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기독교인데 (9)
2.왜 나쁜여자가 인기가 많을까 항상 (2)
3.구짝녀한테 한 일들 때문에 자꾸 죄책감 들어 (5)
4.아 나 너무 쓰레기였던거같다 (6)
5.바이인데 E쪽 커뮤하면 싫어할랑가ㅠ (3)
6.- (3)
7.아싸는 이쪽 지인 만들기가 힘들다ㅠㅠ (2)
8.사귀고나서 처음 저녁을 먹었어 그런데 파국이야 (54)
9.기독레즈 나만 있는거 아니군 (3)
10.나이 차이 적어보자 (37)
11.고딩때 짝사랑 했었던 썰 (12)
12.약간 서운해 (2)
13.짝녀 성격 어때 (5)
14.새벽에 헤녀 짝사랑 힘들다고 올린 스레준데 (8)
15.여기 친구한테 커밍아웃한 사람 있어?? (4)
16.퀴어가 퀴어끼리 알아본다는거 (22)
17.과몰입해서 미안 근데 ENFP 공략법좀 (1)
18.플러팅 어떻게 해 (3)
19.착각이지 이거 (1)
20.이거 뭐야 (1)
1
이름없음
2021/03/10 09:33:51
ID : WjcoK2IIFg0
0
원래 글 제목이
"데이트 비용 너무 부담이야ㅜㅜㅜㅜㅜ"
이였는데... 어쩌다 보니...파국인거 같아서...제목을 바꾸어보았습니다...
바쁘신 분들은 부터 먼저 읽어주셔도 됩니다.
참고로... 저는 애인을 너무 좋아해요ㅜㅜ
헤어질려고 쓴글이 아니라 그런데 해결점을 찾고 싶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많이 부족한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ㅜㅜ
------------------처음에 올린글------------------
데이트비용 너무 부담되면 어떻게해요?
두번째 데이트(처음 밥 먹은 날)
애인님 동네가서 애인님이 자기가 아는 식당 댈꾸 갔는데
십만원이 나와서...ㅎㄷㄷ 더치해도 부담이 크더라고요 ㅜ
보통 여친이 먼저 카드로 데이트비용 긁고
제가 반 금액을 입금하는 방식입니다.
여친은 20살인데 일도 해서 페이가 있지만
저는 그냥 19살 학생이라서 부담이 크네요ㅜㅜ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희가 아직 만난지 얼마 안되어서...
터놓고 말할 기회도 없었거든요ㅜㅜ
2
이름없음
2021/03/10 12:16:59
ID : 9wGqY2twJWi
0
뭐야 성인미자인것부터가 문제긴 한데 페이 없는 학생이랑 만날거면 데이트비용 어느정도는 자기가 감수할 각오를 해야지 더치가 뭐야 더치가
그냥 툭까놓고 말해 나 미자고 돈도 안벌어서 저녁값 5만원은 너무 부담이라고
3
이름없음
2021/03/10 13:21:19
ID : wla9Bvu2pPd
0
22222 아직 미자니까 성인쪽에서 사는거 이상한거 아니야. 더치하려고 안해도 될듯 나중에 성인 돼서 페이 들어오면 사주면 되니까!
그리고 미자성인이든 아니든 상대방 사정 고려 안하고 무작정 비싼곳 데려가서 더치하는 건 예의가 아닌거같아 ㅋㅋㅋ큐ㅠㅠㅠㅠ 물론 애인이니까 좋은 곳 데려가고 싶은 마음이었겠지만... 스레주랑 스레주 애인이랑 잘 대화해서 가성비 있는 식당으로 잘 골라봐 1인 2~3만원으로도 나름 괜찮은 식당들 있더라고 아니면 꼭 분위기 있는 식당이 아니더라도 재밌게 데이트할 수 있으니까 한번 시도해보고!
4
이름없음
2021/03/10 23:28:49
ID : 41xwnA3SFcq
0
알고지낸게 1년이 넘어서 19 18일때부터 썸탔습니다!
성인 미자때 알게된 사이는 아니에요!!
5
이름없음
2021/03/10 23:32:48
ID : E9Bz9a2lg2F
0
10만원..??오바인디...
6
이름없음
2021/03/10 23:33:49
ID : 41xwnA3SFcq
0
연애초반이라서 툭까놓고 말하기가..ㅜㅜ 내일 만나는데 어떻게 할까요...
만나자 마자 말하는기 vs 데이트 끝나고 말하는기
어제 메인디쉬가 5만원 나오고 애인님이 술을 한 4만원짜리를 샀습니다.
돈걱정하지 말라길래 + 술사길래 (나는 술 안 마시니깐)
사주는줄 알았는뎅... 계산할때 돈 어떻게 할래?해서
내가 더...더치 라고 해서 더치페이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데이트할때 비용 어떻게해?
나만 이상한거야? ㅜㅜ
만날때마다 5만원정도 들면
주 2회 만나면 한달에 40만원이고....
5달이면....벌써 이백만원이여...ㅎㄷㄷ
나만 이런생각하는거야?ㅜㅜㅜ
그돈으로 차라리 모아서 같이 해외여행가는게 좋을..
우리 해외여행 가자고 했었거든..ㅜㅜ 해외 여행 가고 싶..ㅜㅜ
7
이름없음
2021/03/10 23:36:51
ID : 41xwnA3SFcq
0
나도 충격 먹었어...
애인네 동네 갔거든, 근데 식당도 메뉴도 다 애인이 골라서
(나는 솔직히 메뉴판 금액보고 !?!?!?!?!?!?!? 이러고 있었음)
너 돈걱정하는거 보인다 ㅋㅋ 걱정하지마~
이렇게 말해서 응??? 사주는건가? 이러고 가격도 그냥 안보고 시켜주는거 먹었거든..
8
이름없음
2021/03/10 23:44:22
ID : 41xwnA3SFcq
0
내가...돈을 더 많이 벌....어야겠...
아니 근데 나 고3이라고ㅜㅜㅜ 10만원이면.... 과외쌤 한주 비용이여
나 돈없어서 과외 못하는데... 약간 과외랑 비교하니깐 너무 아까운거 있지..ㅜㅜㅜ
이렇게 생각하는거 좀 그런가 ㅜㅜㅜ 나만 이런거야? ㅜㅜㅜㅜ
9
이름없음
2021/03/11 00:59:39
ID : INBvBhxO5U1
0
아니 술은 너 여친밖에 못먹는건데 그걸 왜 더치를 해?
그리고 니 여친 너가 돈걱정하는것도 다 알면서 왜 다 처먹고 그걸 물어봐?????
니가 이만오천원 낸다쳐도 부당한데 이거는?
솔직히 이정도면 성인이 다 내야지 애 못먹는 술을 4만원어치를 사놓고서 술값 2만원 미자보고 내라는게 말이야 방구야 염병 이정도면 말할때마다 방구냄새나겠네
10
이름없음
2021/03/11 01:02:36
ID : INBvBhxO5U1
0
미자가 더치라고 했어도 양심상 지 혼자 먹은게 6만5천원어치면 야 더치가 뭐냐 너 날 그정도로밖에 안보니 언니가 쏜다 이정돈 할수있잖아 뭐야 저게 친구여도 손절했어
아니지 저건 애초에 더치도 아니잖아 n빵이네 먹은만큼 내는게 더치페인데 지가 6만5천원먹어놓고 2만5천원 먹은 미자랑 n빵을 한거네? 것도 돈걱정하는거 빤히 보이는 미자랑? 초반에 가오는 혼자 다잡아놓고?
11
이름없음
2021/03/11 01:06:52
ID : INBvBhxO5U1
0
에라이 가오 다뒤졌네 야 너 애인한테 어디가서 퀴어라고 말하고 다니지 말라그래 같은 퀴어로서 부끄럽다
12
이름없음
2021/03/11 08:32:27
ID : HxvimK587eZ
0
헐 돈없는 고3한테 더치라니
13
이름없음
2021/03/11 13:42:32
ID : nPjAjilvg1v
0
애한테 자기술사고 더치를? 좀 양심없다..
14
이름없음
2021/03/13 00:15:08
ID : 41xwnA3SFcq
0
(어머니한테 지나가는 말로 말하니깐)
엄마왈: 돈을 낼 거 였으면, 너가 반은 마셨어야지! 아깝다 ㅋㅋ 아냐 안 마시길 잘했어~ 사케면 쌀로 만드는건데, 방사능 오염된 쌀일수도 있어서 위험해
나: 언니가 결제하긴 했는데, 더치 말했으니깐... 반은 보내야겠지?
엄마: 그래 너도 돈은 내야지
나: (근데 생각해보니깐... 4만 7천원 진짜 타격이 너무 크당...흑...ㅜ)
15
이름없음
2021/03/13 00:18:42
ID : 41xwnA3SFcq
0
ㅜㅜㅜㅜ 근데 애인이 엄청 멋지긴해...
5개국어에... 커리어에... 20살에 쌓을 수 없는 스펙이라서 얼마나 열심히 달려왔는지 다 보이거든
(대학을 1년 일찍갔는데... 이번에 수능보니깐 S대 합격 했더라고...진짜 열심히 살더라....) (잠...을 안자는거 같아...)
그래서 가끔 속을 모르겠어... 연락도 잘 안 보거든 (그래도 예전보단 많이 나아졌어)
내가 애인의 우선 순위에 많이 뒤에 가 있는건지... 아니면 원래 살아온 방식이 달라서 그런건지
16
이름없음
2021/03/13 00:23:47
ID : 41xwnA3SFcq
0
내가... 가정사 때문에 좀 돈이 많이 없어....허허
익명이니깐 그냥 편하게 말하자면... 부모님 거진 이혼하시면서 집을 팔았고,
거기서 일부분을 나 주셨거든...대학가라고....근데 거기서 생활비 쓰니깐... 대학 등록금하기에도 모자르더라...
19살 나이에는 거금이지만, 내가 집도 없고, 한달 생활비가 나가니깐...
일도 안해서 페이도 없고... 그래서 앞으로 1년이면 바닥날 돈이야
데이트 비용 고민 상담하면... 용돈이 얼마 안 남았다라고 말하라고 하던데...
나는 용돈 받아서 생활하는것도 아니라서 말하기가 좀 애매해... ㅜㅜ
17
이름없음
2021/03/13 00:30:20
ID : 41xwnA3SFcq
0
애인이 그런 나쁜(?) 막 그런 성격은 절대 아닌데
모르겠어 그냥...
내가 내 사정 어느정도 돌려서 말했는데.. 비싼 식당 데려가서
페이를 어떻게 할래?라고 하면...
내 성격상 언니가 사줘! 라고 못하는것도 어느정도 알텐데..
식당 카운터에서
오만원이면... 내가 한달에 쓰는 내 사리사욕비용보다 많은거야... 이럴수도 없잖아
18
이름없음
2021/03/13 00:33:24
ID : 41xwnA3SFcq
0
그냥 나는 얼굴만 봐도 좋은데
앞으로 약간 이런 비용관련된 것들이 생길거고
나는 거기에 꽤 타격을 먹을거고...
근데 그걸 숨길생각을하니 벌써부터 힘들다....
연애가 사치인거 같기도하고... 모르겠어 그냥...
19
이름없음
2021/03/13 00:34:28
ID : E9Bz9a2lg2F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
이름없음
2021/03/13 00:38:46
ID : 41xwnA3SFcq
0
애인님 MBTI가 ENTJ야...
나는 원래 ESTP인데 오늘 다시 해보니깐 ENTP 나오더라
애인님은 내가 INTP같데
MBTI로 뭔가 좀 해석 할 수 있는게 있을까?
ENTJ가 이렇다는데... 다 맞는거 같아
1. 감정을 표현하는 일에 서투름
2. "내가 상대방을 배려할 줄 모르는 '미친 X'이라고 해도 난 신경 안 써. 왜냐하면 난 잘난 '미친 X'이니까"라는 생각
3. 워커 홀릭, 성취감 중요, 노력노력형
4. 직설적
21
이름없음
2021/03/13 00:39:06
ID : 41xwnA3SFcq
0
왜 웃어 ㅋㅋㅋㅋㅋㅋ 나 현타온다고.... ㅜㅜ
22
이름없음
2021/03/13 00:42:01
ID : UZg47yZcq0q
0
나도 entj인데 직설적으로 말해주는게 좋아 그래야 내가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고 대응하거든
나라면 네가 금전적으로 어렵다고 했을때 내가 지출할 수 있는 한도 내의 데이트코스를 짤 것같은데?
돈 쓰는 건 안아까워 너 마음 불편할까봐 오히려 신경쓰이지 그래서 더치하자고 한걸 수도 있어
23
이름없음
2021/03/13 00:42:53
ID : 41xwnA3SFcq
0
그 조송님 공작새님하고 연애할때 초반에 썰 풀어줬잖아...
나 처음에 이해를 못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송님이 그때 기분 말씀해주신게 나랑 지금 비슷한 거 같아....
24
이름없음
2021/03/13 01:05:24
ID : 41xwnA3SFcq
0
entj구나...ㅜㅜ 좀 알려줘라....
마음 불편할까봐 오히려 신경쓰이지 그래서 더치하자고 한걸 수도 있어 <--- 이거 맞는말 같아 나도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그런데, 좋아하는 사람이나 실망시키지 않고 싶은 사람에게 직설적으로 말 못하는게 나야...
내가 직설적으로 말하면 애인님이 당황하거나 상처받거나 나에게 실망할 거 같아서... 나는 최대한 티 안내고 있거든
내가 비용에 제한을 두면... 애인님이 하고 싶은것도 많은데 그걸 나때문에 포기하게 되는 거잖아...
사실.... 애인님이 많이 아파서... 애인님이 하자는거 가자는 곳 다 하고 싶긴한데...
내가 걸리는 점이 뭐냐면...
내가 좀 쌓였던 점을 말해볼게ㅜㅜ
그날이 사실 우리가 처음 저녁 먹은 날이거든, (둘다 엄청 기대를 하고 있었지)
애인님이 미팅 있다고 했는데, 그냥 나랑 저녁을 먹고 미팅은 녹화를 하겠다는거야
(그래서 나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지)
근데 저녁 먹다가 애인이 미팅을 하더라고... 나는 처음에 괜찮았어
그래서 콘센트 있는 곳으로 자리 옮기는것도 먼저 나서서 도와주고 그릇도 내가 다 옮겼어
그런데 미팅을 거진 2시간? 정도를 하는거야
생각을 해봐
나는 애인님 만나려고 거기를 1시간 반? 거진 두시간을 지하철 타고 갔어
(고3이....고3.... 고3에게 1시간 반 거리를 간다? 그건 진짜 목숨거는 짓이거든)
(앗... 참고로 나 한국학교 안 다니고, 유학하다가 귀국해서... 온클로 혼자 공부해... 그리고 한국으로치면 고3이야..입시준비생...)
그래서 만났다?
그런데 애인님이 늦게 왔어 한시간 정도...
그래도 나는 카페에서 공부하면서 기다리긴했지
애인은 카페에서와서 미팅하고 나는 공부하고 그래서 약 1~2시간 따로 집중하다가,
애인님 미팅 끝나고 대화 좀 하고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거야.
그런데 저녁 먹을때까지는 좀 아니잖아..
내가 정말 얼마나 손 꼽아서 기다린 날인데...모처럼 만났는데...
그래... 미팅 중요할 수 있지
나도 일해봐서 다 이해해...
그런데 그걸 2시간이나 지속하는 건 좀 아닌거 아냐...
막차 시간이 10시인거 뻔히 알면서
9시 30분까지 미팅하는건 진짜 아니잖아
그래놓고 술까지 시켜놓고...
아니 그래 나도 마실수야있지
근데 자기는 미팅하면서 나혼자 마시라고? 그것도 식당에서??
우리 둘만 있는거면 몰라...아니 나 혼자 마셔서 뭐하냐고....
그리고 술도 맥주나 소주면 몰라...
5만원이나 주고 샀으면서...
자기는 미팅이나하고....
아니 무슨 호텔같은곳에서 보내는 기념일이거나 우리둘만 알콩당콩 있으면 몰라...
오만원이 뉘집 멍멍이 이름이냐구우우....
그냥 미팅하느랴고 대화도 안할 저녁식사 자리였으면... 그런걸 왜 시키는지...
그래놓고 나한테 술은 진짜 안 마시네 이랬다고....
그래서 나도 좀 서운했어...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닌데
아니... 그리고 내가 술을 마시면 집에는 어떻게 들어가
부모님한테 말도 안했는데... 그리고 주변에 잘곳도 없는데....
그래놓고
나 막차시간되어서 나갈때쯤
페이 어떻게 할거야? 라고 물어보는건 무슨 심보야
근데 그걸 물어볼게 아니라, 그럼 그냥 같이 있다가 내 집이라도 갈래?
이러던지.... 아니 무리수인거 아는데 (가지고 해도 아직 갈 생각은 없고)
미팅을 2시간이나 해놓고서는....
나 진짜 나혼자 밥먹은 느낌이라고.....
내가 얼마나 아쉬웠는데....
대화한게 한 한시간반 정도 될려나?
카페에서 한시간,,,, 식당에서 30분?
내가 정말 서운한건
그냥 그렇게 그저그렇게 보낼 저녁이였으면서
내 입장에서는 비싼 식당을 가고...
나는 혼자 밥먹은 기분인데...
메뉴도 술도 나는 선택권 없었는데...
내가 말도 못하고 무리해서 페이를 했다는게.
그게 제일 기분이 꿀꿀하고 안 좋아..
으아... 진짜 ㅋㅋ
한탄할곳도 없고... 익명이라서 처음으로 이렇게 막 써보는데...
민망하네....ㅜㅜ 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5
이름없음
2021/03/13 01:21:47
ID : 41xwnA3SFcq
0
사실 그날은 얼굴 본 거 만으로도 기분이 좋고 그랬는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깐... 앞으로 이런일이 반복되면 내가 너무 치질거 같아서....
이런저런 생각이 다 들더라고...
굳이 데이트 비용뿐만이 아니라, 이런 상황같은 거 말이야
(어떻게 하면 잘 해결할 수 있을까)
26
이름없음
2021/03/13 01:29:52
ID : 2Mpe1BeY6Zh
0
하.. 일단 레주 오늘 너무 수고 많았어. 일단 내가 봤을때 지금 불만이 많이 쌓인 상태인데 그만큼 그 사람한테 애정이 있으니까 많이 참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런데 이 상황을 해결하려면 아무리 어렵더라도 말로 푸는게 맞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ㅠ 혹시 스레주가 애인한테 말을 못 하겠는 이유가 있어?
27
이름없음
2021/03/13 01:38:22
ID : 41xwnA3SFcq
0
응.... 하..우리 상황을 돌려서 말할 수가 없어서...
빠른 해결책을 찾고자 먼저 말해줄게
애인이 많이 아파서... 썸탈때 3개월 잠수 탔다가 연락 닿았거든 그때 쓴글: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9994769
우리가 좀 서로 집안 사정이나, 그런 민감한 것들도 서로 어느정도 알긴알아
썸일때 편지를 좀 많이 주고 받았거든... 그래서 더 말할 필요를 못 느끼고 있었어....
28
이름없음
2021/03/13 01:46:40
ID : 41xwnA3SFcq
0
.
29
이름없음
2021/03/13 02:04:17
ID : 2Mpe1BeY6Zh
0
응 그렇군. 애인이 아픈 상황이면 레주도 좀 이야기하기 꺼려지긴 하겠다ㅠ 근데 만약 정말 둘이 만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거면 용기 내서라도 이야기기하고 관계를 재정비하는게 좋을 것 같아. 레주가 애인 만나는게 정말 소중한 것처럼 애인도 비슷한 상황이지 않을까 싶어. 만약 정말 1년밖에 안 남았다면, 나는 레주가 나중에 이런식으로 애인한테 말하지 못 했던 점을 쌓아두고 후회하게 되는 상황이 생길 것 같아... 시간이 얼마 안 남았으니 그 시간동안이라도 행복하게 만나야지.
그리고 말할 때 꼭 레주의 집 안 상황이나 가정형편까지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이미 애인도 어느정도 알고 있는 내용일테니까 그냥 저녁 먹는 날 있었던 일 그렇니까 레주랑 같이 있는데 계속 미팅하고, 잘 만나지 못하는데 대화를 나눌 기회가 많이 없어서 서운했다 식의 얘기를 해보는게 어떨까? 도움이 조금이라도 됐으면 좋겠네..ㅠ
30
이름없음
2021/03/13 02:06:51
ID : 41xwnA3SFcq
0
응 고마워 ㅜㅜ(사실...새로고침하면서 조언 기다리고 있었어 >.<)
그래 그렇게 해야겠다... 솔직히 만나서 말을 어떻게 먼저 꺼내야 할지도 모르겠어...서운한걸 말해본적이 없어서...
무튼 고마워
31
이름없음
2021/03/13 02:15:54
ID : 2Mpe1BeY6Zh
0
에구.. 그래그래ㅠ
잘 할 수 있을거라 믿어! 근데, 만약 말 못 꺼내더라도 너무 자책하진 말구.. 나도 레주 상황이었으면 진짜 고민많이하고 말하기 망설였을꺼야ㅠ 애인이랑 행복하게 잘 사겼으면 좋겠다. 응원할께 :))
32
이름없음
2021/03/13 22:18:02
ID : 2nwk5VbzSMm
0
위에서 안해주는 말 내가 해줄게
네 의견을 당당하게 공유하고 존중받을 수 없다는 것에서 일단 동등한 관계가 아니야. 즉 애인 아니야
그정도 똑똑한데 지방대에서 구르는 사람이라도 너한테 그 비용이 부담된다는 거 모를 수 없어, 모르는 척 하는 거지. 너 간 보는 거야. 돈 없다고 징징대지만 영혼까지 끌어모으면 얼마나 나오나 견적 재고 있는 거야. 어린 나이에 대학 등록금과 맞먹는 생활비를 홀로 관리하는 순진한 너는 진짜...군침 도는 먹잇감이거든...
그리고 너 고3인데 공부 안하고 뭐하는거야. 지금 데이트비용 걱정할 때야? 너 S대 특채생이기라도 하니?
그사람 네 미래를 조금도 걱정해주고 있지 않고 자기 허영심 채우기에 바쁜 거 아냐? 그 스펙이 진짜면 거의 족집게 과외 급으로 공부 가르쳐 줄 수도 있으면서 왜 고급 레스토랑이나 처 데리고 가고 자빠졌대?
세상 생각보다 무섭다. 일단 S대에 5개국어라는 스펙이 일단 난 진짜 어이없는데 거짓말 아냐? 의심스러우니까 만약 또 만날거면 같이 공부하자고 하고 공부 물어봐. 20살에 5개국어를 커리어에 쓸 만할 정도로 능통하게 구사하는 건 절대로 불가능하고 그 중 두세 개는 기껏해야 여행가서 현지인한테 물어볼 간단한 문장이나 겨우 암기한 수준이겠지.
그리고 이런 말 실례지만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그 사람 입장에서는 고작 너같은 걸 좋아해서 함께하는 미래를 상상한다는 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거든. 자기 말이라면 간도 쓸개도 바칠 듯한 멍멍이 하나 키우는 속셈인 거 아니면.
네 앞에서 미팅이랍시고 주절거리는 것도 너와의 깊은 대화를 피하는 동시에, 바람잡이와 함께 짜고 자기가 그렇게 잘났다는 걸 보여주는 수법 같아. 사기꾼이나 신천지인이나 다단계인 같으니까 너 정신 바짝 차려. 당장 차단하는 거 추천하지만 마음이 너무 커서 멍멍이가 되려는 의지를 주체 못하겠다면 말 토씨 하나까지 다 의심해. 그렇게 좋아하면서 겨우 두 번째 데이트에다 만날 기회가 별로 없었다는건 랜선연애에 가까웠을 텐데 거짓말을 하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거든...텍스트로는 특히나... 설령 그게 다 진실이라도 그 사람이 몇 번의 개목줄잡고 산책하는 듯한 슈퍼 갑 데이트를 대가로 네 인생을 책임지는 일은 없어. 다른 레스 보니까 1년 남은 관계인가 본데 이게 진짜 썩은내의 정점... 인생을 재스토리텔링한 너무 큰 거짓말은 오래 지속할 수 없으니까 그런 거겠지.
너랑 더치한 돈을 한꺼번에 돌려주는 날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겠지만 뭘 돌려줬다면 결국 나중엔 아픈 거 빌미로 큰돈 빌리고 튈 수도 있으니까 얼레벌레 당하지 말고, 그렇게 간지나게 미팅하는 자기 직장을 너한테 제안하면서 같이 돈 벌자고 꼬시거나 좋은 사람이랍시고 자기랑 친하다는 사람들 소개하면 얼레벌레 엮이지 마.
마지막으로 왜 그 사람의 진실을 못 보냐면 너도 그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이 순수하지만은 않아서 그런거야. 이렇게 잘난 사람이 내 애인??하는 네 허영심을 버리고, 고급스러운 장소와 비싼 식사가 널 눈멀게 내버려두지 말고, 그 사람한테서 풀풀 풍기는 구린내를 제대로 맡아봐
나 정말 레주가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폭 해봤어. 마음 상했다면 미안하지만 그래도 그 사람한테서는 손 털고 행복해지기를 바랄게!!
33
이름없음
2021/03/14 01:55:11
ID : y3Qk9xPcsrA
0
윗레스 말이 다 맞다 ㄹㅇ.
34
이름없음
2021/03/14 21:27:08
ID : E9Bz9a2lg2F
0
진짜 ㅇㅈ 걍 s대에 5개국어부터 거짓빨남
35
이름없음
2021/03/14 21:32:15
ID : knyE2oLe5bC
0
나 쎄한데 너 예전에 애인이 비싼 핸드크림 더치하자고 햇다는 그 레주지?....... 그리고 또 한번은 카톡말투였나 그것때매 고민이라고했던...걔지? ....... 만약 맞다면 진짜....... 그때 조언이 다 쓸모가 없었구나 싶다....... 그냥 너 가스라이팅 당하는건데......
36
이름없음
2021/03/14 22:53:50
ID : INBvBhxO5U1
0
아ㅋㅋ 어쩐지 익숙하더라 그때도 진짜 답답해서 야 정신차려라 그거 가스라이팅이다 염불을 외웠는데 아직도 정신 못차렸구나...
37
이름없음
2021/03/15 02:18:20
ID : wk7gkk5O3yJ
0
???뭐야 핸드크림 더치가 뭐야? 카톡말투는 또 뭐고? 쳐봐도 안나오는데...
38
이름없음
2021/03/15 02:38:01
ID : s2srs66mFg0
0
와 나도 첫 레스 읽자마자 바로 그 생각부터 났어 답답한 느낌이 너무 똑같아서 긴가민가 했는데 나만 느낀게 아니구나ㅎ....동일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스레주 제발 정신차려 듣지도 않을 조언을 구하는거면 대체 스레 왜세우는거야...제발 본인 인생 위해서라도 빠져나오길 바랄게 나이브한 어린애 하나 구워삶는거 정말 쉬운일이야. 헤어지길 원하지 않는다고 하는게 안타깝다만 여기서 해결책은 헤어지는거 하나뿐이거든....
39
이름없음
2021/03/15 02:48:24
ID : INBvBhxO5U1
0
지금 보니 패턴이 똑같네
~했는데 내가 이상한걸까? 여러번 사과했는데 반응이 이상해ㅠㅠ
ㄴ그사람 좀 이상한것같아 그 관계 그만둬
아냐 근데 진짜 이상한 사람은 아닌데... 근데 진짜 내가 이상한건가 궁금해... 이건 아닌것같은데...
ㄴ그거 가스라이팅이야! 걔가 널 구워삶고있는거라고!
응 얘들아 나 스레준데 썸녀랑 화해하고 잘지내기로 했어! 진짜 너무 감동이야... <이제 이게 나올 차례겠지
40
이름없음
2021/03/15 02:51:32
ID : INBvBhxO5U1
0
아무리봐도 그여자 이상하다니까? 자기 아픈거 바쁜거 등등을 빌미로 널 휘어잡고 마구 제멋대로 굴고 있잖아 남에 대한 배려란 티끌만치도 안보이는데다 여전히 너는 관계에서 을이고 돈문제에서 치사하게 구는것도 예나 지금이나 거기서 거긴데 네가 왜 이렇게까지 목을 매는지 모르겠어 너도 머리로는 알잖아 이 문제들
41
이름없음
2021/03/15 02:53:13
ID : s2srs66mFg0
0
천국에서 파국까지 치면 나올거야 난 다시가서 읽어보고 동일인물인거 확신했다 하......
42
이름없음
2021/03/15 02:53:32
ID : INBvBhxO5U1
0
아ㅋㅋ 그놈의 더치페이는 예나 지금이나 절대 못잃으시네 핸드크림 하나갖고 사람 병신만들더니 그버릇 아직도 못고치고 아직도 더치페이래니 걔는? 5개국어고 나발이고 다 집어치워 걔한테 어디가서 퀴어라고 말하고 다니지 말라 그래 같은 퀴어라는게 너무 쪽팔리니까
43
이름없음
2021/03/15 03:04:04
ID : s2srs66mFg0
0
스레주 진짜 정신 똑바로 차리고 현실 좀 직시해. 퀴어판에 있는 사람들이 스레주한테 너 지금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다고 빠져나오라고 애원하고 달래고 화낸지가 벌써 1년이 가까워. 둘이 무슨 세기의 사랑 하고있는줄 알아? 스레주 혼자는 세기의 사랑 하고있긴 한 것 같네 최악의 관계 속에 들어가있는 스레주 스스로야 못느끼겠지 너는 이미 상대한테 당하는 취급에 너무 익숙해져있고 스레주가 진지하게 말을 꺼내면 상대는 늘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으니까. 그게 정말 말도 안되고 웃긴거야 상대 고작 스무살이야 근데 그렇게나 많은 인생 드라마가 있으면서도 그렇게 잘난거? 말도 안되는거지 전 스레들에서도 꾸준히 언급됐지만 스레주나 스레주 애인보다 인생 조금이라도 더 살아온 사람들 눈에는 걔 영악한 헛똑똑이인거 다 보여...이젠 스무살인것도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ㅋㅋㅋㅋ...이렇게나 순진하니 상대는 얼마나 즐거울까 누가 뭐래도 이건 진짜 사랑이라고 믿는데
44
이름없음
2021/03/15 16:24:20
ID : knyE2oLe5bC
0
진짜... 레주야 너는 보니까 배려심 넘치고 남 생각해주는 좋은 사람이라서 얼마든지 다른 좋은 사람 만날수있어..... 제발 가스라이팅이라는 거 인지하고 제발 헤어졌으면 좋겠어...... 왜 하필 그 애에게 목메는지ㅠㅠ 너무 안타까워....그럴수록 널 더 갉아먹기만 할 뿐이야... 네 나이 아직 창창한 19살인데ㅠㅠ 헤어지고 고3생활 8개월만 딱 눈감고 열심히하자.....네가 원하는 대학가고 거기서 즐거운 캠퍼스라이프 즐기면서 다른 좋은 사람 만나.... 이 중요한 시기에 그런 쓰레기같은 사람에게 고민하고 시간투자 돈 투자하는 거 너무 아까워 제발 헤어져주라....
45
이름없음
2021/03/15 17:08:44
ID : INBvBhxO5U1
0
아니 근데 그 썸녀...아니 애인이라는 사람 하는짓이 다 좀 컨셉같은데 나만 그래?
5개국어 가능에 이미 작년(19살때) 대학 하나에 붙었었고 대학에 직장까지 같이 다니지만 공부열심히 해서 올해에 서울대에 붙음
그래 뭐 여기까진 그럴 수 있다치자 세상에 열심히 사는 사람 많으니까
근데 그걸 아파서 병원 다니면서 했다고? 그것도 시한부 판정까지 받았는데?
솔직히...ㅋㅋㅋ 내가 보기엔 다 구라같다
46
이름없음
2021/03/15 17:34:10
ID : knyE2oLe5bC
0
ㅇㅈ...
47
이름없음
2021/03/16 02:13:18
ID : 41xwnA3SFcq
0
48
이름없음
2021/03/16 02:13:23
ID : 41xwnA3SFcq
0
개인적인 문제를 이곳에 올리는게 아니라는걸 알지만... 벽장이라서 상담할 곳이 없다는 변명으로 글을 시작할게
답글들을 읽으면서 좀 충격을 먹긴했지만... 귀한 시간 내어서 내 고민글 읽어준거 고마워.
고쓰리가 지금 이러고 있는게 나도 좀...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우선 레스주들이 보면 내가 좀 진짜 어이없고 멍청해 보이겠지만... (그래... 맞는 말이야)
나 나름 수없는 고민을 하고 나서도, 고민글을 적은 입장에서 지금 레스주들 말에 답변을 해보자면.
나는 이세상에 풀리지 않는 문제는 없다고 생각해 (이과생이라서 그런가)
사람과 사람 관계도 결국엔 문제니깐.... 그래서 나 나름 해결해보려고도 시간도 많이 투자했고, 노력도 많이 했어.
짧지만 내가 살아오는 동안, 이런 문제가 생긴게 처음이거든
그래서 상대에게 최대한 티 안내려고 했고 나 혼자 고민 많이 했지...
맞아 근데 진전되는건 없다라고.
문제를 풀려면 대화라도 해봐야 하는데, 대화 자체를 할 기회가 없었으니깐
내가 아무리 고민을해도 나혼자 시간만 죽치고 있는거더라.
우선.. 나는 그때 그 스레주가 맞아.
내가 전에 올린 스레를 언급하진 않았는데... 반년이나 지난 지금 그걸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니… 사실 좀 충격 먹었어. 조금 무섭기도 했고...
나는 나름 흔한 고민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봐.
그 스레를 마지막으로 연락을 안했어. (사실상 여자친구가 연락을 안한거지만)
나는 내 할말 다 전달 못했고 여전히 언니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아서 의문은 풀리지 않았지만 연락 끊긴 와중에, 내가 더 할 수 있는게 없으니깐 나도 그냥 거기서부터 포기했어.
우리 관계에 지쳐 있었고 나도 뭐 내 현생에 치여 살고 있어서 더 이상 신경도 못쓰고...
그러고나니, 정말 별일 아니더라.
가끔 생각은 나긴 했지만, 우린 결국 아무 관계도 아니였고…
1월 초에 바빠지니깐 현생에만 치여가며 살았어.
그런데 내가 다시 연락을 하게된 이유는 3월초에 카톡이 오면서 였어.
언니한테 연락이 왔고, 읽씹을 했다가 결국 다음날 새벽에 형식적인 답을 했어.
그런데 상대는 정작 안녕이라고 보내더라
먼저 연락을하고 잠수탄 설명도 없이 안녕이라고 보낸다? 정말 어이가 없어고 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연락를 무의식적으로 기다렸는데, 작별인사 뉘앙스를 풍기니깐 진짜 이게 뭔가 싶더라고.
이유가 있다면 이유라도, 아니면 정말 사람을 가지고 논 이유라도 묻고 싶었고
솔직히, 코로나 걸려서 음압병실에 들어가서, 반년동안 치료를 받으면서
외부랑 연락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닌 이상
내가 납득 할 수 있는 상황은 없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언니 입에서 나오는 말은 내가 예상했던 말이 아니였어.
언니가 그러더라고, 뺨이라도 맞으러 왔지 자기 얘기를 안 하려고 했데
솔직히 나도 얼이 나가 있었어.
그렇게 원망을 했었는데, 그 한마디 들을니깐 다 허무해 지더라고…
그래서 만나자고 했어.
감정에 치우치지 않았다면 거짓이지만
대화가 단절된게 우리 문제의 시발점이라고 생각했고, 지금은 다르다고 생각했었어.
5개국어 S대에 뭐라고 하던 사람이 많던데…
중점은 그게 아니야… 내가 그걸 말한 이유는 그 사람이 그만큼 “현생”에 치여서 살았다는걸 말할려고 덧붙인 거였어.
미팅을 했을 때 다른 언어로 했고, S대 합격됬다는 것도 사진 찍어서 보여줬어.
그리고 중간에 어떤 레스가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이 순수하지만은 않아서 그런라고 하던데
이쪽 계정 한지 꽤 되어서, 여자친구 말고도 만나려고 한다면 만날 사람은 많아…
그리고 두번째로 내가 돈이 없긴 하지만,
유학 다닐때… 10대인데 금융쪽 발 담구는 애들을 봐서…
여자친구가 지금 자차로 포르쉐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허영심이 생기진 않아
(단지, 지금의 내 상황에서 여자친구의 소비와 내 소비의 기준이 다르니깐, 더치 페이할때 나는 부담이 된다는게 고민이였다는 거야)
그리고 나도 한국오고 나서는 높은 경쟁률 뚫고 정부 연구기관에 합격해서
다른 사람의 학력을 보고 거기에 매달릴 이유는 없어.
(여자친구도 내가 합격한 곳 때문에 호감을 가져준거 같기도 하지만)
그랬으면… 내가 유학갔을때… 중국애를 꼬셔서 만났겠지 지금 왜 이러고 있겠니...
S대 합격한것도 5개 국어도 저번주에 알게된거야
나에게 있어서 그 사람의 지적 능력치나 사회적 지휘가 그사람을 판단하는 요소는 아니야
고급스러운 장소와 비싼 식사? <- 여자친구가 사주는 것도 아니고 더치페이인데 굳이(?)
이렇게 잘난 사람이 내 애인? <- 그사람의 매력 포인트가 되긴 하겠지만… 딱 거기까지야.
내가 고민글을 올린 의도를 다시한번 생각해줬으면 좋겠어
나는 그 사람을 좋아하고
좋아한다는 감정만으로 지금 내 시간을 이렇게 쏟는게 미친짓이긴 하지만
결국엔 나의 선택은 나의 몫이기때문에 책임도 나에게 있다는걸 알아.
당장 해결책을 찾아달라거나 내 여자친구를 비난해 달라는건 아니야.
그냥 같은 퀴어로써, 익명이라는 힘을 빌려, 용기내서 글 을려본거 였어.
지금 내 여자친구는 시한부고 1년 남았데
거짓말은 아니야, 그정도 판단은 할 수 있던 상황이였어.
그리고 우린 그동안 그런 관계이었고
지금와서 내 고민과 의문은
여자친구가 저녁 먹을 때 행동을 보면
나랑 보내는 시간이 소중하지 않은가? 이런 생각이 들었어.
여자친구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 없고, 그녀에게 있어서 정말 값진 시간인데,
그럼 나랑 있는 시간이 낭비인거잖아… 그럼 그냥 관계를 정리하는게 맞으니깐...
만약 그게 아니라면, 여자친구와 나는 관계가 더 진전될 거고
내가 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 시점이 올텐데
끝은 정해져 있으니깐…
그때가서 미리미리 관계 진전을 하지 못한게 후회가 될게 눈앞에 보인깐 그래서 그런거야
이도저도 아닌 관계를 다시 또 유지하기엔 지금 우리 상황에서는 시간도 감정도 없어
그리고 나의 말은 나의 책임이기에,
내가 선택한 우리 관계에 대해서 나중가서 후회 하고 싶지 않았어.
이미 흘러간 시간에 대해서 후회하고 있거든.
지금와서야 MBTI같은 성격 어쩌구도 찾아보고, 병에 대해서 찾아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더 공부하고 있지만
우리가 작년 여름에 전화로만 대화할때는 이런것도 필요하지 않았어.
그땐 그냥 대화가 잘 통했어.
하하하… 허탈하네
나도 내 MBTI가 정확하게 뭔지도 모르면서, 찾아보고 있으니깐 웃기더라고.
사실 다 잘 모르겠어, 제일 좋은건 허심탄회하게 다 터놓고 대화하는건데…
저번 데이트 이후에 여자친구가 쓰러져서 입원한 뒤로 다시 연락을 못하고 있어.
지금도 기다리는 중인데, 좀 많이 지친다..
나도 언제부터 이렇게 문제가 되었는지 모르겠더라..
작년 여름에 내가 정부기관 합격했을때 즈음, 언니가 아웃팅을 당했었거든
서로 바쁘고 힘들때 대화가 한번 끊기니까, 다시 그 전처럼 되지는 않더라고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글이 길어졌어…
이 스레를 마지막을 더 이상의 고민글은 올리지 않을거야.
그건 내 감정도 그렇고 여자친구에게도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레스가 달리면 거기에 답변은 할게
더이상의 의심이나 비난보단, 비슷한 경험이나 조언을 해줬으면 좋겠어
그래도 너무 갑갑해서 속이 힘들었었는데
이렇게라도 털어놓을 수 있어서 스레딕 개발자에게 감사를….
허허허...
그리고 허탈함에 하는 말이지만, 솔직히 조송님 방송만 봐도 이상한 썰 많잖아…
너무 욕하진 말아줘…
내가 무슨 30대 아저씨를 만나서 인생꼬였다는걸 올린건 아니잖아
조금 너그럽게 봐줬으면 좋겠어.
아는 동생이 참 바보짓하는건데, 그냥 그 바보짓을 최대한 안 힘들게 도와준다고 생각해줘라
나도 고민글 참 많이 보면서 답답했던 경우가 많았는데
내가 그 주체가 될줄은 미처 몰랐네…. 허허…
사람 인생 사는게 참 거기서 거기잖아
그리고 좋아한다는 감정도 그렇게 쉽게 생기는것도 아니고
내가 오래 산 건 아니지만,
짧게나마 유학다녀오고나서 참 많은걸 보고 느꼈거든.
큰 세계를 한번 보니깐, 작은것들은 별로 감흥이 없더라…
부모님 이혼이나, 집이 없어진다는거나, 자퇴를 한다는거나, 학교폭력이나
겪은건 많은데, 그게 참… 그당시는 죽을 것처럼 힘들었거든?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깐 또 달라지더라… 사람이 참 간사하지…
그렇게 미친듯이 노력해서 꼭 복수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내 상황에 안도하면서 현실에 익숙해 진다는게… 참 무서워.
그거 알아?
10대의 가치가 약 20억이라고 하던데,
나는 그게 느껴지지 않았다?
몇백만원에 목숨을 걸었고, 당장의 몇천원이 아쉬웠어.
그래서 시간 낭비도 참 많이하고 쳇바퀴도는 숨막히는 삶을 살았어.
문제가 생기면 회피했고 내가 알지 못하는건 쳐다보지 않았어.
그런데 10대 끝자락에서 지금까지의 나를 바라보니깐,
참 미련이 남더라고 그리고 두려워.
내가 미처 보지 못했던걸 본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어렸을때, 어른들이 참 원망스러웠어 그리고 탓을 많이 했어….
왜 나는 월가 아니라 한국인지… 왜 경제적 상황이 안 좋을 때 태어났는지...
왜 주변 어른들은 다 그렇게 사는지, 왜 주변 환경에 굴복해버리는지 이해가 안되었거든
그래서 그들의 삶도 그들의 선택에 대한 대가라고 생각했고 나는 그러지 않을거라고 다짐했어.
하지만 나도 결국엔 지금 자의던 타의던 후회하는 선택을 해버렸다는걸,
알아버린 후엔 할말이 없더라…
그래서 몇년의 시간을 낭비하다가, 이제야 정신을 조금 차렸어.
나름 스타트업하고 있어서 직원도 있고, 아직 마이너스지만, 미래를 꿈꾸고 있어
그리고 20대도 살짝은 기대된다?
두려우면서 후회되면서 기대되는거
약간 이상한 감정이야,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아마도 내가 선택한 일들에 대한 문제들도
결국엔 해결 가능한 문제니까, 그런거겠지?
내가 지금 내 여자친구하고도 비슷한 거 같아.
솔직히, 여자친구가 그때 시한부가 아니었다고 말했어도
내가 지금 이러고 있을까? 장담 할 수 는 없겠더라
그냥 또다시 해결보단 회피를 했을거고
또 이도저도 아닌 걸 지속한채로 헤어지지 않을채 헤어졌을거야
헤어지는 거든, 대화를 하는거든, 만남을 지속하는거든
결국엔 이 문제도 “해결”을 할거고
하지만 솔직히, 내가 그동안 대화해왔던 언니는
(언니 말대로) 이기적이기도 하지만, 나름 정말 단단한 사람이였어
그래서 그걸 본 이상, 그 단단함을 지켜주고 싶더라고
19살까지
조기졸업해서 대학교 일찍 다니고
조교하면서 시간 강사랑 과외 뛰고
전혀 다른 3가지 이상의 분야를 또래 사이에서 정점을 찍어보고
20살되어서
아웃팅당하고 시한부 듣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참 바쁘고 빠르고 단단하게 살아왔더라고
이런말 웃기지만 내 예전을 보는 것 같달까?
그런데, 그렇게 행복해 보이진 않았어
그래서 내가 그 사람을 알게된 이상
그 사람의 단단함을 지켜주고 싶고 같이 행복하고 싶더라고
그리고 궁금했어, 어떻게 아웃팅이며, 시한부며,
그런 일들을 겪고도 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지…
난 지금 정차한 상태거든.
어떤 레스가 “세기의 사랑을 하는 것 처럼 착각한다”라고 말하던데
음.. 사랑의 정의가 댓가 없이 다 해주고 싶은거라는데
댓가 없이 모든걸 다 해줄 수 있냐고 물어보면, 나는 바로 못한다고 말할거야
내가 그랬잖아 5만원도 신경쓰인다고
그리고 내 마음을 몰라주는게 정말 너무하다고
나도 어느정도 감정 교류를 하고 싶었고,
그러지 못하고 있으니깐, 나도 나름 고민이라고 이렇게 고민글을 구구절절 쓴거 아니겠어?
그냥 그뿐이야,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런 오글거리는 걸로 지금의 내 행동을 정당화 하고 싶지 않아,
그냥 이 사람이 꽤 단단해보였고
깨지기 직전 같았고
그래서 내 전에 모습이 생각났고,
나는 그때 나를 잡아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내가 알게된 이 사람은 깨지지 않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서...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서 나도 한번 행복해보고 싶었고
지금은 오히려 그 반대가 되어서 내가 골머리를 썩히고 있지만…?
처음에 이 글을 쓰려던 의도와는 너무 많이 달라졌지만…
이해해 달라는건 아니야
상단에서 언급했듯이, 나는 지금 이 관계에 꽤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투자를 넘어서 낭비를 하고 있지…(20억을 낭비하고 있지...허허허)
나는 경험이 없고, 사람과 사람 관계에서는 말짱 도루묵 이라서
어쩌면 이곳에 글을 올리는게 내가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했어
굳이 변명을 한다거나 하는걸로 더 시간 낭비를 하고싶지 않았고…
내가 아까 말했다싶이, 그냥 바보같은 선택을 해버린 동생이 더 멍청한 선택을 해버려서 힘들지 않게 도와준다라고만 가볍게 생각해주면 고마울거 같아.
이 일 때문에 내가 당신의 시간도 낭비해버린다고 생각하면… 너무 속상할 것만 같아서.
이런… 글이 정말 너무 길어졌네
이젠 정말로 끝이야.
읽어줘서 고마워.
49
이름없음
2021/03/16 02:45:00
ID : lfVbyJQmt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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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계정을 오래 운영했으면서도 상담할 사람은 없는 벽장인 19살이 유학 후 잠깐 한국에 들어와서 입시 준비를 하는것과 동시에 나름 직원도 있는 스타트업 기업을 운영하면서 정부기관에서 일도 하고, 그러면서 만나는 사람은 대학 조기입학/5개국어 능통/이번에 s대 합격/시간강사와 과외와 조교생활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세가지 분야에 이미 정점을 찍어봤고 자차는 포르쉐인 시한부 인생 20...살....이라는 상황을 가진 사람과 비슷한 레스주들이 과연 여기 있을까? 이용자 대부분이 10대이거나 20대 초반인 이곳에? 있더라도 스레딕은 익명이니 거짓으로 꾸밀 가능성이 높고 혹여 사실을 적었다 하더라도 그 누구도 안믿을걸...솔직히 스레주의 상황도 아무리 길게 늘어놔봤자 전부 거짓으로밖에 안들리는게 사실이야. 여기의 모든 레스주들이 두 사람의 현재 상황 등등을 배제하고 첫데이트에 19살 미성년자한테 마시지도 못하는 술값까지 반반페이를 시키면서 과도하게 돈을 쓰게했다, 최악의 첫 데이트를 경험시켰다 라는 사실 만으로 그 사람 이상하다, 아무리 봐도 스레주가 어린애니까 휘두르는 것 같다 할 때 굳이 애인의 잘난점 상황 등등을 꺼내며 논점흐린건 스레주라는걸 잊지마. 현생에 치여 살았다는걸 강조하고 싶어서 말한거라고 하는데 현생에 그만큼 치인 사람이면 미성년자가 동석한 자리에서 술을 시키고, 또 금액부담을 어린애랑 반씩 나누는 짓을 할 리가 없다는 것도 레스주들은 이미 말해줬어. 어차피 여기서 하는 조언은 들을 생각이 없는 듯 하니 내 마지막 조언은 대형 여초카페에 가서 활동하면서 물어보라는 거야. 다음이나 네이버처럼 닉네임을 달고 활동하는 곳에다도 적을 수 있다면 스레주의 말이 훨씬 신빙성이 높아질테고, 그런 곳이야말로 경험의 폭이 넓은 다양한 나잇대와 군상의 여성들이 모여있는 곳이니 스레주가 원하는 '해결'에 도달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조언을 얻기도 쉽겠지. 대부분이 레즈비언 프렌들리 한 곳들이니 거기에 가보는걸 나는 강력하게 추천할게.
50
이름없음
2021/03/16 11:10:40
ID : fPikq1zVfdO
0
19살인데 정부기관에 합격하고, 스타트업을 운영한다고? 아니 의심은 아니고 이게 ㄹㅇ로 가능한 일이야?
51
이름없음
2021/03/16 13:39:55
ID : 41xwnA3SFcq
0



52
이름없음
2021/03/16 13:47:24
ID : 41xwnA3SFcq
0
대단한게 아니라, 그냥 사업자내고 소소하게 하는거야. 매출 없다니깐...
53
이름없음
2021/03/16 13:48:21
ID : FfVfbyLats0
0
난 처음보는 레주인데 왜 그렇게 사람들이 열폭하는지 모르겠음. 그냥 자기선택 자기가 한다는데 뭐 어떰. 익명이니깐 이런곳에 올이지 나라면 솔직히 쪽팔려서 못올림. 그리고 레주야 개인신상 너무 올리마. 이상한 인간들 많아서 신상 캐고 다닐수도 있음. 열폭받아서 증명한다고 자기 여권까지 찍어서 올린 사람도 봤는데, 주민번호 다 나왔더라. 그런건 물어보는 사람도 한심하지만 그렇다고 그걸 또 올리는 사람도 한심해 보임. 너 어리니깐 그러지, 위에 열폭하면서 답변하는 애들도 잼민이들이 많을껄? 차라리 너 말처럼 조송 이런데 보내보던가. 근데 말이 그렇지 그냥 하지마셈. 뭐 지금까지 너가 올린 고민글 보면 대충 답 나오잖아. 너도 알고 있고. 너가 여기서 더 뭘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님. 더군다나 연락도 안되는상태라면서. 쓰러졌다며 어서 괜찮아 지길 바라고. 퇴원하면 연락해서 그때 말해. 너 말대로 너 시간이 너 아깝다. 그래도 정 고민이된다 그러면 어차피 스레딕 올렸으니깐 고민 더 올리면 보고. 지나가는 사람이지만 최대한 네 입장생각해서 답해줄게. 적어도 넌 상대가 바람피거나 그런건 아니잖아. 상대가 바람피우고 돈 갖다 바치는 사람들도 고민이라고 올리는데. 심지어 그 사람들은 다 성인임에도 정신못차리더라고 . 익명 보면, 대부분 어리석은 선택을 함. 조언도 이상한게 많고. 내가 해주는 조언이 너한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선택은 다 니가하는거 ㅇㅇ. 무튼 조언은 준다 하지만 선택은 니 선택이다. 니 말처럼 너 레알 멍청해 보이지만 너보다 더 멍청한 성인들도 많다. 결론임. 아 그리고 열폭하거나 욕하는 사람들 자제좀 보기 좀 그렇다. 그리고 니들이나 나나 다 실수하잖아. 19살이면 뭔 선택을 하던 어떰 젊은데.
54
이름없음
2021/03/16 14:21:06
ID : s2srs66mFg0
0
아니 스레주야...너는 내가 하는 말의 요지를 파악 못하고 있어 나는 네 스펙이나 애인의 스펙에 전혀 관심 없고 둘의 경우는 가짜 아니야? 할 정도로 매우 드문 경우이며 이제 여기서 얻을 조언은 얻을만큼 얻은 것 같으니 같은 퀴어들한테 또다른 조언 들어보라고 대형 여초카페 가보라고 한거야. 대형 여초는 사람이 많은 만큼 바이나 레즈비언도 정말 많단다...여기서 얻는 조언은 분명 매우 한정적이고 스레주처럼 다이나믹한 상황을 겪는 사람은 어딜가도 드무니 최소한 사람 정말 많고 나이대가 위인, 인생 선배가 많은 곳에 가보라고 한거라고. 네 말이 아무리 진실이어도 여기서 사람들이 하는 말의 반은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니 너도 의심 받을거라는 말이야. 스레딕은 익명이라 소설 쓰는 사람 정말 많으니까 신빙성 높은 곳으로 가서 네가 바라는 확실한 조언을 들어라가 내 말의 요지라고...적어도 저 인증으로 여기 사람들이 스레주를 의심할 일은 없겠네 애인은 여전히 의뭉스럽지만...또 스펙 어쩌구 의심 어쩌구 얘기할까봐 다시 말하지만 그거 제외하고도!!!!! 애인 이상하다는 말 지금 많은 레스주들이 진심으로 하고있는건 알지? 네 말대로 사회생활을 저렇게나 충분히 하고 있는 사람이면 일단 19살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술을 시키지 않아 더군다나 그게 첫 식사 데이트고 저렇게 예의 없는 짓까지 했다면 미안해서라도 밥은 자기가 사. 내가 할 말은 여기까지야 그리고 나도 유학 오래해봐서 아는데 스레주처럼 사는 친구들 흔하지 않아 열심히 사네ㅎㅎ 난 이제 레스 그만 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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