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2.언제쯤 안 참고 살까 (3)
3.그 드라마의 얘기가 내 얘기가 될줄 몰랐다 (3)
4.이거 내가 잘못한 거 맞지? (4)
5.싫어하는 사람 좋아하는 법 있어? (5)
6.애인한테 비밀 털어놔도될까? (4)
7.돈을 좀 잘 써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 (3)
8.나 당근마켓에서 태블릿 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ㅜ (4)
9.머리 망했는데 내일 가서 다시 해달라하면 해줘? (3)
10.아니요즘 어지간한 스펙으론 취업 못한다매 (1)
11.친구랑 얘기하는데 애매하게 기분나쁜거 뭔지알아..? (2)
12.아니 나 아이스크림 편의점에 내사진 걸림 (70)
13.얘들아 다들 조심해 (13)
14.이 학원을 계속 다녀야할까 말아야 할까 너무 고민이야.. (1)
15.지하철역에서 어떤 남자가 전화번호를 줬는데 (5)
16.나 많이 이상해보여? (4)
17.인간관계 (7)
18.친구관계 상담좀 해주라😢 (3)
19.일중독자가 일없는 직장을 다닐 때 (5)
20.수능 독학 비용 100만원이면 충분할까? (공부 관련 고민상담…) (9)
1
이름없음
2022/02/14 12:44:42
ID : smIK3XvDArv
0
내가 지금 취준생인데 알바를 열심히해서 돈도 열심히 모으면서 살고 있어 사람이 살다 보면 갖고 싶은 물건 한두개 정도 생기잖아 나도 사고싶은 옷이라던가 물건이 생기고는 하는데 막상 구매를 하려고 하면 손이 ㄷㄷㄷ 떨려서 못 사겠더라.. 옷도 그래서 진짜 정말 입을 옷 하나 없을때 쯤에 큰맘 먹고 사고 예를 들어서 바지가 해져서 못 입을때 바지를 사고는 해
최근에는 사고 싶은 태블릿이 하나 있는데 내가 예전 부터 가격이 떨어지길 기다렸는데 최신 버전으로 나와도 가격이 안 내려가더라고... 그러다가 중고로 구매해야겠다 싶어서 당근을 설치했는데 내 마음에 쏙드는 가격대에 중고로 올라 왔더라고! 처음에는 구매해야지 생각했는데 한번도 당근에서 뭘 사본적이 없어서 좀 무섭더라고 그래서 내가 자문을 구했는데 정말 고맙게도 좋은 조언을 해주신 분들이 계셨어 그래서 그분들 말씀대로 물어 보려고 하다가 막상 30정도 되는 돈이 나간다는 생각이드니까 또 망설여지게 돼...
다른 친구들은 닌텐도 스위치나 최신 폰 같은거 잘만 구매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중고로 구매하는 것 조차 손이 벌벌 떨리는지 모르겠어 당근에서 본게 내가 생각했을때 (하자가 얼마만큼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만한 가성비는 없을 것 같은데.. 더 싸게 살 수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쉽게 손이 안가... 내가 왜 이런지 잘 모르겠어.. 나는 항상 뭐든 좀 가성비를 따지는 편이야 그래서 그런가 태블릿 구매 결정을 앞두고 또 가성비에 대해 따지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지긋지긋해
내 폰이 노트 9인인데 이걸로 필기를 했더니 편하면서도 불편하더라고 아무래도 폰이라서 필기하기에는 화면이 작잖아 그리고 강의 영상 같은거도 좀 큰 화면으로 보고 싶기도하고 취미로 그림도 좀 그려 보고 싶어.. 그리고 내가 주로 모바일 게임하는데 게임할 때 영상 틀어 놓고 게임하는걸 좋아해 노트에는 멀티탭 기능이 있어서 따로 영상 켜 놓고 겜 할 때도 있는데 불편하더라고 그래서 태블릿이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막상 구매하자니!! 이게 정말 나한테 필요한거야? 정말 30만원이나 주고 살만한 가치가 있어??하고 되묻게 돼...
남들은 스스로를 위해 뭘 사고 자신에게 선물하는데 왜 나는 나 자신에게 돈 쓰는게 이렇게 박한지... 부모님께 용돈드리는거는 또 안 아까워서 명절이나 생신때 2~30은 그냥 드리고는해 근데 왜!! 나 자신에게는 못 쓰는거냐고!!! 도대체 왜!?!? 전에 알바하다가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지치고 예민해진 시기가 있었어 그때 돈을 벌어도 버는 것 같지가 않더라고 그때 치킨이 먹고 싶었는데 치킨값이 한 2만원 정도 나오잖아 그 돈이 너무 아까워서 못 먹겠더라고 그리고 현타가 왔어 나는 뭘 위해 돈을 벌고 있고 이정도 못쓰는 내가 너무 한심하면서도 너무 슬프더라고 그렇다고 치킨을 전혀 안 사먹는건 아니야! 그저..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치고 고민의 고민 끝에 또는 충동적으로 사먹고는 하는데 그냥 좀 마음이 아프더라고... 이것 하나 마음 편히 시켜 먹지 못해서...
대신에 좀 짜잘한 간식 같을걸 좀 사먹는 것 같아 라면을 사먹는다거나 과자 같은거...? 얘네도 결국 스트레스 폭발로 충동적으로 사 먹는거기는해.. 차라리 이런 군것질 하지 말고 돈을 더 모았다가 좀 더 실용적인 곳에 썼으면 좋을텐데 싶어... 내가 편의점에서 알바하는데 일하다 보면 좀 짜잘한 간식들 보고 내가 이정도도 못 사먹는건 진짜 너무 슬픈 일이 아닐까...?하고 사먹고는 하는데 한두달 지나서 보면 이것 또한 멍청한짓인 것 같아.. 친구랑 만나서 돈쓰는 것도 보면 좀 현타가 오더라고 전에 1박2일로 만나서 놀았는데 내가 점심값,택시,빙상장 입장대여료,편의점에서 술값을 내가 전부 계산하고 나중에 반 받기로 했어 그래서 친구가 나에게 줘야 할 돈이 2만7천원 정도였는데
친구가 숙소가는 택시비랑 저녁으로 시킨 중식값을 걔가 계산을 해서 이걸 따로 계산을 해서 나누는데 정산을 할때 저녁값 듣고 깜짝 놀랬어 35500원이 나왔더라고! 둘이서 짜장에 짬뽕 탕수육 시켰는데
처음에 같이 골랐어 그때 가격대가 2만원대였거든 근데 주문하려니까 문 닫았다고 떴어 그래서 다른 곳에서 주문하려고 했는데 거기도 막상 주문하려니까 문 닫았다라고 뜨는거야! 그래서 친구가 참다 못해 그냥 자기가 알아서 주문하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는데 탕수육 값만 24000원이 나올줄은 몰랐어.. 앞에 봤던 두곳은 미니가 있어서
그렇게 안 비쌌거든... 어쩐지 서비스로 콜라를 주더라... 여기서 진짜 현타가 오더라고 나는 이게 너무 비싸게 느껴졌는데 친구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라더라고 내가 너무 놀래서 몇번이나 되물었는데 친구가 이때 약간 짜증난 것 같았어 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걔한테 줘야 할 돈이 한 2만4천원 정도였던 것 같아 택시비가 한 6~8천원 나왔거든 사실 택시도 안 타도 됐는데 친구가 너무 힘들다고 타고 가자고해서 탄 거였단 말야 이것도 좀 후회되네... 저녁 값이 이정도로 나갈꺼였으면 안탈껄! 우리가 숙소까지 가는데 지하철타고 가면 된단 말야 심지어 근처에 지하철이 있었어! 금방가는데 너무 힘들다고해서 탔더니만..ㅠ 여튼 친구와 아침에 정산의 시간을 가지고 내가 받은 돈은 3천원이였어 나중에 헤어져서 집으로 가는데 너무 현타가 오더라 내가 너무 아끼는 건가 싶더라고 그렇게 생각의 꼬리의 꼬리를 물다 보니 너무 슬퍼졌어... 한동안 그날 일이 생각나서 너무 답답하고 미칠 것 같았는데 그래도 그렇게 아껴 쓰니까 어느정도 돈이 모였겠지 싶다가도 통장을 보면 내가 모은 돈이 돈 같아 보이지가 않아 쓰지도 못하는거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하고...
젠장 탭 하나 사지 못해 이러고 있다니... 답답하다 빨리 구매 의사를 보여야 남이 사기 전에 내가 살 수 있을텐데... 도대체 난 왜 이럴까 눈 딱 감고 질러보고 싶어..
2
이름없음
2022/02/14 13:25:48
ID : a5VargjeLcF
0
나도 그런데 일단 좀 긍정적으로 생각을해보는 건 어떰? 과소비하는 사람들도 있을테지만 나는 그러지 않고 이런데 보다는 돈을 유익한데 쓰겠다~ 이런 마인드랑 자기가 진심으로 좋아하는데 돈을 조금씩 소비해보셈 적당한 선에서 눈 감고 질러버려 봐 예를 들어 나는 책을 좋아하거든 그럼 그냥 손이 떨리든 말든 일단 사보고 차근차근해 나가면 나한테도 돈쓰는게 어렵지않음 ㄱㄱ 할수잇다
3
이름없음
2022/02/15 23:26:27
ID : f9a1a8nPcre
0
조언 너무 고마워! 그냥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올린 긴글이라서... 누가 답을 달아줬을 줄은 몰랐는데 덕분에 기운 좀 나는 것 같아! 네 말대로 차근차근해 볼게! 정말 정말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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