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계기로 인해 다행히 반성해서 안 하게 됬는데,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죄책감 드네…..
첫 도둑질은 초3때 했었는데
이때 왜그랬냐면 부모님이 안 사주고 그런 성격은 아닌데, 가지고 싶었던 것도 많은데 맨날 사달라고 해서 다 사줄 수 는 없으니까 그래서 그거에 대한 집착이 커서 그랬던 것 같고 그리고 어린애가 무슨 돈이 있어…
그래서 가질 수 만 있다면 좋다 라는 생각 때문에 하게 됬었어.
2이름없음2023/04/23 00:23:14ID : pRwtzcMphyY
초3때 했던 처음 했던 도둑질 장소가 바로 학교 앞 문구점이였지.
훔쳤던 물건은 필기구였어 3개인가 그렇게 훔쳤지 구경하는 척 하고 아줌마가 한 눈판 사이에, 물론 그 어린 나이에도 씨씨티비 있다는 건 알았지만 그래도 아줌마가 한 눈 팔고 있었으니 몰래 훔쳤던거야.
그 뒤로도 몇 번 더 훔치다가 마음에 드는게 없었어서 안 했었다.
나도 참 간도 크지 어떻게 다른 곳도 아니고 학교 주변 문구점을… 게다가 단골 문구점이였거든.
3이름없음2023/04/23 00:27:20ID : pRwtzcMphyY
저렇게 몇 번 훔치고 집에 뒀을때 엄마는 이거 어디서 났냐고 당연히 물어봤지.
허지만 난 친구가 줬다고 하거나 아니면 주인을 찾아주세요 바구니 알지?
거기서 주인이 없어서 가져왔다고 했었어.
엄마는 알고 있었는지 아니면 알면서 모르는 척 해줬던건지….
4이름없음2023/04/23 00:29:30ID : pRwtzcMphyY
또 그 뒤로 같은반 친구가 키티 샤프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때 나 샤프 입문 했을 때라 샤프 엄청 좋아 했었단 말이야?
근데 키티 샤프가 너무 이뻐 보이는거야.
그래서 그것도 교실에 얘들 없을 때 몰래 훔쳤었어. 친구는 당연히 찾으로 다녔지만 난 아랑 곳 하지 않았었지.
이때는 필기구를 제일 많이 훔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