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무리 매력있는 사람이라도 (2)
2.. (5)
3.답답해서 미쳐버리겠어... (6)
4.이거 adhd인가 (4)
5.물건에 대한 애착이 강한 것 같아 (3)
6.이거 내가 기분나빠야 하는거 맞지? (5)
7.먹버당한듯 (1)
8.경찰이 집에 가정방문으로 조사왔다가 갔는데..가정법원 갈 일인지 모르겠어..아동학대로.. (3)
9.경찰이 조사한다고 하면 뭐 해? (1)
10.경찰이 아동학대로 방문조사 하고 나서 얘기 없이 수사 종료할 수 있어? (1)
11.친구가 아픈데 더 아팠으면 좋겠어 (2)
12.YSE를 곧이 곧대로 YES로 알아먹는 법 (2)
13.내가 너무 열등감 덩어리인가 재수생 고민(판단해줘) (4)
14.친구 때문에 정신병 올거같아 (4)
15.궁금해 (3)
16.친구관계 신경 써야해? (9)
17.인간관계같은거 꼭 키워야해? (4)
18.조교지원 해도될까 (1)
19.알바 첫 날 그만 둠... (4)
20.노래 어떻게 잘부르냐 (6)
1
이름없음
2022/12/18 19:06:54
ID : jfUY7e2KY1j
0
요즘들어 엄마아빠가 너무 많이 싸워.. 싸우지 않아도 그냥 그 분위기? 가 위태위태한 느낌이 들 때가 많아졌고..
20년도 넘게 같이 살았고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옆에서 보는 내가 너무 답답해..
2
이름없음
2022/12/18 19:10:02
ID : jfUY7e2KY1j
0
내가 볼땐 둘다 서로 감수하는 부분도 있고, 서로 사랑하는 부분도 있는 거 같고, 사랑이 아니어도 애정 정도 가지고 있는 거 같은데...
아빠는 요즘들어 더 바빠지면서 밖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들고, 그런데 페르조나 때문인지 정말 밖에 있을 땐 인상도 한 번을 안 써.. 본성이 나쁜 사람인 건 아니지만 집에서는 인상 쓰고 있는 게 거의 기본 표정인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웃을 때도 눈썹이 찡그린 느낌이랄까.. 게다가 고집도 너무 센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자기 표현이 서투르다는 이유로 표현이 너무 .. 막말해.. 욕을 하거나 폭력을 쓰는 건 아니지만 가족이라는 입장에서 큰 상처가 될 수도 있는 말을 너무 쉽게쉽게 하는 거 같아..
3
이름없음
2022/12/18 19:12:38
ID : jfUY7e2KY1j
0
엄마는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할 때가 제일 빛나고 멋있었는데.. 내가 태어나면서 포기하고 나름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하지만 그 부분이 너무.. 나한테 죄책감으로 남는 거 같아. 요즘도 가정주부로만 지내는 건 아니지만 재택근무나 마찬가지고.. 갈등 생기는 걸 피하려다보니 아빠가 고집부리는 부분이나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들에서 그냥 가벼운 사과 한 마디로 넘어가는 모습들이 너무 많이 보였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지지 않았나 싶다. 아빠가 뱉은 말에 상처받고 혼자 울고.. 불 꺼놓고 문 닫고 방에서 혼자 울면 아빠는 주방에서 집안일을 하든가.. 아니면 둘이 얘기하는 듯하다가 언성이 높아지기도 하는데 지금은 뭔지..
4
이름없음
2022/12/18 19:15:28
ID : jfUY7e2KY1j
0
서로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고, 대화가 많아서 좋은 가족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잘 모르겠어.. 좋은 일 있을 때만 분위기 좋았다가 또 아닐 땐 묘하게 싸하게만 느껴지고...
그러다가 터져서 또 엄마가 울고 있으면 방에 가서 내가 위로 좀 하고.. 아빠랑 내가 먼저 얘기하면서 좀 풀리면 둘이 다시 이야기해서 좀 정리되고.. 그게 가장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도 제일 쉬고 싶은 시기에 또 이렇게 되니까.. 누적인건지.. 지친다.. 언성 높이지 말고 그냥 둘이 잘 이야기해서 풀었으면 좋겠는데 도대체 아빠가 생각하는 대화라는 게 뭔지 모르겠어.
5
이름없음
2022/12/18 19:17:07
ID : jfUY7e2KY1j
0
카톡을 할 떄도, 평상시에 말을 할 때도, 남들이랑 이야기를 할 때도, 당연한거겠지만 싸울 떄도.. 아빠는 남의 말을 듣질 않아. 얘기했던 거 또 물어보고 전에 보냈던 거 다시 요청하고 꼭 세상이 자기중심으로 돌아가야되는 사람처럼... 아닌 건 알겠는데 정말 너무 짜증날 때가 있어.. 근데 또 엄마가 그래그래 하고 괜찮은 척 여러번 넘어가니까 그걸로 고집만 더 쎄지고.. 악순환인거 아닐까..
6
이름없음
2022/12/18 19:18:04
ID : jfUY7e2KY1j
0
진짜 어쩌고 싶은 건지를 모르겠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내가 또 가서 이야기해봤자 어차피 또 이런일이 비슷하게 반복될텐데 뭔가를 내가 하는게 큰 의미가 있을지.. 답답해서 미치겠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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