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퀴어판 성비 알아보자❤ (75)
2.퀴어앱에서 아는사람 마주치면 아는척 해?? (4)
3.레즈로써 친구끼리 어디까지 ㄱㄴ? (14)
4.동성애 관련 얘기 부모님께 꺼내는 법 (5)
5.. (2)
6.바이혐 짜증나 (3)
7.진~짜 많이 좋아했다 (1)
8.아는 사람? (2)
9.엘월드 (4)
10.짝녀한테 디엠 (2)
11.너희들도 이성한테 (3)
12.커밍아웃 각 어떻게 잡지 (2)
13.내가 여자를 좋아하는게 맞는지 의문이야 (4)
14.약속 잡았는데 연락 끝날 때쯤 계속 그때 보자~ 하는 건 뭘까? (2)
15.모쏠들 있니? 몇 년 차인지 적고 가자! (43)
16.전여친한테 자꾸 연락오면 어떨것같애? (3)
17.짝녀앞에서 동성애 싫어하는 척 (3)
18.자꾸 첫사랑이 생각나 (3)
19.이놈의한국 (7)
20.집에서 퀴어를 반대해 (17)
1
이름없음
2024/01/07 00:34:43
ID : g7vA7urcHu2
0
부모님한테 경제적 자립한 후 독극물을 탄다던지 해서 죽여야 할까?
아니면 걍 의절을 하거나 부모님 죽을 때까지 기다려야 할까
2
이름없음
2024/01/07 00:41:55
ID : Qlg0k3wnA2H
0
흥분 가라앉혀. 차분히 생각하자. 내 정체성 행복도 중요하지만 부모형제도 중요하잖아.
3
이름없음
2024/01/07 00:47:02
ID : g7vA7urcHu2
0
ㅋㅋㅋ? 부모가 중요한 적 없는 듯 아무리 생각해도.. 내 동생 언니 다 동성애가 문제가 될 것 없다고 생각하는데 지들만 시대에 뒤떨어진 사고 하고 있음.. 지들 딸이 레즈인건 모르고. 역겨움 사실. 할아버지 증조 할아버지 반대한다는 말 한 적 없는데 저렇게 말하는 걸 보니 오래 못 살 것 같다라는 생각뿐
4
이름없음
2024/01/07 00:58:01
ID : spgjeLfbwpX
0
우리 부모님도 퀴어 싫어하지만 난 부모님이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 없는데. 개인의 한 견해일 뿐이라고 여기고 있어. 난 전형적으로 외모 성격 두글인데도 남친이 생길거라고 찰떡같이 믿고 사시거든.
물론 받아주면 좋겠지. 커밍아웃하며 살고 싶으니까. ㅎ
5
이름없음
2024/01/07 01:00:51
ID : g7vA7urcHu2
0
ㅇㅎ 나는 진짜 부모님이 최고로 역겹다고 생각하고 있는뎅 솔직히 같은 공기를 쉰다는 것 만으로도 저 인간들은 인간 말종이라 생각중
6
이름없음
2024/01/07 02:57:41
ID : e4Y3CpbCmGo
0
레주 가족들이 퀴어에 반대하는건 너무 안타깝고 레주가 화나는것도 이해하지만 래주도 조금은 차분해졌으면 좋겠어. 가족이 중요하다든지 그런 이유에서가 아니라 그런 종류의 분노가 우리 퀴어들이 겪어온 고통의 원인이니까.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면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싫어하는거 말이야. 우리가 그들의 생각을 강요받았다고 해서 우리의 생각을 그들에게 강요해도 되는게 아니야. 그 생각이 아무리 옳은것이라고 해도 말이야. 어떻게 보면 우리가 주장하는 핵심 가치가"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는것"이잖아?
설득이 불가능해보이는 극단적인 사람을 만났을때 느끼는 여러 감정이 섞인 복잡한 분노가 어떤 느낌인지 나도 알아... 나도 퀴어포비아들한테 둘러싸여서 벽장에 있는체로 지냈거든. 그래도 그럴수록 분노에 말려들면 안되는거 같아. 스스로 더욱 외롭고 힘들게 만들거든... 가끔씩 견딜수 없을거 같을 때마다 이렇게 화낼수는 있어. 그래더 평소에는 언젠가는 저사람들도 변하겠거니 하는 조그만 희망, 아니면 저렇게 자기생각에 갇혀사는게 불쌍하다는 연민 같은 생각을 하면서 화내지 말고 웃으면서 살았으면 좋겠어. 내가 논리력이나 글솜씨가 워낙 별로라 하고싶은말이 전달됐을진 모르갔지만 레주가 앞으로 행복하고 좋은 사람들만 만나기를 바랄게.
7
이름없음
2024/01/07 09:19:20
ID : cHzPcoGmq6r
0
음...난 조금 생각이 달라 혐오할 자유를 가진다는 것 자체가 혐오받을 것을 각오해야한다고 생각해 부모님이 그렇게 행동 한단 것 자체가 퀴어들에게 혐오 받을 걸 감수한다는 말 아니야? 그들이 먼저 우리의 존재를 부정한다는 건 우리더 그들의 존재를 부정해도 된다는 말 아닐까?
8
이름없음
2024/01/07 10:37:09
ID : ff9eIJQty44
0
죽일 것 까지야... 손절치는 게 나을 듯 걍?
9
이름없음
2024/01/07 10:57:46
ID : g7vA7urcHu2
0
ㅇㅇ.. 근데 내 파트너한테 지랄할까봐 졸라 무서움
10
이름없음
2024/01/07 11:00:26
ID : AZjs8mFjzhw
0
그냥 너무 스레주가 극단적인거 같음 가족을 죽인다는걸 저렇게 입에 담는다고? 퀴어를 반대한다는 이유만으로? 생각을 좀 바꿀 필요는 있어보임
11
이름없음
2024/01/07 12:09:17
ID : g7vA7urcHu2
0
내 파트너한테 해끼치면 어쩌려고.. 그 걸 볼 바에는 없애서 파트너 행복하게 만드는 게 맞지 않나
12
이름없음
2024/01/08 01:35:34
ID : dTTO4FjtcoH
0
너가 극단적인게 맞아....
13
이름없음
2024/01/08 01:44:59
ID : E09y42JRDy2
0
뭘 죽여 ㅋㅋㅋ 살인자 되고 싶니?
너가 경제적 독립하면 너가 어떻게 살든 누가 뭐라해.
너 스스로 떳떳하면 됐지. 정신 차리자
왜 가족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소중한 목숨을 앗아가 ㅋㅋㅋ
그건 그 사람들 생각일 뿐이야.
너가 퀴어인듯이 그사람들은 퀴어가 아닐 수도 있잖아
그것도 존중해줘야지 다 각자 생각이랑 의견이 다른데
반대 한다고 해서 그렇게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건
일단 너 정신부터 치료해야 할 것 같아
14
이름없음
2024/01/08 02:33:43
ID : e47s63SE5O5
0
독립할 수 있는 때가 되면 하고 연을 끊든 하게 일단은 가만히 있는게 좋을 것 같다. 퀴어를 혐오하는 것이 옳다는 건 아니지만 혐오를 이유로 남을 해치는 건… 다 제쳐두고 일단 너의 미래와 행복을 위해서도 좋지 못할 것 같아.
15
이름없음
2024/01/08 03:10:21
ID : 9eLalgZiry6
0
그러다가 체포돼서 빨간줄 그이면? 우리 집도 비슷한 상황이라 레주가 스트레스받는 건 백번 공감하는데 지금 네 생각도 파트너한테 해 끼치는 건 매한가지임 너 범죄자 돼서 감방 들어가고 나면 파트너는 네 살인이 자기 때문이라고 죄책감 가질 거고 죄의식까지 느낄지도 모름 네 감정만이 아니라 상대가 받을 충격이랑 스트레스도 동시에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임 네가 네 가족 다 죽인 걸 파트너가 알게 되면 너무 잘됐다면서 행복하게 웃으며 널 온전히 지지할 거라고 100% 확신할 수 있음?
그리고 현실적으로 범죄자랑 교제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 처음에는 받아들인다고 해도 날이 갈수록 너한테 마음이 식거나 주위 시선이나 교도소 안의 네 모습 때문에 현타 와서 헤어질 확률이 상당히 높음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평범하게 교제하는 일반적인 커플들도 권태기나 이런저런 갈등으로 속속 헤어지는 판에 네 파트너가 존속살인자인 너만을 평생 바라보고 기다리며 일생에 걸쳐 뒷바라지할 거라고 100% 확신할 수 있음? 헤어지기라도 하면 그냥 너만 낙동강 오리알 되는 거고 일가족 살인마에 중범죄자, 패륜아로 낙인 찍혀서 살아가겠지 만약 평생 뒷바라지한다고 해도 그런 레주랑 함께하면서 여생 동안 그 파트너가 행복할지는 미지수임 사회생활을 영위하며 이성과 감성을 갖춘 인간인 이상 사회적 시선과 통념, 윤리 의식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기 때문임
게다가 한국은 서구권에 비해서 호모포비아가 그득그득하고 그 목소리도 꽤나 크고 당당한 편임 이런 나라에서 레주가 존속살인 범죄자에 퀴어라고 하면 정치권이나 일반 대중들이 퍽이나 이해해 줄 듯 그걸로 퀴어 일반화나 안 당하면 다행이고 혹여라도 교양과 상식이 없는 사람들한테 에이즈마냥 퀴혐 소재로 쓰이게 된다면 네 파트너는 이 사회에서 더더욱 배제되고 혐오받는 존재가 되겠지
뭔가 생각을 하거나 마음가짐을 갖출 때는 지금 당장의 적개심과 분노만이 아니라 네 행동으로 일어날 연쇄적인 일들까지 신경 쓰는 편이 너나 네 파트너 신상에도 훨씬 좋음 혹시라도 잘못된 결정 내릴까 봐 노파심에 레스 남긴다 극단적인 생각은 이만 접어두고 그냥 빨리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부모님이랑 의절하고 파트너랑 행복하게 사셈
16
이름없음
2024/01/08 04:48:01
ID : e4Y3CpbCmGo
0
음... 일단 혐오할 자유를 가진다는거에 대해 좀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데, 자유를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것을 어디까지 허용해야할지는 정말 어려운 질문인거 같아. 여기에 관해서는 <자유론>이라는 책을 한번 읽어보는거 추천할게.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무언가를 각오했다는 것이랑 무엇을 당해 마땅하다는거랑은 좀 다른얘기야. 위험한 지역에 가면 사고를 각오하고 가야하는건 맞지만 자발적으로 위험한 지역에 갔으니 사고를 당해도 마땅힌거는 아니잖아?(그래도 여기서 레주가 무슨 말을 하려는건지는 알거같아) 그리고 레주 부모님이 잘못했다고 하는 이유도, 레주를 비롯한 퀴어들이 그런 사람들을 싫어하는것도 "누군가를 완전히 부정하는것"이 잘못되고 하면 안되는 일이기 때문이고 우린 그걸 누구보다 더 잘 알고있어서잖아. 그런데 그것을 똑같이 되갚아주겠다는거는 너무 모순적이고 투박한 대응이야. 정당하고 말고를 논하기 이전에 그런 대응은 오히려 우리에게 손해가 될 수있는 대응이지. 상대도 "너도 우리를 부정했잖아"라고 우기면서 원래 우리의 목적인 "다양성 존중"을 흐리게 만드려고 시도할 명분을 줄수도 있고 말야.
그리고 래주가 느끼는 감정 자체는 잘못된게 아니야. 자연스러운 반응이고 그런 감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상황이니까. 중요한거는 그 감정을 어떻게 다루느냐야. 대응을 하지 말라는게 아니야. 화내지 말라는것도 아니고. 다만 그 대응 과정이 정당하고 합리적인 방법이었으면 좋겠어. "나는 너희와 다르게 정당하고 이성적이다"라는걸 명확히 보여줘야지. 그런 대응을 보여줘야지만 우리의 정당성이 더욱 확고해질 수 있는거야. 강경한 대응을 해야지 누군가 우리를 무시하지 않는다고 할 수도 있지만 당한걸 똑같이 갚아주는건 강경한 대응이 아니고 이를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것은 없어. 감정싸움에 말려들고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대응하는식의 대응을 하다보면 결국에 이득을 보는건 정당하지 못한 쪽(이 상황에는 퀴어포비아들)이야. 논리적/윤리적 정당성을 가지고 있던 쪽이 알아서 지들 수준의 대응으로 밎춰 주니까. 이런 일을 다시 겪더라도 똑같이 대응하지 말고 논리적으로, 합법적으로, 지능적으로 밟아버려. 다시는 아무말도 못하게. 아니 사실 이렇게 대응해도 그사람들은 그래로일 수도 있어 다만 이렇게 대응하면 제3자들에게도 그 사람들은 무논리로 때를쓰는 무식한 단체고 우린 신사적으로 현명하게 대처한 정당한 단체라는게 명확하게 보이게 될 뿐이지. 윤리적/논리적인 부분을 따지고 들기도 전에(만약 그부분도 따지게 되면 우리의 입지가 더더욱 확고해질 뿐이지) 그냥 슥 보기에도 명확하게 말이야.
17
이름없음
2024/01/08 11:20:17
ID : g7vA7urcHu2
0
흠.. 맞는 거 같아 근데 부모님 너무 나한테 집착이 심해서 엄마 아빠가 파트너를 해칠까봐 무서워 솔직히 의절한다고 해도 못 받아드리고 내가 한심해서 그런 거라 할까봐 무섭고 부모님 성격 나처럼 충동적이고 말을 쎄게 해서 그냥 원래 싫은거에다 나 해외로 나갈 수도 없는데 너무 빡쳐서 그런 말이 나오는 거 같아. 울 언니도 동성애 지지하는데 아빠 앞에서는 싫다고 해야하고 내 사상을 강요받아야 하는 게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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