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것 같아서 세워봤어.
혹시 문제가 되면 꼭 말해줘. 보자마자 이 글 지울게
솔직히 다들 컨닝 한번씩 해보잖아(나만 그런가 ㅎ)
근데 내 주변에는 컨닝 안하는것 같아서 컨닝했다고 말할수가 없어 ㅠ
나 먼저 할게
나는 학원에서 영어 단어가 안 외워져서 작은 종이에다가 적고 보면서 시험쳤어
이제 영어학원 그만 둬서 컨닝은 안하지만 지금 보니까 너무 양심에 찔린다 ㅋㅋ
첫 시작은 초1때 부터였음
나 초1때 쌤이 무섭기도하고 체벌이 있었거든 맞기 싫어서 받아쓰기 컨닝함 그 이후로 무서운 쌤이 내는 쪽지 시함은 거의다 컨닝함... 영어는 외울수 있는데 한문은 못 외워서 중학교때 컨닝하다가 들켜서ㅋㅋㅋ 그 다음부턴 안 했음
애초에 공부에 흥미도 없고 욕심도 없어서 0점 맞아도 상관없는 나에게 남아서 틀린 거 몇십 번씩 쓰는 게 너무 싫었어...
영어단어 못외워서 손바닥에 작게 쓰고 또는 지우개에다가 써서 지우는 척 몰래 보고, 책상에 연하게 써서 종이로 가려서 보고
필통 안쪽에 포스팃 붙여놓기도 하고
테스트지 종이에 재빨리 미리 ㅈㄴ 연하게 써서 따라보고
앞자리 앉은 애 의자에다가 적어두기도 하고
답안지 걷을때 재빨리 보고 씀
학원 영어단어 시험때 아주 살짝 단어 두세개정도 컨닝함
쌤도 나가계셨고 바로앞에 단어장이 유혹하고 있어서..
몇개이상 맞아야집갈수 있는데 집에 당장 가고 싶어서
컨닝함 근데 이거빼곤 진짜 없어 양심적으로 컨닝하지말자..
대부분 어렸을때의 귀여운거지만 시험 컨닝은 좀 아닌것같다..
그것도 고등학교 시험..? 부정행위잖아..;; 처벌받을수도 있는거
아닌가 다른애들이 불쌍하다.. 컨닝한 레스주 하나때문에
누군간 등급 떨어졌을듯 중학교 시험 얘기도 마찬가지고
뒷자리랑 모의..? 범죄야.. 진짜 제발 하지말자
작은 거라면 몰라도 다른사람한태 영향가거나 피해줄 수 있는건
하지말자 진짜 내가 이런애들때문에 내 성적에 영향있거나
했다면 진짜 너무 끔찍할거같아
코로나로 온라인으로 하던 영어 시험이 있었는데 어차피 마지막 수업이었고 정시로 돌렸던 거라 영어 본문 외우던 숙제를 그냥 안하겠다고 작정했었어 근데 쌤이 무서워서 어떻게든 해야겠다 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꼼수 부렸지 녹음기로 천천히 발음 또박또박 영어 본문 읽고 에어팟 끼고 머리카락으로 가린 다음에 그렇게 시험 봄.. 진짜 강철 심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