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너네 울 때 어떻게 우냐 (28)
2.스레딕엔 🔞방 없나! (11)
3.우당탕탕 타칭 시골소녀 이야기 (18)
4.스레딕 근 10년만에 들러보네 (1)
5.내 동생 취미... (4)
6.내일 렌즈 주문하면 화욜까지 올까?? (1)
7.마스크 쓰고 놀 수 있는 방법 없어? (8)
8.코로나 접촉 안했는데 걸릴수가 있나? (2)
9.우리 강아지 이번년은 못넘긴다 했는데 (3)
10.시험기간인 친구들 많겠지 여기? (5)
11.아 존나 신경 쓰여... (4)
12.이거 어떻게 먹어...ㅠㅠ (4)
13.펑 ㅎ (5)
14.친구드립 (1)
15.한강갈때 옷 추천!!!!!!!!!!!!!제발해줘ㅜㅜㅜ (19)
16.친구 손절하기로 함. (1)
17.헐 나 쌍코피 터졌어 (3)
18.맨날 자책하는게 막 꼴뵈기 싫고 그래..? (3)
19.. (11)
20.이 노래 알아?? (3)
공부하기싫은김에 주변애들이 너같은 애는 첨본다고 하는 내 이야기 들려줄게
난 고2 여학생이고 시골이라 하는이유는 우리 지역이 공업도시인데 다른 동네랑 내가 사는 마을이랑 중간에 여러 공장들이 밀접해져있어서 가까운 동네에 갈려해도 버스로 3,40분이 걸려서 마을이 되게 살고있는 사람만 살고 조용해
실제로 곧 폐교 된다는 초등학교 하나있고 중학교, 고등학교 갈려면 다른 지역을 통학 거의 한시간 이상씩 왔다리 갔다리 거려야해서 처음에 시골이라고 애들이 놀랄때 부정했지만 점차 그래...그래도 난 이 동네 토박이로서 자부심은 있다! 이러고 있어
전교생도 50명도 안되는 초등학교에 다녀서 그런가 여러 프로그램을 해서 남들보다 앞에 나가서 하는거나 주장역할이나 그런건 어릴때부터 괜찮았기도 하고 내가 책읽는걸 좋아해서 도덕 관련 책을 많이 읽어서그런가 규칙이나 정해진 틀을 중요하게 여겨
일단 인사성이 밝다는거
우리 마을자체가 다 오래살아서 난 아빠 이름만 말해도 다 알아보시는걸 옛날부터 알아서 인사를 열심히 하다가 나이를 먹었더니 아직까지 인사성이 밝다는 소리를 들어
어른들한테는 당연한거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모르는 친구라도 같은 공동체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면 무조건 인사
사람은 첫인상으로 결정된다는 소리가 있잖아 난 그거 진짜로 믿어
글고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버스로 처음 타고 가본 옆 동네를 봤을때 기분은 아직까지 생각난다
나무도 울창하지도 않고 아파트, 콘크리트 건물들만 잔뜩 있고...
자동차만 빼박했던 그 모습에 얼마나 놀랐는지 아직도 기억나
우리동네는 산으로 둘러쌓여있고 앞에 바다가 있어서 길 가면 항상 자연이 보여서 그런가 그 영향때문인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당연해진것같더라
항상 웃으면서 다니니까 애들이 넌 뭐 매일매일이 행복하냐 그러는데 난 정말 매일이 새롭고 재밌어
오늘은 급식에 불고기가 나와서 행복하고 오늘은 월요일이라 친구들 만나서 행복하고 오늘은 체육시간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 이런식으로
나는 학교 등교를 할려면 남들보다 30분은 더 일찍 일어나야해
학교 끝나고 기운빠지고 하교할때도 남들 다 집에 도착했을땐 난 아직도 버스정류장에서 한대밖에 없는 버스를 기다리는게 거의 일상이고
하지만 난 이걸 기회라 생각해서 등교할때는 오늘 어떤 일을 하고 어느 친구에게는 무슨 말을 할지, 오늘 아침에 나오면서 본 참새들이나 나무를 상상하고 생각해 그럼 기분이 좋아져 오늘도 어떤 하루를 보낼지 좋고
하교할때는 친구들을 심심하다고 집에 데려다주면서 수다도 떨고 서점에 들어가서 책도 구경할수 있고 얼마나 좋아
내가 그 시간 동안 다른 활동을 더 할수있다는게 의미있는것같아
친화력이 좋다고 듣기도해
항상 웃고 다니고 먼저 인사하고 내가 할수있으면 도와주는게 일상이라그런지 상대방 애들도 나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보단 긍정적으로 생각을 더 해서 그런가 어느순간보면 수다를 떨고 있어
사실대로 남 칭찬하는 습관
뭘하든 난 상대방이 잘하면 그냥 감탄하고 사실대로 말해
내가 못했던 대답을 그 친구가 하면 너 이거 잘알았구나!!대단해 난 아직 잘 이해안되던데 역시 너야! 최고야! 이런식?
친구 뿐만 아니라 이번 년에 생각나는게 있다면 내가 영어를 싫어하는 편인데 이번에 맡게 된 영어선생님께서 너무 유머스럽고 재밌게 수업을 해주셔서 그 첫수업 끝나고 선생님께 다가가서 제가 원래 영어 싫어하고 힘들어하는데 선생님수업시간이 너무 재밌어서 너무 잘들었어요! 라고 했는데 선생님께서 나에게 이런 말 해줘서 고맙다하시고 그뒤로도 날 기억하시고 영어 공부 팁같은거 따로 알려주시고 도와주셔
오오 나 자신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만족하는것같지만 나도 매일 그날 하루 피드백하면서 고쳐가면서 나 자신을 더 명확하게 알아가서 이런것같아
그리고 밭일구는거랑 닭키우는거
아마 우리 학교에서 닭키우는 집은 우리집밖에 없을걸!!
예전에는 소, 돼지도 키웠는데 마을 개발한다고 안키우고 그냥 닭 키우고 밭도 가꾸고 있어
자랑은 아니지만 한창 달걀 못먹을때 우리집은 먹었지롱
매일 아침 가서 신선한 달걀을 가져와서 아침식사를 했었어
밭은 우리집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 모여서 큰 밭을 다같이 일구고있어 나도 몇번씩 도와드리고 있어
요리하다가 파가 안보이면 한명 시켜서 바로 캐내서 요리해먹은적도 있어!🤣
지금은 옥수수를 키우는데 좀만 더 있다가 다 같이 먹을것같아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못생겼는데 지들이 잘생기고 이쁜줄 아는 사람들이 젤 싫어
🌸🌱🌸잡담판 잡담스레 46판🌸🌱🌸
엥 뒷담판 없어짐??
편의점 도시락/라면/끼니해결할거 추천좀
20대분들 한달에 외박 얼마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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