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다들 이런 상상한 적 있지? (3)
2.고2 여고생의 데이트를 도와주세요 (34)
3.진짜 안 친한 애한테 (4)
4.팬이였던 중학생 시청자의 운명 이야기 (122)
5.진짜 지독하게 좋아했던 애 있어 (55)
6.곰신을 신게 됬어 ㅠ (2)
7.첫사랑은 안이루어진다는 말 그게 너무 미웠음 (14)
8.진짜하고 싶은 말이 있어 (3)
9.남자는 관심 있으면 쳐다 봐? (9)
10.만나도 힘들고 안만나도 힘든 연애 (3)
11.헤어진지 4달만에 인스타 차단당한건 뭐야? (4)
12.폴리아모리 이해하는 사람 있어? (29)
13.. (19)
14.진짜 존나 빡친다ㅋㅋㅋㅋ내가 이상한거야? (15)
15.정말 사랑했던 사람이랑 헤어지고 느낀점 (21)
16.설래는썰 다쓰고가 (6)
17.남자친구랑 헤어질거 같아 (15)
18.얘들아 폰으로 사진인화 하는앱 추천해줭 (3)
19.남자가 진짜 여자 좋아하면 (13)
20.스킨쉽 못하겠어 (2)
1
이름없음
2020/05/12 00:06:35
ID : TXxSMmHCo6o
1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생인 지금까지 지독하게 좋아했던 애가 있어 지금은 물론 포기한 상태고 다시 마주칠 때마다 흔들리긴 해 그냥 한번 이야기해 주고 싶어서 써 본다
2
이름없음
2020/05/12 00:08:14
ID : wFcrcK4Y006
0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20/05/12 00:10:15
ID : TXxSMmHCo6o
0
걔를 알게 된 건 초등학교 4학년이었어 우리 동네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반이 많아봤자 3반까지였어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진 30명씩 2반으로 나눴고 6학년이 되어서야 20명씩 3반으로 나눴어 학생 수도 적었으니까 서로 다 안면은 아는 사이였지
4
이름없음
2020/05/12 00:11:39
ID : TXxSMmHCo6o
0
봐 줘서 고마워!
근데 난 4학년이 되기 전까지 걔랑 한 번도 같은 반을 해 본 적이 없었어 그래서 안면은 알아도 친하진 않았어 아직도 생생하다 처음 4학년 교실에 들어간 날 걔밖에 안 보였던 것 같아 어린 나이에 뭘 아나 싶을 텐데 진짜 걔밖에 안 보였어
5
이름없음
2020/05/12 00:13:33
ID : TXxSMmHCo6o
0
그때부터 나는 걔한테 친한 척을 했고 우린 스며들 듯이 친해졌어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던 짝사랑은 점점 나이가 들면서 깊어졌어 4학년 때 엄청 친해졌었는데 5학년 땐 반이 달라서 좀 멀어졌었다 그래도 복도에서 만나면 인사하고 반에 찾아가면 대화도 가끔 나누고 그랬어
6
이름없음
2020/05/12 00:14:42
ID : TXxSMmHCo6o
0
6학년 땐 같은 반이 되었으면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또 다른 반이 됐어 확률은 진짜 50 대 50이었는데 이때부터 뭘 예언했던걸까 아무튼 반이 달랐고 우린 좀 서먹해졌지만 나는 그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고자 인사도 꾸준히 했고 옆 방이었던 걔 반을 자주 찾아가서 대화도 했어
7
이름없음
2020/05/12 00:17:45
ID : 1u65ffcE8mM
0
그게 머피의 법칙이쥬... 꼭 내가 좋아하는 애는 내 짝꿍이나 모둠이나 다 안 붙음...
8
이름없음
2020/05/12 00:20:24
ID : TXxSMmHCo6o
0
ㅋㅋㅋㅋㅋㅋ 그니까 ㅠ 진짜 광광 울었다......
우리는 그렇게 또 서먹한 듯 서먹하지 않게 6학년을 보냈고 졸업식 날이 되었어 우연히 같은 중학교를 붙었고 서로 좋아했다 걔가 좋아해 주니 다행이었어 졸업식 날에 끝나고 다들 친구들이랑 사진 찍고 하는데 나 혼자 걔를 열심히 찾았어
9
이름없음
2020/05/12 00:22:02
ID : TXxSMmHCo6o
0
걔는 운동장 가운데에서 친구들이랑 사진을 찍고 있었어 보자마자 나도 뛰어가서 사진 찍자고 말했고 걔도 웃으면서 좋다고 말했어 말은 그렇게 덤덤하게 뱉었지만 너무 부끄러운 나머지 조금 멀리 떨어져서 서 있었어 사진을 찍어주시던 걔네 어머니가 그런 내가 웃긴지 웃으면서 조금 붙으라면서 말했고 나는 아! 네! 하면서 슬쩍 옆으로 갔어 그래도 조금 멀었는지 걔가 내 어깨를 손으로 감싸면서 옆으로 밀었어
10
이름없음
2020/05/12 00:23:12
ID : 1u65ffcE8mM
0
오모나
11
이름없음
2020/05/12 00:23:52
ID : TXxSMmHCo6o
0
나는 진짜 놀랐고 걔는 활짝 웃으면서 사진을 찍었어 사진에 찍힌 내 표정은 당황 그 자체였어 걔는 찍힌 사진을 보면서 웃었고 다시 찍자면서 웃으라고 그랬어 나는 어! 그래! 하면서 웃었고 우리는 그렇게 그 날 두 장의 사진을 찍었어
12
이름없음
2020/05/12 00:26:21
ID : TXxSMmHCo6o
0
ㅎㅎ 다시 생각하니까 좀 부끄럽다......
중학교에 입학하고 1학년 때 우리는 같은 반이 됐어 확실히 중학교인 만큼 반도 많아졌고 아이들도 다 다양했어 나랑 걔는 성이 비슷했어 예를 들어서 내가 강씨면 걔는 김씨였지 그래서인지 번호도 붙었어 처음 같은 반이 되었던 4학년 때는 중간에 누군가 한 명 있었는데 이번에는 번호가 붙어 버렸어
13
이름없음
2020/05/12 00:28:12
ID : TXxSMmHCo6o
0
그래서 입학식 날에도 나란히 섰고 교실로 들어와서 나란히 짝지도 했었어 시험대형으로 앉을 때 걔는 뒤로 돌아서 나를 봤어 그때 학교 가는 날마다 속으로 아싸를 100번 외친 것 같다 걔는 초등학생 때부터 유독 또래에 비해서 키도 컸고 되게 성숙했어
14
이름없음
2020/05/12 00:29:28
ID : TXxSMmHCo6o
0
중학교 1학년임에도 초등학생 티가 하나도 안 났어 그래서인지 여자 애들이랑 남자 애들이 걔한테 많은 관심을 보였어 그래서 순식간에 걔는 친구가 많아졌고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생겼고 여자 애들한테 고백을 한두 번씩 받기도 했어 나는 그때마다 그냥 근처에서 걔를 바라만 봤어
15
이름없음
2020/05/12 00:30:35
ID : TXxSMmHCo6o
0
초반에는 걔가 나를 엄청 신경 썼어 짝지도 했었고 나름 친했으니까 잘 챙겨 줬었지 연락도 주고받았어 근데 어느 순간부터 많은 친구들이 생기니까 사이가 서먹해지기 시작했어
16
이름없음
2020/05/12 00:31:28
ID : 1u65ffcE8mM
0
어어
17
이름없음
2020/05/12 00:33:23
ID : TXxSMmHCo6o
0
그러다가 중학교 첫 체육대회 날 걔는 많은 종목에 참가해서 바빴어 진짜 체육대회 날 밥 먹으러 갔을 때 빼고 자리 잡고 앉아서 걔만 봤던 것 같다 한 번도 안 움직이고 걔만 봤어 그러다가 풋살을 끝내고 내 옆에 앉더라 엄청 자리가 많았는데 내 옆에 앉았어 나는 응? 하는 표정으로 걔를 쳐다봤고 걔가 “옆에 물 좀 줘”라고 말했어
18
이름없음
2020/05/12 00:35:42
ID : TXxSMmHCo6o
0
응?
나는 어? 그래! 하고 물을 줬고 우리는 아무 말 없이 또 그렇게 앉아 있었다 서먹해진 사이라서 말을 꺼낼 수 조차 없었고 할 말도 없었어 내 시선이 자꾸만 걔한테 가길래 그냥 아예 내 옆 시선들을 손으로 가렸어 그러다가 걔가 나한테 “나 풋살 잘했지” 하고 묻더라 나는 “어? 잘하더라!” 하고 대답했어 대답을 들은 걔는 싱글벙글 웃었고 우리는 다시 말이 없어졌어
19
이름없음
2020/05/12 00:36:41
ID : 1u65ffcE8mM
0
어사... 어색한 사이 ㅋㅋㅋㅋㅋㅋ 레주 기여웤ㅋㅋㅋㅋㅋ
20
이름없음
2020/05/12 00:37:28
ID : TXxSMmHCo6o
0
한참을 지났을까 걔가 먼저 말을 다시 걸더라 요즘에 자기가 너무 뜸했다면서 사과했어 나랑 대화를 많이 하고 싶었는데 애들이 자꾸 나랑 대화할 틈을 안 줬대 그래서 오늘 꼭 카톡하겠다고 했고 나는 또 좋아서 응! 하고 대답했지 걔는 내 대답을 듣고 다시 웃으면서 경기를 뛰러 나갔어
21
이름없음
2020/05/12 00:38:50
ID : TXxSMmHCo6o
0
어사?? 어사가 뭐지!!!!!
진짜 그날 밤에 카톡이 왔어 나는 미친듯이 답장을 빨리 했고 걔도 답장을 빨리 해 줬어 정확하게 기억나는데 새벽 3시까지 카톡했어 그동안 밀린 얘기들을 했고 난 또 신나서 카톡했지
22
이름없음
2020/05/12 00:41:12
ID : TXxSMmHCo6o
0
그 뒤로 우리는 다시 원상태로 사이가 돌아갔어 나는 한 번도 걔한테 좋아한다고 티를 내 본 적이 없어 그게 나한테 이렇게 독이 될 줄은 몰랐지 걔도 진짜 허물 없는 사이로 지내기 시작했고 그냥 많은 고민들도 나한테 털었어 그 고민들 중 하나가 뭐였냐면 자기는 분명 정중하게 고백을 거절했는데 계속 고백하고 스토킹 하는 여자애가 있대
23
이름없음
2020/05/12 00:42:33
ID : TXxSMmHCo6o
0
그래서 이 여자애한테 여자 친구가 있다고 거짓말을 쳤는데도 안 믿었대 그래서 잠시 동안 나한테 여자 친구인 척 해 줄 수 있냐고 묻더라 그래서 나는 고민하는 척하면서 그 제안을 받아들였어 우리는 다음 날에 사귄다고 애들 앞에서 말했고 애들은 진짜 뭐냐면서 오래가라고 말했어 그 여자애도 처음엔 믿지 않았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사귀는 것 같다고 믿었어
24
이름없음
2020/05/12 00:43:46
ID : TXxSMmHCo6o
0
우리는 한 달 정도 사귀는 척을 했어 학교에서 걔가 내 손을 잡고 복도도 걸었고 매일 아침에는 내 음료수를 사서 책상 위에 올려 뒀어 하지만 내 연기가 부자연스러웠는지 애들이 스킨쉽을 해 보라며 강요했고 걔는 난처해하다가 내 손을 꽉 잡았어
25
이름없음
2020/05/12 00:45:21
ID : 1u65ffcE8mM
0
어머나
26
이름없음
2020/05/12 00:45:27
ID : TXxSMmHCo6o
0
진짜 나는 그때 얼굴이 빨개졌고 걔도 좀 부끄러워했어 애들이 막 진짜 풋풋하다 하면서 놀렸어 그러다가 그 여자애가 갑자기 끼어들더니 손 잡는 건 누구냐 한다면서 뽀뽀를 해 보래 진짜 그 어린 나이 때 뽀뽀는 나한테 큰 스킨쉽이었어 걔는 무슨 뽀뽀를 하냐면서 거절했고 애들이 막 왜? 뽀뽀할 수도 있지 이러면서 뽀뽀하라고 몰아갔어
27
이름없음
2020/05/12 00:46:11
ID : 1u65ffcE8mM
0
어머나어머나
28
이름없음
2020/05/12 00:47:07
ID : TXxSMmHCo6o
0
어색한 사이였구나!!!!! ㅋㅋㅋㅋㅋㅋ 나도 줄임말 좋아하는데..... 못 알아들었네.....
그 당시 걔가 난처해했고 나 역시도 어쩔 줄 몰라했어 그러다가 걔가 귓속말로 “미안해” 하고 말하고 내 손등에 그냥 가볍게 뽀뽀했어 그때 애들 반응 진짜 소리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어 걔는 됐지? 하면서 그만 시키라고 했고 애들도 아 그래 인정 하면서 더 이상 안 시켰어
29
이름없음
2020/05/12 00:47:53
ID : 1u65ffcE8mM
0
어머나어머나어머나
30
이름없음
2020/05/12 00:51:17
ID : TXxSMmHCo6o
0
우리는 한 달 동안 그 관계를 유지해 나갔고 한 달 뒤부터는 애들도 신경 쓰지 않아서 다시 친구로 지냈었어 아마 두 달 뒤에 헤어졌었다고 했을 거야 걔가 진짜 인기도 많았고 친구도 많았는데 여자 애들 중에선 날 잘 챙겨 줬어 빼빼로데이날 유일하게 나한테만 빼빼로를 줬고 뭐든지 선택지가 있으면 고민 없이 날 선택했어 내가 편해서 그랬던 거겠지
31
이름없음
2020/05/12 00:52:15
ID : 1u65ffcE8mM
0
흑..
32
이름없음
2020/05/12 00:52:56
ID : TXxSMmHCo6o
0
나는 괜히 의미부여하며 혼자 좋아했고 설레했어 그렇게 일 년이 흐르다가 크리스마스 날이 됐어 우리는 남자 애들이랑 만나서 밥을 같이 먹기로 했어 그래서 걔랑 밥을 먹게 됐는데 나한테만 앞치마를 건넸고 나한테만 수저를 내 줬어 물수건도 챙겨 줬고 물도 챙겨 줬어 솔직히 진짜 헷갈리더라 날 좋아하는 건지 그냥 친구라서 챙겨 주는 건지
33
이름없음
2020/05/12 00:53:40
ID : 1u65ffcE8mM
0
맞아... 좋아하면 다 의미부여 하게 되지..
34
이름없음
2020/05/12 00:54:11
ID : TXxSMmHCo6o
0
내가 그때 걔를 만나는 걸 알아서 좀 꾸미고 갔어 안 입던 치마도 입었거든 근데 걔는 밥 먹으면서 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 자연스럽게 겉옷을 벗어서 내 위에 덮어주기도 했어 밥 먹을 때만 덮었는데 밥 먹고 나오니까 은은하게 걔 향이 내 옷에서 나더라
35
이름없음
2020/05/12 00:55:56
ID : TXxSMmHCo6o
0
의미부여 진짜 심하게 했었어! ㅋㅋㅋㅋㅋ 좀 쪽팔리긴 하다
중학교 2학년이 됐을 땐 반이 갈라졌었어 복도마저 다르더라 거짓말 안 치고 매시간마다 친구 보러 가는 척하면서 걔를 힐끔 봤었어 걔는 나 볼 때마다 반갑게 인사했고 나도 웃으면서 인사했어 근데 좀 시간이 지났을 때 걔한테 새로운 여사친이 생겼었어
36
이름없음
2020/05/12 00:58:42
ID : 1u65ffcE8mM
0
어째서 불안한 예감이
37
이름없음
2020/05/12 01:00:10
ID : TXxSMmHCo6o
0
한 번씩 가 보면 그 여사친이랑 놀고 그랬었어 속으로는 진짜 질투 많이 했는데 우리가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썸 타는 사이도 아니니까 더욱더 티 안 내고 그냥 보기만 했어 그러다가 가을에 수학 여행을 가게 됐어 그때 어쩌다가 걔 숙소가 내 바로 앞으로 배정 받았어 한 번은 내가 나가려고 문을 열었는데 걔도 잠옷 차림으로 문을 열었어
38
이름없음
2020/05/12 01:01:21
ID : TXxSMmHCo6o
0
어색하게 걔가 먼저 인사했고 나도 인사하고 그냥 친구 숙소로 들어갔어 솔직히 너무 반가웠는데 티를 못 내겠더라 걔가 날 안 좋아한다는 건 진작 알았는데 자꾸 멀어져가는 관계에 혼자 서운했었어 걔는 신경도 쓰지 않았겠지 내가 혼자서 몇 번이고 삼켰던 걸
39
이름없음
2020/05/12 01:02:00
ID : 1u65ffcE8mM
0
토닥토닥...
40
이름없음
2020/05/12 01:03:03
ID : TXxSMmHCo6o
0
반마저 멀리 떨어져 있으니까 수학여행 코스도 달랐어 마주칠 일이 한 번도 없었어 그러다가 첫째날에 그 여사친이 SNS에 사진 찍은 걸 올리면서 수학여행 1일차 라고 올렸어 나는 그냥 무심코 사진을 보다가 걔랑 그 여사친이랑 둘이서 사진 찍은 걸 봤어 서로를 보면서 웃고 있는데 컨셉으로 찍은 건 알았지만 또 속상했어
41
이름없음
2020/05/12 01:05:14
ID : TXxSMmHCo6o
0
나랑 4년 정도 알아가면서 찍었던 사진은 초등학교 졸업식 때 이후로 없었거든 그리고 그냥 다정했던 둘의 모습을 보고 괜히 속상했나 봐 그 날 그냥 숙소에서 애들끼리 노는데 혼자 안 끼고 눈물만 삼켰다 진짜 죽어도 좋아한다는 티를 내기 싫었어 왜 그랬을까
42
이름없음
2020/05/12 01:06:00
ID : 1u65ffcE8mM
0
아이구야...
43
이름없음
2020/05/12 01:06:52
ID : TXxSMmHCo6o
0
그렇게 난 수학여행 3일 내내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로 보냈어 마지막에 종례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걔를 마주쳤는데 걔가 먼저 어? 스레주 하이 하고 인사했어 원래라면 웃으면서 받았을 텐데 인사하는 걔가 진짜 짜증 났어 그래서 그냥 무시하고 집에 갔었어
44
이름없음
2020/05/12 01:09:11
ID : TXxSMmHCo6o
0
그 다음날이 주말이었는데 주말 아침까지 기분이 안 좋았어 그래서 밤에 근처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었는데 중간 정도 걸으니까 걔랑 친구들이랑 여사친이랑 여사친 친구들이 모여서 놀고 있더라 진짜 보니까 너무 울컥해서 다시 돌아갈까 생각했는데 내가 고민하는 사이에 걔가 날 봐 버렸어
45
이름없음
2020/05/12 01:09:58
ID : 1u65ffcE8mM
0
ㄷㄷㄷ 안돼...!! 더 이상은... 안봐도 비디오란 말여!!!
46
이름없음
2020/05/12 01:10:48
ID : TXxSMmHCo6o
0
그래서 내 이름 부르면서 뛰어오는데 진짜 야속하더라 그래서 그냥 무시하고 다시 돌아서 걸어갔어 걔가 돌아가는 나한테 달려왔고 날 붙잡았어 무슨 일 있냐면서 묻는데 울컥해서 그냥 울었어 걔가 우는 날 보고 당황해했고 “여기서 잠시만 기다려 줘”라는 말을 남기고 친구들한테 얘기하고 다시 나한테 왔었어
47
이름없음
2020/05/12 01:12:25
ID : 1u65ffcE8mM
0
흠 내가 상상하던 비디오가 아니었네 헤헷 뻘쭘
48
이름없음
2020/05/12 01:18:13
ID : 1u65ffcE8mM
0
Where's 스뤠쥬?
49
이름없음
2020/05/12 01:25:25
ID : 1u65ffcE8mM
0
Hello~?? 뤠쥬??? are you there""???
50
이름없음
2020/05/12 01:28:52
ID : 1u65ffcE8mM
0
Um...준식... Where are u? I;m waiting now 쓰뤠쥬...
51
이름없음
2020/05/12 01:29:41
ID : 1u65ffcE8mM
0
I can't sleep till' you comin'
52
이름없음
2020/05/12 01:30:26
ID : 1u65ffcE8mM
0
omg... 뤠쥬... Don't let me down...
53
이름없음
2020/05/12 01:32:41
ID : 1u65ffcE8mM
0
Um... Are u in 꿈나라??
54
이름없음
2020/05/12 09:33:06
ID : 1u65ffcE8mM
0
뤠듀뤠듀스뤠듀~??~?~? mm... DO you wanna be a snowman...?? ㅠㅠ
55
이름없음
2020/05/13 01:53:12
ID : 88lxwmrhwNu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 오ㅏ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이거 엄청 사랑하는거겠지
연애상담 말 잘하는법 칭찬 자연스럽게 하는법좀 알려줘
군대 못기다려주겠다는거 남친한테 어떻게 말하나요
둘 중 어느놈을 고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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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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