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그리고 사실 나이도 몰라..🥲

어카지ㅠㅠ

아 그리고 수능 별로 안남아서 방해될것같기도..

하지만 수능 끝나면 볼 일이 절대 없는걸

고민시작한지 10주? 넘은것같은데 나 혼자는 답이 안나오고 머리만 아파서ㅠㅠ

사실 처음에 전화번호 물어보고싶었는데(나 인스타 비활타고 스마트폰 거의 사용을 안해서) 그건 너~|무나도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생각해낸게 걍 인스타 물어보는거임

그래서 지금 비활 풀기까지했는데 막상 풀고나니까 이제야 와서 드는 생각이 이번주 수업에서 마주칠수는 있을지, 말을 뭐라고 걸어야할지(냅다 걸면 너무 이상하잖아) 등등등..

ㅠㅠㅠㅠㅠ

ㅋㅋ 귀엽다 난 예전에 학원사람이랑 친해질 때 그냥 쪽지랑 마실 거 같이 드렸던 듯 쪽지 내용은,, 너무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서 응원하고 싶어서 말 건다고 괜찮으시면 인스타 맞팔하자 정도 ?-?

>>10 오오 고마워 나도 먹을거가지고가봐야겠다ㅎㅎㅎ

지금까지 실패해서 계속 ㅠㅠ 내일은 정말 도전해보려고하는데!!

초콜릿, 젤리, 그 외..

추천해줘..

제품명 추천햐줘도 좋아 ㅋㅋ

내일 살 예정이라

그냥 그 책상에 네 인스타 올려두고 친해지고 싶다고 혹시 괜찮으시면 수능 ㄲ,ㅌ나고 한 번 보자고 해 따지말고ㅡ연락 오기를 기다려야자 뭐

>>17 어머오타가 좀 많네 미안 쪽지에 써서 올려두라는 뜻!

그냥 포기했어

못주겠음 ㅋㅋㅋㅋㅋ

너무 방해하는것같아

인스타 주면 그사람도 신경쓰일거아냐 지금 수능 30일정도남았는데

걍 둘다 대학 졸라 잘가서 동아리에서 마주치거나 조교로 마주치거나 아님 그분도 나를 의식하고 있다거나… 등등으로 걍 운명적임 만남!(뚜둥!)이 성사되면 돟겠다

성격도 모르고 말도 한번 안걸어본 사람한테 특수한 상황에서 혼란을 주면 안될 것 같아

그냥 츠억ㅇ,로 간직햐야디..ㅠ

아니 정말 죄송한데요,, 안되겠어요 님 마스크만 계속 쓰고있었어도 걍 친그맺ㄴ,ㄴ거 관뒀ㅇ,ㄹ것같은데, 마스크 벗었잖아요

어떻게 ㄱ,렇게 생기죠? 너무 너무너무너무,, 네…………….걍 음…. 사실 망,ㅁ 접었다가 어제 맛,ㅋ, 벗은거 보고 다시 폈어요

ㅇㄴ 거의 다림직을 쫚 한것같네요

걍 부담 진짜 안가는선에서 다가가봐야갰다

윤ㅇㅇ님 덕분에 분반수업해서 3주에 한번밖에 얼굴을 못봄 윤ㅇㅇ님께는 죄송하지만 정말 원망스러움

아니 그리고 님 저랑 정면?으로 마주쳤잖아요 생각보다 키도 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사탕은 왜 또 먹는데 갑자기 아무것도 안먹던사람이 아니 내가 이제야 본건가

님때문에 오늘 츄파튭스 사러갔다가 현타와서 그냥 집 들어갓어요

에효

셔츠입은거 보고 와..했는데 엘베에서 우연히 본 왼손에 반지가..ㅋㅋㅋ

아니 사람들이 패션으로 왼손애 검은반지 한다고는 하지만,, 완벽히 검은샥이 아니고 약간 이쁜 반지였지만,, 셔츠입은 모습을 보고 그 바로 다음장면이 님 손이였던 나는,, 어떻게 생각하겠냐고요 아니겠지 그래.. 님이 여자를 좋아하지 않을 확률이 훨씬 높더는거 나도 잘 안다고요 근데 걍..

그리고 손은 왜그렇게 이쁘세요?ㅡ

그냥 . .. …. 꼭 설대 가서 꿈꾸던 인생을 만들어가길 기도할게요

좋아한것도 아니고 사귀고 싶은것도 어니였고 걍 친구하고싶은거였는데 하필 타이밍이 내가 여자를 좋아할 수도 있다는걸 자각한지 1년도 채 안지나서이렇게 하나하나 조심하게되는게 내가 너무 킹받지만,, 어쩌겠어.. 우리 둘다 최선을 다하는 인생을 살다가 중간에 마주치면 그때…. 그때 친해집시다

그래.. 내가 얼빠였구나.. 성격 모르고 말도 안섞어본 사람이 계속 생각나는데 이게 얼빠지 ㅋㅋㅋㅋㅋ 오늘도 결국 생각해버렸다ㅏ아…😔

결심했어 이번주에 사탕만 줘봐야겠어! 어때??‘?!?_!?

좋네 !! 사탕정도면 부담 없어서 좋은 거 같아

>>41 ㅇㅋ 고마워!!><

작년의 나를 보는것같네.. 안주면 후회한다.. 내가그럼

>>43 허ㅓ거걱.. 갑자기 무서워지네.. 이번주에 도전해보고 아니 꼭 성공하고 올게！！ᕦ(ò_óˇ)ᕤ

나랑 똑같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레주 어떻게 됐어?

>>45 우선 사탕은 오늘 아침에 샀어! 두개 샀는데 오늘 학교가서 친한 친구랑 마주쳤다가 얼떨결에 하나 줘버려서(ㅋㅋㅋ) 내일 하나 더 사려고

그리고 수업이 토요일에 있어서 아직 마음의 준비만 하고있는 중이야 ㅋㅋ

오늘 드디어 사탕 줌

근데 내가 그 사탕을 거의 던지고 왔어…

나도 그러고싶진 않았는데 에휴…..

어

>>51 읭

내 친구들ㅇ,ㄴ 친해지고싶을 때 잘만 친해지던데 새친그사귀는게 이렇게 어려운일일줄 몰랐다 ㅋㅋㅋ 갑자기 내 친구들이 대단하게 느껴져..🫥

문득 든 생각인데 그사람은 나 진짜 이상한사람으로 생각했을 것 같아 아니면 좀 소름끼쳤을수도… 수업 시작하기 전에 갑자기 누가 사탕을 냅다 던지고(?) 가버렸으니…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

이번주에 말걸어본다 vs. 하지마 투표 부탁드립니다.

아 이번주에 줄 소박한(?) 선물(?) 준비햇어..

아직 말도 안걸어봤는데 왜 선물부터 줄려그래ㅜ 그사람 입장에선 좀 무서울수도있어 차라리 쪽지를 붙여서 말 걸어봐 너무 친해지고 싶어서 저번에 선물 드렸는데 부담스러우실 것 같다 죄송하다 이런식으로ㅜ 괜찮으시면 밥이라도 한끼 드시겠냐고 물어봐ㅜ 왜냐면 그사람은 사심이 없는 상태일거거든.. 짝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친해지고 싶은 사람 포지션으로 다가가는 게 그나마 현실성있을듯

>>57 그.. 먼가 선물이라고 해서 약간 정성이 들어간 무언가를 떠올리고 있는 것 같은데.. 내가 선물이라고 괜히 했다,,, 그냥 스벅 쿠폰이얌

아 혹시 사탕도 선물로 쳐주는건가..??

친해지고 난 다음에 사탕 같은 소소한 선물같은거 주는게 더 좋을거 같음 친해지지도 않고 대뜸 선물을 주면 그 분 입장에서는 당황하실거 같아

>>60 ㅇㅋㅇㅋ 고마워

사실 당일 밥먹자고 하는건 지금 상황에서 좀 무리같고 (내가 오후에 바로 수업 있어서 밥을 많이 급하게 먹거든) 이런 상황에서는 걍 나중에 밥 한번 먹자고 연락처 교환(번호 혹은 인스타..?)하는게 가장 이상적인거지 그럼?

>>62 솔직히 그 분 입장에선 너 초면일 수도 있어서... 내 기준 초면인 사람이 다음에 밥먹자 하면 좀 부담스러울듯 그냥 간단한 사탕같은거나 주면서 쪽지로 친해지고싶다 ㄱㄱ 그리고 지금 주는거보단 수능직전 종강날이 나을듯 (나 엔수생 해봐서 앎)

내가 생각해도, 나를 객관적으로 보자면 내가ㅡ답답하고 왜저러지싶고 걍..답이 없는데 좀 이해해조… 뭐 사실 이해해라 마라 할 자격이 있는 건 또 아니지만… 나름 특수한(?) 상황이잔ㄴㅎ아.? 그리고 이제 2번정도밖에 기회가 없어서 좀.. 애가 정신을 더 못차리는 것 같다🫤

>>63 오마갓 고마워 음 하나만 더 물어봐도 될ㄲㅏ.??

그 카르텔 블라블라ㅏ해서 지금 현강이랑 라이브로 수업을 나눠서하고있는데 이번주에는 나랑 그분이 다 현강이야 근데 담주랑 다다음주는 한명이 현강이면 다른사람이 라이브 이런식이란말이야 그래도 걍 찐 마지막주에 쪽지 주는 게 나아?

수능 임박하면 안오는 학생들도 있잖아 다른 과목은 벌써 안오는 애들 좀 있는 것 같던데 ㅠㅠ

인스타 맞팔함

>>68 헐헐 축하해 🎉 어쩌다가 맞팔하게 된거야???

우선 형이랑 대화를 하다보니 스레딕같은거 하나도 모를사람이라 ㅋㅋㅋㅋ 내가 지금까지 숨겼던 것들 까고 내가 설렛던 이상한 포인트들을 말해볼게

음 70에서 볼수 있듯, 난 우선 남자랍니다 하ㅏ하핫… 다들 속으셨나요

인스타 교환하게된 건 진짜 우연이었어 내가 그날따라 밥이 안먹고싶어서 걍 카페에 들어갔어 근데 거기에 형이 있는거야 입구에 들어설 때부터 봤지만, 모른척했어 신경은 쓰이지만, 내가 밥을 해결하는게 더 급했기에 ㅋㅋ

주문한 뒤에 자리로 돌아가서 앉으려고 하는데 눈이 마주쳤어 그 웹툰같은데서 눈 마주칠때 나는 ‘따악’그거 있잖아, 그게 진짜 내 귀에 들리는 것 같았어 당황에서 눈 피하지도 뭐 아무것도 못하고 어버버하다가 ‘음..?나요..?’하는 그 눈빛 있잖아 나도 모르게 그런 표정?이 나왔던 것 같은데 형이 사실 걍 스쳐가는 눈길?이었나봐 그래서 갸우뚱 하다가 (진짜 왜그랬지? )형이 나한테 자기 아냐고 물어보는거야

그래서 아 아까 그 쌤 수업 듣지 않으셨냐고 죄송하다고 하고 자리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반갑게 오 맞다고 막 하면서 같이 앉자는거야 사람 많으니까;; 그래서 자리 잡았다고 했는데, 걍 오라고 자기 2인석 앉아서 뻘쭘했다고 그러길랴 걍 에,,예.. 이러고 갔음 그렇게 외향적인 사람인 줄 몰랐음 학원에서는 무뚝뚝하게 표장 하나 없는사람처럼 앉아있다가 텐텐까먹던 인간이 그러니까 인지부조화오더라 ㅋㅋㅋㅋㅋ

말하다가 어쩌다 텐텐얘기가 나왔음.. 그 형이 나한테 너기 전에 텐텐 던지고 간 애 아니냐고,,ㅋ(개쪽팔려서 뒤지는줄알았다) 그래서 맞다고 하고 걍 친구가 좋아하는데 좋아하시는것같길래 남는거 드렸다고,,(테이블에 앉고나서 형이 재수생인걸 알게됨 그리고 존댓말을 쓰게되었다..여튼) 하니까 갑자기 그 친구 텐텐 몇개까지 먹냐고 하면서 텐텐부심(?)을 부리는거야 ㅋㅋㅋ 그리고 수능 선택 뭐했는지 등등 얘기하다가,, 시계를 못 번 나머지 나는 다음 수업에 5분 늦고, 시험을 망쳤어.. 그러고보니까 목요일 수능이네

근데 쓰다보니까 저 텐텐,, 되게 말도안되는 핑계였다 ㅋ

형도 걍 스치듯 한 말이니까 별 생각 없겠지 여튼 여러분 전 수능 보고 다시 올게요 나도 대학은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