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7/23 00:08:12 ID : 002mk4MrBBz 0
목표는 전북대 생공, 한해대, 목해대 해양생공이나 공대. 대충 수시 정시 둘 다 평균 4~5등급 정도 되더라. 내 수시는 1~2학년 해서 5점 후반 나오던데, 아마 3학년꺼 합치면 6~7점은 그냥 떨어지지 않을까도 싶고. 정시는 수시보단 낫대 대충 국어는 3~5 수학은 5~7 영어 3~5 탐구 3~4 이 정도 뜬다. 두렵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죽을만큼 두려운데 막상 죽기도 무서워서 매일같이 조증 증세 올 때마다 조금이라도 긍정적일때 하고 싶은거 한 번이라도 돌아보고 계획이라도 세우려 노력하고 해서 간신히 목표 정정한거야. 고등학교 3년 내내 무기력에 찌들어서 뭘 하긴 한 것 같은데 몰라, 딱히 성과가 없다 그냥. 오늘 7평 봤는데 모의고사 기출을 그렇게 풀었었는데도 원랜 시간 남았었거든 ? 근데 오늘 본 건 10문제씩이나 못 풀었어 ㅎ 결국 내가 잘못한거지만 그나마 합리화 하나 하자면 요즘 잠에 들기 무서워서 한 몇 달 1~2시간 채 못 자가면서 살다가 오늘 모의고사 잘 보려고 나름 카페인 마셨던게 화가 돼서...ㅎ 아래 이어서 쓸께
2 이름없음 2020/07/23 00:11:33 ID : 002mk4MrBBz 0
혹시 이거 보고 있는 레스주 있다면 그냥 ... 그냥 사람 하나 살리는 셈 치고 여러모로 도움 좀 구할 수 있을까, 들어줄 수 있을까, 봐줄 수 있을까, 나 혼자 여태껏 감당하려 했고 그래왔지만 더 이상은 도저히 너무 무서워 살기가.. ㅎ
3 이름없음 2020/07/23 00:17:38 ID : 002mk4MrBBz 0
본문 끊고 이어서 쓰려니 이어서 뭘 써야 할 지 모르겠네 ..ㅎ 아무말이나 이어볼께 일단 내 얘기부터 꺼내보자면 나는 처음부터 정시파였어. 근데 물론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아무 것도 모르고 들어왔을 때라서 솔직히 다 챙겼지, 그래서 지금보다 성적이 훨씬 좋았긴 해. 올 3등급 초반이었으니까. 근데 우리 담임선생님이 좋으신 분인건 맞는데 나랑 정말정말 안 맞았어서 그때부터였을꺼야 그냥. 내가 무기력증 빠지게 된 계기가.
4 이름없음 2020/07/23 00:20:01 ID : 002mk4MrBBz 0
중학교 때는 솔직히 공부 따로 해본 적 없이 항상 상위권이었어서 공부 습관이라는게 딱히 없었고. 그냥 갖고 있는거로 이리저리 조합해서 푸는게 전부였어. 그리고 그냥 그 상태로 고등학교 올라와서도 유지한건데, 그냥 그렇게 풀이 꺾이니까 뭘 배워도 아무 것도 안 굴러가는거야
5 이름없음 2020/07/23 00:21:11 ID : Qq6o46qi02q 0
굳이 이번만이 기회는 아니지. 정시 점수가 좀 더 낫다면 재수를 생각할 수도 있지. 근데 그렇게 생각하고 안주해버리면 안되고 마지막 수단으로 생각해야지ㅇㅇ...우선 등급변동이 너무 큰 거 같아. 일정하게 맞춰보는걸로 목표를 잡아봐. 국어는 3, 수학은 6, 영어는 4, 탐구는 3 이렇게 말이야. 수학, 영어는 아무래도 레주가 부담감을 느낄 수도 있을거 같아서 저렇게 맞춰보라 한거고 괜찮다면 5, 3으로 맞춰봐도 될 거 같아.
6 이름없음 2020/07/23 00:27:09 ID : TPgY9xPg0sm 0
굳이 목포대 공대인 이유가 있어? 내신 4~5등급만 유지해도 광주, 전남, 전북의에서 전남대 전북대 제외한 나머지 4년제 공대 점수가 다 비슷하더라 (4~5등급 유지해도 전화기는 좀 불안하기는 하지만)
7 이름없음 2020/07/23 00:27:11 ID : 002mk4MrBBz 0
그러고 2학년때 잠깐 공부 놨었고..ㅎ 고3 들어와서 고2때 안 했던 화학 공부 좀 했었어서 그래도 2~3등급 올렸을 정도로 나오게 잘 봤는데 결론적으로는 그냥 역대급으로 망했었어..ㅎ 그리고 수행평가 안 챙겨버린 것도 더 많아졌고. 그래서 아마 6~7등급 그냥 떨어질 것 같다고 한거야. 근데 조증증세 왔었을 때(조증 증세를 강조하는 이유가 좀 안일하다는 이유에서 하는 말..!) 그냥. 내신은 공부 범위도 한참 좁으니까 이번 시험 다음 시험 잘 봐버리고 안 내버린 수행 사정사정해서 내보고 종합 4등급 후반은 맞춰본 후에 수능 부담 좀 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
8 이름없음 2020/07/23 00:31:49 ID : 002mk4MrBBz 0
우리 부모님 절대로 재수 안 시켜줄 성격이야 ..ㅎ 그리고 재수 해야 할 상황에 놓이면 내가 정신적으로 감당을 못 할 것 같아 .. 반대로 내가 그 상황을 이제야 피하지 않고 직면하려 노력해서 몸소 인지하고 있는 상태라 두번 남은 수시로 어떻게 해서든 올려보고 싶어.. ! 그리고 목포해양대나 한국해양대, 전북대 생공&공대 쪽으로 목표 잡은 이유는 구체적으로 하고 싶고, 가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어서려나,
9 이름없음 2020/07/23 00:33:32 ID : 002mk4MrBBz 0
나 사실 누구한테 내 얘기 해본 적 없어서 많이 복잡하고 뒤죽박죽할텐데 레주 너무 들어줘서 고마워 .. 살려줘서 고마워.. ! 부담스러워 할 진 모르겠지만,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 나에게 말 걸어줘서 고마ㄴ워 .. !
10 이름없음 2020/07/23 00:35:28 ID : 002mk4MrBBz 0
결론은 그거같아. 원랜 수시 포기상태였고, 현재 5.7정도 나오고 있고 아마 3학년 중간을 탐구 빼고 심하게 망쳐서 6~7등급으로 떨어졌을 것 같은데, 현재 1학기 기말고사 2주 남아있는 상태고, 어떻게 해서든 올려보고 싶어.
11 이름없음 2020/07/23 00:44:19 ID : 002mk4MrBBz 0
사실 그래서 수시 등급이 낮았던 이유를 스스로 찾아봤는데 수시시험은 미리 공부하지 않고는 절대 완벽히 못 푸는 문제들과, 어쩔 수 없이 선생님의 주관적인 기준이 좀 많이 묻어나오잖아. 근데 이번에는 특히 국어 영어 위주로 수업시간에 공부도 하고, 국어는 처음 공부할 때 기준 항상 문학과 디테일적인 부분에서 꼼꼼하지 못해서 실수였던게 문제였지 비문학이랑 문법은 나름 괜찮았어 .. 배경지식이라던지. . 좀 있어서 감이 있기도 하고.. ! 영어는 원래 평소에 말을 잘 안하다보니 한국어랑 비슷하게 좀 일상적으로 써왔기도 하고, 실용적인 면에서는 문제없이 할 수 있는 정도인데 문제만 풀면 그렇게 안 읽히고 막히더라 .. 그래서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수시는 어차피 범위가 있으니 맥락 파악을 중점적으로 해봐라 하셔서 노가다 예정이긴 해
12 이름없음 2020/07/23 00:51:15 ID : 002mk4MrBBz 0
그리고 수시 3학년 반영비율 보통 높으니까 6~7등급 떨어질 예정이라고 한 것도 있긴 한데 사실 수시를 잘 몰라서 .. ㅎ 아마 근데 괜한 자신감이 문제인 것 같긴 하지만 ... 그래도 이번 시험 잘 보기만 하면 엎어치기 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긴 하는게 국어 미적 기하 영어 생명 화학 중에 아예 감도 없는건 없어서..ㅎ 문제는 시험범위에서도 있긴 해 .. 이번에 탐구 시험범위가 하필 각각 제일 어려운 유전, 양적관계 파트라,,
13 이름없음 2020/07/23 00:57:20 ID : 002mk4MrBBz 0
미안 ... 뭐라도 해보겠다는 애가 그냥 이제껏 아무 것도 모르고 답답하기만 할 거 알아 ... 답답할 거 알고, 그래서 나도 정말 답답하긴 해 .. 좀 더 잘 표현해보고 싶은데 정신상태가 말이 아니라 ... ㅎ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붙들고 있어 ..ㅎ
14 이름없음 2020/07/25 13:57:41 ID : tjzgnRzSK58 0
수학이 많이 낮으면 기출보다는 기본 개념을 다시 보고 무조건 많이 풀어봐 그러면 4등급 이상은 나올거야. 그리고 영어는 무조건 단어외워야해 너가 정말 수능용 단어책 한권만 완벽하게 외우면 2등급 안정적으로 나올수 있어. 운좋으면 1도 가능하고 국어는... 잘 모르겠다 감이 정말 중요해서. 지문 독해 할때 대충 기호써가면서 이해안가도 넘어가지 말고 어떤 문장이든지 이해가 되면 다음문장으로 넘어가봐. 그게 습관이되면 국어실력이 많이 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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