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흉기난동이 최근 들어 심해진걸까 (6)
2.학원가기 20분전, 숙제를 안했다 (3)
3.애인이 계시는 직장동료에게 술 마시자고 권해도 될라나..? (11)
4.친구가 우리 가족 들먹이고 막말해서 손절 쳤어 (23)
5.이러면 얼마나 좋을까? (10)
6.정말 그 어떠한 개념조차 없는 사람은 어떻게 하지 (2)
7.태풍이 폭염에 영향을 주진 않지? (1)
8.실제로도 이런 문신을 새기는 사람이 있을까? (6)
9.내가 비록 탐욕스럽긴 해도 (3)
10.나만 지금 안 보여? (4)
11.스레좀 찾아줘 (5)
12.여러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싶어 (3)
13.본인 지역 멀쩡하다고 (1)
14.애기들 보호자가 혼낼때 자기 싫어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거 넘 긔엽지않냐 (3)
15.비율 좋은거에 관해서 궁금한 거 있는데 (3)
16.어엌 존나 토할거같아 메스꺼워 (1)
17.이걸 본 당신은 (3)
18.오랜만에 노래 들었을 때 (2)
19.저렴한 다이어트식 추천해쥬라~ (4)
20.나 곧 집에서 나갈건데 조언해줄사람?? (5)
1
이름없음
2023/08/10 20:08:22
ID : HA0mmoE03yG
0
문제는 자기가 이해 안 간다는 듯이 맨날 그런 것도 아니고
고작 자기가 한 번 잘못한 거 가지고
2년 우정을 이렇게 깨는 거 냐고 따지는데
다른 거는 몰라도 우리 가족 가지고 뭐라고 했으니까 손절 쳤는데
자기가 뭔데 우리 가족 욕하나 싶어서 아직까지도 진정이 안 된다.
2
이름없음
2023/08/10 20:08:35
ID : HA0mmoE03yG
0
그래서 여기에 하소연 좀 하고 싶어서 글 써보려고
3
이름없음
2023/08/10 20:10:49
ID : HA0mmoE03yG
0
아직도 내가 이런 애랑 친구였다는 게 온 몸이 떨리고 아직도 열이 뻗쳐서 글이 횡설수설해 보일 수 있겠지만 최대한 진정하고 잘 정리해서 써 볼게.
4
이름없음
2023/08/10 20:15:56
ID : HA0mmoE03yG
0
얘랑 2년 지기 친구였고
2년 지기인 만큼 서로 모르는 거 없을 정도로 친했지,
여태 지내 오면서 싸우거나 그런 거 없었어서
걔가 말한대로 걔 말실수 하나 때문에 사건이 어제 술 먹고 터졌어.
5
이름없음
2023/08/10 22:01:54
ID : 2Mi4NtcpWqq
0
ㅂㄱㅇㅇ
6
이름없음
2023/08/10 22:03:05
ID : FgZirs1bg1v
0
ㅂㄱㅇㅇ
7
이름없음
2023/08/11 13:55:29
ID : HA0mmoE03yG
0
내가 남친이랑 사귄지 200일 넘었거든
얘가 나랑 남친이랑 정말 이쁘게 사귄다, 남친 잘 만난 것 같다 그런 얘기 하다가 갑자기
‘ ㅇㅇ아 너 남자친구랑 성관계 하면 피임 잘 하지..?
피임 안 하다가 인생 조지니까 남친이 콘돔 안 낀다고 해도 피임은 꼭 해 ‘ 이러더라고
맞는 말 한 거지만… 대놓고 저러니 이때부터 뭐지? 싶었는데
쟤도 남친 있는 애라 공감대 형성할 만 한 말을 하려나 궁금해서 계속 물어봤지.
8
이름없음
2023/08/11 14:02:49
ID : HA0mmoE03yG
0
여기서부터 대화체로 쓸 게.
나 - 걱정하는 건 알겠는데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
친구 - 요즘 대학생들 한 순간에 쾌락으로 피임 안 하다가 임신하는 경우 많잖아?
임신하면 너 인생도 조지는 거 니까 그래서 걱정 돼서 말하는 거야.
그리고 너네 어머니도 젊은 나이에 너 낳으셨는데 너도 그렇게 되면 너네 어머니가 40대 초반에 할머니 되는 거 잖아.
9
이름없음
2023/08/11 14:11:27
ID : RvbbijeLcNy
0
ㅂㄱㅇㅇ
10
이름없음
2023/08/11 14:36:31
ID : HA0mmoE03yG
0
나 - ( 심기 불편해서 인상 쓰면서 ) 아니 걱정하는 건 알겠는데 그럼 걱정만 하면 되지
우리 엄마 얘기는 왜 하는 거야?
친구 - 딸은 엄마 팔자 닮는다고 하잖아
잘못하면 너도 너네 어머니처럼 되는 거 한 순간이고 사람 일은 모르는 거야~
( 웃으면서 ) 고딩엄빠 봐봐 걔네 부모님도 젊으시잖아.
11
이름없음
2023/08/11 14:38:51
ID : RvbbijeLcNy
0
보고 있어
12
이름없음
2023/08/11 14:43:29
ID : 6phupSMpcK4
0
손절하길 잘 했네... 실수고 뭐고 간에 저런 생각 말로 꺼내는 사람 주변에 두고 싶지 않음.
13
이름없음
2023/08/11 14:45:02
ID : HA0mmoE03yG
0
나 - ( 이 때 쯤 되니 나 걱정하는 게 아니라 우리 부모님 까려고
내 남친 얘기 하는 척 하다가 슬슬 우리 부모님 까는 것 같아서 )
ㅇㅇ아 니가 나랑 남친이랑 사고 칠까 봐 걱정하는 척 우리 부모님 후려치는 것 같은데
우리 부모님이 사고 쳐서 결혼 했다고 쳐도 나는 부끄럽게 생각 안 하고
오히려 젊은 나이에 나 부족함 없이 키워 주시고 내가 잘 컸다는 거에 감사하고
엄마랑 아빠도 사이좋고 나도 엄마 아빠랑 친구처럼 지내서 화목한데
니가 뭔데 우리 부모님을 그렇게 아니꼽게 보는 거야?
14
이름없음
2023/08/11 14:49:38
ID : RvbbijeLcNy
0
스레주 자란다 자란다!!
15
이름없음
2023/08/11 14:50:30
ID : HA0mmoE03yG
0
친구 - ( 앞 뒤가 안 맞게 말하면서 )
아 혼전 임신하면 끝이 안 좋다 그 얘기지
뭐 혼전 임신하면 대부분 다 이혼하던데 너네 어머님하고 아버님은 서로 사이 좋으셔서 다행이다~ ( 웃으며 )
그리고 내가 너랑 찐친인데 그런 충고도 못 하니?
니가 그런 일 생겨서 인생 망친다면
너네 부모님도 속상해할 것이고
게다가 난 너 친구로써 당연히 안타깝고 기분 안 좋잖아 그러니 얘기해주는 거지.
나 아니면 누가 이런 얘기하니~
16
이름없음
2023/08/11 15:02:22
ID : HA0mmoE03yG
0
나 - 어쨋든 너가 우리 부모님 까려고 하는 거 잖아?
결혼 일찍한 사람 안 좋게 보는 거 너 생각이니까 뭐라고는 안 할게
근데 니가 우리 부모님 가지고 뭐라고 하는 건 잘못 됐다는 건 똑똑히 알아둬
그리고 니가 우리 부모님 그리 안 좋게 보더라도 난 우리 부모님 절때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리고 그런 건 속으로만 생각 하지 알겠지?
너 아니면 누가 말해주냐고?
그건 너만 그런 무개념 행동하는 거고 다른 얘들은 너처럼 이렇게 생각 없이 말하지는 않아~
17
이름없음
2023/08/11 15:05:19
ID : RvbbijeLcNy
0
무슨 패드립을 예쁘게 포장해서 한다,, ㅋㅋㅋㅋ 아휴 나 같았어도 손절 쳤어 잘 했어,, 스레주
18
이름없음
2023/08/11 15:09:45
ID : HA0mmoE03yG
0
저 얘기 끝나고 너무 화가 나서 걔 두고 집으로 갔어.
내 욕이면 상관 없지만
우리 부모님 욕을 했다는 거에 아무리 걔한테 할 말은 다 했어도 집 가는 동안에 너무 화나서 눈물이 다 나더라고…
게다가 그것도 모르고 2년동안 저런 애한테 의지 했다는 거에 소름도 돋았고
아무튼 집 도착하고 폰을 보니까 카톡 여러 개가 왔더라고
카톡 내용은 자기는 진짜 걱정 돼서 그런 건데 니가 이 정도로 화날 줄은 몰랐다고 싸우고 싶지는 않은데
내가 사과할 테니 사이좋게 지내면 안되겠냐고 그러대?
19
이름없음
2023/08/11 15:13:56
ID : HA0mmoE03yG
0
당연히 화날 만 한 내용 인데
화날 줄 몰랐다 이 말 자체가 어이도 없고 소시오 인가 이 생각도 들어서
내가 더 따지고 손절하자고 하니
걔가 이 반응 나온 거고
20
이름없음
2023/08/11 15:22:12
ID : HA0mmoE03yG
0
걔가 우리 부모님 얘기 했던 거 설명하자면..
나 22살이고 우리 엄마 아빠랑 21살 차이나.
쟤도 알고 있어서 가끔 ‘ 너는 엄마 아빠랑 친구처럼 지내서 좋겠다 ’ 라고 하던데
여태 이 말 할 때 그 속에 뭐가 숨겨져 있었나 이 생각 든다;
대화처럼 부모님도 젊은 나이고 아무 것도 모를 나이에 나 하나를 위해서 희생을 했다는 거에 항상 고마운 마음 가지고 부모님한테 잘해주려고 하거든.
근데 쟤가 그거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니 너무 화가 났지..
21
이름없음
2023/08/11 15:25:12
ID : HA0mmoE03yG
0
친구끼리 싸울 수 있지
단순히 싸운 거면 화해하고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데
상대 본성이 보였다면 곁에 두기 싫어서 손절치는 편이라…
그리고 나 까내리는 사람하곤 친구하고 싶지 않아
친구라면 나를 존중해줘야 그게 친구지
이거는 친구라고 할 수 없으니까.
22
이름없음
2023/08/11 15:41:46
ID : HA0mmoE03yG
0
그래서 내가 손절 하자고 하니 갑자기 전화를 하더라고
무슨 말 할 지 궁금하니까 일단 받았어.
받았더니 연기 일 수도 있겠지만 울면서 싹싹 빌더라고 ㅋㅋㅋㅋㅋ
하지만 난 ‘ 다른 친구들한테 그런 말 하다가 나한테처럼 손절 당하지 말고
말을 할 때 생각이라는 걸 하고 내뱉어.
그럼 잘 지내라 ‘ 이런 말 하고 끊었고
걔 연락 다 차단하고 끝냈어.
23
이름없음
2023/08/11 15:46:21
ID : 3TWlwrapSFh
0
극 I라서 입에서 나오는 말들 거의 다섯 번 씩 검수하고 말하는 습관가진 나 칭찬해.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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