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중국어 잘하는 사람 있어....? (1)
2.얘들아,,ㅋㅋㅋ 나 큰일남,,, ㅋㅋㅋㅋ (1)
3.컴퓨터 자격증 따야 할까? (1)
4.오답노트 써야 하는 문제의 기준.? (5)
5.어떻게 하는게 맞을까 (2)
6.일본어 독학할건데 (15)
7.죽이고 싶은 재수 (13)
8.예비고1인데 제 2외국어 중요해? (5)
9.정승제쌤 풀커리 타 본 사람 있어? (1)
10.예비 고3 최저 커큘 좀 봐주라! (12)
11.펑 (29)
12.윈터스쿨 벌써 모집 끝났겠지..? (3)
13.인강 추천 도와줘ㅓ.. (8)
14.고대랑 교대 붙었는데 (19)
15.머랭 (2)
16.학원 상담가면 (2)
17.대치에 주말마다 시험만 보는 학원 있다는데 아는 사람있니 (1)
18.. (6)
19.워드로 필기하는 거 어때? (3)
20.예비 고3 문과 커리 짰는데 평가 해 줄 사람ㅜㅜㅜ (2)
오늘 재수 결정했다.
정확히 재수는 아니고 대학 걸고 할 거라 반수기는 해.
어차피 온라인 수업이니까 3456월 적당히 학점 챙기면서 반수 아닌 반수를 하려고 한다.
문과였는데 문과 표점이 너무 창렬하기도 했고 적성도 좀 이과라서 어쨌든 이과로 전과하기로 했다.
어차피 1년에 한번씩 문과이과 왔다갔다거리던 인간이라 별 생각은 없지만 과탐 노베이스는 조금 겁나긴 하네.
재수하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나 정보 아니면 답답한 것들 풀어내려고 레스 세운다.
난입 환영하고 같이 얘기 나눌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
하....나도 재수 해야하나 그냥 지금 성적 맞춰서 가야하나 반수를 해야하나 심란한데...그래두 결정해서 나름 속시원하겠다ㅠㅠ
수능 보기 전까지만 해도 서울대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국어 점수가 이따위로 나올 줄은 나도 몰랐다.
물론 사탐도 어째 제일 창렬한 것만 고르는 바람에 망치긴 했지만.(세지 ㅗ)
갑자기 또 열받네...
저중에는 최초합 되는 곳도 꽤나 있어서 저길 그냥 다닐까도 생각해봤는데 스스로가 너무 불만족스러운 것 같아서 재수하려고.
2021 현역이었던 친구들... 모두 재수할 때는 마음의 소리를 따르도록 해.
그리고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꼭 반수하는 걸 추천하고.(혹시나 모르잖아.)
그 결정이 진짜 어렵지 ㅠㅠ 나도 되게 오랫동안 고민한 것 같아...
나는 솔직히 남들 신경 안쓰기도 하고 그래서 사실 내 멘탈이면 그냥 가도 상관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는 했는데, 뭔가...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나는 이정도가 아니라고 은연중에 생각을 하고 있었나봐. 어떤 재밌는 걸 봐도 별로 재밌지가 않고 그렇더라고 ㅋㅋㅋㅋ
다른 친구들은 수능 망쳤을 때 울었다던데 나는 눈물도 안 났었거든. 근데도 이렇게 뭔가 심란한 거 보니까 내 스스로가 진짜 만족을 못 하고 있구나 하고 느꼈어.
그래서 결국 다시 하지 않으면 나는 내 삶을 이렇게 패배감에 절어서 보내겠구나 하는 그런 두려운 감정이 생기더라고. 그래서 다시 하게 됐어.
더 고민되는 건 반수랑 재수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 둘다 각기 다른 메리트가 있는 방법들이라...
이것저것 많이 고민된다면 털어놓으러 와줘도 돼! 언제든지 환영이야.
와...이정도 아니라고 생각하는거..눈물도 안나는거..어떻게 이리 똑같냐ㅋㅋ... 쨌든 너도 나름 신중히 결정했으니 후회없는 1년 보내길 바랄게! 응원한다!!
1.
수미잡이라는 말은 ㄹㅇ이다.
이제는 과거가 되어버린 현역 때만 해도 수미잡이라는 말이 그냥 솔직히 재수생들이 현역 겁주거나 자기들끼리 위안삼으려고 하는 말인 줄 (막간을 이용해 죄송합니다) 알았는데 아니 이게 ㄹㅇ이었다니까? 수능은 어나더 레벨이다;;
6잘 9잘 수망이 왜 있겠니... 물론 나는 국어가 늘 간당간당하긴 했지만 그래도 막판 가서는 사설 보면 진짜 많아야 한두문제 틀릴 정도까지 올렸거든. 근데도 안 되더라고 ㅋㅋㅋㅋ 수능 가서 폭망했다.
그렇다고 해서 현역들이 수능의 그 분위기를 체감하거나 할 수 있는 기회는 없더라. 솔직히 나도 이곳저곳 현강 다니면서 시간 재면서 모고도 풀고 했지만 그게 막 엄청 큰 도움이 된 것 같지는 않음. 어쨌든 그렇다고.
그냥 할 수 있는 건 마인드컨트롤이랑, 스스로 확신을 가질만큼 이것저것 다 대비하는 수밖에는 없겠지.
나는 국어 치자마자 망친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갑자기 수학 전 쉬는시간에 각성하면서 "혹시 얼마 안 틀렸을지도 모르잖아?"라는 정신승리를 펼치면서 수학에서 좋은 점수 받았다. 물론 표점 창렬해서 별로 커버는 못 쳤지만 ㅋㅋㅋ ㅗㅗ
아무리 생각해도 국어에서 긴장했던 것 같단 말이지. 지문 내용이 1도 기억이 안나! 지금도!!!!
에휴. 내 스스로 자신이 없어서 그랬던 게 확실함. 그러니 스스로에게 확신을 가질 수 있을 만큼(일정 수준의 ㅇㅇ) 공부를 하는 게 사실은 제일 좋은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번 학기 반수해서 레주랑 같이 수능 친 01년생이야. 난 이과였고... 결론적으로 나는 실패했지만 레주는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목표 꼭 이루기 바라😊
난 레주랑 반대로 국어는 꽤 잘 쳤는데 수학 망했거든ㅠㅠ 갈 대학이 없어서 지금 복학을 해야 하나 걱정중ㅋㅋㅋㅋㅋ쿠ㅜㅜㅜ 과탐 노베 상태라면 걱정 많이 되겠지만 지금부터 1학기 중에도 긴장의 끈 놓지 말고 과탐 꾸준히 공부했으면 좋겠어 화이팅!!
나는 원래 사문 선택자였다가 학교 선생님께서 만점을 노릴 거라면 세지를 하라는 말에 7모 이후에 바꿨다가 피를 봤지...ㅎ
실제로 사문을 봤으면 이 정도는 아니었을 거라는 생각에 이가 갈린다^^
ㅠㅠ 응원해줘서 정말 고마워 ㅠㅠ
그래도 완전 쌩판 모르는 과목들은 아니라 다행(이과이던 시절에 살짝 건들기는 했었음)이긴 한데 그래도 두근두근한 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 !
응원 너무너무 고맙고 너도 하는 일 다 잘 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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