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0/01 19:00:55 ID : 4Fio6pbxBhw 0
방금 저녁 먹고 방에 들어왔는데 이 집이 방이랑 방 사이에 방음이 잘 안 되거든?
2 이름없음 2020/10/01 19:01:06 ID : 4Fio6pbxBhw 0
고모부가 나 맨날 밥먹고 앉아있고 하루종일 운동도 하나 안 한다고 비실거리니까 운동 좀 하라고 했어. 나는 대충 듣고 방으로 들어왔는데 동생(여자, 초5)이 언니 나한테 춤 배울래?? 했고 나는 싫다고 하려고 했다?
3 이름없음 2020/10/01 19:01:40 ID : gpf879cmoLa 0
근뎅
4 이름없음 2020/10/01 19:01:44 ID : 4Fio6pbxBhw 0
근데 고모부가 내가 말 할 틈도 안 주고 갑자기 동생한테 춤 그런거 말고 가슴 커지는 운동이나 좀 가르쳐 줘라!! 이러는거임;;;
5 이름없음 2020/10/01 19:02:06 ID : 4Fio6pbxBhw 0
정상이야..? 아니 정상 아닌거 알고 나 이런 글 처음 써봐서 말이 좀 잘 안 나올 수도 있는데
6 이름없음 2020/10/01 19:02:09 ID : gpf879cmoLa 0
? 사람이 덜됐구나?
7 이름없음 2020/10/01 19:02:31 ID : 4Fio6pbxBhw 0
그래서 동생이 좀 당황한듯이 오.. 왜요? 이랬는데
8 이름없음 2020/10/01 19:03:19 ID : 4Fio6pbxBhw 0
아니 여자가 가슴이 많이 크진 않아도 그래도 좀 있어야지! 이러시는거야.. 나 중3이거든?? 좀 많이 마른 체형이고 그래서 그런지 가슴도 거의 없는데
9 이름없음 2020/10/01 19:03:41 ID : 8i8jjwFhbA3 0
ㅅㅂ 당연히 성희롱이지 고모부는 뭐임 친척한테 그것도 자기보다 나이 어린 친척한테 그딴말 하는거 절대 정상 아님 어른 될 자격ㄷㅎ 없어
10 이름없음 2020/10/01 19:03:42 ID : 4Fio6pbxBhw 0
아니.. 진짜 놀라가지고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11 이름없음 2020/10/01 19:04:01 ID : 4Fio6pbxBhw 0
아까 나 방이었다고 했잖아, 지금도 방인데 그냥 못 들은척 해버림
12 이름없음 2020/10/01 19:04:21 ID : CmHu9tdDs2t 0
성희롱 맞음
13 이름없음 2020/10/01 19:04:24 ID : 4Fio6pbxBhw 0
지금도 심장 좀 쿵쾅거림 ㅅㅂ 내가 뭐라고 했어야 해??
14 이름없음 2020/10/01 19:04:46 ID : vhe1ClDvCi9 0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그 때 왜 대들지 못했나 후회 중이야.
15 이름없음 2020/10/01 19:04:49 ID : 8i8jjwFhbA3 0
존나 따져 그런 사람은 자기가 잘못한줄 알아야함
16 이름없음 2020/10/01 19:04:53 ID : Zg6rs4HzVbB 0
웩 돌았나? 굳이 가슴커지라고 하는 말의 의미가 뭐임? 이게 성희롱이지
17 이름없음 2020/10/01 19:04:58 ID : 4Fio6pbxBhw 0
지금 나가서 뭐라하기엔 이미 상황 다 끝남.. 못 들은척 하지 말고 바로 뭐라 했어야했나봐ㅠㅠㅠ아 진짜;;
18 이름없음 2020/10/01 19:05:04 ID : 8i8jjwFhbA3 0
뭐 그런걸로 따지냐 해도 기분나빴다고 따박따박 따져
19 이름없음 2020/10/01 19:05:11 ID : 8i8jjwFhbA3 0
그래야 다음번에 더 안그래
20 이름없음 2020/10/01 19:05:24 ID : 8i8jjwFhbA3 0
앗...ㅜㅜㅜㅜ 상황이 끝났구나...
21 이름없음 2020/10/01 19:05:40 ID : k2lclfV9jtj 0
ㅅㅂ 뭐임 존나 소름돋아
22 이름없음 2020/10/01 19:05:57 ID : 4Fio6pbxBhw 0
고모부는 우리 아빠랑 나이 비슷하셔 40대 후반이실걸.. 뭐지.. 무슨 생각으로 그 말 하신건지 모르겠어
23 이름없음 2020/10/01 19:06:25 ID : 4Fio6pbxBhw 0
여기 고모부 집이고 이사갈 집 구할 동안 여기서 쭉 지내야하는데 어쩌지 ㅅㅂ
24 이름없음 2020/10/01 19:07:03 ID : 4Fio6pbxBhw 0
지금 동생이 내 방 들어왔는데 딱히 아무말 안함.. 별 생각 없는건지 티 안 내는건지..
25 이름없음 2020/10/01 19:07:13 ID : CmHu9tdDs2t 0
앞으로 그런말 하지 말라고 확실하게 말해 안그럼 계속 그런다
26 이름없음 2020/10/01 19:07:18 ID : 4Fio6pbxBhw 0
지금..?ㅠㅠ
27 이름없음 2020/10/01 19:07:35 ID : Zg6rs4HzVbB 0
이정도면 어른들 앞에서 면박줘야되는거 아냐..? 나중에 또 그러면 어떡해
28 이름없음 2020/10/01 19:08:00 ID : 8i8jjwFhbA3 0
지금 그거 있고 상황이 몇분정도 지났어?
29 이름없음 2020/10/01 19:08:19 ID : 4Fio6pbxBhw 0
악 아빠도 옴.. 근데 진짜 분위기 엄청 어색해질듯.. 앞으로 계속 봐야하는데 어쩌지.. 말하기 무서워 고모부가 무섭다기보다는 그냥 뭔가 내가 말 한 후에 바뀔 그 분위기나 그런게 무서움..
30 이름없음 2020/10/01 19:08:42 ID : 8i8jjwFhbA3 0
다른 어른분들도 그게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아?
31 이름없음 2020/10/01 19:08:51 ID : 8i8jjwFhbA3 0
약간 느낌이나 분위기가 있잖아
32 이름없음 2020/10/01 19:08:54 ID : 4Fio6pbxBhw 0
음.. 한 20~30분이상.. 방에 들어와서 그 말 듣자마자 스레딕 켰는데
33 이름없음 2020/10/01 19:09:10 ID : 8i8jjwFhbA3 0
아.......ㅜㅜㅜㅜ 그렇게 오래 지났으면 좀 애매한데..
34 이름없음 2020/10/01 19:09:15 ID : 4Fio6pbxBhw 0
고모부가 내 방에 모기 잡으러 왔다갔다 하셔서 바로 못 올렸거든
35 이름없음 2020/10/01 19:09:52 ID : Zg6rs4HzVbB 0
이 일 말씀드려도 잘 들어주실 어른이 계셔?
36 이름없음 2020/10/01 19:09:58 ID : 8i8jjwFhbA3 0
아님 어머니한테 말하는것도 은근히 좋아 내 속도 풀리고 고모부랑 많이 안 마주치게? 해주실수도 있을거고
37 이름없음 2020/10/01 19:11:06 ID : 4Fio6pbxBhw 0
그 말을 들은 다른 어른이 없어...여기 어른은 할머니, 고모부, 아빠 뿐인데 아빠는 밖에서 담배피느라 못 들었고 할머니는 화장실ㅠㅠㅠ
38 이름없음 2020/10/01 19:11:27 ID : 4Fio6pbxBhw 0
엄마는.. 캐나다에... 그래도 털어놓기는 해봐야겠다..
39 이름없음 2020/10/01 19:12:12 ID : 4Fio6pbxBhw 0
으으음.... 아니..? 할머니는 오히려 고모부 감쌀거고: 딸 뻘인데 그정도 말은 가능 어쩌구: 아빠는.. 글쎄..
40 이름없음 2020/10/01 19:13:25 ID : 8i8jjwFhbA3 0
아구... ㅜㅜㅜㅜ 그래도 얘기하면 들어주실거야.... 아님 그냥 무시해벌ㅕ!!! 고모부가 또 그런 말 하면 아 예~ 하면서 기분나쁜 티 내구 무시하면 될거야
41 이름없음 2020/10/01 19:15:01 ID : Zg6rs4HzVbB 0
헐.. 이거 감싸면 존나 어이없는데..? 그래도 기분 안좋았다고 솔직히 말해보는게 어때?
42 이름없음 2020/10/01 19:15:15 ID : 4Fio6pbxBhw 0
그래야겠다ㅠㅠㅠ 다들 이것저것 조언해줘서 고마워 이런거 처음이라 진짜 놀랐는데 좀 진정 됌..
43 이름없음 2020/10/01 19:16:12 ID : 4Fio6pbxBhw 0
지금 말하기엔 시간이 애매해서 고민중... 다음에 이런 일 있을 때 전에도 이러셨는데 하지 마세요. 라고 해볼까..? 2번째까지 기다리기엔 좀 그럴려나
44 이름없음 2020/10/01 19:18:36 ID : LfhvA1A0lhe 0
너혼자 말하는거면 차라리 안말하는게 낫다고 봄
45 이름없음 2020/10/01 19:19:55 ID : 4Fio6pbxBhw 0
나 혼자 말한다는 뜻이 뭐야? 그그 상황을 아는게 나 뿐이냐는 뜻이면 내 동생도 알아.. 직접 들었으니까. 조용히 어른들 없을때 걔한테 말해볼까..? 초5면 알거 다 알겠지?
46 이름없음 2020/10/01 19:21:17 ID : LfhvA1A0lhe 0
같이 삼촌한테 따져줄 사람이 없고 너혼자 말한다면 불리하단거. 동생이 있어도...어른 특히 남자어른. 무시안당할 어른이 있어야 제대로 맥이지.
47 이름없음 2020/10/01 19:21:57 ID : Zg6rs4HzVbB 0
그럼 5학년 동생도 들었으니까 둘이 같이 말하면 어때? 예를들어 ○○이도 들었는데 둘다 기분이 너무 나빠서요 등등 이렇게? 5학년이면 이런거 다 알거라고 생각해
48 이름없음 2020/10/01 19:22:46 ID : Zg6rs4HzVbB 0
아니면 아빠한테 솔직히 말해서 성희롱당했다고 말한다음에 고모부한테 말하는건 어때?
49 이름없음 2020/10/01 19:23:25 ID : 4Fio6pbxBhw 0
같이 사는 남자 어른은 고모부랑 아빠밖에 없는데 아빠..좀 애매해ㅠㅠㅜ 아빠랑 고모부랑 사이 안 좋아지면 우리 한 순간에 지낼 집도 잃는거임. 아니 이건 제쳐두고 그럼 아빠한테 지금 그 상황을 다 말하면 돼..?
50 이름없음 2020/10/01 19:24:18 ID : 4Fio6pbxBhw 0
지금 말하는게 나으려나..? 그 상황을 아는 사람이 우리 둘 밖에 없긴해
51 이름없음 2020/10/01 19:24:37 ID : Zg6rs4HzVbB 0
그런상황이면 되게 애매하네.. 그래도 아빠한테 일단 말하면 이번 일이 묻히지는 않을거고 신경써주시지 않을까?
52 이름없음 2020/10/01 19:25:34 ID : LfhvA1A0lhe 0
삼촌이 친가쪽말하는거면. 엄마는 며느리라..아빠쪽이 나을거고. 외가면 엄마가 말해도 괜찮을거고. 누구든. 니편 들어줄사람 있어야돼. 너혼자나 동생이 말해봤자 왜 삼촌한테 땍땍거리냐로 갈확률높고. 엄마면 반반. 좋으면 잘 해결될수있지만 나쁜 경우엔 엄마한테 욕하고 극성이다 뭐다. 별것도 아닌거가지고 그런다 이런반응될수도 있는거고. 아빠면 그래도 상황이 젤 낫지.
53 이름없음 2020/10/01 19:25:39 ID : 4Fio6pbxBhw 0
그게 좋겠지..? 근데 내가 고민되는건 1. 이번건 그냥 넘기고(또는 동생이랑만 좀 얘기해보고) 다음에 또 이런일이 있을 대 같이 고모부나 아빠한테 말을 한다 2. 지금 아빠한테 말을 하고 동생도 불러서 내 말을 거들게 한다
54 이름없음 2020/10/01 19:26:30 ID : 4Fio6pbxBhw 0
고모부인데 친가쪽이야(+고모는 돌아가셨고 아들 한 명 있음 사촌오빠인데 여기 같이 살아))
55 이름없음 2020/10/01 19:27:26 ID : 4Fio6pbxBhw 0
헉 그렇구나... 아빠한테 말해야겠다.. 엄마는 우리 가족중에서 별로 영향력 있는 분이 아니라서..
56 이름없음 2020/10/01 19:28:12 ID : 4Fio6pbxBhw 0
그러려나... 혹시 지금 당장 아빠한테 말해야 효과 있는거야?
57 이름없음 2020/10/01 19:28:31 ID : LfhvA1A0lhe 0
솔직하게..그럼 나라면 말안함. 절대 안함. 말한다고 니가 나쁜거 아닌데. 이 세상 더러워도 꾹참고 그냥 넘길수밖에 없는게 있으니까. 너희 집이 지금 삼촌집이거나 뭐 그런거면 절대 말안해. 잘못하면 그냥 아빠 엄마도 너희 편 안들어줄확률도 있어.
58 이름없음 2020/10/01 19:29:33 ID : lCkk8pbvfRz 0
2번이 좋을 것 같아 동생한테는 말하지 말고 아빠한테만 따로 조용히 얘기해봐 얹혀사는 처지라 당장에 조치를 취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일단 알고는 있는 편이 좋아 그래야 다음에 같은 일이 벌어져도 ‘왜 미리 얘기 안했냐’ 소리 안나오니까
59 이름없음 2020/10/01 19:31:27 ID : lCkk8pbvfRz 0
근데 아빠는 그런 거 스레주한테 공감을 못해주는 편이야? 얹혀사는 상황 때문에 편을 못들어주는 게 아니라 아예 그런 거 있잖아 만약 그런 거면 말안하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
60 이름없음 2020/10/01 19:32:17 ID : xXBze7zdWrB 0
에 동감 애한테 무슨 미친소리람. 어른이 아니야. 나이만 헛처먹은거야. 그냥 등신취급해.
61 이름없음 2020/10/01 19:33:26 ID : Zg6rs4HzVbB 0
당장의 효과는 없을수도 있겠지만 이 일을 쉬쉬하려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해. 지금 상황이 복잡하고 애매하니깐 아빠랑 이 일을 어떻게 해결할지 말해보는것도 좋을것같아 혹시 아빠가 이런 부당한 상황에서 나서는 편이셔?
62 이름없음 2020/10/01 19:34:05 ID : 4Fio6pbxBhw 0
음.. 나한테 관심이 없다거나 사랑하지 않는다거나 막 방치 이런건 아닌데 그냥 뭐 고민 있으면 맨날 말하라고 해놓고 막상 말하면 위로도 잘 안 해주고 증거 모아오라고 하고.. 막 다그치는..? 예전에 나 따돌림 당했을 때도 우쭈쭈 그랬어? 속상하겠다를 우선으로 원했는데 막 언제부터냐고 증거 다 기록하라고 다그쳐서 좀 속상했던 기억이 있음.. 내 당장의 기분보다 다른걸 신경쓰는 느낌..? 그게 아빠 입장에서는 최선일 수도 있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 다그치면 나 되게 속상할듯..
63 이름없음 2020/10/01 19:35:54 ID : 4Fio6pbxBhw 0
그렇구나..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워. 만약 같은 일이 또 안 일어난다면 난 그냥 넘길 수 있어. 멘탈이 약한건 아니라서.. 근데 또 그럴거 같아서 걱정이야
64 이름없음 2020/10/01 19:36:49 ID : LfhvA1A0lhe 0
적어도 지금같은 상황엔 안다그치실듯. 내가 보기엔 너 많이 아끼시네. 따돌림받은게 속상하고 분이 터지는게 큰바람에 그놈들 아작내려고 증거 다 기록하라고 언제부터냐고 한거같은데.
65 이름없음 2020/10/01 19:37:57 ID : 4Fio6pbxBhw 0
지금 아빠가 내 옆에서 자고 있는데 고모부는 내 방문 바로 앞에 있는 소파에서 티비 보는 중.. 깨워서 밖으로 나가야하나..?? 혹시 2번 방법이 나중에 막 저녁이나 밤에 말해도 효과가 있을까..? 깨워서 밖으로 데려가지 않는 이상 당장 말하기는 좀 어려울듯.. 나도 아빠가 잘 줄은 몰랐어...
66 이름없음 2020/10/01 19:38:44 ID : lCkk8pbvfRz 0
그래도 스레주 탓을 하는 분은 아닌 것 같아서 다행이다 그정도면 아빠한테 말했으면 좋겠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마음의 준비는 해두고
67 이름없음 2020/10/01 19:38:47 ID : LfhvA1A0lhe 0
아빠한테 살짝말하고 대신 그냥 참고넘기거나 좋게 말해달라고 할수밖에. 잘못하면 집나간다는데 그렇게 되길 바라는건 아니잖아. 더러워도 일단 살고 봐야하니까...집나가도 되는형편인데 그러는건 아닐거잖아. 사정이 있어 그러는걸건데. 일단 참을 수 밖에...
68 이름없음 2020/10/01 19:39:21 ID : lCkk8pbvfRz 0
나중에 아빠랑 단둘이 있는 상황 생기면 말해 지금 말하는 건 좀 티날 것 같아
69 이름없음 2020/10/01 19:40:45 ID : 4Fio6pbxBhw 0
어어 이런일에서 내 탓은 안 하셔. 네가 뭘 먼저 잘못했겠지 이런건 지금껏 한번도 없었어.. 말해야겠다. 지금은 좀 어려울거 같은데 지금 안 말하면 늦은걸까봐 걱정도ㅑㅠㅠㅠ 진짜 깨워야하나..? 무슨말을 하면서 나가자고 해야하지..?
70 이름없음 2020/10/01 19:40:50 ID : Zg6rs4HzVbB 0
이따가 잠깐 일어시면 말하거나 다음날에 말하는게 나을것같아 고모부가 바로 앞에 있으니까 좀 눈치챌수도있어 자기도 성희롱이란걸 알고 말했으면 신경쓰겠지
71 이름없음 2020/10/01 19:41:49 ID : 4Fio6pbxBhw 0
그러려나.. 나중에 말하더라도 막 일주일이 지난 다음이거나 그런거만 아니면 효과 있겠지..?
72 이름없음 2020/10/01 19:44:43 ID : 4Fio6pbxBhw 0
아 그래야겠다ㅠㅠ 고마워..
73 이름없음 2020/10/01 19:44:49 ID : lCkk8pbvfRz 0
응 지금 당장 처리할 필요는 없어 스레주네 상황이 상황이니까 아빠도 어떻게 할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거고.. 만약 고모부한테 말을 꺼낸다고 해도 급하게 말하는 게 아니라 자리를 만들어서 좋게좋게 풀어나가는 게 최선일 것 같으니까 여유를 가져 걱정마
74 이름없음 2020/10/01 19:45:24 ID : 4Fio6pbxBhw 0
그럴게ㅠㅠㅠ 진ㄴ짜 고마워
75 이름없음 2020/10/01 19:48:20 ID : lCkk8pbvfRz 0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야 아무튼 잘풀렸으면 좋겠다
76 이름없음 2020/10/01 19:51:44 ID : 4Fio6pbxBhw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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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이름없음 2020/10/02 13:19:07 ID : 4Fio6pbxBhw 0
나 스레주야.. 오늘 아빠가 장보러 갔다가 뭐 도넛도 먹고 버블티도 사줄테니까 나랑 내 동생보고 같이 가자고 하더라. 그래서 나가면 말하려고 했어
78 이름없음 2020/10/02 13:20:37 ID : 4Fio6pbxBhw 0
그리고 일단 동생이랑 먼저 얘기해보는게 우선일 것 같아서 동생한테 조용히 어제 고모부가 하셨던 말 기억하냐고 물어봤거든? 근데 걔도 그거 엄청 기분 나빴다는거야. 막 욕하고 싶었대. 그 말 듣고 아, 그냥 넘어가진 않겠구나 라고 생각했어
79 이름없음 2020/10/02 13:20:41 ID : snSLdU5e3Qm 0
으 싫어 기분 충분히 나빠할만해
80 이름없음 2020/10/02 13:21:24 ID : 3RAZa7aso1z 0
스레주 힘내라
81 이름없음 2020/10/02 13:21:45 ID : 4Fio6pbxBhw 0
근데 걔가 말하길 자기는 이미 어제 할머니께 대충 말씀드렸다는거야. 내가 위에 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할머니는 약간 고모부 편이셔서 내가 제일 나중에 말씀드리고 싶었거든? 근데 이미 말했다니까 궁금해져서 할머니가 뭐라셔?? 라고 물었어
82 이름없음 2020/10/02 13:23:37 ID : 4Fio6pbxBhw 0
그랬더니 동생이 자기는 대충 말하기도 했고 할머니가 우이이잉 소리 나는 안마기로 안마하고 계셔서 잘 못 들은것 같다, 별 말 없으셨다. 라고 했어. 그래서 혹시 그래도 들으신걸 수도 있으니까 설거지 하고 계시는 할머니께 가서(고모부는 지금 집에 안 계셔) 혹시 어제 현이가 할머니께 고모부에 대해서 했던 말 기억하세요?? 라고 여쭤봤어
83 이름없음 2020/10/02 13:23:50 ID : 4Fio6pbxBhw 0
고마워ㅠㅠ
84 이름없음 2020/10/02 13:25:29 ID : 4Fio6pbxBhw 0
그랬더니 할머니가 기억이 안 난다는 듯이 말씀하셔서 다행이다 싶었지. 나중에 말씀드리면 되니까. 근데 그게 좀 내가 실수한거였나봐. 할머니가 계속 고모부가 뭐?? 니들한테 뭔 말 했나?? 이러시면서 계속 물으시는거야. 아니라고, 나중에 말하겠다고 그랬는데 계속 빨리 말하라고 막 그러셔서 어쩔 수 없이 다 얘기해드렸어
85 이름없음 2020/10/02 13:29:27 ID : 4Fio6pbxBhw 0
근데 돌아온 반응이 약간 ?그게 뭐? 이런 반응인거야.. 아니 그냥 제가 그 말이 기분이 나빴다고요. 이러니까 할머니가 그래서 지금 그걸 아빠한테 쪼르르 가서 다 말하겠다고? 그걸 왜 아빠한테 말하냐, 그냥 할머니한테 작게 말해주면 할머니가 알아서 고모부한테 조심하다고 말해줄텐데. 이러셨는데 내가 아빠한테는 꼭 말을 해야겠다고 하니까 알았다! 그럼 지금 아빠 부른다! 이러시면서 막 살짝 화내시면서 니는 뭘 그거 가지고 그러냐 이러시길래 날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거 같아서 조금 울었거든? 우니까 막 더 화내시면서 잠시 나가있던 아빠한테 전화해서 니 딸 지금 막 난리치니까 빨리 들어오라고 하셨어. 그러고는 나보고 알았다, 앞으로 고모부한테 너희들에게 일절 말 걸지도 말라고 내가 그럴게?? 허 참 뭘 그거 가지고 쌩 난리를 치는지..
86 이름없음 2020/10/02 13:32:23 ID : 4Fio6pbxBhw 0
이러실 때 아빠가 딱 들어와서 무슨일이냐고 물었어. 내가 말하고 싶었는데 할머니가 막 없는 말 섞어가면서 애가 근육도 없이 빼빼 말랐으니까 근육 운동 좀 하라 했다고 뭐 어쩌고(->고모부는 근육 이야기 한적 없음) 고모부는 너를 딸처럼 생각해서 그냥 한 말인데 어쩌고(->언제는 남이라며..) 그래서 내가 막 울면서 언제는 남이라면서요!! 그리고 딸처럼 생각하면 그런말 해도 돼요?? 나는 고모부 아빠처럼 생각한적 없어요! 우리 아빠도 나한테 이런 얘기 안 하는데 왜 고모부가 하시냐고요!!! 막 이랬거든
87 이름없음 2020/10/02 13:35:19 ID : 4Fio6pbxBhw 0
이러니까 할머니가 막 어처구니가 없다 이러셨는데 아빠가 뭐가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에요.. 이렇게 말 해줬어. 나 한 쪽 팔로 안고 있었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어. 아빠는 그래도 내 편인거 같은데 중간에 나한테 그게 콤플렉스였어? 이렇게 물었거든? 내가 감정이 격해진 상태로 들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좀 이상하게 들렸어. 콤플렉스든 아니든 나한테 개뜬금 없이 가슴 커지는 운동 하라고 하는게 내가 가슴 콤플렉스가 있어야만 기분 나쁠 일이야??
88 이름없음 2020/10/02 13:36:47 ID : 4Fio6pbxBhw 0
아무튼.. 아빠는 막 나 달래고 할머니는 방에 문 쾅 닫고 들어가셔서 상황은 끝났는데, 지금 아빠 나가려고 씻고 있어서 그 틈에 이렇게 올려본다.
89 이름없음 2020/10/02 13:38:29 ID : k2lclfV9jtj 0
아빠한테 곧이 곧대로 말씀드렸어? 상황 정확하게 들으시고 나서 콤플렉스 있냐고 말씀하신거야?
90 이름없음 2020/10/02 13:38:54 ID : 4Fio6pbxBhw 0
할머니가 우리 집 구하면 따라오셔서 같이 살거라고 한적이 있는데 난 잘 모르겠다.. 별로 같이 안 살고 싶어. 아빠가 집을 빨리 구해야 고모부도 안 보고 살텐데. 아빠한테만 너무 집 스트레스 주는거 같고 좀 그렇다.. 그래도 일이 아직 커지진 않은거 같아. 할머니만 좀 가만히 계시면 좋을텐데
91 이름없음 2020/10/02 13:39:17 ID : 4Fio6pbxBhw 0
응..
92 이름없음 2020/10/02 13:43:46 ID : 6mE2raq2FjB 0
아니 시바 보다보니까 개빡치네 아빠 고모부 나이도 있으신데 가슴 근육 키우는 운동(딴데 하려다 순화함)좀 알려드리자 남자가 빼빼말라서 보기 좀 그렇다 이러는거랑 뭐가 달라ㅋㅋㅋㅋ 패드립 같아서 미안한데 레주네 아버지도 좀 이상하신데? 개빡쳐.. 레주 힘내 고모부랑 할머니가 이상한거 맞아
93 이름없음 2020/10/02 13:45:10 ID : k2lclfV9jtj 0
지금 상황에 널 가장 이해해줄 수 있는 건 동생인 것 같은데 동생이랑 붙어있어 그게 그나마 좀 안심될 수 있는 방법같다
94 이름없음 2020/10/02 13:59:04 ID : lCkk8pbvfRz 0
상황이 진짜 꼬였네.. 같이 화내준 동생한테는 미안한데 그걸 아빠도 아니고 할머니한테 먼저 말한 게 일을 너무 키운듯 이런 건 가족끼리 상의 끝내고 말해야 하는데 그리고 아빠는 여자가 아니고 세대도 다르니까 스레주가 생각하는만큼 공감을 해주기 어려웠을거야 편들어주신 거 보면 스레주 많이 생각하시는 것 같으니까 너무 섭섭해하지말고 가슴 어쩌고 하는 거 요즘 애들한테는 동생이든 스레주든 누구나 충분히 기분나쁠 수 있는 얘기라고 그것만 말씀드려 그리고 동생도 담부터는 입조심 좀 시켜야될듯해.... 가족일 상의도 없이 먼저 말했다가 일만들라 일이 좀 커지기는 했는데 어른들 입장에서는 이해는 잘 못해도 애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런 일로 어떻게 되지는 않을거야 그니까 스레주가 너무 걱정하거나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이드신 분들이라 공감을 전혀 못하는 거고(좀 이상한 축에 속하는 건 변함이 없지만 일단은) 그래도 이번 일로 고모부도 스레주한테 좀 조심 좀 하겠지 좋게 생각하자
95 이름없음 2020/10/02 15:11:11 ID : A6nQts1jthd 0
아냐 대신 화내줘서 고마워..
96 이름없음 2020/10/02 15:11:28 ID : A6nQts1jthd 0
응 그래야겠다ㅠㅠ 고마워
97 이름없음 2020/10/02 15:12:40 ID : A6nQts1jthd 0
헉 나 신경 많이 써줘서 고마워ㅠㅠ 지금 아빠랑 동생이랑 마트인데 아빠는 그냥 알고만 있기로 했고 다음에 또 이런일이 있을 때 아빠가 도와준댔어. 할머니께도 고모부에게 쓸데없는말 전하지 않도록 아빠가 말해준대
98 이름없음 2020/10/02 15:23:45 ID : nWpcNtgZa9v 0
고모부면 할머니랑도 피 한방울 안 섞였을텐데 외손주도 아니고 친손주가 기분 더럽다는데 남을 편들어 주네 할머니 맞냐 한번 더 레주 기분 잡치면 아들이라고 집 얹혀사는 거 민폐니까 혼자 사시라고 하든 나 친손주 맞냐고 하든 화 좀 내
99 이름없음 2020/10/02 16:52:15 ID : A6nQts1jthd 0
응ㅠㅠㅠ 고마워 나도 할머니한테 많이 서운했어서 한 번 말해보려고
100 이름없음 2020/10/03 18:01:39 ID : 4Fio6pbxBhw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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