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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1단계로 풀렸다 하지만..
우리교회가 사람이 엄청 엄청 많아
대략 천명은 가볍게 넘을듯
난 100명 넘게 있는 중등부에서 예배보고
엄마는 어른들 엄청 많이 계시는 본당에서 예배봄
아빠는 가지 말라그러고
나도 별로 안가고싶은데
엄마는 안가면 안된대 꼭 가자는데
어떡하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것은 맞지만 그게 밀집된 장소에 가도 안전 보장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어머니께서도 답답하시다는것 안다 그러나 교회에 나가서 믿음을 보이고 기도하는 것보다 집에서 기도드리는게 우리 사람들을 위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하나님도 위하는 것이다 라고 말씀드려봐
마태복음에서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하셨다는 말씀이 있는데 스레주의 몸건강을 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웃의 몸을 해칠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이 시국엔 밀집된 곳에 가지 않는게 맞다고 말씀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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