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기업 기계 전기 토목직렬중 어느게 공부가 가장 힘들어? (3)
2.결혼식 하객룩 괜찮을까? (20)
3.. (4)
4.그저께 스레딕에서 (12)
5.이 알바 계속 해도 될까? (2)
6.수학여행 짐을 주말에 싸려고 하는데 스킨이나 샴푸가 상할까봐 걱정이다 (16)
7.다른 사람이 내 방을 봤을 때 어떻게 보일 지 궁금 (9)
8.사소한 행복 적어보자 (21)
9.술에 많이 취해서 (3)
10.ㅈㅂㅈㅂㅈㅂ진짜급해변기뚫는법아는사람 (10)
11.유튜브 보니까 왜 상위층이 탄소의 절반이상을 소비하는지 알겠음.. (5)
12.코끼리랑 기린이랑 말이랑 소가 (3)
13.각자 좋아하는 이모티콘 적어보자 (12)
14.경계성 지능 장애로 태어났으면 부모님을 원망해도 될까?? (23)
15.학교 가야하해? (3)
16.여기 소리전문가? 계시니? (7)
17.난 애인의 과거가 ㅈ창났어도 인성만 ㄱㅊ으면 상관없는듯 (9)
18.나 뭐 안보이면 '헐 잃어버렸나봐'하고 찾으면 걍 다시 나오거든? (1)
19.cu 편순 편돌이들앙 (4)
20.💛소소하게 운영자님께 마음을 전하는 스레💛 (6)
경계성 지능 장애나 타고나기를 평균 이하의 지능을 가지고 태어났으면 부모님 원망해도 될까?? 만약에 너네가 저렇게 태어났다면 부모님 원망 안 할 수 있을 거 같아??
원망 안하진 않을거 같음.
나같은 경우는 저체중인거 말고 딱히 불편한거 없이 사는데도 주변에서 그거 하나 때문에 온갖 고나리질 다 당하고 살아서 힘들었었는데 경계성 지능장애면 지금 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을거라고 봄.
근데 부모님이 그렇게 낳고 싶어서 낳은것도 아닐거고 치료법이 있을때 낳는거면 치료하고 낳았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잠깐 원망하고 지금처럼 지냈을거 같음.
안 하지는 않겠지. 그래도 나중에는 마음 고쳐먹을 것 같아ㅋㅋ 내가 사회에서 힘들게 살았고, 앞으로도 남들보다 힘들겠지만 집에서 만큼은 남부럽지않게 부모님이 사랑으로 키워주셨고 대해주잖아. 그리고 내가 힘든만큼 부모님도 고생하셨을테니까..

사람이 자꾸 끔찍하고 자극적인 생각으로 기울면 안 되는데 이런 생각 들면 안 되는데...
전에 수녀가 강간범에 의해 임신했는데 종교적 신념으로 낳아서 키웠다는 얘기를 듣고 이해 안 가면서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만약 그때 태어난 애가 짤같은 1급 자폐가 있다면 어떻게 됐을지 끝까지 키울 수 있었을지 궁금해진다...그만큼 짤만 봐도 턱 막히네
그럴거면 걍 300처럼 태어난 애 확인하고 죽이는게 낫지 않나? 어차피 사회적 비용도 비싸고 낙태하다 태어나면 양동이에 처박아 익사시키는데 어렵지도 않을 듯
안락사도 불법이고 다 불법이라...
워낙 보험금 노리는 사례도 많다보니 좀만 의심스럽게 죽어도 수사해서 사고인지 살인인지 기가막히게 밝혀냄
그리고 자폐는 태어날 때 알 수 있는 게 아니라서 2~3살은 먹었는데 애가 이상행동 보여서 병원가봤더니 자폐 판정 받은 경우가 많음
어쩔수없이 들긴하겠지만 그게 또 당연한건아니지
차라리 진짜 장애갖고 태어날게 확실한 애들은 유산시켜도 합법인게 나을거같음 태어날 아이한테나 부모한테나..
자폐랑 지능장애 쪽은 태아일 때 검사 못하니까 문제지
나라면 원망할 것 같아
그래도 경계성 지능 장애라면 일반인 수준인 거니까 어떻게 잘 살아가려고 해보지 않을까 싶어
응 나 지금 명확한 진단을 받진 않았지만 경계성 지능장애를 의심하고있거든 확실히 다른사람들보다 멍청하고 실수도 많아 16살인데 구구단도 제대로 못해 영어도 간단한것도 못읽어
근데 부모님 원망안해.... 나는 이글보고 당황했다 내가 경계성 지능장애라고 해도 그게 부모를 원망할거리인가??
해당 장애 당사자들이 이런 말 하는 건 못 봤음(못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만약 이랬으면 원망했을까 안 했을까 하고 상상하는 게 솔직히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다 생산적이지도 않고 당사자에게도 그들의 보호자에게도 다소 무례해보임 낙태에 대한 논의라면 모를까
부모가 미안할 일도 딱히 아니지 않나...? 일부러 경계성인 아이가 낳고 싶었던 것도 아니고 유전자 조합 랜덤 돌렸더니 그렇게 된 건데?
아니 근데 이 스레 너무... 최근에 알려져서인지 요새 인터넷에서 뭐 좀 모자란 행동 하면 그냥 경계성지능이라 그러는데 막상 그분들 걍 평범하게 살아... 애초에 인류 17프로가 경계성지능임. 본인이 경계인인걸 학교 멀쩡히 졸업하고 취직하고 나서야 아시는 분들도 많음. 물론 같은 일을 할 때 정상지능인 사람보다 더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그렇다고 같이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중증장애인이랑은 전혀 다름...
하긴 대부분의 한국보다 잘사는 나라는 신체적 걱정이 없어서 출산율이 높은게 아닌 경제적 사회적 걱정이 없어서 출산율이 높은거니 내가 너무 1차원적으로 생각한듯.
놀랍게도 애초에 그정도의 신념이면 ㄹㅇ 신념형이기 때문에 그만큼 힘들어도 끝까지 데리고 있을지도 몰라
조금이라도 교육시킬 방법이 있는지, 조금이라도 자제하게 만들 방법은 있을지 끝까지 사색하고 인간의 시련에 대해 생각하면서 말이지
같은 종교인들끼리 기부금 주고 폭력도 막아주기도 하고...
그리고 다들 가망없다 생각하는 옛날 기준으로 1급 자폐장애나 다소 중증인 조현병 환자, 치매환자의 경우 의외로 중증이면 더더욱 관찰을 잘 해볼 필요도 있는게 특이사항 있는 경우(특정 음식이나 놀이를 너무 좋아한다든가 특정 요소에 집착하는 게 눈에 띈다거나) 그걸로 유도해서 지능낮은 동물급으로 학습이 가능하다거나 조현병 및 치매가 어느정도 차도를 보여서 좀 많이 힘들긴 해도 그렇게까지 심각하진 않고 그리 밉진 않다고 죽을 때까지 데리고 살겠다는 사람도 실제로 있었음
ㄹㅇ 본인이 장애인 가족을 두고있거나 본인이 그런 거 아니면 함부로 논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실제 케이스에서도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정말 다르긴 하더라 물론 공통적으로 많이 힘들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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