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너네 나만큼 안좋은 잡생각 많이하냐 (16)
2.펑펑 (43)
3.치실을 써야하는거였음??? 치실 써 다들? (51)
4.진상손님 만난썰 (feat. 코로나로 인한 임시휴업...) (10)
5.야야 이거 말되나? 급해급해 알려줘ㅠㅠㅠㅠㅠ (16)
6.너네 길거리 사이비 걸렸을 때 대처법 뭐냐? (36)
7.나만 알바 안구해짐? (7)
8.얘들아 물어볼게있어 (8)
9.수도권 사는 사람 중에서 학원 가는 사람 (12)
10.조상 중 유명하신 분 있어? (74)
11.펑 (12)
12.공감되는 사람 있어..? (3)
13.왜 쌤은 항상 조회랑 종례를 (1)
14.이모티콘 다들 몇개있어?? (3)
15.이중생활 (10)
16.시끄럽진 않은데 잠 빨리 깨는 알람 뭐 있을까 (20)
17.홍콩 필수템 기화병가 팬더쿠키 알아?? (1)
18.가채점 결과나 합격 발표나면 꼭 학교에다 말해야해? (8)
19.이거 나만 이상해..? (14)
20.내가 잘 못 한거야 ? 중고거래 첨 해봐서.. (21)
안녕 스레딕은 반말 써도되는 곳 인가?
항상 괴담판에서만 놀다가 잡담판에 처음 와봤어
오늘 아주 진상손놈때문에 화가 많이 났기 때문에 여기에도 적어본다
같이 많이 욕해주길바래
코로나 때문에 난 내일부터 임시실업자야 ㅎㅎ...
오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평소보다 열심히 굳이 냉동실 성에제거까지 나서서 하면서 사장님을 감동하게 만들고 있었쥐
하필 오늘 대타를 해주기로 한 날이여서 평소보다 길게 일을 했어.
그래...내 시간대가 아니라 대타해주는 시간대에 손놈이 온거야
손놈은 두명이였는데 부부인거 같았어. 할머니와 아줌마 사이쯤인거 같은 할줌마와 할아버지와 아저씨 중간쯤일거 같은 할저씨가 왔어.
우리가게는 처음 손님이 오면 단골 멘트가 있어
어서오세요 다음에 바로 포장만 가능한데 괜찮으세요?라고 물어봐
왜냐면 다 골라왔는데 포장만 된다고 하면 열받잖아. 은근히 모르는 분들 많더라고
이 시국에 이렇게 나돌아 다니다니 절레절레
아무튼 그 손님들이 아무런 대답도 없이 자기들끼리 할말 하는걸로 봐선 내 얘기를 안들은거 같았어
나이가 좀 있는 손님이 많이 오는 편이라 그런건 눈치로 다 알거든
그래서 일부러 계산할때 한번 더 언급을 해줬지
드시고 가시는건 안되신다고. 그랬더니 왜 안되냐는거야.
코로나 때문에 시청에서 안된다고 했다고(같이 알바하는 언니가 준 꿀팁이야 시청얘기 하라고)
그랬더니 밖에서 먹겠다네?밖에도 자리가 있는데 바깥자리에서도 먹으면 안되거든
안된다고 했지 그랬더니 궁시렁 거리면서 다른 손님이 들어오니까 나가면서 그러더라
저 사람들도 안에서 먹게해주지 마라 내가 지켜보겠다
그리고 그 말을 꼭 지키려는 사람처럼 안보이게 본인은 숨었다고 생각하겠지만 내 쪽에서 반쯤 보이게 서서 안에를 보고 있더라고
이때부터 약간 이 사람들은 평범한 손님이 아니라는 걸 느꼈어
그리고 왠지 바깥에 돌아다니는걸로 봐선 굳이 앉지말라고 겹쳐놓은 의자를 꺼내서 앉을거 같은거야
일부러 안보는척 주시하고 있었는데 그럼 그렇지 의자를 꺼내서 앉아있더라고
좀 야박해도 어쩔 수 없는게 시청에서 바깥자리에도 사람이 앉으면 안된다고 했고...
다른 손님이 보면 나중에 와서 저기 손님이 앉아있던걸 봤다 왜 나는 안되냐 신고하겠다 어쩌구
이렇게 많이들 뭐라고 컴플레인을 건단 말이야
바로 달려나가서 여기 앉으시면 안된다고 말씀드리지 않았냐 하니까 앉자마자 쫓아왔다고 뭐라고 하더라고 내가 벌금 300만원이라고 시청에서 안된다고 했다고 강조를 했어. 직원들이 실제로 뭐 돌아보진 않겠지만 우리는 그래도 가게가 나름 크기 때문에...진짜 신고가 들어와서 걸리거나 하면 좀 타격이 크단말야...
그래서 내가 시청에서 안된다고 했다를 앵무새처럼 반복하면서 의자를 치웠지 그랬더니 뭐 손님이 없어서 여기 못 앉게 하는거냐
누가 그러더라냐는둥 존나 진상을 부리는거야 내 생각이 맞았어 시발 평범한 손님들은 아니였던거야.
특히 내가 어리니까 할줌마가 처음에 따발총처럼 따지더니 내가 지지않고 강하게 시청에서 안된다고 한걸 어쩌냐 우리도 하고싶어서 하는거 아니다 라고 친절한 목소리로 하니까 좀 주춤하는지 가자고 하더니 할저씨의 차례가 돌아왔어
누가 그러더냐 시청에서 그랬다 그럼 거기 번호 좀 줘봐라 자기가 물어보겠다 번호 모른다 왜 모르냐 나는 번호를 모른다 왜 모르냐고!!저는 알바생이니까 몰라요 제가 어떻게 알아요 인터넷에 시청 검색해서 전화해보세요
그러다 결국 할줌마가 할저씨를 잡아끄는데 뭐 거의 그 아재는 나 때릴 기세였어
그럼 나야 땡큐지 한학기 등록금 개이득 인정?
휴업인데 뜻밖의 득템 인정인정?
씨씨티비가 잘 갖춰져 있었기 때문에 나는 무섭지 않았어 아재가 눈알이 터지도록 날 노려봐도 나도 똑같이 야리면서
티엠아이인데 나 쌍커풀 수술해서 나름 눈이 쫌 크거든
아재보다 큰 눈으로 같이 노려봐줬지 어디 망둥어 메기같이 생긴게..
결국 손놈은 끝까지 뭐라고 소리지르면서 가는데 열받아서 내가 시청에서 그렇게 하라고 했다구요!!하니까
어리지만 단 한마디도 지고싶지 않은 나의 미친 샤우팅에 어휴 알겠어 어휴 라며 가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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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vs피자vs햄버거 급으로 궁금한 거
혹시 학원 데스크 알바 해본 사람있어?
🌸🌱🌸잡담판 잡담스레 46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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