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2/28 02:17:44 ID : E8i7fhusnQp 0
자신 없음 사실ㅎ +더러움 나 고딩 때 일임. 때는 고2. 한창 수험 생활로 인해 약해질 대로 약해진 대장을 가진 나와 선천적으로 대장이 약한 친구가 한명이 있었음. 근데 기말고사를 앞두고 친구네 학원에서 친구 초청 특별 강의를 진행하고 자료도 준다는 거. 그래서 7교시까지 하고 저녁을 밖에서 먹었음. 겨울이었거든? 근데 그날따라 냉면이 막고 싶은 거. 친구가 살짝 불안해하긴 했는데 내가 뜨끈한 육수랑 먹으면 괜찮을 거라고 꼬드김. 그래서 둘이서 냉면집 가서 한사발 함. 이때까지만 해도 둘다 상태 ㄱㅊ았음. 여기까지만 했어야 하는데.. 지나가는 길에 맥날이 있었음. 그래서 맥날 들려서 그 추운날에 나는 오레오 맥플러리? 퍼먹고 친구는 밀크쉬이크 먹음. 그러고 그 학원을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탐. 제일 뒷자리. 안는 순간 둘다 시작됨. ㄹㅇ 나는 지리는 줄 앎. 차 덜컹덜컹 할 때마다 한없이 풀리는 괄약근을 주체할 수 없었음. 그때마다 친구가 떨리는 목소리로 날 진정시켜줌. "ㄱ..괜차나...우..우리 학원 화장실..개조아..ㅎ 괜..괜차나" 정작 그 친구의 표정은 일그러지고 있었음. 그러고 겨우 도착해서 내렸다. 나는 ㄹㅇ 지릴 것 같은 마음에 빨리 학원 쪽 가려고 걸어가고 있는데 친구가 사라진거;; 그래서 엇 쉬바. 어디갓서? 이러고 뒤돌아봤는데 친구가 ㄹㅇ 갓 태어난 송아지 마냥 무릎을 곱게 오므리고 부들부들 거리며 뒤에 서있는거. 그러다가 갑자기 방향을 틀더니 지혼자 미친듯이 뛰어감. 그러면서 "휴지사와휴지!!" 나는 그 동네 초행이었음. 그 친구는 옆에 있던 상가 화장실 들어간거였던 거지. 약간 msg쳐서 나는 태어나봐서 처음 가는 그 마을에 덩그러니 버려진거. +대장 문제로 인해 타임리밋도 있는거지. 나도 ㄹㅇ 지리기 일보직전이었는데 발가락으로 걸으면서 어째저째 마트 찾아서 들어감. 근데 그거 알지. 마트 휴지는 개 큰 묶음 밖에 없는거.. 쉬바 잣됐다 하고 빙글빙글 돌다가 2개 들어있는 묶음이 있었음 광명... 그래서 그거 들고 부랴뷰랴 화장실 쳐들어감. 이것도 길 몰라서 5분 정도 찾다가 전화해서 찾음. 나는 아직도 나는 급박한데 지혼자 평안해진 그 친구의 목소리를 잊을 수 없다. 친구한테 휴지 하나 주고 나도 들어가서 볼일을 보기 시작. 근디 친구 폰이 계속 울리는거. 친구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통화. 내용을 들어보니 학원에서 우리 늦어서 전화온거. 먼저 볼일보고 잇던 친구는 다 해결하고 나감. 근데 애가 ㄹㅇ 토할 것 같은 목소리로 냄새 개 오져서 나가있겠대. 그래서 약간 마상이었지만 나도 토할 것 같아서 인정해줌. 근데 애가 그 전화오고 난뒤로 늦었담서 빨리 나오라고 나 볼일보는 데 문 두드림;; 그래서 배 아픈 상태로 배 부여잡고 걔네 학원으로 달리기 시작함. 친구는 자신의 장이 다 해결한 줄 알고 의기양양하게 앞장서서 달렸는데 그사이 또 신호와서 뒷걸음 치고. 나도 배아프고. 엉덩이에 땀나도록 달림. 걔네 학원 도착해서 좀 사나 싶었는데 학원 선생님들께서 마중 나오심... 그래서 결국 화장실도 못감. 2시간 가령을 참고 집감. 그뒤로 절대로 찬+찬 안머금. 찬+뜨가 진리다... 여담으로 그날의 두루마리 휴지 2개는 우정의 의미로 학교에 들고감. 색도 초록색인가 개 특이한 색이어서 우리 둘 책상 위에 있는 그 휴지 보고 애들이 맞췄냐고도 자주 물어봄. 머 그랫음. 쓰고 보니 1도 안웃기네. 머 이런 일이 있엇음.
2 이름없음 2020/12/28 02:21:35 ID : 04E3zTSGoGk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지렸구나 다행이다
3 이름없음 2020/12/28 02:23:04 ID : 07ff9hcNBAo 0
토할것같아서 인정해줬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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