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그냥 동아리에서 만난 레즈친구들이.있는데. (1)
2.한글자가 무슨뜻이야 (4)
3.헤테로들아 궁금한게 있어 (11)
4.숏컷 레즈/바이 (25)
5.왜 나만 오면 게시판 멈춰..? (7)
6.성소수자 아닌데 이쪽에 관심보이면 (6)
7.너 왜 나랑 비밀친구할라그러냐 (2)
8.언니 생각에 마음이 아팠어 (1)
9.숏컷 (18)
10.. (3)
11.그냥 친구랑 엮이면 어떨거 같아 (6)
12.나 양성애자 맞나보다.. (2)
13.진짜무섭다 (2)
14.성인 미자 관련해서 하고싶은 말 (5)
15.. (2)
16.인터넷 친구한테 설렌다 (3)
17.뜻 해석해줄 사람? (10)
18.짝녀(헤테로추정)이랑 같이 볼만한 공포영화나 퀴어영화 추천해죠!!!! (3)
19.너가 또 어김없이 생각나네 이건 내 잘못 (10)
20.. (1)
1
이름없음
2020/04/24 00:12:46
ID : 7Ai7gkoGlfU
0
내가 왜 용기를 못 냈었는지 너무 후회스러워.
졸업식날 언니를 몰래 불러서 꽃을 줬어도 좋았을텐데
졸업축하한다고 얼굴 보고 말해줘도 좋았을텐데
우리 둘이 밥 먹던 날 가지말라고 잡아볼걸
체육대회날 사진찍자고 들이대볼걸
휴대전화뒤에 숨어서 카톡이라는 대담한 나를 만들어주는
그 가면 속에서 언니를 좋아하던 나는
결국 언니를 놓쳤어.
진짜 나는 그렇게 아파본적도 좋아해본적도
처음이라 언니가 너무 애틋해.
일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또 이런 생각들이
꼬리를 물어 미련이라는 글자를 만들어냈네.
내 재수가 끝나고 내년 2월쯤에 언니를 만나서
밥도 먹고 술도 먹고싶다.
나의 고백이 그땐 되게 로맨틱할거라 생각했는데
찌질했지. 못났어 아주.. 다시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면 절대 후회할 짓 하고 싶지 않아.
언니가 생각나서 미안해.
언니가 보고싶은 밤에
잘자
2
이름없음
2020/04/24 00:15:29
ID : bfSJO2twMrx
0
시간이 약인것같아.. 언젠가 더 좋은 인연만나길 바래 스레주
3
이름없음
2020/04/24 00:16:12
ID : 7Ai7gkoGlfU
0
정말 다 잊었었는데 그냥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 자꾸 드네
4
이름없음
2020/04/24 00:18:36
ID : bfSJO2twMrx
0
나는 연인은 아닌데 정말 좋아했던 친구랑 멀어졌거든 ㅎㅎ 꽤 오래된친구였어서 아직까지 기억나네..아직까지도 소식들리면 움찔해 그래도 그냥 이것도 경험이겠거니 하며 넘기려고 덕분에 4년지난 지금은 그 애이름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할 수 있게 됐어
5
이름없음
2020/04/24 00:22:10
ID : 7Ai7gkoGlfU
0
그 시절이 그리워? 걔랑 했던 추억들이?
6
이름없음
2020/04/24 00:25:19
ID : bfSJO2twMrx
0
응 그리워 ㅎㅎ아직까지도 걔랑 같이 있던 장소 지나가면 생각나는걸 ..하지만 이제는 적어도 걔때문에 울거나 하는 일은 없어 솔직히 깨끗하게 연이 끊긴건아니라 가끔 화날때도 있지만.. 솔직히 잘 지내지않았으면 좋겠긴 하면서도 그냥 이제 나랑 상관없는 아이니 알아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7
이름없음
2020/04/24 00:28:37
ID : 7Ai7gkoGlfU
0
아 맞아! 나도 자꾸 미련이 남는 게깨끗하게 정리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야.그냥 도망쳐버린 느낌이랄까.. 그때 진짜 많이 울었어. 진짜 놓아줘야하나보다 이생각에 많이 울었어 ㅎ. 나는 늘 좋은 사람이 되려 노력하다가 남도 나도 챙기지 못하는 것 같아.
그리고 너 멋있어! 너같은 친구 뒀으면 좋겠고만유
8
이름없음
2020/04/24 00:31:07
ID : bfSJO2twMrx
0
ㅎㅎ 고마워! 좋은 사람이 되려 노력할 필요 없어! 그런 노력하는 마음만으로도 좋은 사람이니까! 그리고 딱 봐도 스레주는 좋은 사람인거 같아. 그러니 너를 더 사랑하고 챙기길 빌어
9
이름없음
2020/04/24 00:33:49
ID : 7Ai7gkoGlfU
0
말 만이라도 고마워. 오늘도 어른스럽지 못한 나에게 실망한 하루였는데 누가 나한테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해주는 것 같아서 노곤하게 잘 수 있을 것 같아 ㅎㅎ 거마워😘
10
이름없음
2020/04/24 00:36:25
ID : bfSJO2twMrx
0
잘자고 좋은 꿈 꾸길 바래 그리고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른스럽지 않아도 돼! 어른스러워야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면 그때 진짜 어른스러워져있는거니까~ 그리고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 항상 스레주가 꽃길만 걷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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