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동의하냐 안하냐 이말이야.. 궁금함

옛날 한국정서는 한이었다면 요새는 분노가 맞음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에 대해서는 사바사지만 적어도 인터넷에 대한 얘기는 꽤 맞지 않나 싶다 인종차별은 많이 해도 네오나치나 우월주의랑은 거리가 멀고 피부 하얀 걸 좋아하는 것도 백인선망이 아니라 외모지상주의에 가까움

그 자기혐오가 한국인들을 발전시킨다고 생각해 만족하지 못하고 더욱 자신을 그리고 남과 사회를 채찍질 하지 난 분노가 우리민족의 특징이고 원동력이라고 생각해 (좋은것만은 아니지만) 우리가 분노하기에 개선하고 바꾸고 노력하는거자나 지금까지 인생의 반을 외국에서 살아왔는데 한국사람만큼 일처리 빠르고 깔끔하고 개선을 하려는 의지가 있는 민족 못만나봄 우리 정서에 분노가 있기에 무언가를 더 빨리 바꾸는거 같아 정치판만 봐도 그래 (촛불집회도 비폭력적인 분노가 모인거였잖아) 하지만 분노를 좋게 표출하고 조절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저 첫번째 사람이 어떤 배경에서 저런말을 했는지가 궁금해

그리고 한국사람들 미친놈들 맞아 우리 존나게 미친 놈들이야

ㅋㄱㅋㄱㄱㅌㄱㅋㄱㅋㅋㅋㅋ 저거 꽤 고전짤로아는데 저 대답해주는 외국인 분석력 개쩐다고 생각함.. 지금이야 그런 사람들 혐오하는 부류가 많아졌다만 뭐든지 싸움붙이고 갈라치기하고 하나만으로 전체를 비난하고..참..

"인터넷을 보면" 맞지 현실이 더 중요한 건 맞는데 요즘 인터넷 보면 사람들 말 하는 거 장난아니잖아 고양이 학대 영상만 봐도 지금 댓글 보면 학대범 칭찬하고 있어 근데 점점 인터넷에서 부리던 허세와 분노가 현실로 조금씩 나오는 거 같음 인터넷에서 허세를 부리고 싶어서 현실에서 도 넘는 행동 하는 사람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