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노를 어떻게 풀어야 건강하게 푸는걸까 (5)
2.학교 자체가 스트레스로 다가오면 어떻게 해야할까 (3)
3.. (9)
4.하..이거뭐냐 (3)
5.나한테 못된 말좀 해줘 (16)
6.친구는 많은데 같이 게임할 친구가없어 (5)
7.점점 갈수록 꿈이 불확실해져 (5)
8.꿈 해몽 좀.... (3)
9.ㅋㅋㅋㅋ 시험 쨈 (5)
10.아 씨발 (1)
11.자캐커뮤니티일인데 크게 좃된거같아 (자캐커뮤 일 잘 아는사람만 답변부탁ㅠㅠ) (6)
12.코로나 아니겠지ㅠ? 그냥 비염이겠지? (5)
13.. (3)
14.솔직히 아무도 모르게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 있지 (2)
15.남자친구가 술먹고 연락이 안돼 (10)
16.진로 고민이야. 들어줄 사람 있어? (55)
17.나 오늘 뒷담까였어... (3)
18.ㅍ (6)
19.날 불편해하는걸까 (10)
20.남친이 왕따인 이유를 알아 (13)
1
이름없음
2021/10/03 00:58:33
ID : 5e1u03wsp84
1
말이 길어질 것 같아서 천천히 들어주면서 도와줄 사람? 일반고 다니는 고2고 시험까지 이틀 남았는데 진로 고민 때문에 심란하고 착잡해... 나 좀 도와줘8ㅇ8... 일단 레스 달면서 이어갈게. 난입 대환영이야!
2
이름없음
2021/10/03 01:01:35
ID : 5e1u03wsp84
0
난 일단... 아까도 말했지만 일반고 다니는 고등학교 2학년이야. 수도권 살고... 중학교 시절 전교권에 들었고 200점 만점에 19n점 받고 졸업했어. 이 점수면 애니고 지원도 가능했는데 엄마가 반대를 심하게 하셔서 실기 준비는 꿈도 못 꾸고 그냥 일반고 뺑뺑이나 당했어. 그래서 온 게 지금 고등학교. 지역 5위 안에 드는 학교야.
3
이름없음
2021/10/03 01:03:11
ID : 5e1u03wsp84
0
하지만! 내신이 잘 나왔다면 난 지금 이 스레를 세우지 않았겠지? 문제 중 하나는 바로 내신이 4.n대라는 거야... 아무리 수도권 수준 있는 고등학교라도 이 위에 날고 기는 고등학교는 많고 1등급 받는 애들도 많으니... 지금 이 종이쪼가리 가지고는 엄마가 원하는 인서울은 죽어도 못 해...
4
이름없음
2021/10/03 01:04:29
ID : 5e1u03wsp84
0
나도 현타와서 작년에 엄마한테 나 공부로는 못 할 것 같고 그림이 더 좋고 그림 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당연히 거절당했고... 그렇게 고1 때는 허송세월을 보냈어. 뭐 했냐고 물어보면 아무것도 기억 안 나.
5
이름없음
2021/10/03 01:05:44
ID : 8rwHwmk8jhd
0
괜찮아 나도 고2에 인문계고인데 난 내신 6등급 언저리야
4등급이면 잘하는거네 화이팅 응원할게
6
이름없음
2021/10/03 01:07:17
ID : 5e1u03wsp84
0
그래서 내가 그림을 얼마나 잘 그리냐? 일단 난 그림은 일체 배운 적 없어. 독학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게 자료를 찾아본 것도 거의 없고 유튜브 그림 강좌도 본 적이 얼마 없어. 그렇다고 그림을 많이 그리지도 못했어. 어머니 때문에. 그런데 그림을 업로드해서 몇 천 알티나 마음도... 받아보고 커미션이나 굿즈 판매로 100만 원 정도 수익도 내 봤어. 굿즈 회사 컨택도 받아봤고... 물론 엄마가 반대해서 거절했지만......
7
이름없음
2021/10/03 01:08:23
ID : 5e1u03wsp84
0
나 공부 하기 싫어...ㅠㅠㅠㅠㅠㅠ 진짜 죽어도 하기 싫어 성적 올리려는 게 아니라 공부 버리고 그림만 파고 싶어... 응원은 정말 고맙지만... 공부 하라는 말이 죽으라는 것보다 더 싫어...ㅠㅠㅠ
8
이름없음
2021/10/03 01:09:52
ID : 5e1u03wsp84
0
그렇게 작게작게 그리지만... 스스로 그림에 대한 자부심도 가지고 있어. SNS에서 팔로워 많고 잘 그린다고 칭찬받는 다른 사람들 그림을 보면 나도 더 많이 그리고 배우면 저 사람 이상으로 잘 그릴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마음도 들어. ...되게 오만하고 거만하지?
9
이름없음
2021/10/03 01:12:16
ID : 5e1u03wsp84
0
하지만 정말 그럴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나도 아직 내 한계가 어느정도인지 잘 몰라서 그런가 봐... 뭐 당연히 많이 그리고 배운 적이 없으니까........... 그런데 엄마는 이걸 극구 반대하셔. 그림으로 가면 취업하기 힘들다 나중에 손 벌릴 생각 마라 학원비 안 줄 거다 기타등등...
10
이름없음
2021/10/03 01:14:35
ID : 5e1u03wsp84
0
다만 아빠는 너 하고 싶은 거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는 게 불행 중 다행이야. 시험 끝나고 학원 알아보라고 하셨는데 엄마 반대는 어떻게 해야될지 잘 모르겠어. 문제는 그것도 있고... 당장 트위터만 둘러봐도 잘 그리는 사람은 수두룩빽빽하고... 근데 또 뛰어넘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근자감은 샘솟고... 나 왜 이럴까...
11
이름없음
2021/10/03 01:20:21
ID : 5e1u03wsp84
0
시험공부는 손에 안 잡히고... 엄마는 계속 압박 넣고... 시험은 다가오고 수시정시도 다가오는데 미칠 것 같아 진짜 나 어떡하지 친구는 하고 싶은 그림으로 가게끔 부모님이 도와준다는데 엄마가 그거 보고 멍청한 그림쟁이 할 거면 그러라는둥 걔가 너한테 이상한 사상 주입한 건 아니냐는둥 걔 엄마 부르라고 애 관리를 어떻게 했길래 우리애가 이상한 생각을 하게 만드냐고 머리채라도 잡겠다는둥... 별 이상한 말씀만 하신다
12
이름없음
2021/10/03 01:22:37
ID : 5e1u03wsp84
0
진짜 쪽팔려 우리엄마지만 저런 말씀 하시는 게... 자랑은 아니고... 걔를 싫어하는 것도 아닌데 다른 교과학원 같이 다녔다가 나는 남고 걔는 그림 그리겠다고 나갔는데 그 학원 선생님도 오래 배운 걔보다 안 배운 내가 훨씬 더 잘 그린다고 해주셨어... 그런데 교과학원 선생님이라서 그런가 나보고 미술은 다시 생각하는 게 어떻겠냐고 마지막에 말했고... 거지같아 아빠 빼고 짜증나 다...... 어제도 점심저녁 굶고 10시간 가까이 학원에서 공부하다 왔어...
13
이름없음
2021/10/03 01:31:04
ID : xPirvA0si5P
0
.
14
이름없음
2021/10/03 01:45:27
ID : 5e1u03wsp84
0
그렇겠지...? 나 정말 그림으로 가도 되는 거겠지...? 안그래도 아빠는 시험 끝나고 네 그림 가지고 학원 알아보면서 보여주라고 너라면 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거든. 그동안 엄마는 챙겼어도 아빠는 못 챙긴 적도 적지 않았는데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걸 보니까 찡하더라... 나 불효녀 아닐까...ㅠㅠㅠㅠㅠ 말이 딴 데로 샜지만 어쨌든... 레더 말대로 재능이 없다면 덜 후회하겠지만 재능이 있다면 죽기 직전까지 후회할 것 같아. 적어도 내 성격이라면... 레더 입장에서도 내 입장에서도 생판 모르는 익명일 뿐인데 하나하나 써준 조언에 진심이 느껴져서 얼마나 고마운 지 모르겠어. 재수 삼수까지 간다면 엄마가 노발대발 화내면서 내쫓을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간절하게 바라고 원하는 걸 쟁취하라는 말이겠지?
15
이름없음
2021/10/03 01:53:57
ID : jBs065gknyN
0
헐 타고 났나봐…! 부모님 설득하는게 관권이네 어차피 레더 공부 죽어도 싫으니 어거지로 해도 성적 안 오를ㄹ걸 하고 싶은거 하는게 답ㅇㅇ .. 설득 꼭 성공하길 바라…!!
16
이름없음
2021/10/03 02:06:04
ID : 5e1u03wsp84
0
고마워. 전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어디서 받은 건지 몰랐는데 며칠 전에 아빠랑 깊게 이야기하고 나니까 음악도 미술도 아빠한테 받은 재능이었더라. 그리고 맞아! 내가 생각해도 성적 안 오를 것 같아(ㅋㅋ) 조언 정말 고마워!
17
이름없음
2021/10/03 02:07:47
ID : jBs065gknyN
0
아이고 부러워라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께서라도 응원해주셔서 다행이야 레더 그림 볼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_<
18
이름없음
2021/10/03 02:09:42
ID : 5e1u03wsp84
0
대신 성적은 너프받았잖아ㅋㅋㅋㅋㅋ 나도 내 그림이 양지로 나가면 좋겠다... 히히 굉장히 뜬금없겠지만 레더 혹시 언제 잘 거야?!
19
이름없음
2021/10/03 02:12:22
ID : jBs065gknyN
0
나 당장은 안 잘거야 왜지 뭐지? 갑자기 설레네
20
이름없음
2021/10/03 02:14:59
ID : 5e1u03wsp84
0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 뭘 상상했길래 설렌 거야ㅋㅋㅋㅋㅋ 그냥 공부는 하기 싫고 떠들고는 싶어서?
21
이름없음
2021/10/03 02:16:17
ID : jBs065gknyN
0
왁 너무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진로 고민중인데 매일매일 하고픈게 바뀌어…
22
이름없음
2021/10/03 02:17:09
ID : 5e1u03wsp84
0
그리고 갑자기 불쑥 다시 엄마 이야기 해서 미안하지만 본인이 친척들에게 무시당하는 게 싫으니까 네가 좋은 대학 가야한다고 하셨던 말씀... 그거 가스라이팅이 맞는 건가 헷갈려... 뭘까 이건...
23
이름없음
2021/10/03 02:17:46
ID : 5e1u03wsp84
0
레더는 뭐 하고 싶은데? 고등학생이라도 안 늦었으니까 충분히 기다려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
24
이름없음
2021/10/03 02:21:51
ID : jBs065gknyN
0
난 아직 초졸밖에 못 땄어… 법의학자도 하고 싶고 변호사도 하고 싶고 물리학자나 공학자나 또는 작곡가나 작가가 되고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일매일 바뀌는 거 같아 ㅠㅡㅠ
아마 일종의 가스라이팅이라고도 볼 수 있지 넌 꼭 좋은 데를 가야만 해! 가야만 해! 세뇌 시키는 거지.. 힘들겜ㅅ다ㅠㅠ
25
이름없음
2021/10/03 02:24:23
ID : 5e1u03wsp84
0
그럼 더더욱 안 늦었네! 그래도 고등학교 원서 쓰기 전까지는 대강 어느 분야로 가고 싶은지는 정해두는게 유리할 거야. 생기부를 진로랑 연관되게, 또 일관되게 채워야 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가스라이팅은 답 없는 것 같아... 이거 말고도 꽤 길게 당해서 그런가 교과학원 때려치라고 하면 덜컥 겁부터 먹더라...
26
이름없음
2021/10/03 02:26:58
ID : vvjwHDAlu07
0
벌써 해결났구나
난 조금 나이가 많은데 네 고민 보면서 나름대로 생각한게 좀 있어
네가 아직 어리니까 방황하고 갈피 못잡는걸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학원만 다니고 미술 쪽으로 가는거 허락만 해주면 될거라는 생각 말고 안되더라도 되게 만드려는 노력을 어떻게 해야할까도 한번은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아직 아이로써의삶만 살았기 때문에 부모님이 안된다면 영원히 막힌줄 알고 된다고 하면 그쪽만 해야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림으로 먹고 살려는건 성인 이후의 삶이잖아
지금은 설득하고 기초를 쌓는 공부를 먼저하는게 우선이고 가장 좋은 길은 부모님의 허락하게 입시미술해서 미대가는거지만 만약 정말 만에 하나 안되면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보는게 좋다고 봄
미술 못하게 해서 공부 놔버린게 좀 걸려서… 자기 미래에 철두철미하게 대비하려는 타입은 아니고 감정대로 흘러가는 타입으로 보여서 걱정되어서 그럼
27
이름없음
2021/10/03 02:28:46
ID : jBs065gknyN
0
휴 그러고 보니 고등학교가 더 문제야… 어디를 가냐 이게 문젠데 맘 같아선 유학 가고 싶은데 형편이 그게 쉽지는 않고.. 그렇다고 인문계 고등학교 가서 학업에 찌들며 살기 싫고… 상고나 농업고 가고 싶은데 가면 가족들이 호적 파저릴게 분명하고…맘 같아서는 공기 좋고 물 좋은 데에 포도 농사 하면서 살고 싶다!! 내 생각엔 대학 메리트가 점점 사라지는 거 같아..
아이고… 그건 맞아.. 그건 어째저째 할 말이 없네…
28
이름없음
2021/10/03 02:36:13
ID : 5e1u03wsp84
0
공부를 놓은 건 절대 아니야. 해도 해도 등급이 안 오르니까 의욕이 떨어지는 거지... 그리고 그림으로 가면 어떻게 할 건지 나름 짜놓은 계획도 있고... 내가 기분파인 건 맞아. 그런데 난 공부가 정말 싫고 안 맞고 괴로워. 이렇게 싸우는 것도 2년이 넘었는데 지쳐가는 기분이야. 공부가 우선은 맞지만 난 안 되는 공부를 잡고 있는 게 근본적인 해결책인지는 모르겠어. 아직 어려서 그런가? 차라리 시간 낭비하지 않고 되는 분야로 틀고 싶은 게 내 심정이야.
29
이름없음
2021/10/03 02:40:23
ID : 5e1u03wsp84
0
영원히 막혔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아. 아빠가 지지해주시기도 하고 다른 과를 간다고 해도 언젠가는 내가 원하는 길로 갈 것 같아서 그래. 다만 이 업계는 학력도 중요하지만 실력이 가장 중요하니까 그걸 갈고닦고 싶은 거야. 지금은 공부해서 학력 챙기고 실력은 성인 되어서 갈고닦으라는 말도 할 법 한데 글쎄... 벌써 나랑 동갑이거나 어린 사람들도 외주 받고 업계로 진출하고 있는 걸. 물론 나도 레더 말대로 지금 나이는 공부가 중요하다고는 생각해. 하지만 정말 1년 남짓한 시간 동안 공부를 한다고 해서 나중에 업계에 나갔을 때 메리트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어. 반박이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정말 모르겠어서 그래. 외주 넣을 작가를 보는데 고등학교 시절 시험 점수를 따져묻지는 않잖아?
30
이름없음
2021/10/03 02:42:29
ID : 5e1u03wsp84
0
인문계... 괴롭긴 괴롭더라... 그것도 수준 있는 곳은 더더욱... 그래도 말대로 공부가 중요하긴 해. 어디 갈 지 모르겠다면 무난하게 인문계가 가장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어.
31
이름없음
2021/10/03 02:43:48
ID : 5e1u03wsp84
0
이건 여담이지만... 16살에 벌써 웹소설 표지 외주 받는 사람 보고 질투가 다 나더라. 짜증나고 부러운데 내가 그사람보다 잘 그릴 자신도 있어서 더 화가 나...
32
이름없음
2021/10/03 02:45:59
ID : jBs065gknyN
0
구래서 일단 공부 하려고 하는게 마음가짐 몇 주 가고 지금 끊겼어… 미래애 대해 방황할수록 이런 거 같아 ㅠㅠ
33
이름없음
2021/10/03 02:47:24
ID : vvjwHDAlu07
0
내가 봐도 공부쪽보다는 너는 그림쪽 가는게 맞는거같긴해 네가 적게나마 소득을 만들 수 있었다는거 자체가 상업적인 그림을 그릴줄 안다는거니까 난 그점을 높게 사고 싶어 근데 네가 내 말을 좀 오해한 것 같은데 내 말은 어린게 공부나 해라 그런게 아니고…니가 미술을 하면 좋겠는데 만약에 어머님 설득이 안되면 그림쪽으로 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통해 갈 것인지 알아보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거야 싫은건 안해 난 그림으로만 갈거야라고 생각은 하지만 실랑이에서 도저히 엄마가 안져줄 상황일지도 모르는데 마냥 행복회로 돌릴 수는 없잖아 혹시 설득이 안되면 일단은 공부하는 대학을 가놓고 거기서 미대로 전과를 도전한다던가 복수전공으로 미술을 배운다던가 하는거라던지 그런 부차적인 방법도 있으니까 싸움에서 밀려도 지레 포기말고 가능한 빨리 미술을 지속해서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아예 대학조차 필요없는 시간낭비라고 혹시 생각한다면 내 말이 틀린거지만…
34
이름없음
2021/10/03 02:50:17
ID : 5e1u03wsp84
0
중학생은 아직 괜찮아... 내년에 원서 접수하는 나는 발등에 불 떨어졌지만...ㅋㅋㅋㅋㅋㅠㅠㅠ 원하는 분야랑 고등학교 꼭 찾길 바랄게!
35
이름없음
2021/10/03 02:57:56
ID : 5e1u03wsp84
0
미술이 안 되면 갈 다른 분야의 초석을 다지라는 말인 줄 알았는데 미대 허락 안 떨어지면 돌파해서 그림 계속 그릴 다른 방법을 생각하라는 말이었구나... 흑흑 새벽이라 이해력이 떨어졌나 봐... 지금 내신으로는 죽어도 엄마가 원하시는 대학은 못 가니까 수능에 걸어야 할지도 모르겠어. 학원 선생님들도 그림은 취미로 하면 안 되냐고 하시는데 남의 진로에 왜 그리 고나리냐는 반발심만 계속 드네... 게다가 엄마는 교과목으로 인서울을 원하시는데 지금 내 성적으로는 안 될 걸 레더도 알잖아ㅠㅠㅠㅠㅠ 나라고 교과목으로 대학 갔다가 미대 준비하는 걸 생각 안 해본 건 아니야... 다만 첫 단계가 실행이 불가능하니까 엄마가 그렇게 좋아하시는 인서울 그림으로 가보겠다는 거였어.
36
이름없음
2021/10/03 02:59:59
ID : 5e1u03wsp84
0
나 포트폴리오에 넣을 그림 세계관이랑 스토리텔링, 디자인이랑 설정 여러가지 중1때부터 구상하고 있었는데... 결국 못 써먹는 걸까...
37
이름없음
2021/10/03 03:02:50
ID : bwq6lDtfWja
0
요새는 미대들 비실기로 안 받나? 나 때는 비실기 전형도 꽤 있어서 나는 수능점수만 넣고 미대 가긴 했거든. 물론 학원 문턱도 안 가봐서 따라가기 쉽지는 않았지만🤔
38
이름없음
2021/10/03 03:05:35
ID : 5e1u03wsp84
0
그렇게 해서 입학해도 좋겠지만... 내 최종 목표는 미대 입학이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터, 원화가로서 성공하는 거니까! 단순히 입학만 할 게 아니라 실무 경험도 쌓고 업계에서 내 그림이 선택받을 이유가 되어줄 실력을 쌓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싶어.
39
이름없음
2021/10/03 03:08:24
ID : vvjwHDAlu07
0
아냐 독해력이 떨어지기는ㅋㅋ 나 어렸을 때도 미술 하고 싶었는데 억지로 인서울에 끼워 맞춰서 지원도 안해줘놓고 알아서 대학 가니까 부모님도 갑자기 관심이 아예 없어져 버려서 내가 뭘하든 반대도 안하고 생각보다 대학가니까 뭘 하든 다 길이 열려있었는데 지레 포기한뒤라 실력은 다 까먹어버려서 이제는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게 됐어 그래서 한이 생겨버리니까 너한테 더 강하게 얘기했는데 너무 단호해서 오해할 수 있었다도 생각해.. 미술을 떠나서 인서울이 문제구나.. 혹시 어머님이 인서울을 하려면 어느정도 성적대여야하고 네 성적대는 어떤지에 대한 자각이 없으신 편이야? 우선 그거부터 자각시켜드리는게 네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 같은데..차라리 지금 사이가 나빠지더라도 학원을 다 끊어버린다고 협박해도 그냥 널 냅둬주시는게 널 돕는 길이라고 생각해… 아래 레스보니까 그림 실력이 전적으로 모든걸 좌우하는 업계라면 진짜 나이 한살이라도 어릴 때 쌓아야지
40
이름없음
2021/10/03 03:09:30
ID : bwq6lDtfWja
0
스레주가 업계에서 통하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려는 거라면 정말 솔직히 말해서 입시미술은 별 의미가 없어. 지금 하는 것처럼 트렌드 파악하면서 개인그림 많이, 꾸준히 그려보고.. 차라리 일러스트 쪽 강좌같은 걸 수강하는게 나아. 그 쪽이 훨씬 실무에 가까워. 실제로 내 주변엔 미대 쪽 아니어도 일러스트하는 사람들 많고.
아예 집에서 그림을 못 그리게 하시니?
41
이름없음
2021/10/03 03:13:24
ID : 5e1u03wsp84
0
레더 정말 숨 막혔겠다... 아직 내게는 기회가 있으니까 꼭 쟁취할 수 있게끔 강하게 말해준 게 오히려 더 고마워. 엄마도 내 성적이 어느정도인지도 아시고 인서울 등급컷도 아시는데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성적 상승곡선 그리면 붙여준다는 걸 믿고 계속 아직 시간 남았으니까 성적 올리라고 하시는 것 같아. 내가 분명히 내 성적으로는 절대 인서울 못 한다고 했었는데... 그래도 중학생 때 지금 내가 봐도 신들리게 공부 잘 했으니까 그거 보고 계속 기대를 못 놓으시는 것 같아.
42
이름없음
2021/10/03 03:18:40
ID : 5e1u03wsp84
0
그치... 사실 입시미술이나 미대 커리큘럼이나 게임 원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노리고 개설한 학과가 아니라면 실무에는 도움이 될 게 거의 없다고 생각해. 설령 미대에 들어간다고 해도 업계에서 통하는 사람이 되려면 학교에서 안주할 게 절대 아니라 개인작 그리고 연구하고 끊임없이 사적인 범주에서 노력해야 하고... 집에서는 그림을 자주 못 그리게 해. 디지털 그림은 필수인데 아빠 업무용 노트북에만 타블렛 프로그램이 깔려 있어서 아빠가 일 안 나가시고 시험기간이 아니면서 허락을 받았을 때만... 그러니까 1년에 타블렛을 잡는 횟수도 손에 꼽을 정도야. 그래서 순수 드로잉 실력을 키울 때는 보정이나 변형, 반전 회전 다 불가능한 손그림을 더 그리고 색감이랑 디지털 그림에서만 쓸 수 있는 효과나 기술 키울 때는 핸드폰 그림을 그렸어. 그것도 자주 못 하지만... 참고로 돈 벌었던 그림은 손가락으로 그렸어.
43
이름없음
2021/10/03 03:28:58
ID : vvjwHDAlu07
0
아..진짜 환경이 최악이구나.. 저 혹시 지금 다니는 학원은 도저히 성적에 도움이 안되니까 차라리 정시로 파보든 기초를 다시 쌓든 하게 인강듣는다고 하고 태블릿 필요하다고 말씀 드리고 스타디카페에서 아이패드나 갤탭같은걸로 그림그리는건 어때? 눈칫밥 안먹고 엉덩이 붙여가며 그림 그리기 좋은 도구까지 얻으려면 이게 차라리 나을지도 모르겠다..하는 김에 조금씩 기초 공부도 틈틈히 하면 성적도 올라갈거야 성적에 너무 연연하시니까 의심 안받는 용으루..
44
이름없음
2021/10/03 03:40:05
ID : 5e1u03wsp84
0
응... 그래서 내 마음에 들 때 까지 제대로 완성한 그림도 없어. 그래서 이런 그림도 돈 주고 맡겨주신 분들께도 정말 감사하고... 수학은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서 2학기 기말만 끝나면 수학 그만두고 그 돈으로 미술 밀어달라고 부탁드리고 싶긴 해. 스터디카페는 우리집이 자녀가 나 포함 셋이라 월정액 끊어주실 돈이 빠듯하시대. 학원에서 관리하는 스터디카페도 원생은 무료라서 다녔는데 코로나 때문에 발길도 끊기고 해서 지금은 사무실로 바뀌었어. 덕분에 나는 스터디카페를 잃었고... 장녀라서 더더욱 공부로 가야 한다는 말만 더 들었어. 또 동생 수업용으로 지원받은 갤탭도 있고 레더에게는 미안하지만... 역시 나한테는 판타블렛이 맞는 것 같아. 실제 작업도 이거로 할 것 같고 컴그림 색감도 키우고 보정에도 능숙해지고 싶기도 하고.
45
이름없음
2021/10/03 11:27:06
ID : GnAY6Za09tj
0
스카 월 이용권도 끊어주실 형편이 안 되신다면 솔직히 고등학교 다니는 동안 어머님 설득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 같은데... 참고로 나도 고2고 미술은 아니지만 예체능 계열 희망 중이야 어머님께서 그림 그리는 친구한테 저 정도로 말씀하실 거면 솔직히.. 입시미술 학원은 아버지가 정말정말 강경하게 레주 꿈 지지해 주시지 않으시는 이상 많이 힘들 것 같아 혹시 레주 용돈 받아? 용돈 받으면 그거 조금씩 모아뒀다가 판타블렛 중고로 구해서 어머님 몰래 쓸 순 없으려나? 정 안 되면 미술학원은 클래스101 같은 곳에서 일러스트 강좌로라도 때우고
46
이름없음
2021/10/03 11:54:27
ID : 5e1u03wsp84
0
형편이 안 된다기보단 굳이 돈 써가며 끊어주는 게 좀 그렇다나... 판타블렛은 이미 있어. 4년 전에 사주셨는데 취미로만 하라고 하셨거든. 스카를 안 끊어주시는 분이니 클래스101도 안 해주실 거고... 그리고 거기는 기본기 다지기보단 본인이 원하는 작가 화풍 배우려고 듣는 곳이라고 생각해. 나 되게 깐깐하지... 미안해... 정 안 되면 거기 말고 다른 플랫폼에서 발굴해서 배워가면서 포폴 준비해야겠지...?
47
이름없음
2021/10/03 13:25:39
ID : 5e1u03wsp84
0
방금도 비속어 좀 썼다고 아직도 정신 못 차린다고 욕 들었어. 거지같다 진짜... 진로도 막고 말도 통제하고 본인이 쳐둔 울타리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정신 나간 애 취급을 해...
48
이름없음
2021/10/03 13:32:11
ID : 5e1u03wsp84
0
뒤에서 아빠 욕하는 것도 듣기 거북하고 옷 길이도 단속하고 앉는 자세도 본인이 보기에 이해 안 가면 왜 그렇거 앉냐고 따져묻고... 내가 화장도 거의 안 하는데 놀러 나갈 때 오랜만에 하고 싶어서 하면 뭘 또 찍어바르냐고 한 말씀 하셔... 비단 진로만 저러는 게 아니라 종합적으로 날 옥죄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 대화의 끝은 항상 '성적 잡는 거로 가야지'야. 계속 ~~로 가야지 하는 엄마 말 듣다보니까 ~~로 간다는 말만 들어도 속으로 히스테리 엄청 부려. 짜증나서 죽어버릴 것 같아. 숨 막혀. 본인 의견 나한테 주입하면서 아빠 나쁜 사람 만들고 사둔 더 좋은 집으로 이사가고 싶다고 하면 너는 네 친할머니가 제사 있을 때 마다 들이닥쳐서 자기 힘들게 일 시킬 텐데 거기가 그렇게 가고 싶냐고 쏘아붙이면서 답답한 지금 집에서 지내면 공부 열심히 하겠다고 네가 울면서 말했지 않냐면서(내가 말한 적 없어 그냥 엄마가 저리 생각하는 거야) 계속 날 쓰레기 취급해. 먹기 싫은 밥도 억지로 먹이고 볶음밥은 누가 하든 산 거든 죽어도 먹기 싫은데 자기가 한 게 맛이 없냐고 눈치를 줘... 다 엎어버릴까 그냥... 하는 말마다 다들 본인 힘들게 하고 본인이 피해자라는 듯한 뉘앙스니까 뭔 말을 못 하겠어...ㅋㅋㅋㅋㅋ 일도 힘든 것도 다 본인이 한대...
49
이름없음
2021/10/03 13:39:29
ID : 5e1u03wsp84
0
뭘 공부를 열심히 해... 작년만 해도 공부는 했지만 성과가 없어서 결과적으로는 한 거 없이 그냥 보냈는데... 엄마랑 친구처럼 지내서 잘 몰랐는데 엄마가 나 가스라이팅 한 게 맞는 걸까? 맞다면 나 어떡하지?
50
이름없음
2021/10/03 13:46:21
ID : 5e1u03wsp84
0
그리고 가둬놓고 그림만 그리게 시키는 캠프가 있다? 죽자고 달려들어서 그림만 미친듯이 그릴 자신 있어. 공부할 때 엉덩이 붙이는 건 싫은데 그림 그릴 때는 몇 시간이고 가능하더라. 이거... 그림 그리라는 신의 계시 아닐까...?
51
이름없음
2021/10/05 02:41:06
ID : 5e1u03wsp84
0
오늘 시험인데 공부하다가 낙서하고 공부하다가 크로키하고 난리났다
망했어 내점수 김치말이국수...
52
이름없음
2021/10/05 15:53:28
ID : unBdQpTXtgZ
0
너 생각이 어리긴 한것같다. 미술대학을 가는 이유가 단순히 미술을 더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해서라는건 정말 큰 오산이야. 대학에 가는 이유가 있어 전공은 물론 교양도 듣고 기본적인 사회생활,회사생활을 할수있는 기술들을 알려줘. 예를들어 발표 프리젠테이션이라던지. 여하튼 진짜 도움되는걸 많이 알려줘. 그리고 사회를 보는 안목까지 높여줘
미안한데 너네 어머니가 하는 말이 거의 맞긴해. 미술해서 먹고 살기 힘들어. 내 언니도 미술 현역으로 이대 도예과에 갔거든?좋은 대학도 취업하기 힘든 마당에 고졸? 전문대? 그런데는 어떻게 취업을 할 수있겠니??? 할순있겠지만 그 길이 너무 멀고도 험하다고. 아 물론 우리 언니는 그림을 잘그려서 블리자드,리그오브레전드 원화쪽으로 회사에 취직함. 여기서 언니 과가 도움이 아예 안됐다고 할순없대. 과에서도 미적으로 배운것도 많고. 일단 대학이 받혀주니까 도움이 정말 많이 되더래 . 너가 생각하는 것처럼 일이 쉽게 쉽게 풀릴것같니? 인생이 쉬우면 취준생 자살률이 그렇게 높아지는 이유가 없지 않을까?
너가 미술을 하고싶다는 의지로 공부에 힘써봐. 우리 엄마는 언니가 공부 안하면 미술학원 바로 관둔다고 해서 하루종일 그림 그리다가 와서 새벽에 3~4시간만 자고 공부에 매진했어. 언니의 의지를 믿고 우리 엄마는 밀어준거고.
그리고 대학을 일단 가놓으면 미래에 어떻게 될질 모르는 상황에서 대학이 엄청난 도움을 줄거야. 진짜 공부는 끝까지 놓지마.
너가 어머니한테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은 있지. 너의 힘만으로 세계적인 공식 대회같은 곳에 나가서 우승을 해. 니 스펙을 쌓는거야. 사회적으로 인정받아보라고. 말로는 누가못해. 미안한데 난 미대준비 안하는데도 그림계정으로 팔로워 많다고 자부할수있어 ㅋㅋ그사람들이 칭찬도 많이하고. 진짜 실력자들은 트위터에없어 . 내말은 니가 진짜 니 실력을 인정받아보라고. 뭐 팔로워들이 칭찬해준다? 그걸 누가 못하니?? 내 말은 실제 전문가들한테 그림 제의가 왔냐는거야. 다른 사람들보다 니가 더 잘그릴 자신있다고? 그럼 너가 그렇게 자신있으면 해보면 돼. 글고 엄마한테 니 실력을 증명해.
엄마가 돈 안대준다? 니가 알바해서 벌어먹어야지. 내 친구들도 메이크업하고 싶은 애있는데 부모님이 지원을 끊어서 알바 두곳 다니면서 공부해서 돈 모으고 네덜랜드로 부모님 손 안빌리고 유학갔어. 그럴 의지가 진짜로 있어?? 주변에서 공부는 끊지 말아야한다고 하는건 진짜 이유가 있는거야. 설마 너가 싫어서 그런거겠어? 널위한 조언인거지
53
이름없음
2021/10/05 20:04:59
ID : eY8rzfcG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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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레 취지는 공부랑 그림 중 뭘 하는 게 좋을까 고민하는 게 아니라 성적이 노력해도 안 오르니까 무작정 반대하시는 어머니를 어떻게 설득하고 하고 싶은 걸 할까야. 공부 중요한 걸 누가 몰라? 해도 잘 안 되니까 낙심하는 거지. 공부의 중요성을 몰라서 팽개치고 싶었다면 중학생 시절에 그런 성적을 못 받았겠지? 그리고 내가 미대에 그림만 그리고 배우러 가겠다고 어디에 써놨어? 실력 안 보고 서울대 출신 뽑아다가 그림 그리게 시켜놓고 서울대 출신이 그렸어요~ 하고 광고하면 유저가 모여? 돈이 들어와? 학벌도 중요하지만 실력이랑 인지도를 비롯한 실무에서의 강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네가 미대 준비를 안 하는데 팔로워가 많고 적고는 안 궁금해ㅋㅋ 네가 얼마나 칭찬을 받았건 팔로워가 많건 나로서는 하나도 궁금하지 않아ㅋㅋㅋㅋ 미대 준비 안 하고 취미로 하는 자신도 그렇게 실력있는데 너는 어정쩡한 실력 가지고 미대 가겠다고 떼나 쓴다고 말하는 것 같은데 맞아? 네가 내가 공부하면서 한 노력을 알아? 강하게 조언하는 건 좋다만 자랑이 하고 싶으면 나한테 와서 이럴 게 아니라 그 많은 네 팔로워랑 네 그림 칭찬해주는 사람들한테 가. 그리고 트위터에 실력있는 사람이 없다는 건 어디서 나온 생각이야? 그건 트위터 하는 유명 프로 일러스트레이터분들이 실력 없다는 소리와 다를 거 없어ㅋㅋ 자칭 실력있는 너와 많은 팔로워에 취해서 그렇게 트위터에 계시는 분들 폄하하는 모습 보기 좋지는 않다... 물론 본인 노출 안 하면서 실력있는 분들도 계시지. 다만 네가 한 말은 좀 아닌 것 같아서. 유명한 작품 팬아트로 물 잘 타서 인기 편승하거나 네가 진짜 잘 그려서 그런 거거나 이유는 제쳐두고 이미 난 엄마께 실력 증명했어. 재능 있다는 것도 인정하셨고. 그래도 반대하시는 거야. 알바도 할 수 있다면 불가능한 나이도 아닌데 이미 하면서 학원비 마련했겠지. 학원비 안 내주시겠다고 하면 알바해서 모으겠다고 하니까 그것도 반대하셨어. 게다가 법정후견인 동의서 없이는 아직 알바 못 하는 나이야. 그럼 뭘 어쩌겠어? 그나마 찬성하시는 아버지께 잘 말씀드려야지. 주변에서 하는 공부 하라는 말이 내가 싫어서 하는 말이 아니란 건 나도 잘 알아ㅋㅋㅋㅋ 하지만 객관적으로 지금 내신으로는 만족스러운 곳에 못 가. 그래서 다른 전형 알아보는 거잖아. 너 혹시 레스는 다 읽고 조언하는 거야? 네가 싫은 게 아니라 네가 조언이랍시고 하는 말들이 곱지는 않아 보여서 그래.
54
이름없음
2021/10/05 21:27:01
ID : unBdQpTXtgZ
0
그래 난 그냥 평소 말툰데 니가 그렇게 느꼈다면 말투는 사과할게. 진짜 공격할 의도는 없었어. 난 지금 1레스만 보고 한말이 아니라 여기지금 쌓여진 52레스까지 쭉 다 훑어보고 너한테 한말이야 .
지금 쓰면서 생각이 바뀌었는데 사실 너 지금 고2 2학기인데 성적이 4.n이면 대학 가고싶어도 못가겠네 . 그럼 그냥 그거 역이용해서 너가 짜놓은 플랜,계획, 그리고 너가 지금까지 받은 커미션들 어머니한테 다 보여드려 . 사실 저 성적으로 전문대 미대 갈바에 진짜 사회생활 먼저 나가서 돈버는게 훨 이득이라고. 너의 실력은 인정받았으니까 너가 ㅈ실제로 돈을 모아서 어머니한테 받혀드리는건 어떠냐. 부모님도 애가 점점 돈벌어오면 생각이 바뀔수도있어. 근데 끝까지 허락 안떨어져지면 걍 개무시하고 니가 짜놓은 플랜 지금부터 시작해 . 쫄지마
여기부터 7레스까지 보면 니가 지금 성적이 자꾸 안나온 다는 이유로 사실 그전부터 공부하기 싫고 사실은 노력도 지금 별로안한다며 만 봐도 시험인데 낙서하고왔다며..? 부모님의 반대때문에, 낙심이 커서 하기 싫은것도 있는데 공부, 대학의 중요성을 모르는것같아서 한말이었어
미대에 그림만 배우러가는게 오산이라고 말하는건 너가 대학의 중요성을 모르는것 같아서 덧붙인 말이었는데.
스레주: 실력 안 보고 서울대 출신 뽑아다가 그림 그리게 시켜놓고 서울대 출신이 그렸어요~ 하고 광고하면 유저가 모여? 돈이 들어와? 학벌도 중요하지만 실력이랑 인지도를 비롯한 실무에서의 강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대학교가 실력을 안보고 뽑겠어..? 아 물론 비실기는 그렇겠지. 애초에 대학에 붙은 사람들은 실력이 있어서 붙은거야.. 서울대? 실력 당연히 보장되어있어. 그 중에서 더 빛나는 사람들이 좋은데에 취직하는거지. 실무에서 강점 당연히 중요하지 근데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고 . 대학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는거, 대졸부터 시작하는거 .. 뭐가 더 유리할거같냐? 고졸만으로 취업한 사람들..그건 진짜 실력이 엄청나게 뛰어난거고 고졸이 취업했기 때문에 주위에서 더 유명한거야. 근데 사실 현실은...아무리 그림 잘그려도 요즘 사회는 고졸 꼬리표가 달리기 마련이야. 이거 상관없으면 사실 별큰문제는 없지.
~8 트위터,SNS얘기는 여기때문에 꺼낸거야. 너가 지금 일체 그림 배운적없다며. 근데 어떻게 그렇게 자만하는 태도가 별로 보기좋아보이진 않아서 말한거야. sns 팔로워많은것도 니 자부심에 더해진것같고. 지금 아무리 잘그려도 언젠간 한계가 생기기 마련이야. 아니 그냥 애초에 그렇게 미술 자부심있고 너가 잘그린다고 생각하면 그냥 부모님 말대로 걍 지금은 공부하고 나중에 대학없는 고졸로 활동해. 미술학원선생님까지 칭찬해주고 커미션받는 실력이면 니 말마따나 굳이 대학안가도돼.
스레주: 미대 준비 안 하고 취미로 하는 자신도 그렇게 실력있는데 너는 어정쩡한 실력 가지고 미대 가겠다고 떼나 쓴다고 말하는 것 같은데 맞아?
그런 의미ㅣ로 보이나.. SNS팔로워 많고 칭찬많이 받는다는 건 실력 자랑거리가 못된다는 말이지... 잠깐 커미션 받고, 팔로워분들이 칭찬해준다고 너의 실력이 인정받는게 아니라고를 말하고 싶었어.
, 이것도... 스레주 : 사실 입시미술이나 미대 커리큘럼이나 게임 원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노리고 개설한 학과가 아니라면 실무에는 도움이 될 게 거의 없다고 생각해. 설령 미대에 들어간다고 해도 업계에서 통하는 사람이 되려면 학교에서 안주할 게 절대 아니라 개인작 그리고 연구하고 끊임없이 사적인 범주에서 노력해야 하고...
사람들이 대학이 도움이 안됐으면 그렇게 미대를 가려고 안간힘을 왜 쓰겠어. 진짜 도움되는게 있다고. 실무에도 도움되는게 있어.
어쨋든 너네 어머니가 바라는대로 좋은 대학은 수시로 가기엔 이미 늦었으니까 그거 역이용해서 아빠랑 상의해서 잘해봐. 그리고 법정후견인은 아빠도 있잖아 아빠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네 . 엄마때메 포기하지말고 걍 니 소신대로 쭉 밀어붙여라.
p.s.) 트위터에 좋은 일러스트레이터를 전부 깔마음은 없었고, 진짜 개나소나 다 트위터해서 그중에 진짜로 잘그리는 사람들은 손에 꼽는다는 의미였어~~ 자칭 실력이있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나같이 좆같이 못그리는 새끼도 팔로워는 많다고~~ SNS계정만 너무 맹신하지말길. 일단 대학간판 안따고 업계를 나간다는것부터가 너가 지금 힘든길을 택한거야. 근데 힘든길인 만큼 성공하면 그만한 짜릿함도 없지. 진짜 잘해봐 솔직히 자만심도 어느정도 있으면 사는데에 도움이 되긴해. 너 스스로 믿어!! 꼭 성공하길 바랄게~
55
이름없음
2021/10/06 03:59:42
ID : s2k2k8lu7bx
0
중앙대 공간연출과 작년 수시 합격생 성적 4등급대임
실기 80이야 글고 본캠이야
공간소묘쪽으로 준비해보는거 어때?
글고 하고싶은 거 하고살아 안그럼 병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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