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복잡해(연애문제 x) (3)
2.너한테 제일 듣고 싶은 한마디 (1)
3.범성애자와 양성애자의 차이 (10)
4.고3인데 짝녀한테 고백하는거 비추야? (13)
5.질문있어 (8)
6.내 얘기 한번 들어줄래 (7)
7.언니라는 호칭을 싫어하는 썸녀 (5)
8.나보고 이쁘다고 좋아한애있는데 (4)
9.안녕 (2)
10.짝녀 이거 걍 얘기한거겠지..? (3)
11.너 여자 좋아해?라고 물으면 (7)
12.쉬워서 좋겠다 (15)
13.여기 왜 거의 다 레즈냐 게이 모여랏 (7)
14.접었다고 생각했는데 (1)
15.내가 너무 개방적인 건가? (2)
16.이거 내가 의미부여 하는거야?? (5)
17.연락하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4)
18.그냥 앱으로 만났는데 어떤 대화를 이여가야함 (1)
19.넌 평생을 가도 모를 거야 (7)
20.펑 (1)
1
이름없음
2020/05/25 21:54:43
ID : uq2IJTO3va0
0
나는 그 한 마디가 어려웠는데 그래서 더 뜸을 들였는데 그 한 마디가 너의 입에서 쉽게 나오는 것 같더라 내가 오해한 거일 수도 있어 근데 딱 한 번만 넌 너의 잘못이 뭔지 한 번만 생각해주면 안 돼? 늘 나만 생각했잖아 나만 그래왔잖아 난 이제 모르겠어 정말 머리만 아프고 두려워 그리고 그 한 마디를 먼저 꺼내줘서 고마워 덕분에 슬프지도 않아졌어 사람을 만난다는 건 힘든 일이다 정말 다시는 소중한 누군가를 만들고 싶지 않아 그게 누구던지 연애상대라도 싫다
2
이름없음
2020/05/25 22:12:51
ID : 3A6o1wpWktv
0
나도 그 말 어렵게 한건데
3
이름없음
2020/05/25 22:53:36
ID : ApbxA1ClvjA
0
.
4
이름없음
2020/05/26 02:12:25
ID : uq2IJTO3va0
0
또 다르더라 내가 생각하는 너와 너가 생각하는 나 이쯤되면 우리 서로 다른 사랑했던 거 맞지 내 생각이 맞는 것 같아 너가 나한테 그렇게 솔직하게 말하면 내가 뭔가 다르게 해줬을 거라는 생각과 기대치가 넌 나에게 단 일도 없었고 난 그렇게 행동하는 너에게 나도 그렇게 똑같이 행동하겠다며 굴었고 그렇지 넌 너대로 행동했지 나도 나대로 행동했어 넌 너가 그랬다고 생각하지 내 기준에서도 난 달라 근데 그거 알아? 나도 너와 같은 생각을 줄곧 해와도 너 서운하지 않게 나 열심히 했다? 과연 내가 그렇게 이기적으로만 굴었는지 생각해봐 제발 진짜 나 깊게 많이 생각하고 하는 거야 근데 결론이 안 나잖아 이게 뭐야 딱 하나만 말할게 이걸 너가 읽을지는 모르겠는데 나는 속상하고 빡치고 답답하면 울어 기뻐서 슬퍼서 운 적 단 한 번도 없어 이정도면 거의 다 말했네 에궁
5
이름없음
2020/05/26 02:16:54
ID : uq2IJTO3va0
0
설마 우리 아는 사이¿ 너야... ¿¿
6
이름없음
2020/05/26 02:30:19
ID : uq2IJTO3va0
0
내가 하는 모든 말들을 곧이 곧대로 믿었었니 설마...에이 그러면 안 돼. 그러면 너가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다 얘들이 그렇게 다들 말해줄 수 있겠네 근데 나 사실대로 잘 말 안 했어 삼킬 수 있으니까 대부분 다 삼켰는데 삼키고 난 후에 너의 대처도 좋아서 그냥 다 잊었어 되게 복잡하지 아니야? 음 조금 단순해 보이나 모르겠다 넌 너 입장의 말들을 믿어 그럼 어차피 내 입장 들을 노력도 눈에 띄게 했던 적 거의 없지 않아? 다 내가 먼저 찾아갔잖아 너 남의 말에 잘 휘둘리잖아 또 휘둘릴 거면 휘둘려 나 이제 그거 아니라고 다시 고쳐서 사실대로 정정해줄 기운이 없다 어쩌면 지속적으로 지쳐왔던 걸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널 만난 걸 보니 내가 진짜 좋아하긴 했나봐 이제 말할 수 있네 내 인생에서 정말 진심으로 다 좋아했던 사람은 너였어 내가 너의 생각보다 꽤 많이 어쩌면 사람 자체가 그냥 바뀌었으니까
7
이름없음
2020/05/26 02:33:58
ID : uq2IJTO3va0
0
그리고 이제서야 솔직하게 딱 하나만 더 말하자 이거까지 해서 그냥 딱 두 개만 사실대로 솔직하게 말할게 너는 감정적인 부분들에 대한 말들을 너무 쉽게 내뱉어 그거 늘 스트레스 받고 있었다! 다른 사람한테는 꼭 그러지 마 너랑 비슷한 사람 만나면 그래도 좋은데 너랑 안 비슷하다고 느껴지거나 조금이라도 여린 사람 만나면 절대로 그러지 마 그거 진짜 상처 꽤 많이 받아 사소한 한 마디에도 눈물을 펑펑 쏟아내게 하는 말들이야 그리고 내 감정에 대해 돌아보게 하는 말들이야
8
이름없음
2020/05/26 02:36:00
ID : uq2IJTO3va0
0
음 뭔가 조언 같이 느껴지는데 그런 건 아니고 소소한 부탁이야 그러지 말아줘라 그거 상처 크고 밤에 잠도 안 오고 일도 안 잡힌다 그거 때문에 혼난 일이 꽤 많아 물론 넌 몰랐겠지만 여하튼 그렇다고 조언 같이 충고 하는 것 같이 말해서 미안해 하지만 꼭 말하고 싶었어 한 번쯤은
9
.
2020/05/26 03:47:55
ID : uq2IJTO3va0
0
너 글 보고 이 글 보니까 다시 느꼈어 너 진짜 나 이해하려고 노력조차 안 하는 구나? 내 상황은 생각도 안 하는 구나? 너가 생각하고 너가 이해한 그 상황이 답이 맞다고 생각해 너가 나한테 상처 받았다며 그런 일들로 그러면 알겠지 우린 다르다는 걸 그걸 알면은 여러 사람한테 여러 얘기를 '열린' 마음으로 들어 그거 못 해주면 나도 너 못 만나 나 진짜 많이 이해했어 내가 너한테 몹쓸짓 많이 한 거 알고 너가 많이 희생한 거 아는데 너가 상처 받은 부분들 다 말 안 해줘서 결국엔 난 나 스스로 이유를 찾아다녔어 3-4일간 존나 처울면서 근데 넌 뭐 했는데 남들 말에 휘둘려서 나에 대한 의심만 늘었었잖아 아니야? 너 많이 힘들었어? 많이 그랬어? 근데 나한테 어떻게 화만 낼 생각을 해? 너는 내가 갑이었다고 생각하지 내 기준에서 난 늘 을이었어 하지만 너도 내가 갑으로 느낄 수 있다고는 생각해 정말 미치겠다 이런 상황에서도 너가 그럴 수도 있다고 이해하는 꼴이 되게 우습지 않아? 처음부터 지금까지 다 이해해버렸어 ㅋㅋ 나도 너처럼 나만 힘든 거지 나만 힘든 거야 라고 생각하면 좋을텐데 나는 그렇게 생각이 안 들더라
10
.
2020/05/26 03:49:58
ID : uq2IJTO3va0
0
됐어 그냥 나인 거 알아둬라 이미 눈치깐 것 같은데 너 보라고 글 올리는 것도 맞아 이제 더 이상 너한테 구구절절 안 할게 너가 나한테 부탁했었으니까
11
이름없음
2020/05/26 04:06:18
ID : uq2IJTO3va0
0
우리는 사랑을 말할 수 있는 사이가 아니었던 거일 수도 있어 우리 서로 배려를 안 했으니까 서로의 이상형에 그 사람이 맞춰주길 바란 거 아닐까 적어도 내 기준에서 그렇게 생각밖에 안 돼 우리가 끝난 이유가 다른 이유들이 더 있는 것 같아? 아니야 이유가 정말 단 하나야 근데 그 하나가 너무 깊었던 거지 쉽게 내뱉은 말이 아니야? 내가 정말 너한테 너가 말했던 대로 다 그랬던 것 같아? 너가 나한테 목 맨 것 같아? 다시 생각해 제발 너 나한테 목 맨 적 없어 너 나한테 감정표현 불확실한 적 없어 진짜 신기한 거 또 알려줄게 내 사랑에는 내가 너에게 목 매달고 넌 나한테 불확실한 감정표현을 했어 이유를 말하기는 싫어 한 번 스스로 생각해봐 나도 너한테 안 묻고 스스로 생각하잖아 우리 그냥 서로 의문과 의구심만 가득 남기고 떠나자 서로 그냥 생각하자 감정에 대해 너만 얘기한 적 없어 아 만약 우리가 끝나는 이유에 관한 그런 얘기를 말하는 거면 너만 했네 그건 미안해 내가 못 해주겠어 난 장난으로 그런거 말 잘 못 해 그냥 너무 진지한 사람인가봐 정말 사랑하는 사랑과 마음이 통해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마음이 통할 때는 매일이 아니야 진실한 마음이 통할 때 그 때를 말하는 거지 그냥 모르겠다 그 때가 이젠 없으니까 넘길게 나 너 무시한 적 없어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들게끔 만들어서 미안해 하지만 나는 이건 오해받기가 싫다 나는 무시한 적 없어 그렇게 말하지 마 나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그런 말 듣는 거 싫어 아 설마 그런 말에 대해서 내가 먹금한 거 말한 거면 그건 미안해 그건 무시가 맞는 것 같네... 안 맞는다고 너 문제라고 한 적 없어 그 문제인 걸 말한 거야 하지만 내 어투에는 문제가 있는게 맞으니 사과할게 미안해 갑을 관계 잡았다고 생각 들게 해서 미안해 음 나는 너한테 속상했던 일들이 있었는데 그걸 다 잊어버렸어 나는 그 문제를 곱씹어 보는 일을 정말 싫어하거든 기억력도 그닥이고 그래서 너에게 말 안 할 거야 기억나는 것도 말 안 할 거고 기억 안 나는 것도 말 안 할 거야 그러니까 넌 나한테 미안해 말고 그렇게 계속 나 미워하면서 너만 힘들다고 생각해 나도 우리가 이렇게 끝날 줄은 몰랐다? 근데 어떻게 보면 이렇게 끝나야 됐나 싶어 너의 한 반응반응에 죽어나가는 날 보면 너무 내가 역겹더라고 어느순간 내가 날 너무 혐오하게 되더라고 나는 너에게 내 사랑을 줬어 너는 나에게 너의 사랑을 줬지 그거면 됐다고 생각했어 이쯤은 다 아니라고 근데 눈물이 나더라 내가 이렇게 희생을 한다는 사실에 그 사실을 나만 안다는 사실에 그래도 조금 더 버틴 건 내 주변인들은 알아줘서 그나마 더 버틸 수 있었어 그거 알아? 나는 내 사랑을 전부 너에게만 줬었어 내 주변인들은 모두 인정할 정도로 하지만 그래 이젠 이런 말도 듣기 싫을 수도 있는데 내가 말이 너무 길었다 여기까지 읽었다면 고마워 이 긴 글을 다 읽으려는 노력은 해줘서 말이야
12
이름없음
2020/05/26 04:14:01
ID : uq2IJTO3va0
0
이제 정말 그만할게 깔끔하게 떨어져 나갈게 꿈에도 현실에도 어디에도 너에게 무슨 일들 안 할 거야 너가 그렇게 간절히 간곡하게 부탁하는데 내가 안 들어줄 이유도 없잖아 그리고 넌 푹 자야하는 사람이니까 더욱 더 너와 관련 된 일들을 이 레스 이후로 아무 것도 아무 일도 안 할게 아 만약 내 사진조차 내 얼굴조차 내 모든 것조차 보기 싫으면 너가 하고 싶은 거 다 해 괜찮아 이해할게 고마웠어 늘 그리고 미안해
13
이름없음
2020/05/29 15:02:59
ID : uq2IJTO3va0
0
생각도 미련도 이제 끝낸다 이제 후련하게 끝내고 난 나답게 나를 보살피며 살 거야 널 위해 날 버렸었으니까 이제 난 날 챙기며 날 위해 날 위하며 살 거야 안녕 좋은 추억이었어 행복했었고 많이 웃고 울었어 이제 새로운 사람 만날 거야 새로운 사람이 덕분에 많이 오는 것 같아 그 사람들이 너를 대신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너의 추억을 덮어줄 수는 있겠지 넌 행복해 보이더라 너 눈에도 내가 행복해 보였어? 확실히 행복하기는 해 나 자신을 가꿀 수는 있어서:) 이렇게까지 내가 희생하며 사랑한 건 너 밖에 없었을 거야 널 위해 이렇게까지 희생해주는 사람 찾아봐 아마 찾을 수 있을 거야 난 못 버텼으니까 버티는 사람 찾아 못 버텨서 미안해 이제 우리 행복하자 가만히 있다가도 네가 생각나는 이유를 아직 못 찾았지만 이젠 찾기 싫어 머리 더 이상 쓰기 싫고 너도 신경 안 쓰고 있는 것 같은데 나만 신경쓰는 것도 이제 싫어 넌 생각만 하잖아 음 사소한 것 하나에도 신경쓰던 나를, 병신같던 나를 봐줘서 그동안 콩깍지 쓰고 사랑해줘서 고마워 네 인생에 내가 최악의 애인은 아니었으면 하지만 최악이라면 그것도 그거대로 그냥 받아드릴게 이제 이 스레딕도 안 들어 올 거야 너의 모든 것에 신경 끌 거야 나 많이 기다렸었어 하지만 코 앞에도 안 보이는 널 이젠 안 기다려 마음 정리 다 끝내가는 것 같아 너도 끝내가는 중이야? 그렇다면 다행이네 안녕 :)!
14
이름없음
2020/05/30 00:54:59
ID : rak64Y4E8kl
0
뭐지 말투가 왜이리 언니같지
15
이름없음
2020/05/30 11:35:38
ID : uq2IJTO3va0
0
연락해서 날 흔들지 말아줘 그 전도 별로고 지금도 별로야 그리고 흔들다가 갈 거면 제발 애초에 그냥 흔들지를 말자 나도 너 안 흔들지 않아? 아니야? 그냥 나도 모르겠다 결론 못 내줘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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