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7/06 22:10:41 ID : i8qnWi7hthf 0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나는 어렸을때 오빠를 동경하거나 부러워했던 것 같은데 지금와서는 왜 이렇게 되버렸나 모르겠네
2 이름없음 2022/07/06 22:19:56 ID : i8qnWi7hthf 0
예전에 난 공부도 안 해, 게임만 좋아해서 성적은 커녕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도 모른채, 오빤 성적도 잘 나오고 부모님한테 이쁨받는게 마냥 부러웠고 한편으론 자랑스럽기도 했었어. 심지어 인생 친구도 많고, 교우관계며 사회생활을 물론 재능도 지능도 나보다 뛰어난 것만 같아서 조금은 불공평하다는 생각마저 했지
3 이름없음 2022/07/06 22:24:11 ID : i8qnWi7hthf 0
근데 점점 오빠가 짜증나고, 왜 저럴까싶은 생각이 들어. 분명 오빠가 변한게 아니고 내가 보는 시선이 달라진거겠지. 사람은 안 변한다잖아ㅋㅋㅜ 어릴땐 그런걸 판단하지 못했으니까, 마냥 오빠가 대단해보였던걸까
4 이름없음 2022/07/06 22:31:03 ID : i8qnWi7hthf 0
난 대학 다니는 중인데, 오빤 벌써 대학 졸업에 군대도 다녀왔고, 이젠 알바를 하던 취직을 하던.. 돈을 벌어서 본인이 즐겨야하잖아. 알바 한 번 안 하고, 엄마가 인맥 통해서 겨우 비정규직으로 한 달만이라도 일해보지 않겠냐고해서 조금 하다가.. 더 연장해서 일 할 기회가 있음에도 힘들어~ 하고 바로 나와버리고... 보는 내 입장에선 그냥 답답해
5 이름없음 2022/07/06 22:35:29 ID : i8qnWi7hthf 0
아빠가 버는 돈 받아서 원룸 사는 주제 (좀 부러움ㅎ) 본인은 대학 나왔으니 편한 일만 할거라니 그게 말이야? 그런 마음이니까 기회가 있어도 날리잖아.. 좀 만 더 열심히 살아보지... 왜 고집부려. 그럴거면 부모님한테 모진 말이라도 하지말지 왜 그래
6 이름없음 2022/07/06 22:38:20 ID : i8qnWi7hthf 0
사소한 일에 짜증내고, 부모님이랑 말다툼은 기본. 좀 만 더 바뀌어보면 안되는거야?
7 이름없음 2022/07/06 22:40:45 ID : i8qnWi7hthf 0
맨날 친구랑 연락해서 게임만 하지말고
8 이름없음 2022/07/06 22:41:11 ID : i8qnWi7hthf 0
조금만 더 현실을 봐줬으면 해
9 이름없음 2022/07/06 22:44:05 ID : i8qnWi7hthf 0
본인이 그런다는거 신경 안써. 근데 부모님한테 상처주는 행동이나 말만 하지마. 보는 내가 안타까웠어. 너무 미안했고
10 이름없음 2022/07/06 22:45:26 ID : i8qnWi7hthf 0
아직 내가 할 수 있는거라곤 중재하는 역할 뿐이지만 두고 봐. 나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다 호강시켜줄거야
11 이름없음 2022/07/06 22:46:41 ID : i8qnWi7hthf 0
설령 돈 없다해도 다들 사는데 지장없을 정도로는 벌어서 도와줄거야
12 이름없음 2022/07/06 22:48:49 ID : i8qnWi7hthf 0
일 안하는 자식 두고, 열심히 일만 하는 엄마 아빠보면 그런 생각밖에 안나 이제. 나라도 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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