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9/03 09:45:17 ID : ure0oMqkrbC 1
요새 지상 최악의 교도소에 가다 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는데 정말 보면서 나 정도면 아주 정상적으로 소탈하게 살아가는 행복한 인생이구나 라는 것을 절실히 느낌. 사회자가 세계 곳곳의 교도소들에 1주일씩 머무르면서 그곳의 환경, 사람, 시스템 등등이 어떤지 직접 경험해보는 건데... 아무튼 이 다큐멘터리의 내용이나 구성이 중요한 건 아니고, 내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그 중에서도 특히나 미친 놈들의 개미친 행보임... 순서는 다큐멘터리 회차의 순서랑은 상관 없음. 양심 뒤진 놈 - 애인이 바람피는 현장을 목격하고 꼭지가 돌아서 애인을 죽인 죄로 수감 되었는데 가족한테 알리질 않아서 어머니가 아직도 자신이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걸 모른다 함. 최대한 빨리 이곳에서 나가서 어머니한테 돌아간 뒤 넌지시 지나가듯이 자신이 교도소에 수감 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릴 생각이라고 하며 교도소에서 맨날 노래부르는 프로그램 진행 하면서 지내고 늘 긍정적으로 지내서 주변인들(다른 재소자들)한테 '긍정맨'으로 불린다고... 정신 못 차린 놈 - 사람을 죽이고 감옥에 들어왔으며 배우자와의 사이에 애가 다섯. 혼자서 5남매를 키우는 배우자가 힘들어 할 것 (실제로 배우자가 인터뷰 중에 힘들다고 울었다) 이라는 사회자의 충고(?)에 웃으면서 "힘들지만 괜찮을 걸요." 라며 대답. (참고로 5남매 중 한 아이는 교도소에서 면회 도중에 생기는 바람에 막내와는 교도소 밖에서 놀아준 경험이 없다고...) 이후 사회자가 출소 뒤에도 또 이곳(감옥)에 들어올 일이 있을 것 같냐, 라고 묻자 "그건 장담 못하죠." 라며 뻔뻔스레 대답하며 자신이 한 짓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함... 개새끼 - 10살인가 12살 정도 된 여아를 강간해서 감옥에 들어왔고, 또 그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지만 동시에 자신이 그 짓을 한 건 악마에 씌였었기 때문이라고 믿으며 현실에서 도피하고 감옥에서 다른 재소자들과 함께 신앙을 지닌채(?) 찬송가도 부르고... 뭐 그렇게 삶. 씨발새끼 - 주술사가 어쩌고 해서 아무튼 와이프랑 무슨 환각을 봤는데 그 환각에 영향을 받아 슬하에 있는 4명의(...) 자식들을 전부 자신과 와이프의 손으로 직접 죽임. 아이 하나는 어떻게 죽였다고 했었는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두 명은 무슨 약물에 씻겼더니 죽었고, 남은 하나는 죽을 때까지 찔렀다고... 와이프는 체포 당할 당시에 경찰관들에게 맞아 죽었으며 본인은 아직 재판을 기다리는 중인데 자신은 환각에 영향을 받은 것 뿐이며 자신의 의지로 움직인 게 아니라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음. 참고로 욕 안 하시고 점잖으신 우리 압쥐께서 이 장면을 나랑 같이 보시다 말을 잃으셨다. "아니 저 및-미ㅊ-에휴 씨..." ??? - '공식적으로' 35명의 여성들을 강간하고 죽인 (공식적으로 기록된 숫자가 35이고 실제론 피해자의 수가 100명이 넘어갈 수도 있다고 추정 중) 희대의 연쇄 살인범과 사랑에 빠진 20대 여성. 참고로 살인범은 60대. 살인범은 네크로필리아, 즉 시체에게도 성욕을 느끼는 단단히 돌아버린 새끼이며 피해자들은 18세 이하... 허나 이 여성은 살인범이 인터뷰 하는 모습을 티비로 본 뒤 (당시 여성의 나이 18세) 그를 매력적(?)으로 느껴 만나보고 싶다며 (잘 보이려고) 편지지에 향수까지 뿌려 살인범에게 보냈다고 한다... 이후 편지를 몇 통을 더 보내며 구애를 했고 이러한 구애 끝에 두 사람에게는 딸이 있다. 게다가 여성은 현재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이 살인범의 출소를 위해 시위중이며 살인범은 아이를 최소 2명은 더 낳고 싶다는 발언을 했다는 듯. ?
2 이름없음 2021/09/03 09:48:19 ID : ure0oMqkrbC 0
참고로 이 다큐멘터리가 제작 된 당시가 2019년도 즈음 인 듯 하며 현재의 상황과는 많이 다를 수 있음.
3 이름없음 2021/09/03 09:55:39 ID : SE1harhBtbi 0
시발 끔찍해
4 이름없음 2021/09/03 10:03:28 ID : ZbeJRDvCi22 0
19년ㅋ ㄴ ㅋ ㄴ ㄴ ㅋㅋㅋㅋ 겨우 2년지났는데 많이 다를까 ㅋㅋ
5 이름없음 2021/09/03 10:05:01 ID : ure0oMqkrbC 0
아니 누군가가 출소했다던가 뭐 그런거 ㅇㅇ. 다큐멘터리 볼 때 형량이 얼마 안 남은 죄수들도 있더라고. 그래서 촬영할 당시에 형량이 얼마 안 남았던 사람들은 이제쯤 출소했을수도 있고 아님 누구는 감형을 받았다거나 뭐 이런 사례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거까지 알아보진 않아서 그 부분은 잘 모르겠음. 특히 자식 죽였다는 놈은 재판을 받았는지, 받았다면 형이 얼만지도 모르겠고.
6 이름없음 2021/09/03 13:00:17 ID : DunA7tilzQl 0
? ? ???????????
7 이름없음 2021/09/03 17:53:38 ID : e3VcFbcsqmH 0
너무 역겨워서 스탑걸고 씀....아니,...,...걍 천 갈래로 갈려서 책...은 너무 처지가 낫고 사료나 되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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