고마워 내가 정말 사랑해 울고 싶으면 울어도 괜찮아
사실 이 말들은 다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인데 분명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적어봤어
끝으로 다들 어떻게 무슨 생각으로 살아가고 적어줄 수 있을까?
부탁할게
난 얼마 전까지 과거만 생각하면 심장이 답답해지고 잠이 오는 스트레스 장애가 있었음
상담도 갔다왔지만 잠깐 괜찮아지고 말았고 다시 장애가 왔으나
나한테 폭력을 가한 사람들도 결국에는 타인이라서 과거를 묻어두고 살아갈려고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일 뿐, 결국엔 나는 아니잖아
"마음속으로" 멀리멀리 거리를 두고 내가 잘되야겠다는 다짐을 했어
이렇게 생각하면 편해
와 뭔가 마인드가 되게 멋지다 나도 저렇게 생각하려고 노력해봤는데 막상 그 사람들 생각만 해도 몸이 떨리더라고..다시 마음 다잡고 해봐야겠어! 고마워 꼭 함께하자
응응 애써 잊으려고 하는 것보다는
"나를 아프게 만든 사람들은 결국엔 내가 아닌 타인이다" 라는 마인드를 깊숙히 심어놔야돼
나를 아프게 한 사람들과 나를 거리를 멀게 두면 나에게 집중할수있으니까
저렇게 생각하면 지금의 내가 더 평화로워지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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