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독립유공자 후손의 주택 수리하다 발견된 상소문 (1)
2.세상은 넓고 미친X는 많다 (7)
3.너네는 study period 시간에 뭐해? (32)
4.아시발... 타투이스트분한테 브라자 나온 사진 보냄 (5)
5.생각에 잠기면 눈 블러처리 되는 거 (6)
6.페북 그룹 가입해서 글 올리면 내 친구들은 다 얘가 이 그룹 가입해서 글 올리구나 보여? (2)
7.가끔 이상한 생각하다가 막 누가 내 생각 훔쳐보진 않겠지..... 생각했던 썰 풀고 가자 (10)
8.곧 졸사쩩는데 이 옷 ㄱㅊ아? (3)
9.응급실 (2)
10.ㄴㅏ 속쓰려 (1)
11.얘들아 당근직거래 해본사람 (6)
12.톡 보내 말아 (30)
13.엄마랑 나랑 14살차이야 (3)
14.유학 가고 싶어 (4)
15.IGCSE 하는사람 나좀 도와줘ㅜㅜㅠㅡ급햐 (4)
16.전학 교과서 반납?? (5)
17.자니...? (3)
18.얘들아..나 낼 결석할건데 넘 떨려 (4)
19.날짜 정해놓고 우는 거 어캐생각함? (8)
20.숙제 너무 하기싫은데 2시까지 할수있게 응원좀... (6)
요새 지상 최악의 교도소에 가다 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는데 정말 보면서 나 정도면 아주 정상적으로 소탈하게 살아가는 행복한 인생이구나 라는 것을 절실히 느낌. 사회자가 세계 곳곳의 교도소들에 1주일씩 머무르면서 그곳의 환경, 사람, 시스템 등등이 어떤지 직접 경험해보는 건데... 아무튼 이 다큐멘터리의 내용이나 구성이 중요한 건 아니고, 내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그 중에서도 특히나 미친 놈들의 개미친 행보임...
순서는 다큐멘터리 회차의 순서랑은 상관 없음.
양심 뒤진 놈 - 애인이 바람피는 현장을 목격하고 꼭지가 돌아서 애인을 죽인 죄로 수감 되었는데 가족한테 알리질 않아서 어머니가 아직도 자신이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걸 모른다 함. 최대한 빨리 이곳에서 나가서 어머니한테 돌아간 뒤 넌지시 지나가듯이 자신이 교도소에 수감 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릴 생각이라고 하며 교도소에서 맨날 노래부르는 프로그램 진행 하면서 지내고 늘 긍정적으로 지내서 주변인들(다른 재소자들)한테 '긍정맨'으로 불린다고...
정신 못 차린 놈 - 사람을 죽이고 감옥에 들어왔으며 배우자와의 사이에 애가 다섯. 혼자서 5남매를 키우는 배우자가 힘들어 할 것 (실제로 배우자가 인터뷰 중에 힘들다고 울었다) 이라는 사회자의 충고(?)에 웃으면서 "힘들지만 괜찮을 걸요." 라며 대답. (참고로 5남매 중 한 아이는 교도소에서 면회 도중에 생기는 바람에 막내와는 교도소 밖에서 놀아준 경험이 없다고...) 이후 사회자가 출소 뒤에도 또 이곳(감옥)에 들어올 일이 있을 것 같냐, 라고 묻자 "그건 장담 못하죠." 라며 뻔뻔스레 대답하며 자신이 한 짓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함...
개새끼 - 10살인가 12살 정도 된 여아를 강간해서 감옥에 들어왔고, 또 그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지만 동시에 자신이 그 짓을 한 건 악마에 씌였었기 때문이라고 믿으며 현실에서 도피하고 감옥에서 다른 재소자들과 함께 신앙을 지닌채(?) 찬송가도 부르고... 뭐 그렇게 삶.
씨발새끼 - 주술사가 어쩌고 해서 아무튼 와이프랑 무슨 환각을 봤는데 그 환각에 영향을 받아 슬하에 있는 4명의(...) 자식들을 전부 자신과 와이프의 손으로 직접 죽임. 아이 하나는 어떻게 죽였다고 했었는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두 명은 무슨 약물에 씻겼더니 죽었고, 남은 하나는 죽을 때까지 찔렀다고... 와이프는 체포 당할 당시에 경찰관들에게 맞아 죽었으며 본인은 아직 재판을 기다리는 중인데 자신은 환각에 영향을 받은 것 뿐이며 자신의 의지로 움직인 게 아니라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음. 참고로 욕 안 하시고 점잖으신 우리 압쥐께서 이 장면을 나랑 같이 보시다 말을 잃으셨다. "아니 저 및-미ㅊ-에휴 씨..."
??? - '공식적으로' 35명의 여성들을 강간하고 죽인 (공식적으로 기록된 숫자가 35이고 실제론 피해자의 수가 100명이 넘어갈 수도 있다고 추정 중) 희대의 연쇄 살인범과 사랑에 빠진 20대 여성. 참고로 살인범은 60대. 살인범은 네크로필리아, 즉 시체에게도 성욕을 느끼는 단단히 돌아버린 새끼이며 피해자들은 18세 이하... 허나 이 여성은 살인범이 인터뷰 하는 모습을 티비로 본 뒤 (당시 여성의 나이 18세) 그를 매력적(?)으로 느껴 만나보고 싶다며 (잘 보이려고) 편지지에 향수까지 뿌려 살인범에게 보냈다고 한다... 이후 편지를 몇 통을 더 보내며 구애를 했고 이러한 구애 끝에 두 사람에게는 딸이 있다. 게다가 여성은 현재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이 살인범의 출소를 위해 시위중이며 살인범은 아이를 최소 2명은 더 낳고 싶다는 발언을 했다는 듯.
?
참고로 이 다큐멘터리가 제작 된 당시가 2019년도 즈음 인 듯 하며 현재의 상황과는 많이 다를 수 있음.
아니 누군가가 출소했다던가 뭐 그런거 ㅇㅇ. 다큐멘터리 볼 때 형량이 얼마 안 남은 죄수들도 있더라고. 그래서 촬영할 당시에 형량이 얼마 안 남았던 사람들은 이제쯤 출소했을수도 있고 아님 누구는 감형을 받았다거나 뭐 이런 사례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거까지 알아보진 않아서 그 부분은 잘 모르겠음. 특히 자식 죽였다는 놈은 재판을 받았는지, 받았다면 형이 얼만지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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