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3/13 00:41:37 ID : dyE1bhhBz9f 0
엄마랑 나랑 동생이랑 살고 있어. 일단 나는 어렸을 때 엄마가 엄청 엄하셔서 엄청 무섭게 자랐단 말이야 그래서 엄마한테 대들고 그러는 거는 전혀 상상도 못할 일이었어. 근데 엄마가 아빠랑 같이 사시다가 이혼을 하시고 3명이서 같이 사는데 동생이 엄청 나대... 나댄다는 표현이 좋지는 않지만 정말 나댄다 이 말 말고는 따로 표현할 말이 없는 것 같아 일단 방금 상황을 얘기해 주자면 내일 (일)에 차 타고 놀러 가기로 했어 그래서 어딜 갈지 찾아봤거든 강화도, 파주, 양평, 인천 등등 나왔는데 동생이 그냥 싫다고 하는 거야 이유도 없이, 그래서 왜 싫냐고 묻는데 대답은 안 하고 그냥 싫데 그래서 내가 네가 가고 싶은 곳은 어디냐고 물어봤는데 없데... 나는 이 상황에서 엄마가 나서서 뭐라고 하셔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무 말도 안 하시더라? 솔직히 나어렸을 때였으면 이유도 없이 싫다고 한다고 혼났을 거란 말이야 그리고 요즘 엄마랑 동생이 tv 보다가 동생이 잠들랑 말랑해서 이빨 닦으라고 하면 싫다고 때 쓰고 자기 해달라는 거 안 해주면 뭐라 징징거리고 그래... 나한테는 계속 싸우자는 말투로 말하고... 내가 어디까지 봐줘야 하는지 싶다... 그리고 엄마가 가만히 계시는 게 동생이 하는 짓보다 더 짜증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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