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9/01 22:05:56 ID : Qsi784JXzap 0
의대 지망하는 재수생이야. 전국 단위 자사고 출신이고, 작년에 치대 붙었는데 등록 포기하고 재수해. 6평 백분위 99.4% 정도고 사설모고도 인서울권 의대는 항상 안정권. 솔직히 이대로 공부하면 의대 갈 것 같고, 갈 생각이었는데 요즘 돌아가는 상황보고 엄청 고민된다
2 이름없음 2020/09/01 22:08:00 ID : Qsi784JXzap 0
솔직히 의대 가려는 거에 사명감..은 잘 모르겠고, 뭐 인류애는 없지만 그래도 가면 최선을 다하겠지만서도. 솔직히 페이 세고 안정적이여서 많이들 지망하는 거잖아.
3 이름없음 2020/09/01 22:09:49 ID : Qsi784JXzap 0
과탐 2과목 하고 있어서 설대 공대 쪽으로 돌릴 수도 있을 것 같고 아니면 의대 나와서 이민까지 고민중. 아직 수능도 안 쳤는데 이런 고민하는게 배불러 보이겠지만... 수시 넣어도 치대는 다시 붙을 자신 있거든 수능 망치면 수리논술도 있고
4 이름없음 2020/09/01 22:12:18 ID : Qsi784JXzap 0
의대가 이전까지의 메리트가 있을까? 침몰하는 배는 별로 타고 싶지 않아... 솔직히 몇년을 개고생해서 돌아버릴 정도로 공부하는데 공공ㅇㄷ 같은 소리 나오는 것도 열받고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지네
5 이름없음 2020/09/01 22:12:19 ID : k3Ci1fPfU4Z 0
공공의대만 아니면 ㄱㅊ
6 이름없음 2020/09/01 22:20:42 ID : AmFjBtctxTS 0
나는 개인적으로 네가 사명감보다는 균형잡힌 사고만은 가져줬으면 좋겠다. 공공의대 10년이라는데, 의사배출하는데 10년정도, 군대나 여러 단계 지나면 2-3년정도 지방에 있는건데, 솔직히 나는 10년을 썩는다고 생각한다고 생각하는 의사들이 이해가 안가네. 솔직히 앞으로 15-20년은 현상태 유지되는 안정적인 밥벌이인데... 잡소리해서 미안하지만, 의사가 침몰해가는 것같지는 않아. 다만, 누가 그 구성원이냐에 따라 침몰이 결정되겠지.. 스레주는 침몰시키는쪽이 안되길 바래.
7 이름없음 2020/09/01 22:26:30 ID : Ci2rhwLgqly 0
??? 스레주는 공공의대 들어가면 10년 썩어서 침몰하는 배라고 표현하는게 아닌 것 같은데... 그리고 공공의대가 실제론 2~3년정도만 지방에 있기 때문에 실효성이 없다고 하는것도 의사쪽이고...! 내가 잘못 이해한거라면 미안해...
8 이름없음 2020/09/01 22:29:09 ID : Ci2rhwLgqly 0
의대생들이 단체로 휴학해서 당장 내년 신입생 모집과도 관련 있는 문제기 때문에 스레주가 정시원서 쓸때쯤엔 결론이 나 있을거라고 생각해. 그때 결과 보고 결정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 공부 힘내! 파이팅!
9 이름없음 2020/09/01 22:33:05 ID : Qsi784JXzap 0
당연히 아니지..,, 썩는게 문제가 아니라 강제로 지방에 보내버리는 제도가 문제가 아닐까... 의사는 공무원도 공공재도 아니고, 솔직히 직업의 의미 자체가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이니까. 수도권으로 모이는 현상은 자본주의로서 당연한 거겠지. 강제로 지방에 보내는 건 자기 의사권과 자유권을 무시하는 행위로 보여...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무작정 강압하는 게 옳은 방안일까? 실제로 정부 정책으로 산부인과 전문의는 늘었지만 산부인과 병원 자체는 엄청나게 줄었어. 이게 과연 단순히 강제 지방 이주와 의대 정원을 늘리는 데에 국한되는 일차원적인 문제는 아니겠지. 고등학교 3년, 의대 6년,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 이렇게 거의 14년을 공부만 해서 가까스레 의사가 되는데 거기다 강제로 원치않는 근무지라면, 솔직히..열받지 음. 여러모로 잡설이 길었네. 생명을 다루는 직업인 만큼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결정하고 싶어. 고마워. 만약 의대를 간다면 최대한 살려보고 싶다
10 이름없음 2020/09/01 22:35:20 ID : Qsi784JXzap 0
응응. 여러모로 정부 자체가 의사를 많이 때리는게..보이고 여론도 최악이여서. 이 프레임을 벗겨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올해 의대 정원 는다고 해서 좋아했는데 생각해보니 웃을 일이 아니지..응... 서로 너무 극단적으로는 안 갔으면 좋겠다. 일단 수능 잘 보고 상황 잘 저울질 해서 결정해야지
11 이름없음 2020/09/01 22:37:53 ID : k3Ci1fPfU4Z 0
진짜 한달 전만 해도 의료진 덕분에! ㅇㅈㄹ했으면서 지금와서 토사구팽하는 식으로 대하는 게 너무 아니꼬움
12 이름없음 2020/09/01 22:39:49 ID : Ci2rhwLgqly 0
알수도 있겠지만 공공의대는 대학원이어서... 그리고 공공의대 외 의대 정원 증가는 음... 허헣 나도 모르겠다...ㅜㅠㅠㅠ 아무튼 파이팅....! 수능 잘보고 행복한 고민 하길 바라!
13 이름없음 2020/09/01 23:02:09 ID : Qsi784JXzap 0
그러게. 얼마전까지만 해도 극찬했는데 갑자기 이런 여론전은 우습지... 왜 하필 지금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시점에 이러는 지도 모르겠고.. 정치는 어렵네 공공의대 말고 원래 올해 의대 일반 입시 정원이 작년 대비 늘었어! 엄청 많지는 않지만. 그래서 의대노리고 반수, 재수하는 사람들 엄청 많았고, 이렇게 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ㅠㅠ
14 이름없음 2020/09/01 23:05:26 ID : Ci2rhwLgqly 0
오오 진짜??! 입시 손절해서 몰랐네... 스레주에겐 좋은 소식이네! 입시 파이팅!!
15 이름없음 2020/09/02 01:09:58 ID : NwJVe59eJU5 0
근데 사명감이런것도 없고 그냥 페이랑 안정적인 것때뭉ㅇㅇ에 하는거면 너무 힘들것같은데 나같은경우는 진짜 인체랑 질병에 대해서 배우고 사람들 돕고싶어서 의대에 가고 싶거든 의사되면 코로나같은 일이 생기면 봉사하고싶어서 점수 잘나오니깐 적성같은거 잘 찾아봐바 너가 진짜 하고싶은게 뭔지
16 이름없음 2020/09/02 09:19:40 ID : g0k4FeFeHzU 0
난 이번 사태 보고 의대에 미련 버렸음 의베니 의레기니 선동당해서 욕박는 인간들 치료하겠다고 30살까지 개고생할 자신이 없어서. 뭐 선택은 네 몫이긴 하지만 나는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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