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운전면허 필기는 며칠 만에 가능할까? (8)
2.초딩들 얼굴 까무잡잡한 이유 지금 깨달음 (4)
3.85짜리 바지는 입는데 (3)
4.난 룸메 복이 없나봐 +기숙사 빌런 썰풀어봄 (18)
5.갤럭시가 나아 아이폰이 나아 (23)
6.여권 케이스 갖고 싶다 (1)
7.남자가 안다르 남색 레깅스입는거 어때? (7)
8.너 자꾸이러면 나 진짜 화낼거야하는 사람특 화못냄 (3)
9.고등학교 병결 잇음 안좋나.?.? (2)
10.돈에 집착하기 시작했죠 (1)
11.좋아하는 음식 말하고 가는 스레 (60)
12.🍞편의점 신상 & 띠부씰 먹거리 리뷰하는 스레 (구)띠부씰빵 통합 스레🍞 (123)
13.이런 사람은 게으르다고 해야 되는 걸까? (3)
14.미래를 위해 지금 불행하기 vs 오늘만이라도 행복하기 (10)
15.. (1)
16.내 인생 무단횡단 레전드를 봤음 (3)
17.마들렌 틀에 초콜릿 (3)
18.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조 (3)
19.아무 단어나 던져 주면 그 단어에 관한 추억의 썰을 풀어 볼게 (18)
20.우리 영어시간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
아니면 같이 사니까 어쩔수없이 짜증나는 일이 생기는 건가...?
고등학교 기숙사 쓰는데 빌런들이 너무 많아 ㅜ
내친구 절친이랑 동거했다가 평생 남을 악연이 되어버림
걔 진짜 유하고 사교성좋은 앤데.
한 공간에 갇혀있으면 뭐라도 트러블이 생기기마련이니
최대한 쟤또저런다 대학가면 꼭 자취할거임ㅅㄱ 이러고 무시하는게 최선일거 같아
1. 도둑
우리 기숙사는 공용 냉장고가 각 층마다 있어서 거기에 호실별로 개인 음식물 등을 넣어놓을 수 있는데, 자물쇠가 있음에도 꼭 어떻게든 남의 음식을 가져가는 애들이 있음... 내 친구는 1학년 때 초콜렛 한 봉지 통째로 도둑맞은 적 있고 그외에도 자잘하게 음료수나 간식거리 삼각김밥 등등 많이 없어짐
세탁실에 세제랑 섬유유연제 보관하는 칸이 있는데, 자기 세제 안 쓰고 남의 거 함부로 가져다 쓰는 애들도 개많아... 세제 섬유유연제 가져다두면 난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진짜 순식간에 반 넘게 없어짐 ㅋㅋㅋㅋ
솔직히 이 정도는 기숙사에서 흔한 일이니까 이젠 그렇게 놀랍지도 않아 ㅠ 물론 아직도 누가 내 거 훔쳐가면 개짜증나긴 하지만 ㅋㅋㅋ
예전에 인터넷에서 본적 있는데 그래서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이 본인꺼 못 훔쳐가게 음료에 설사약 타놓고, 섬유유연제에 먹물 넣고 그랬다고 하더라고. 결국 범인을 찾긴 찾았대
2. 소음/빛공해
기숙사가 4인 1실인데, 작년에 내가 1학년이었고 2학년 선배 3명이랑 같은 방을 쓰게 됐어(대부분 1학년 둘 2학년 둘씩 쓰는데 내가 방을 잘못 뽑아서...ㅋ) 근데 선배들 중에 한 명이 아침 6시에 알람을 맞춰놓고 한 학기 내내 한 번도 6시에 일어난 적이 없어서 진짜 미칠 뻔 했음. 나는 원래 6시에 일어나서 딱히 잠 자는 데 방해가 됐던 건 아닌데, 그 계속 울리는 알람소리를 깨 있는 상태에서 듣는 것도 진짜 고역이더라고 ㅠ
게다가 밤에는 2시 넘어서까지 아이패드나 스탠드를 환하게 켜놓고 심지어는 이어폰 없이 넷플릭스를 보기까지 하셔서 잠을 자고 싶어도 잘 수가 없었어... 코 골거나 잠꼬대 하는 건 흔한 이야기니까 넘어가고
헐 ㅋㅋㅋㅋㅋㅋㅋㅋ 유연제에 먹물은 좀 괜찮은데...? 나 얼마전에 유연제 새로 갖다놨는데 기숙사에서 빨래를 잘 안 해서 한 번도 안 쓴 유연제가 점점 가벼워지고 있음 ㅠ (보통 주말에 집에 가서 옷 빨고 1주일치 챙겨오고 그런 식으로 해)
2. 소음/빛공해 2
이건 올해 얘기야! 지금은 내가 2학년이라 후배들이랑 같이 방을 쓰는데 (나, 동급생 1명, 1학년 2명) 1학년들이 진짜...... 이 정도면 내가 예민한 건지 룸메 복이 없는건지 헷갈릴 정도임
1학년 중에 한 명이 남자친구가 있는데, 남자친구랑 통화를 하고 있었나봐. 전화를 스피커폰으로 해놓고 우리 방 다른 1학년이랑 같이 전화로 얘기를 막 하더라고... 난 당연히 내가 방에 들어왔으니까 적어도 스피커를 끄거나 밖에 나가서 통화할 줄 알았는데, 30분 넘게 그 상태로 계속 통화하고 떠들었음...ㅎ
3. 소음/빛공해 3
위 얘기랑 이어서, 룸메 1학년 둘이 되게 친한 편인데 방에 둘이 같이 있기만 하면 계속 떠들어서 진짜 너무 시끄러움. 저 일 이후로도 계속 방안에서 오래 통화하고 크게 웃고 하는데 쉬고 싶어도 쉴 수가 없어... 난 아침에 애들 자는 데 방해될까봐 세수도 물 약하게 틀어놓고 하고 최대한 피해 안 주려고 노력하는데 그런 개념이 아예 없는 것 같아
그리고 하루는 내가 컨디션도 너무 안 좋고 피곤해서 7시까지 자려고 누워있었는데, 다른 방 1학년이!! 그 이른 아침에 불쑥 우리 방에 들어와서 우리 방 2학년 애한테 체육복 바지를 빌리겠다고 난리를 치는거야 ㅋㅋㅋㅋㅋㅋ 우리 방 2학년이랑 그 1학년이랑 아는 사인데, 우리 방 2학년은 되게 착한 애거든. 걔가 좀 우리 방 애들 눈치 보면서 불편해하는 게 눈에 뻔히 보이는데도 개의치 않고 자기 할 말 다 하고 내 잠도 다 깨우고 유유히 떠남...
4. 청결
내가 다른 건 다 참아도 더럽고 냄새나는 데서 사는 건 진짜 싫은데...... 누군지 모르겠지만 엊그제 우리 방 애 중 한 명이 사용한 생리대를 샤워실에 놔두고 나옴...ㅋ 펼쳐놓고 나오진 않긴 했는데 냄새가 진짜 역겹고 토나와서 샤워실 문 바로 닫고 절대 안 들어갔음 ㅠ
내 생각엔 1학년 중 한 명인 것 같은데 자기가 놔두고 나온 걸 까먹은 건지 모르는 척 하는 건지 계속 샤워실 냄새난다고 향수만 뿌려대는데 그 향수 냄새랑 썩은내랑 섞여서 더 역겨워졌어 ㅠㅠㅠㅠㅠ 공용샤워실말고 방마다 있는 샤워실인데 샤워실에 못 들어가니까 씻지도 못하고... 덕분에 불편하게 공용샤워실 왔다갔다 하면서 씻었어
이전에도 누가 몇 번인가 생리대 샤워실에 그냥 놔두고 나오던데 이번엔 유난히 개같다......
아 참고로 샤워실에 샴푸랑 뭐 그런 욕실용품들 놓는 선반이 4개가 있어서 1인당 하나씩 자기 물건 올려놓고 쓰는데, 그 생리대가 하필이면 내 선반에 올라가 있어서 ㅠㅠㅠㅠㅠㅠㅠㅠ 과장이 아니고 진짜로 헛구역질 하면서 샴푸랑 린스 등등 내 물건만 바구니에 챙겨서 밖에 내놨음
대학 기숙사 섹무새 빌런 썰 풀어도 되냐? 시발 방에 혼자 앉아있는데 갑자기 사람 목소리가 들림. C'ex~ 거리길래 처음엔 귀신들린 방인줄 알았음.
옆방에 있는 남자 2인조는 허구한날 술을 쳐먹고 아 시발 C'ex!! 거리기를 밥먹듯이 했다. 밤부터 새벽까지. 미친새끼들이 벽에다 구멍 뚫을 기세로 주먹질을 하질 않나, 괴성을 꽥 지르질 않나. 안그래도 불면증 있는데 새벽 두시까지 떠들어대는 이새끼들 때문에 스트레스 개같이 쌓였다.
밤잠을 설치고 낮잠을 자려고 낮 12시에 누우면 그새끼들 목소리가 들렸다. 이새끼들은 수업도 안듣는지 낮이던 밤이던 C'ex 타령을 했다. 지들끼리 화투라도 조지는지 카드 섞고 점수 세는 소리도 들리더라 이 시발새끼.
참다못한 나는 관리실에 민원을 넣었다. 주의를 주겠다고 말을 했는데 좆도 안듣더라. 나중에는 관리실에 들어서자마자 계속 옆방이 시끄러운거냐는 말부터 하시더라 이시발.
기말시험을 조지고 터덜터덜 방으로 돌아왔다. 섹무새들은 그날도 지랄을 했고... 관리실에선 지금 퇴사가 가까운 시점이라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했다. 나는 뚜껑이 열렸다. 이새끼들한테 3달을 시달렸는데 아무 조치도 안해준다고? 이건 시발 업무태만이지... 바로 국민신문고 들어가서(국립대였음) 소극행정 신고를 넣었다. 기숙사 홈페이지에 사감 이름이랑 전화번호 있는거 그대로 적었음.
일주일쯤 지나고 대학에서 전화가 왔다. 총무과라더라. 아주아주 깍듯하게 무슨 일인지 설명해달라고 말을 하길래 나도 차분하게 설명했다. 그런 정성으로 소음충 퇴사나 시키지. 대학에서 민원 넣었다고 기숙사 쫓아내면 어떡하나 했는데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다. 나는 다음 학기에도 무사히 기숙사에 들어갔고 지금도 지내고 있다.
오...... 방음이 잘 안되나보다 우린 옆방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은 옶긴 했는데 ㅋㅋ... 레더도 힘들었겠다 잘 해결돼서 다행이야!
오우 정말 다들 개같다.
나는 대학 기숙사 쓰는데 어느정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ㅠ
그래서 나는 대놓고 저격글을 써서 커뮤니티에 올렸어.
직접 말해도 못 알아듣더라고 다같이 쓰는 공간에서
서로 예의는 지켜야지. 특히 전화나 청결부분에서
공감이 간다. 늦게까지 과제 하다보니까 스탠드를 켜야해서
내 자리에 커튼 쳐놓고 사는데 이렇게까지 배려를
바라진 않더라도 다들 정말이지 배려가 없더라
진짜 같이 생활하면 최소한의 배려라도 있어야 되는데 그냥 상식이 앖는 정도의 애들이 너무 많음 ㅋㅋㅋ큐ㅠ 집에선 어떻게 생활하나 싶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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