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이...일단 스레주부터 한 레스 적어보자면 스레주는 용인외대부고 지망중이다. 오늘의 꿀팁 : 자기소개서 컨텐츠에 영어토론 적으려면 다른 지역애랑 하는 것이 좋다. 다른 지역 애 친구 하나 있으면 걔랑 영어토론을 해라. 시답지 않은 영어토론 컨텐츠보다 훨씬 좋을 것이다. 주제를 지역과 관련될 수 있는 거로 하면 면접관 잘만 만나도 바로 합격루트행이다. 자매결연 영어토론이란 이름 지어서 자기소개서에 쓰면 된다. 한층 높은 퀄리티의 자소서 완성!

안넝 난 자사고 재학생이얌 어디 자사고인지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전국단위 자사고야! 중3때 한창 고입 준비할 때 진짜 힘들어서 안눌리던 가위도 눌렸던 기억이 나네ㅎㅎ 힘들겠지만 모두 파이팅!! 그리고 너무 부담도 가지지 마! 고딩 되어보니 잘하는 친구는 어느 학교를 가도 잘하더라구

난 외고 재학생이구 말해도 아 그 수행많고 과제 ㅈㄴ 많은 학교? 라고 하면 다 아는 학교야...^^ 한 2개월 반정도 남았나? 원서? 나도 그때 생각난다... 난 사실 외고를 오고 싶어서 온게 아니지만 뭐 그럭저럭 다니는 중이다 솔직히 1차는 대부분 통과하는데 면접에서 싹갈리긴 하더라. 운이좋은 애들도 많이 붙고. 그러니까 너무 부담 가지지 말고 해왔던 대로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원서 접수 끝나면 시간이 무지무지 많으니까 수학 (상), (하) 랑 국어 비문학 문제들, 문법 문제들 많이 풀어놓고 영어단어 많이 외우고 모의고사 많이 풀어봐! 내가 그걸 안해서 엄청 후회함... 아 책도 많이 읽어 책 많이 읽으면 국어는 진짜 술술 쉽게 풀리더라

난 명덕 지원했다가 떨어져서 그때 제대로 할걸 후회하는 스탈.. 나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 나는 목동에 학원 가서 자사고 특목고 준비하는 애들이랑 같이 준비했어. 일단 학원 다니면 확실히 도움 되긴 해 기본적인 자소서 틀, 면접 자세 등 맨 땅에 헤딩이었던 부분부터 착실히 잡아주거든! 난 이것만 믿고 준비 안하다가 떨어졌어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 난 그때 외고 굳이 가고 싶지 않아서 시험공부보다도 열심히 안했거든.. 면접 준비 착실히 안해서 좋은 대답은 못주지만.. 학원 같은 데 가면 만나는 친구들 몇명 사귀어. 난 학원에서 만난 친구랑 여전히 연락중인데 서로 공부팁 같은거 공유하기 좋아 그것말고도 여러모로 도움되고. 그리고 고등수학 절대 쉬지마 제발 나는 중간에 사정 때문에 수업이 이해가 안되서 학원 끊고 잠시 과외 했는데 그때 폭망했어 과외를 하지 말라는 건 아니지만 과외 하려면 그만큼 네 의지도 중요하고, 쌤 잘 만나는 것도 중요해. 너 스스로 할 수 있다면 고등 수학 진짜 열심히 많이 해둬 그래야 좀 편해. 매3비 같은 것도 꾸준히만 풀면 모고 성적 쭉쭉 올라가 지ㄴ짜야 경험담임. 단어는 같은책 계속 정독해도 좋으니까 내가기 걸어다니는 단어장이다 할 때까지 외워 ㅠㅠㅠ 진짜 가장 가본적인 단어장에 나오는 단어일수록 모고에서도 많이 나오고 잘 우려먹으니깐 물론 이미 풀어봐서 알겠지만 ㅠㅠㅠㅜㅜ 하 내가 이렇게 했어야 했어 ㅠㅠㅠ 암튼 화이팅 하구 넌 꼭 붙었으면 좋겠다..!! 화이칭힝링릴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