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세상이랑 연 끊을거야 (6)
2.레스점달아봐 친꾸많ㄷ고싶엇서ㅠ젭목 바꿈 (19)
3.코로나 이후로는 지역감정이 부활하는거 같아 (17)
4.이거 개빡칠만 했지? (6)
5.. (1)
6.14살한테 22면 오빠뻘인가 (21)
7.엄마가 키에 너무 집착함 (7)
8.노답친구 (31)
9.20대 초중반 친구 생일선물 2만원 후반대 (15)
10.귓바퀴염증 이비인후과 갈껀데.. (3)
11.역사 잘하는 법;;;;;;;; (11)
12.아미친구 생일선물 추천 (4)
13.에버랜드 캐스트였던 분 이나 분들께 질문!! (2)
14.내가 공감능력이 이상한걸까? (17)
15.펑 (1)
16.와... 스레딕 회원제 (12)
17.그래도 스레딕 예전보단 많이 클린해졌다 (16)
18.얘들아 우리 강아지 혀 빼꼼 내밀고 자 빨리 와봐 (13)
19.초코 꿀단지 추천해준사람 누구냐-.-? (4)
20.얘들아 나 ㅈ된듯;; (5)
1
이름없음
2020/07/17 00:02:35
ID : gZimIMrz9bi
0
나도 영화보면 슬프거든? 근데 친구들이 고민상담 하는 걸 보면 전혀 공감되지 않아. 누가 슬픈 이야기를 하도 아 그래? 싶고. 자기 이야기를 풀어놓고 다른 사람한테는 안 말한데. 들으면 다른 친구들이 우울할까봐. 근데 나는 저런 이야기도 안 우울한데. 그 얘가 특별히 공감능럭이 좋은건가? 남의 이야기를 들으면 우울해질만큼? 그리고 난 뭐를 읽든 후유증이 길게 간적이 없어. 이거 내가 이상한거 아니지? 너희들은 어때?
2
이름없음
2020/07/17 00:09:25
ID : E05RDtfSFfU
0
나도 그래 진짜 그 감정이 드는 게 아니고 이 상황이면 이런 감정이어야되겠구나 하고 그 감정을 연기해버려
3
이름없음
2020/07/17 00:10:58
ID : gZimIMrz9bi
0
맞아. 근데 난 영화같은거 보면 슬프긴 하더라. 부산행에 남자 죽을때 울었어..
4
이름없음
2020/07/17 00:11:12
ID : a5TRu5U0la4
0
예민하고 단순하고 차이일수도 있어 동일한 감정이 100만큼 있다고해도 예민한 사람은 받아들이는게 140인데 무딘 사람은 60만 받아들일수도 있는 거니까
5
이름없음
2020/07/17 00:11:36
ID : pdRveK2Fa00
0
ㅇㅈ. 나도 어느정도 공감. 영화 드라마 만화
같은데에서는 많이 공감하고 좋아하는 작품은
후유증 쩌는데 현실 에서 공감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면 뭔가 어색하고 적당히 대처 함. 나같은
경우 내 일이 아니라서 그런 것일수도..
6
이름없음
2020/07/17 00:12:11
ID : eFcq5e1Crtf
0
공감하고 듣는법을 배우는 것도 계기가 필요하더라.
내가 열일곱전까지 딱 그런 인간이었는데
그 이후로 자기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 봤고 듣는법을 알게 됐지.
단순히 어려서 그럴수도 있어.
아직 그만한 계기가 나타나지 않았을뿐이라 생각해. 나는 그 계기가 진정으로 괴롭고 답이 안나오던 문제에 내가 나를 빼놓고 생각한다는 내 이기심을 알아서였어.
7
이름없음
2020/07/17 00:12:39
ID : gZimIMrz9bi
0
앗 내가 둔하다는 말 많이 듣는데. 여름에도 이불 덥고 있거나 눈치가 드럽게 없어. 그렇게 생각하면 좋은 거 같다!
8
이름없음
2020/07/17 00:14:34
ID : gZimIMrz9bi
0
맞아. 무슨 말을 해 줘야 할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항상 바슷한 말만 해.
9
이름없음
2020/07/17 00:15:30
ID : gZimIMrz9bi
0
아하.. 나도 좀더 나를 생각해 봐야겠다..
10
이름없음
2020/07/17 00:15:57
ID : gZimIMrz9bi
0
근데 그럼 다른 사람들은 남 이야기에 저렇게 싑게 공감해?
11
이름없음
2020/07/17 00:16:26
ID : eFcq5e1Crtf
0
그냥 듣는 법을 잘 모르는거겠지. 그런 사람들 많아.
12
이름없음
2020/07/17 00:17:06
ID : gZimIMrz9bi
0
그런가? 듣는 법을 배우려면 어떻게 해야하?
13
이름없음
2020/07/17 00:22:46
ID : pdRveK2Fa00
0
그래서 난 남들 고민 이야기 들어주고
내 주관( 닌 이문제 어떨게 느낀다 물론 기분
나쁘지 않게) + 공감한다는 말 행동을 섞음.
그래도 여전히 어렵다..
14
이름없음
2020/07/17 00:25:33
ID : gZimIMrz9bi
0
꿓팁 고마워!!
15
이름없음
2020/07/17 00:29:46
ID : eFcq5e1Crtf
0
그럴 때가 올거야. 그렇게 밖에 말을 못 해주겠네.
그냥 간단히 역지사지를 한다고 생각해야 되는데 내가 상대의 입장에서 상황을 느끼고 어떤 감정이 들겠다 라고 상상해보는게 첫번째고
두번째는 내가 그 사람이 되어서 그 상황에서 어떤 감정이 느껴질지 공감해 보는거야.
무수한 연습이 필요할거고 측은지심과 연민이라는게 필요할거야.
하지만 그게 독이 될 수도 있어서 그냥 그럴때가 올거라고 밖에 말을 못해주겠네
16
이름없음
2020/07/17 00:44:23
ID : p9fU0k4GpWj
0
난 너무 이입해서 문제야 본인보다 더 울고 그 우울 때문에 일상생활을 아예 못한 적도 있고 자살 생각을 한 적 있었음...친구가 나랑 같이 죽어달라고 말한 적 있었는데 그걸 진지하게 고만한 적도 있고 그러다가 너무 지쳐서 이제는 아 그렇구나로 넘어가게 되는데 문제는 내 감정한테도 그냥 아 나 힘들구나 그럼 뭐 이런 식으로 넘어가게 되니까 우울증이나 그런 정신질환이 오더라고 쩝...좀 그때를 후회하긴 해
17
이름없음
2020/07/17 00:46:58
ID : eFcq5e1Crtf
0
이 말에 공감해. 적당히 못 걸러 들으면 나 자신도 오염되서 썩는수가 있어.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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