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2/14 17:02:41 ID : Vaq6kr83xBh 0
연애판 갈까 하다가 단순 감정에 관한 거라 여기로 왔어! 이 두개는 다른건가? 연락중인 분이 자기가 소유욕은 강하고 하나에 꽂히면 꼭 손에 쥐어야 하는 편인데 질투는 없대. 클럽 가도 오케이. 대신 자기는 안 가고. 전여친 사귈 때도 여친은 몇 번 갔는데 자긴 안 갔다더라고. 웬만하면 다 믿어준다는데... 질투랑 소유욕은 다른 거야? 어렵네
2 이름없음 2022/02/14 17:07:42 ID : QpTO5XBy1yM 0
질투는 못 믿는 거고 소유욕은 믿음이 있는 거 아냐? 질투는 애인이 다른 이성이랑 같이 있으면 불안하고 소유욕은 애인이 다른 이성이랑 같이 있어도 어차피 자기 소유...라고 믿으니까 굳이 불안해하지는 않는...거...?
3 이름없음 2022/02/14 17:17:10 ID : lyLe2LglwpU 0
소유욕은 욕구, 질투는 감정이라고 봐야하나? 음, 욕망도 감정의 일부라 봐야하나? 솔직히 잘 모르겠어. 완전히 같지는 않을 것 같은데…
4 이름없음 2022/02/14 18:03:03 ID : tBxQoK7Bs5Q 0
근데 소유욕이 강하면 그것도 큰일 아닌가 그 사람의 선이 어디까지인지는 모르지만 문제되지 않는 행동이어도 자기가 안된다고 하는 건 타협을 안할 것 같음 그리고 소유욕이 강하다는 게 무슨 의도로 한 말인지는 확실하진 않지만 만약 상대방을 자기의 소유물로 여긴다는 뜻이면 그건 문제임 결국 자기 소유물인 이상 개인의 주관적인 기준에서 벗어난다고 느끼면 그때부턴 의견 존중이 제대로 안되고 마음대로 휘두르려고 할 가능성이 높지 소유물이 자기 통제 밖으로 벗어나는 건 절대 안되니까 내가 너무 멀리 간 거 같은데 쨌든 질투나 소유욕이나 둘다 사람 대상으로 심하면 병임
5 이름없음 2022/02/14 18:07:11 ID : 9eJUZiknyK3 0
비슷한데 조금 다르지 소유욕은 당사자간의 문젠데 질투는 제3가 개입함으로써 일어나는 일이니까
6 이름없음 2022/02/14 18:51:17 ID : Buq6qpbwtBy 0
음, 뭔 느낌인지는 알겠다. 다른 사람과 같은 시간 같은 공간을 공유하더라도 나에게로 와줄거라는 걸 알고 또 믿고, 나만이 온전하게 소유할 시간.. 나와 너만이 공유할 공간이 있으면 되는거지. 가지면 만족하는 게 소유욕이라면, 질투는 조금 음습하잖아, 넌 내 사람이니까 나만 보고 나만 듣고 나만 가지고.. 돌아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오지 않을까봐 빼앗길까봐 불안해한다는 느낌이야.
7 이름없음 2022/02/14 19:22:42 ID : 5XtjxPimHDs 0
야야야 미친 소유욕.?.?.??. 내 전남친 소유욕 존나 강해서 나 진짜 고생 엄청 했어..아니근데 보통 자기 소유욕 강하다고 안하는데 이상하네..소유욕은 한마디로 걍 너를 본인거로 만들고 싶다는거야 난 전남친한테 나를 소유물처럼 조종하려는 느낌도 받았고 오죽하면 내친구들이 미친놈같다고 헤어지라고 너가 무슨 마리오네트 냐고 계속 말려서 헤어졌는데 진짜.. 차라리 질투약간 있는게 나아 질투는 평범하게 당연히 느끼는 감정인데 여친이 클럽 가는걸 안막고 냅둔다.? 이해 존나 안감 하나에 꽃히면 손에 쥐어야 하는건 뭔소리야 또..만약에 너랑 만나다가 너가 좀 안맞아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그분이 아직도 너한테 감정이 있고 널 갖고싶다면 그때진짜 미치는거임 나도 나랑 사귀던 중에 전남친 얼굴보고 좋아하던애 몰래 이어주고 겨우 헤어졌어..ㅋㅋㅋㅋㅋ 소유욕 강한사람 만나지마..진짜 개고생이야 차라리 질투하는 사람을 만나..어느정도 질투는 진짜 귀여워
8 이름없음 2022/02/14 19:54:55 ID : nu04GrcJSHu 0
얘들아 뭔 소린지 이제 좀 알 것 같아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좋아하면 질투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소유랑 질투랑 뭐가 달라 뭐야 막 이러고 있었는데 그건 또 아니구나 ㅋㅋㅋㅋ
9 이름없음 2022/02/14 19:58:00 ID : nu04GrcJSHu 0
어어 맞아 안 그래도 자기 걸로 만들어야겠다고 그런 말 두어 번 했었어 클럽이나 그런 건 믿으니까 괜찮다고...확실히 소유욕이랑 질투는 다른거긴 한가봐...어차피 자기 손 안에 있으니 클럽이든 뭐든 그런 건 상관 없다는 건가...싶기도 하고 지금도 굉장히 자유롭게 냅두는 편이긴 해서 불편함 같은 건 없는데...좀 더 얘기를 하긴 해봐야 할 듯...마지막이 진짜 대박이긴하다 ㅋㅌㅋㅋㅋㅋㅋㅋㅋ 생생한 경험담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
10 이름없음 2022/02/14 19:59:59 ID : 5XtjxPimHDs 0
아니 애초에 질투가 없다는게 좀 걸린다..아니 어떤사람이 자기가 사랑하는사람한테 클럽가도 돤다고 하냐..아니 진짜 이상해 좀 다시 생각해봐
11 이름없음 2022/02/14 20:05:56 ID : nu04GrcJSHu 0
믿음이 있으니까 질투도 없대...어차피 믿으니까... 근데 나도 믿음이 생기면 그 시점부터는 질투가 딱히 없어져서... 어떤 자기만의 선? 이라고 해야하나? 자기가 믿음이 생기고 어느정도의 확신이 생기면 그 안에서는 엄청 풀어놓는 편인 것 같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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