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한때 전국의 오타쿠들을 하나로 모았던 대통합 장르이자, 그 커플링이 인기있어지자 음지에 있어야 하던 것이 양지로 끌려나왔는데 아무도 자각 못하고 논란이 터지며 사람들이 빠져나오자 그제서야 그 장르 커플링의 이상함을 눈치챌 수 있었다고 하는 전설의 장르(맞나?) 오○○츠상이었음
아무튼 내가 시리어스, 불행서사에 환장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사촌언니는 나에게 캐릭터 이름과 장르 이름은 안 알려주고 마치 하소연하는듯 이제 알게 된 바로는 1기 5화에 나온 '카○○츠 사변' 내용을 이야기하면서 내가 열정적으로 '세상에 그 장르의 이름이 뭐죠' 했더니 '안알려줌' 하면서 오직 차남인 카○○츠의 이름만 알려주고 애타게 만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