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5/15 21:56:05 ID : V804Laq1yHv 0
저는 일단 이제 중학교 2학년이에요 요즘 사실 힘든 일이 그렇게 없는데 밤마다 우울하고 눈물만 나와요 심할 땐 다 포기하고싶어요 그냥.. 진짜 털어놓고 할 곳이 없어서요.. 스레딕에 조금만 적었는데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여기에 적는 것도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2 이름없음 2020/05/15 22:08:16 ID : zgqksnU2Mi7 0
울어도 되고 힘들어도 돼 너 자신을 포기하지만 마 나는 고1인데 나이차이 별로 나지도 않으면서 훈수 둔다고 꼰대처럼 볼 수도 있겠지만 진짜 꼭 버텼으면 좋겠다 나도 중2 때 진짜 친구관계 힘들고 해서 자해하고 자살시도하고 다 했거든? 그 때는 매일매일 학교 가는것도 지옥같았고 매일 밤에 자기 전에 제발 내일은 죽을 수 있게 해주세요 기도하면서 잠들었었어 근데 중3 되면서 좋은 친구들 좋은 선생님 만나니까 학교 가는게 나쁘지 않았고 점점 나아졌어 시간이 약이라는게 진짜 어느정도 맞는 말같아 지금 생각해보면 사춘기였는데 애들한테 비난받으니까 그게 너무 버거웠던 것 같아. 지금의 내가 그때로 돌아간다면 똑같이 받아치고 했을텐데 라는 후회를 가끔씩 하기도 해 레주야 니가 널 사랑하지 않는데 다른 그 누가 널 사랑하겠어. 내가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내가 중2 때 옆에서 날 지켜주고 날 사랑해주는 사람이 참 많았어. 근데 내가 자존감도 너무 낮아진 상태이고 나를 혐오했어서 그 사람들이 날 사랑한다는걸 의심하고 그 사랑을 거부했어. 그래서 모두 떠났고...... 너한테 지금 제일 중요한건 너야. 너만 생각해. 너만 사랑해봐 그럼 지금 힘든것도 조금 나아질거야. 지금 중2라서 힘든 시기일 것 같아. 그동안 너무 고생많았고 버텨줘서 고마워. 오늘은 좋은 꿈 꾸고 푹 쉴 수 있는 밤을 보내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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