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9/07 08:15:07 ID : a02r9jAo1zX 0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서 3인칭 시점으로 씀. 옆집 사람이 엘베에서 만나도 항상 인사도 안하고(하면 받아주긴함) 사람있으면 안나오고 막 피했음. 오늘도 만났는데 인사없이 집으로 들어감. 문닫히자마자 아빠가 저거 봐 눈도 안마주치려 하잖아 지금. 날 투명인간 취급한다니까? 라고 함. 그랬더니 딸 이 왜 인사해여하는데? 불편하면 그럴수도 있지. 그리고 큰소리 좀 내지마 안에 다들려 아빠: 니가 하는 말은 그럼 안들리냐? 딸: 난 나쁜말은 안했잖아 . 차 타서도 아빠는 계속 회사에서도 인사잘하는 사람 뽑는다고함. 그랬더니 딸이 인사하고 싶으면 아빠가 먼저 하면 되잖아. 아빠: 그렇게해서 인사 받고 싶지 않아. 그리고 내 눈을 피한다니까? 했더니 딸이 말을 멈춤. 그 후로 아빠는 계속 인사를 잘해야하고 불났을때 2호한테 먼저 알려주고싶겠냐 3호에 먼저 알리고 싶겠냐 이런말을 함. 어떻게 생각해?? 누가 잘못한거임?
2 이름없음 2021/09/07 08:15:44 ID : a02r9jAo1zX 0
서로가 서로를 이해 못해서
3 이름없음 2021/09/07 08:34:30 ID : clgZbdyMqpd 0
흠. 글쎄 인사를 원하면 먼저하면 되겠지. 그정도로 받고싶은게 아니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정도아닌가. 그분이 그냥 이웃과 별로 살갑게 지내하고싶지않은걸수도 있고 나처럼 대인기피증이 있어서 그런걸수도 있잖아. 아버님한테 말씀드려봐. 저분이 아빠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사람이 어려워서 그런걸수도 있지않겠냐고. 저분에 대해 모르면서 무시한다고 단정하는건 너무한거같다고. 그도그럴게 나도 대인기피증이 있어서 사람피하고 눈도 못보고 바닥보고 다니고 누가 나한테 말걸면 대답도 하고 하지만. 멋쩍은 미소지으면서 불편해한단말야.
4 이름없음 2021/09/07 08:37:08 ID : clgZbdyMqpd 0
근데 잘못은 둘다 없는거같아. 옛날 우리나라는 그런거있잖아. 이웃한테 떡 돌리고 좀 이웃사촌이란 말 있을정도로 이웃이랑 친한거. 아버님은 그런가치관이시니 자길 마냥 피하는듯한 이웃이 좋게 보이지않고 오해가 생기신거같고. 이웃분은 이웃분 나름대로 사정이 있으신걸거고. 어느쪽도 잘못은 없는거같아
5 이름없음 2021/09/07 09:23:19 ID : bA6nSJV87cH 0
그냥 아빠분이 좀 꼰...대이신 것 같아 그냥 그렇구나 하면 되는데 뇌절 삼절말 계속 붙이는 것도 꼰대 특성이긴 해 원래 옛날 분들은 인사 중요시해서 이해가 안 되진 않는데 동시에 내가 엄청 낯 가리는 스타일이라 이웃분이 불편해하는 것도 이해 가고. 다만 유교걸이라서 싸우잔 식으로 따박따박 말대꾸하는 딸한테 좀 놀랐을 뿐
6 이름없음 2021/09/07 09:29:19 ID : 9uk05Xs1fQr 0
아빠분이 좀 꼰..옛세대이신듯 인사하고 이웃하고 잘 지내고 싶으면 먼저하면 되는거같은데
7 이름없음 2021/09/07 15:52:19 ID : vvbikmturdP 0
웁스 따박따박 말대꾸하는거 같아보여?? 고쳐야겠당...근데 그럼 뭐라고해야함..?? 저기서 몇개는 존댓말씀.
8 이름없음 2021/09/07 15:55:41 ID : vvbikmturdP 0
인정.....근데 아빠가 이러는 게 한두번이 아님. 계속 막 하 또 이웃이 날 무시했어 인사도 안해 이 얘기를 자꾸 집에 들어와서 살짝 까는듯한 말투로 얘기함. 나는 이웃 이해하는데 아빠가 자꾸 까니까 듣다보니 점점 화가남. 아빠한테 이웃분은 불편할수도 있지 말해봐도 전혀 안들음. 걍 말이 안통해ㅜㅠㅠGone dae 가 맞는걸지도..ㅜ
9 이름없음 2021/09/07 16:06:27 ID : iqknxBgrBtj 0
자기가 옳다고 생각해왔던 걸 바꾸는 건 어려운 일이니까 어쩔 수 없지....아버님께서 그런 말씀하실 때 괜히 감정 이입하지 말고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ㅠㅠ 이웃분의 태도에 화가 난다고 해서 아버님께서 이웃분과 싸우진 않으실 테지만, 아버님 말씀을 듣고 스레주가 화를 내면 괜히 가족끼리 싸우게 될 수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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