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7/12 05:22:45 ID : nXuoFjtdCjc 0
간락하게 전 전역을 한 지 2년 되가요. 그렇지만 어제 군대 1달 선임이지만 1살 동생인 내 친구를 봤어요. 제가 마녀사냥을 당해서 되게 힘들어해준 친군데 가족들은 제가 잘못해서 영창간줄 알아요. 백날 아니라고 말해도 간부전화 말만 믿고 전 거짓말쟁이 취급을해요. 지금 당장 집 근처 모텔 5일 치 구하고 자살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여기 글을 봤네요. 솔직히 자살하고싶어요. 가족들도 못 믿어주는데 도저히 어떻게 살아야할 지 모르겠어요. 당분간 모텔가서 자는 게 나을까요? 아들밖에 없다던 어머니마저 저보고 거짓말쟁이라고 하니까 도저히 못버티겠어요. 어머니만 보면서 운동좋아해서 코치준비중인데 오늘 일하는 가게에서 생일케잌 받고 맥주 마시고왔다고 저보고 거짓말쟁이래요. 가출이 답이겠죠?
2 이름없음 2022/07/12 05:35:16 ID : 0rak1jy7BxO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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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름없음 2022/07/12 06:26:23 ID : BAi5Wi7fcNs 0
그래도 사시기를 바라요, 나중에 밝혀질 수도 있고 누구보다 본인이 사실이 아니라는 걸 아시잖아요 누군가가 믿어줘서가 아닌 본인이 먼저 본인 스스로를 믿어보기를 힘들지만 그래도 버텨 보시기를 바라요 어쩌면 누구보다도 힘든 시간을 보내시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사시길 바라요, 가출보다는 따로 사시는 건 어떠세요? 자취를 생각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라면 자취하고 나중에라도 그때에 일을 다시 자세히 가족과 얘기해 볼 것 같아요 지금은 아직 들으실 준비가 안 되셨으니까 나중에라도 들으실 마음이 생기시면 어떻게 말할지 생각하면서 제 인생을 열심히 살 것 같아요, 많이 억울하시고 힘드시겠어요 저라도 무너졌을 거예요 그래도 이걸 이겨내면 더 성장할 거라 믿고 힘을 내시기를… 적어요 1살 어린 후배님이 믿어주고 곁에 있었잖아요 혼자는 아니세요 익명이지만 저도 응원할게요 만약 자취하시기 어려우시다면 당분간만이라도 모텔에서 쉬시면서 해보고 싶었던 것들이라도 하시면서 여유를 가지시기를 바라요 그리고 해보고 싶었던 게 있다면 그것도 해보시고요 가족이라고 항상 우릴 믿어주고 곁에 있어주지는 않더라고요 오히려 설득하고 이해하시게 설명하기 바빠요 사람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레주(글쓴이)님께서 하시고 싶은 일도 해보고 하고 싶은 것들도 하고 맛있는 것도 챙겨 먹고 새로운 사람들도 사귀고 행복해지시기를 바라요 제가 위로해 드리고 싶지만 너무 부족해서 위로는 못해 드리네요… 죄송해요 그래도 꼭 사시기를 바라요 그러면 언젠가는 살아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날이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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