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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원숭~이 나무위에 올~라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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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레주 약력이 필요하겠지... 간단하게만 쓸게.
레주는 초등학교 다니기도 전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15년 가까이 오래 연주했어서 원하는 곡이 있으면 전공자도 어려운 곡이 아닌 이상 큰 무리 없이 연주할 수 있고, 바이올린도 켤 줄 알고... 원래 클래식을 좋아했어서 지식도 많은 편이야. 이걸 보통 클래식 오타쿠라고 하지... 정말 덕심으로 책도 읽고 찾아보다가 어느새 잡다하게 지식이 쌓였어.
게다가 게임 오타쿠라서 그림도 그려서 올리고 글도 써서 올리는데 국내에서 나름 인지도도 있는 편이야! 용돈 벌 때도 커미션으로 쏠쏠하게 벌고 있고, 반응도 항상 좋아서 행덕질 하는 중이고!
한편 홍차도 너무 좋아해서 다기랑 홍차도 수집하고, 브랜드랑 홍차 이름과 정보, 역사 같은 부분도 줄줄이 꿰고 있거든... 누가 툭 치면 몇 시간은 안 쉬고 떠들 자신 있어. 완전 홍차 오타쿠...
운동은 발레 하는 중! 아직 작품 할 정도는 아니지만 토슈즈 신는 단계야ㅎㅎ 자세 교정하려고 했다가 클래식이 너무 좋아서 하다 보니 애착이 생겼고 지금도 계속 하는 중이야. 그 외로도 머메이드 다이빙, 피겨스케이팅도 배우고 있어.
그런데...! 어디 가서 자랑은 절대 안 하지만 오타쿠 입장에서 좋아서 이것저것 자꾸 말하는 게 잘난 척하는 것 같고 재수없어 보이지는 않을까 걱정이 돼... 혹시 안 좋아 보일까...?
관심사 아예 다른 사람 붙잡고 계속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만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 난 클래식에 관심 많은 사람 좋더라고
정말...? 다행이다... 나쁘게 보이지는 않아서 안심했어. 좋은 말 해 줘서 고마워 레더야. 😄
관심사 겹치는 사람에게나 먼저 물어 보는 경우에만 적당히 말하면 되겠지? 레더들도 고마워... 좋은 일만 있길 바라!
나는 뭔가 흥미는 가져도 거기서 끝이고, 깊게 파거나 실행하지를 않아서.. 뭔가 여러가지 할 수 있다는건 참 멋있는 것 같아. 만약 레주가 내 친구였으면 옆에서 궁금해서 막 물어보고 가르쳐달라 할 듯ㅋㅋㅋ
헐 레주 너무 멋있다 내 주위에 그런 사람 있으면 좋을 거 같아😆
나도 여건이 된다면 이것저것 해보고싶어서 부럽기도 해ㅎㅎ
20대 초중반이면 갓생 사는거지 30대부터는 일하면서 취미로 저렇게 하는건 신의 경지 자기관리 끝판왕
흥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도 충분히 좋은 걸~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찾지 못하는 사람도 있으니 그걸 알고 있다는 점에서 레더는 잘하고 있는 거야. 나도 레더 같은 친구가 물어보면 기쁘게 가르쳐 주겠다ㅎㅎ 우리 레더는 뭘 좋아해?
아주 욕심쟁이 문어발이지...ㅋㅋㅋㅋ😆 여건이 받쳐줄 때가 최고의 타이밍이니 레더에게도 그런 기회가 찾아온다면 꼭 놓치지 말고 해 봐! 레더 같은 사람이 옆에서 응원해 준다면 더 잘할 수 있겠지?
나이 밝히는 건 셀털인가...?! 어느 쪽이든 열심히 사는 건 같으니까 나이는 비밀로 하고 혼자 만족할게...ㅎㅎ 좋게 봐 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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