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5/25 21:24:01 ID : ja3wk2oKZjB 0
우리 부모님 이혼하셔서 엄마, 나, 동생 이렇게 같이 살고 아빠는 따로 살다가 나랑 동생이랑만 2주에 한번씩 만나서 밥먹고 쇼핑하고 그럼. 근데 그런 것 말고명절이나 친할아버지 제사 때는 친갓집이 시골이라서 5일 정도 가있어야 할 때가 있거든?? 엄마는 그런 때에도 나랑 동생은 친갓집에 안갔으면 좋겠다고 하시는데 나는 솔직히 친갓집 가고싶어....거기 친척들도 보고싶고 일단 거기가 완전 시골이라서 그 분위기가 그리워. 그래서 엄마한테 나는 가고싶다하니까 그럼 너는 가되 동생은 데려가지 말라고 동생은 그런데 물들게 하기 싫다고 하는데 그런데가 대체 어떤덴데? 아무리 이혼했고 그 가정에 대한 안좋은 생각이 있더라도 그러면 안되는거 아냐? 내가 맨날 아빠랑 놀고싶다 아빠 보고싶다 이런것도 아니고 그 행사때만 잠깐 가겠다는건데 그걸 그런식으로 표현하는게 난 이해가 안돼. 동생이 나랑 친갓집을 가고 말고를 떠나서 자기 자식한테 친갓집을 '그런데'라고 칭하면서 물들이기는 싫다하는게 옳은 건지 모르겠어. 일단 결론은 나만 시골 가는걸로 나긴났는데 내가봤을 땐 이제 내년 되면 또 나 가지말라고 할거같고 그러면 또 싸울 거같아서 제3자의 의견을 듣고싶어서 글 써보는거야. 궁금한거나 이해안되는거 있으면 질문해주고 의견한번씩 적어주고가...!!
2 이름없음 2020/05/25 21:25:59 ID : TO08lA2Nvwt 0
너네 아빠 재혼 하셨어?
3 이름없음 2020/05/25 21:26:12 ID : ja3wk2oKZjB 0
ㄴㄴㄴ안하심
4 이름없음 2020/05/25 21:29:19 ID : TO08lA2Nvwt 0
갠적으로 이혼 가정 보면 거기 자식들이 제일 불쌍함 그런 가정에서 자라면서 너처럼 생각하는것도 당연하다 생각해 근데 너네 엄마 아빠가 서로 뭐때문에 이혼한건진 자세히 모르겠지만 엄마도 엄마나름 아빠쪽 관련해서 지친게 많으신거같아 근데 스레주가 거길 가겠다니까 동생은 그런데 데려가지말라고 말이 나오신거같고 그냥 둘 다 정상 같음 서로 이해하는게 나을거같은데
5 이름없음 2020/05/25 21:31:13 ID : TO08lA2Nvwt 0
우리 가정도 엄마 아빠 둘이 이혼 하잔 말도 많이 나오고 잦은 싸움이 많았음 외갓집은 나 엄마 뱃속에 있을때 두분다 돌아가셧고 명절엔 당연히 친갓집만 감 근데 친갓집이 엄마를 너무 힘들게 해 그래서 우리 세자매는 자동적으로 친갓집 가잔 소리 안함
6 이름없음 2020/05/25 21:47:32 ID : WqkrcIFfWo4 0
전혀.. 내가 너였어도 엄마가 왜 그러지??라고 생각 했을 것 같아. 보니까 아빠가 무슨 잘못을 해서 이혼하신 게 아니라 그냥 의견이 안맞아서 이혼하신 것 같고 설령 아빠가 무슨 잘못을 했더라고 그 아빠네 친가쪽은 무슨 죄야..
7 이름없음 2020/05/25 21:52:14 ID : L82pPa2oHDz 0
우리집은 이혼도 안했는데 그래...ㅋㅋㅋㅋㅋ 나는 체념하고 동생은 집에 냅두고 나만 가고 있어 게다가 외가는 아예 못가.. 엄마가 할머님이랑 사이가 많이 안좋으셔서.. 나도 이게 잘못된 건 알지만 내가 이 가족 안에서 살기위해선 타협해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엄마 말을 일단은 따르는 중이야. 그래도 후회되는 일이 매번 생기는 건 같아. 너의 생각을 따라. 그게 제일 뒤탈이 없어 어차피 뭘 선택해도 후회할거라면 지금 당장 자기 자신에게 더 좋은 선택지를 따르는게 좋을거야
8 이름없음 2020/05/25 22:47:52 ID : 4Za4E79jvwp 0
스레주가 모르는 어른들 사이의 사정이 있는게 아닐까.. 친할머니가 며느리 대하는거랑 손주대하는거랑 다르듯이 어머니도 뭔가 있으시니까 그러신걸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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